(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에는 도내 113개교(143학급), 2,10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직접 교육이 이뤄지는 대면과정과 교육청의 미래교육플랫폼인 ‘마주온’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소속된 학급에서 실시간으로 배우는 비대면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 활용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탐구, 인공지능 연계 환경교육, 가상누리터 구현 등 총 20개의 주제 중 학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지도는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소속 파견교사와 학급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청운대학교 교육봉사 대학생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김영숙 원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주도해 갈 충남 학생들에게 컴퓨팅사고력은 꼭 필요한 역량이다.”라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프트웨어체험센터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및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2회 비대면(동영상) 어린이 시낭송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참가 동영상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다. 참가 방법은 자유주제의 시를 낭송하는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충남도서관장과 초등학교 교사 2명이 전달성, 숙달성, 예술성을 평가해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인기상 3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5월 중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만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 운영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시낭송 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쳐있는 어린이들이 문학적 소양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2050 탄소중립’과 연계한 식목일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량은 줄이고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은 늘려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소나무가 사라진다고?’를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에선 휴양림 이용객과 안면초 학생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 해설을 진행하고 무장애 나눔길 숲 탐방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과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화분으로 재활용한 편백나무 심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기증한 자생식물 종자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1㏊의 숲은 연간 약 7.3톤의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탄소 저금통’이다. 나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인 만큼 이번 행사가 나무 심기와 숲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청 레슬링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메달 8개를 따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한 도청 레슬링팀이 단체전을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한대수(70㎏)·박창준(57㎏) 금메달, 김현주(86㎏) 동메달 △남자 자유형 단체전 은메달 △여자 일반부 자유형 황은주(76㎏)·김경은(57㎏) 금메달, 강은주(50㎏) 동메달 △여자 일반부 자유형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소속 선수들이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울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에서는 레슬링팀을 포함해 47개 종목(시범종목 1개)에 1700여 명의 선수·지도자가 참가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양극화 해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의장, 도의원, 도민 등 각계 각층에서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분임토론, 2부 토크콘서트 및 공동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도민들이 참여해 주거, 소득·일자리, 교육, 지역균형발전, 사회보장 5개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순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5개 분야별로 선정된 우선순위 정책과제를 놓고 양 지사와 도민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참석자 공동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동유 도 양극화대책담당관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실질적인 공감대 확산과 양극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토의를 통해 도출된 우선순위 정책은 사업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서산시가 보건복지부의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한다. 도와 서산시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통해 주거유지서비스와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 및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비는 4억 3000만 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50%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서산시와 함께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시행 2년차를 맞아 제도 안착과 자치경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충남자치경찰 청렴도 및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높아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마련, 청렴하고 공정한 충남자치경찰 공직 풍토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도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반부패・청렴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자치경찰 슬로건 공모전 및 온라인 청렴 골든벨 실시 △시군 경찰서 대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이다. 도민의 인권보호 주체로서의 역할을 위해 인권감수성과 인권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인권 친화적인 자치경찰 구현 방안으로는 △10월까지 도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인권침해 예방 교육 실시 △충남자치경찰 인권 콘텐츠 공모전 및 범죄피해자 법률지원제도 안내 홍보물 제작 △자치경찰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하반기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종합감사는 중복 감사 방지를 위해 도 경찰청 감사 순기에 맞춰 합동으로, 천안서북경찰서 등 5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예산성과금 지급을 위한 우수사례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이란, 예산의 집행방법이나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의 일부를 기여한 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서, 총 4개 분야(정원 감축, 경상적 경비 절약, 주요사업비 절약, 수입 증대)로 나누어지며 각 분야별로 지급 기준은 상이하고,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성과금이 지급된다. 2021년도 예산의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기여한 교직원 및 도민이 신청 대상이며, 우수 사례에 대해 접수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출 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기여한 노력의 정도 ▲창의성 ▲재정개선효과 및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 속에서도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예산 절감에 대한 동기부여와 재정 건전성,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환경보호 과제를 설정하여 실천하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전개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고, 기록하고, 기부하는 ‘초록발자국’앱 활용 강화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워나가고 에너지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교육을 위한 충남초록에너지학교 60개교 운영 ▲1교 1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교당 1,000천원 지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환경 재생 실천 중심 앱 ‘초록발자국’의 상표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초록발자국’은 충남교육청의 슬로건로 우리 삶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각종 환경지수(생태발자국,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등)를 낮춰 지구를 다시 초록으로 물들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에 등록된 상표출원은 제9류(내려받기용 소프트웨어), 제16류(전자서적 포함 인쇄물), 제41류(온라인 전자출판물 제공), 제42류(온라인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상표 출원은 충남교육청의 환경교육 실천 의지와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초록발자국'앱을 활용한'탄소중립학교 3․6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8일 도유림 내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령·청양·부여지역 일원 20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피해 고사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444본) △예방 나무주사(200㏊) 등이며, 총 5억 5126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성충 발생 시기인 5~8월에는 드론 방제(20㏊)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를 가해하는 과정에서 재선충이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퍼져 나무의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고사시키는 병이다.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고 묵은 잎이 변색하는 등의 피해 증상을 나타내며, 수개월 정도 경과 시 잎 전체가 갈변되면서 나무가 고사한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유림 내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 대응하고 철저히 방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과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가 실시한 2021년 수행 119구급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구급서비스 전문성 향상과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표 합산결과 가장 높은 349.9점(350점 만점)을 획득해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로써 2017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평가는 신고단계부터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모든 구급활동에 대해 17개 지표로 나눠 실시한다. 17개 지표는 심정지환자 및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 중증외상환자 이송병원 적정 선정, 119상황실 구급서비스품질 향상 등 구급 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이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구급대원들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평가 결과에 구애받기 보다는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잎들깨 스마트팜 재배의 조기 정착과 보급을 위해 생육환경 및 양분관리 빅데이터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금산 지역 4개 농가에서 주 단위로 온실의 온·습도 환경, 생육, 생산량과 품질, 양분 공급 등 16개 항목에서 진행 중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생육환경에 따른 상품성, 소득간 상호관계를 분석해 농가별 맞춤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내 잎들깨 재배면적은 290ha로 전국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산지인 금산은 대부분 비닐하우스 토경 재배로 9월 중 정식해 이듬해 5월부터 6월까지 재배되는 작형이다. 토경 재배는 병해충 관리, 작업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양분의 불균형에서 오는 염류집적, 연작장해로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인공상토를 이용해 양액을 공급하는 스마트팜 형태의 수경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팜은 온실의 환경관리를 자동화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품질 균일화와 생산량 조절이 가능한 만큼 향후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박평식 도 농업기술원은 연구사는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6개 소방서 근무자와 충남안전체험관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5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소방안전강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용 사진촬영 기법과 소방본부장 특강, 마술을 접목한 강의기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선용 마술사는 소방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삼색로프‧딜라이트 등 6가지 마술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마술교육은 참가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소방안전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는 상대적으로 교육 집중도가 낮은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마술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을 때 집중도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영배 예방총괄팀장은 “도민이 안전에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교육 대상별로, 차별화된 참신한 소방안전교육 기법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국화 품종인 ‘보라미’와 ‘예스홀릭’이 온라인서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국화생산전문단지에서 생산되는 보라미와 예스홀릭은 온라인 대형업체인 마켓컬리에서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5만본이 판매되며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화훼연구소는 코로나19로 행사용 꽃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및 하나로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수정했고, 매출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소는 온라인에서 인기가 좋은 꽃에 대해 품종보급 및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3년간 9억 원의 지역특화작목 연구비를 지원받아 화형이 동그란 국화 품종을 개발 중으로, 농가 보급과 함께 꽃 소비 촉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혜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침체된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며 “계절에 관계 없이 신선한 절화국화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이나 대형마트 내에 화훼 직판대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가공·상품화 등 5개 분야의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융복합 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기술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기 마련했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26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공고를 참고해 지원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기술교육과 신제품 개발, 포장재 개발, 브랜드 상품 로고 제작,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하게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하며,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 기계와 소모성 재료비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담당 지도사는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활력 있는 농업·농촌 조성에 힘을 쏟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안정 정착으로 농업·농촌의 새
(충남도민일보) 올해 국내 한우 사육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대비 공급과잉으로, ‘2013년 도매가격 급락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와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을 통한 한우농가 중장기 경영 안정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호 축산관측(한육우) 자료에 따르면 한우 사육마릿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평년(2016-2020년 297만 마리) 대비 14% 많은 338만 5000마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는 평년(2017-2021년 308만 9000마리)대비 15.1% 많은 355만 5000마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사육마릿수가 증가하면 공급물량(도축)도 증가한다는 점이다. 올해만 해도 도축마릿수는 평년(75만 7000마리) 대비 12.9% 증가한 85만 5000마리로 예상되며, 내년은 23.8% 증가한 93만 7000마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육마릿수가 계속 증가하면 2024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