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위기의 인삼산업,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금산인삼 안전성 관리 강화와 6년근 선호에 따른 대응,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및 금산인삼약초시장 활성화 등 금산인삼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 회장이 발제를 맡고, 박범인 금산군수, 김나미 전 한국인삼공사 연구소장, 강상묵 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정일 한국인삼협회 사무총장, 김영호 양지홍삼 관리총괄, 박지흥 전 충남도청 식량원예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황광보 회장은 충남도 인삼산업 현황 소개와 함께 금산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소비자 신뢰 회복, (가칭)한국인삼산업진흥원 설립, 수출통합조직 구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충남도에 인삼산업의 근간인 금산군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인삼산업 혁신과 금산인삼의 명성 강화에 충남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인삼소비 활성화 방안과 금산 인삼산업 발전방안, 금산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왕포리 일대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천안시의회 사무국직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작업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지역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공동체 의식과 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복구 작업에 참석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하우스 수박넝쿨을 제거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시설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정도희 의장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보니 농업인들의 노력과 슬픔이 보여 피해의 심각성을 더욱 느낀다”며“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남시·군 의장협의회장의 역할과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올해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한 조례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346회 임시회에서 185건 조례를 일괄개정하여 조례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충남도의회는 그동안 430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추진하여 379건 조례의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이를 기초로 단계별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단계적 정비방안이란 개선이 필요한 원인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1단계는 전수조사를 통해 조례에 대한 정보(법령데이터)를 최적화하고 ▲2단계는 도민의 관점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 문장, 체계 등을 일괄 정비하고 ▲3단계는 개별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정, 사문화된 조례 폐지, 나아가 조례 통·폐합을 추진함으로써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는 방안이다. 이러한 단계적 정비방안은 도의회 입법평가팀이 중심이 되어 전문위원실, 도청 및 교육청 소관부서와 간담회 등 상시 소통 및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에 기반한 정비 추진으로 그동안 법령데이터 128건 개선, 조례 80건을 개별로 정비했고, 제346회 임시
(충남=충남도민일보) 최근 잇따른 교권 침해 사례로 사회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교권 강화 및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토론회가 충남도의회에서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8일 ‘충남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정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교육청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이 현행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조례 폐지 찬성측 토론자로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 신영철 연구자문위원,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참여했고, 폐지 반대측 토론자로 홍동중학교 박신자 교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염규홍 인권보호관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설명에 나선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은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배경과 학생인권센터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폐지 찬성측의 신영철 연구자문위원은 학생인권조례와 해외의 학생권리 정책을 비교하며 현행 조례의 비교육적‧비적법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연 대표도 현행 조례에는 청소년의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교육 공동체의 안위를 위협하는 조항이 있다며 조례 폐지를 주장했다. 반면 폐지 반대측의 박신자 교장은 현행 조례를 통
(천안=충남도민일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8일 천안시 보훈회관에서 천안시 9개 보훈단체 회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9대 전반기 의회 2년차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는 “찰물정신”의 두 번째 행보로 보훈관련 소관 상임위원장인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과 함께 보훈회관을 방문해 9개 보훈단체 회장님들로부터 각 단체들의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직접 청취했다. 정도희 의장은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한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합당한 예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다시한번 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유영진 위원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과 노고덕분에 현재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공적을 기리고, 그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보훈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9개 보훈단체 대표인 서장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우리의 고충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이런 의미있는 시간이 일회성이 되지 않고, 우리 보훈 가족들의 고충이 해소될 때 까지 관심을 계속 갖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당진시의회 역사·문화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연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심의수 의원, 김봉균 의원, 전선아 의원과 고도재 건축학박사, 장수덕 역사학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의회 역사·문화 연구모임'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지속가능한 당진시 문화도시 체계 구축과 역사·문화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는 최연숙 대표의원의 주관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 역사의 발굴 및 진흥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향후 연구모임 세부 일정과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당진읍성을 중심으로한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과 당진의 역사·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필요성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최연숙 대표의원은 “'당진시의회 역사·문화 연구모임'을 당진의 역사·문화 정책의 기틀을 다져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대 당진시의회 1주년 기념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14명의 의원과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해 제4대 당진시의회의 1주년 성과와 남은 3년의 의정활동 방향,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당진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4대 당진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이번 103회 임시회까지 120일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121건의 조례 재·개정 중 의원발의 103건의 조례 재개정 ▲27건의 건의·결의안 ▲41건의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과 357건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조치 등의 성과를 냈으며 ▲3개의 특별위원회 ▲4개의 연구모임 운영 ▲15회 의정간담회, 의정토론회 ▲이·통장과의 간담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도입한 정책지원관 제도 정착 ▲전국 기초의회 최초 입법영향평가관 채용 ▲기록표결제도 의무화에 따른 전자투표시스템 선제적 도입 ▲숏츠 영상 제작 등 의정 홍보 다각화 등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고 있다. 김덕주 의장은 “17
[홍성=충남도민일보]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지난 18일 제29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후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와 2023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와 27일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10건 등 일반안건 의결로 폐회하여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23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는 3국 3담당관 19과 2직속기관 2개 사업소의 업무와 관련하여 이용록 군정의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군정방향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정된 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덕배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신성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하였으며,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 윤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6일 ㈜원앤원 천안본사에서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의원과 유력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충남연구원을 통해 추진 중인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와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중간보고회 발표를 맡은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법・제도 ▲프랜차이즈 사례 분석 등 프랜차이즈 관련 기초연구의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를 들은 연구모임 회원들은 연구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세계 곳곳에 퍼진 가장 유명한 커피점을 들자면 스타벅스가 있다. 원두를 수입하고 있음에도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이다. 대한민국 충남에서도 이러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다. 충남에서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대명사가 될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용국)이 26일 2차 회의를 통해 안전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 분석과 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법규와 조례 등을 검토·논의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됐으며,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을 확보하고 이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방안 마련을 위해 자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서산시 청년봉사단 김지만 대표가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이 처해있는 위험 요인’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 발표했으며 이후 위원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에 대해 심도 있는 자유토론을 펼쳤다.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안전사고에까지 노출돼 있다”며 “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모임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그들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6일 2023년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조직‧체계의 문제점과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6월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 및 자치분권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23년 자치분권 실질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하는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을 구성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는 ▲조례의 법적 지위 강화 방안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의 인사권‧조직권‧예산권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2차 회의는 ‘지방의회 조직‧인사체계의 문제점과 개편방안’을 주제로 공주대학교 이정만 교수가 발제했으며, 국회입법조사처 하혜영 행정안전팀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홍선기 선임연구위원이 지정토론을 한 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방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자치조직권 독립성과 자율성이 제한되고, 집행기관의 우월적 인사운영 체계가 존속하며, 사무기구 인력체계가 불충분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기반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 사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4개 시·군 농가의 농경지 및 농업시설을 방문해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충남도의회 전 직원은 26일 부여군 재해복구작업(기와 세척작업)을 시작으로 27일 청양군, 28일 공주시, 8월 1일 논산시까지 나흘간 복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재해복구 지원에는 의회사무처 직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사무처는 비 피해로 침수된 농작물 복구와 토사 제거, 농업시설 정비 및 청소 등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재해복구 상황에 따라 일손돕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의회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국민의힘)은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도내 학교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선정적 성교육 도서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120개 성교육 관련 도서 목록과 관련, 도 소관 43개 공공도서관 중 36곳에 2113권이, 도내 718개 학교 중 506개의 학교에서 1457권이, 교육청 소관 19개 공공도서관에 1245권이 비치되어 있다. 지 의원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단어들이 명시된 수백 권의 성교육 도서가 학교 및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며 “도저히 이러한 도서로 아이를 지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젠더 이슈나 학생들의 성교육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도 많고, 끊임없이 논쟁의 대상이 되어 조심스럽다”면서도 “학생들이 올바른 성인식과 태도를 배우는 데 매우 중요한 교육이기에 발언대에 섰다”고 긴급현안질문 취지를 설명했다. 지 의원은 “천안, 서산, 예산 등 7개 학교에서 보유 중인 한 책에는 ‘수간’을 사람의 다양한 성적 욕망으로 포장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오인철)’은 25일 도의회 3층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학교급식 지원체계 변화에 따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향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또 현장 방문과 정책탐방,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회의는 공주대학교 윤혜려 교수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윤 교수는 ‘지역식품 순환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식 지원정책 연구’를 주제로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 지원센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학교급식 지원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고, 앞으로 연구모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도내 학교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 운영체계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학교 급식센터 운영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오인철 의원과 김민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1층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충남 추모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분향소는 지난 18일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향소에는 교육위원회 전원이 참석해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위 위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헌화를 올렸다. 또 “교육의 가장 귀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교사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돼야 한다”며 “신뢰와 믿음 회복으로 교육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 지원을 통해 도민의 주거 안정 및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도는 평균 393.5m의 폭우가 내렸고 부여군의 경우 564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충남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 의원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유실 축산 폐사 등 재산상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며 “더욱이 지난해 수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가 채 이뤄지기도 전에 내린 폭우로 같은 피해를 본 도민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금강 주변 지역은 많은 비와 함께 대청댐 방류가 계속되면서 금강 수위가 높아진 데다 만조 시기가 겹치면서 제방이 무너져 피해가 더욱 가중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4개 시군(논산・공주・청양・부여)이 포함됐다”며 “그러나 출하를 앞둔 농작물이 물에 잠기며 수억대의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