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도내 쪽파 종구 수확과 관련 시설재배는 오는 20일 전후, 노지는 5월 초 적기수확 후 예건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8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파종한 쪽파는 봄철 고온과 장일조건에서 지하부 인경이 비대하게 형성되는 만큼 적기에 충분히 비대해진 쪽파를 수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확 후에는 양파나 마늘 같이 예건을 거쳐야 후숙이 이뤄져 종구가 튼튼해지고 저장력과 충실도가 양호해진다. 예건은 일반적으로 수확 후 포장에 널어 잎이 마를 때까지 약 20일 정도 실시하고, 예건이 끝난 후 남은 잎을 제거해 비닐하우스 등에서 충분한 건조과정을 거쳐야 한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최근 일손부족 및 농촌고령화로 예건을 생략한 종구가 출하돼 미숙종자로 인한 피해사례가 있다”며 “고품질 쪽파 생산은 우량종구 생산이 기본이므로 적기수확과 예건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전으로 선포한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안전위에 누리는 더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해 경찰행정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도청 602호에서 권희태 위원장과 도내 10개 대학 경찰행정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활성화와 경찰행정 인재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의 발전을 위해 △충남형 자치경찰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특화 치안정책 △각 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자치경찰 정책 홍보와 지원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이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진로 등 발전방안 △학생들의 자치경찰 현장 실습 등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각 대학 경찰행정학과장들은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도가 저조한 상황이므로 홍보 강화와 기관 단체 등과 협업 활동 등 주민참여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찰행정학과 인재육성 방안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대전담경찰관(APO),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비롯해 경찰서 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도청에서 만나 도와 탄자니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탄자니아 외교 30주년을 맞아 주한 탄자니아 대사의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접견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양국 간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마련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외교 30주년을 맞아 도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지방정부 간 국제 협력과 기업 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지사는 올해 도내에서 개최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백제문화제 등 국제 행사에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초청했다. 이에 마부라 대사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충남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로 세렝게티 국립공원,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탄자니아 합중국이다. 주요 산업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4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돌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업무담당자 청렴도 향상 방안 ▲방과후학교 업무 지원 방안과 자유수강권 지원사업 질의응답 ▲초등돌봄전담교사 확진으로 인한 대체인력 인력풀 구축 운영 방안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 수업참관 ▲AI교육 활동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지역별 업무 지원현황 등을 공유해 내실있는 업무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도내 시군별 방과후학교와 돌봄업무 담당자분들의 소통과 협업으로 학교 현장의 맞춤 지원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주민주도 방식의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을 통해 모색한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화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관련 부서 및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해 충남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진행한 19건의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 중 확산 가능성을 확인한 7개 프로젝트의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유된 생활실험은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이용환경 개선 △이동보조기기 수리서비스 통합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운동앱 개발 △무장벽 통합 놀이터 모델개발 프로젝트 4건이다. 참석자들은 생활실험팀의 추진과정 등 발표에 이어 관계분야 공무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니트청년의 사회재진입을 위한 일상회복 △주택가 환경미화를 위한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농촌형 청년주거모델 개발 프로젝트는 오는 21일 두 번째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정한율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생활실험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문제점에 대한 해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들의 흡연율은 감소하고, 고혈압 및 당뇨 치료율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일부 건강행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4일 질병관리청에서 지난해 8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35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흡연율 △남자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고혈압 치료율 △당뇨병 치료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6개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 하락한 지표는 △월간 음주율 △고혈압 진단경험률 △당뇨병 진단경험률 △걷기실천율 △비만율 △칫솔질 실천율 △우울감경험률이다. 먼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의 분율인 현재 흡연율은 전년 대비 0.2%p 감소한 20.0%, 남자 흡연율은 전년 대비 0.7%p 감소한 36.3%로 조사됐다. 만성질환인 고혈압 치료율(93.0%)과 당뇨병 치료율(90.9%)도 전년 대비 1.0%p, 0.3%p 증가했다. 다만, 고혈압 진단 경험률(21.5%)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8.9%)도 전년 대비 1.0%p, 0.1%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영암 소재 현대호텔에서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현장의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킴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이날에 이어 오는 15일(금, 강진아트홀), 19일(화, 나주빛가람호텔), 20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이날 연수에서 △ 심리·정서 위기학생 실태 △ 학생자살예방 추진대책 △ Wee프로젝트 추진방향 △ 교사용 보고·듣고‧말하기 등을 안내했다. 특히,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함께 개발한 교사용 보고·듣고·말하기 게이트키퍼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살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지은 게이트키퍼 강사(영산포여자중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학생 자살위기 예방과 대처를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교원 게이트키퍼 연수가 내실 있게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인성 공감 36.5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성 공감 36.5 프로그램’은 사람다움을 갖추는 인성덕목을 내면화하고 시민다움을 실천하는 역량을 함양하여 365일 36.5℃의 따뜻한 공감과 소통을 실현하는 충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의 안착 ▲인성교육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가정·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주요 과제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 안착을 위해 충청남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인성교육 관점을 반영하고, 학교별 특색에 맞는 핵심 가치·덕목과 핵심 역량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빛깔있는 우리학교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관계형성과 긍정적 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놀이를 활성화하고, 놀이와 쉼을 위한 행복공간 조성을 위해 도내 50교(유10교, 초26교, 중9교, 고5교)에 2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인성교육 친화적 학교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인성교육 우수 민간단체(8개 단체)
(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이 도내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도로 간 접근성을 분석하여 주제별 관광도로 7개 노선을 제안했다. 최근 충남연구원 조봉운 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도로 노선’을 주제로 제작된 정책지도에서 “충남도의 특색있는 경관, 역사문화, 예술, 자연생태 및 환경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결하여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선을 발굴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가 발의해 놓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개정안에서 관광도로 개념을 비롯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의 도로와 관광자원의 연결성을 분석한 주제별 관광루트를 선도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진이 제안한 주제별 관광노선은 △제1노선 내륙순환관광도로 △제2노선 서해안관광도로 △제3노선 내포관광도로 △제4노선 금북정맥탐방관광도로 △제5노선 자연문화탐방관광도로 △제6노선 백제유교탐방관광도로 △제7노선 산천탐방관광도로 등 총 7개다. 연구진은 “이번 관광노선은 1차 적으로 도내 해안선 1km 이내 인접도로, 경치조망이 용이한 100m 이상 고도에 위치한 도로 등 입지적 특성을 분석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에서 최근 5년간 2701건의 전기 관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도 소방본부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14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 관련 화재는 2017년 490건, 2018년 565건, 2019년 537건, 2020년 538건, 2021년 574건 등 총 2701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10명을 포함해 43명의 사상자와 29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단락흔(전선이 끊어진 흔적)은 확인됐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미확인 단락이 1097건(40.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절연연화(전기나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현상) 단락 389건(14.4%), 과부하·과전류 272건(10.1%)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천안시 서북구에서 전체 화재의 11.1%인 302건이이 발생했으며, 아산시 288건(10.6%), 당진시 252건(9.3%) 등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736건(27.2%), 산업시설 653건(24.1%), 자동차·철도 시설 362건(13.4%) 순이며, 시기별로는 에어컨이나 히터 등 전기 기구 사용량이 많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도내 30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보환연은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검사를 실시 중이다. 검사는 토양 및 물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30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고독성농약과 잔디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골프장 농약 적정 사용과 친환경적 잔디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임업직불제와 관련 직불금을 수령하려면 5월말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과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등록 대상자는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육림업,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재배업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경영하는 자이다. 등록은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공주시 소재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군 소재 부여국유림관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임업경영체통합 누리집에서도 임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6월부터 직불금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다음달 말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직불금 수령이 가능하다. 임업직불제 제도와 임업경영체 등록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림청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올해는 임업인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게 되는 뜻깊은 해”라며 “산주와 임업인들은 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해 다음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지난달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연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천안신부초 이지안 학생과 천안복자여중 안시하 학생을 각각 초등부, 중등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사랑 운동의 확산·전파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50개교 195점, 중등부 13개교 26점 등 총 22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맡았으며, 주제 표현력과 창의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에서는 △대상 이지안(천안신부초) △최우수상 이소민(내포초) △우수상 김주하(천안신부초), 박연제(충무초) 등 63점이 수상했다. 중등부는 △대상 안시하(천안복자여중) △최우수상 권하은(서천여중) △우수상 문선영(천안북중), 고예원(천안복자여중) 등 24점이 입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수상작은 도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도청 내에서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4월 자살예방주간(4-17일)을 맞아 13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종교인들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제7교구 본사 수덕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도내 5대 종단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2016년 천주교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도내 종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간담회에 5대 종단이 모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협력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올해 주요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종교인들이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노력과 역할을 공유했다. 도와 종교계는 협약체결 이후 공동캠페인, 생명사랑주간 운영 등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생명사랑 캠페인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이들은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과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연수원을 원활히 조성해 효율적·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연수원은 전국 최초의 숙박형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시설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양식을 학습하는 환경교육의 거점이다. 위치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휴양랜드로 부지 규모는 5만 7380.5㎡이며, 기존 시설(7개 동)을 활용하고 2개 동은 신축한다. 연수원은 교육관과 생활관, 체험·전시관, 야영장, 탄소저감시설 등으로 구성하며, 국비와 도비 99억 원씩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연수원 조성 및 운영·관리를 주관하고 연수원의 보존 책임, 유지관리·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청양군은 칠갑산 휴양랜드 부지와 기존 건축물 및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연수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 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이달 말부터 정기 보수할 예정인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사고 등 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석유화학단지 정기 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안전 사고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불의의 사고를 막고자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현대오일뱅크와 정기 보수 협력사의 임직원 등 30여 명이다. 도는 환경·안전 및 소방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화학·환경 사고 사례 및 예방법, 위험물 등 소방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도중선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기 보수 계획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 보수가 예정된 업체도 교육을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업체의 환경·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정기 보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6일간 진행되며, 도는 해당 기간 사업장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