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4일 오봉산산신암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장마와 폭염을 대비한 식료품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잡곡, 고추장, 된장, 카레, 스프, 라면류,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시 향토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인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향란코너’를 개설하여 오늘날까지 관내 취약가정을 위한 식료품 정기기부를 이어와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매년 장마철이 되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서로를 돌보고 함께 이겨내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은 이동이 어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1개 학교(초 28, 중 16, 고 4, 특수 2, 각종 1)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을 운영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세종시교육청의 중요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중심의 연희극(마당놀이) ▲뮤지컬(뮤지컬 넘버, 보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공모한다. 시는 ‘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을 통해 한글문화도시에 걸맞는 세종의 정체성을 드러낸 한글 간판을 발굴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존 간판과 창작 간판 2개로, 기존 간판은 세종에 적법하게 설치된 고정형 간판, 창작 간판은 설치된 적이 없고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 간판개선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간판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출품작을 받고 내달 작품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수상작 발표, 10월에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및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우수간판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간판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 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점포주와 옥외광고사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차전지 관련 공장과 유해화학물질취급장에 대해 이달 말까지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리튬 전지 공장 화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 환경정책과, 기업지원과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부서는 분야별 법령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사고 대책 수립 여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화재 시 대피요령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최민호 시장은 “재난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철저히 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실시간문자(알림톡)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정보를 실시간 문자로 제공해 누리집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고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채용, 행사, 교육, 참여자 모집, 공모, 교통통제, 환경경보, 예방접종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시 대표 누리집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화면에서 하면 된다. 개인별로 원하는 문자 안내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오진규 공보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정보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세종실에서 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아역배우 오지율 양의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 아역배우 오지율 양, 소속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4기 핵심가치인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 확산을 위해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등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은 오지율 양은 나성초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지율 양은 위촉식에서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시민 여러분, 전 세계 분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지율 양의 각오와 한글문화정원도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역점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3일 세종시청에서 다시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내 다른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놓고 협력하는 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소를 이전하고 난 후 현 금남면 연구소 부지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류는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과 한글문화단지 조성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최민호 시장, 박재성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훈민정음·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노력 등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세종대왕의 묘호를 이은 도시로 한글을 도시 정체성으로 만들고자 국가사업으로 한글문화단지 조성, 한글날 정부 경축식 세종 개최 연례화,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개최 등 한글 관련 사업을 시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훈민정음 연구, 한글문화단지·훈민정음창제기념탑·한글 테마파크 조성, 한글날 정부 경축식 세종 개최, 세종대왕 나신날 국가기념일 지정, 세계문자 엑스포 유치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글문화도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글 관련 시정 역점 사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인 훈민정음·한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문화가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일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현옥 의원, 부위원장에 윤지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크린넷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 김현미, 김영현, 안신일, 이현정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 크린넷의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크린넷 특위는 앞으로 세종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린넷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제2차 회의에서는 집행부의 크린넷 운영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특위 활동 계획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시설공사를 통해 음향이 한층 향상된 무대에서 유키 구라모토의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을 더욱 잘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일본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올해로 내한 25주년을 맞이했으며, 1999년 봄 첫 내한 이후 매년 내한 공연에서 서울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은 현재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를 비롯한 콰르텟과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은 50,000원, S석은 40,000원이다. 티켓 오픈일은 7월 2일 오후 2시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관내기업 및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종시 일자리, 경제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 ‘잡아람’을 운영한다. ‘잡아람’의 ‘아람’은 순우리말로, 탐스러운 가을 햇살 아래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을 의미한다. 지역의 인재들이 우수한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해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명했다. 진흥원은 기존 단순 채용연계 사이트에 한정됐던 잡아람을 고도화하여 양질의 채용정보 및 고용서비스 등을 지역 내 구인기업,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며, 현재 7월 1일부터는 세종청년취업박람회(온라인박람회)가 잡아람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잡아람은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한하여 운영중이며, 청년채용관, 세종일자리맵, 기업홍보관, 취업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세종시만 운영 중이지 않았던 일자리 종합 플랫폼이 운영되면서 세종시의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의 우리누리멘토단은 7월 5일 오후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고교 연합 동아리 학술제 제1회 아고라(Agora)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우리누리멘토단은 세종시 고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이며,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기치를 내걸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 창립된 우리누리멘토단은 1기 17명으로 시작하여, 올해 13기 37명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성장했으며, 총 460여 명의 우리누리멘토단이 세종시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왔다. ‘제1회 아고라 프로젝트’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학기 말에 진행되는 고교 연합 학술제이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중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3개 고등학교의 학술 교과 동아리(아름고, 양지고, 한솔고) 학생 40여 명과 우리누리멘토단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 교과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별 학술 도서 및 학술 내용을 발제하여 우리누리멘토단 지도자(멘토)들과 공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4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유아·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과학체험 놀이터 등 총 26개 강좌가 운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대면 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24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프로그램 →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되며, 모집 인원 초과 시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수강 신청 결과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표 일자는 7월 10일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 관내 유아·초등·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평생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을 미리 살피는 등 방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재활동은 이날 시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이른 새벽부터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방재단은 연서면 서고마을에 우수 역류로 인한 주택 침수 민원을 접수 받고 긴급 출동해 마당의 물길을 잡기도 했다. 이밖에 방재단은 지방 하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진재현 방재단장은 “올해 장마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예찰과 복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면장은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단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방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열린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기초연금수급자를 우선 지원한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서 피후견인을 발굴하고 공공후견인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민구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속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에 대한 상담을 연중 운영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시 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시는 현재 도시확장과 인구 증가로 수도권과 인접 도시 간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 전국 단위 이동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종 주변 4개의 IC는 모두 외곽에 있어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중앙동)를 기준으로 남세종IC는 10㎞, 서세종IC 9㎞, 정안IC 22㎞, 남청주IC는 19㎞가 떨어져 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선 하이패스IC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첫마을IC(가칭)와 연기휴게소IC(가칭)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IC의 필요성과 함께 시의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