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경쟁력 강화와 저출산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국제학교를 신설하고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 교육의 틀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수익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학교 신설 및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 유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충남도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에 이미 폐교된 학교 수인 33개 학교를 사립 국제학교로 전환한다면 연간 4천억 원의 교육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 대학 내에 국제학교를 설치한다면 대학의 위기 해결과 청년 일자리 해소,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생존을 위해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며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들이 중‧고등학교 시절 한국 생활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의 연착륙으로 한국 사회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
(충남=충남도민일보)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설립 예정인 종합병원이 개원 시기에 맞춰소아응급센터를 설치할 것을 주장했다. 충남도는 지난 7월 6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사업 자금지원 타당성 검토 및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명지의료지단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2807억4100만원을 투입하여 11층 5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종합병원 건립의 청사진이 나온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용역보고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염원이었던 ‘소아응급센터 설치’가 제외된 것은 유감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속담이 생각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포신도시는 30~40대 부부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젊은 도시지만 내포신도시의 현실은 아이들이 아플 경우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특히 야간에는 소아응급센터가 없기 때문에 천안이나 대전으로 원정치료를 가야만 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도는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7일 제347회 충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안전과 관리 문제에 대해 긴급한 대응을 촉구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동킥보드로 인해 5807건의 사고가 발생해 71명이 사망했다. 특히 2017년 117건에서 2022년 2386건으로 20배나 증가했다. 충남 지역에서만 151건의 사고가 있었고, 이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월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전동킥보드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성인 또는 원동기 면허를 취득한 만 16세 이상의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고 승차 인원은 1인으로 제한됐다. 그러나 청소년을 비롯한 일부 이용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2명 이상 동시에 탑승하는 등의 위험한 행위가 빈번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전동킥보드가 무단으로 방치되어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문제도 심각하다. 충남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이와 관련된 민원이 1385건 접수됐고 2020년 17건에서 2022년 623건으로 약 37배나 증가했으며 대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7일, 도의원 및 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이하 4대 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조길연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참석해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육은 4대 폭력에 대해 1시간씩 모두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두 명의 외부 전문강사를 통해 대면교육 방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미영 한국성인권센터장은 ‘일상에 스며드는 폭력에 대해 질문하기’를 주제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양성평등한 인식이 행동으로 체화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안순주 충남젠더교육상담연구소장이 ‘폭력 예방, 남이 아닌 나부터’를 주제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조길연 의장은 “올해 폭력 예방교육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 모두가 참여하는 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이 폭력 없는 일상과 사회의 지향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4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운영위 1차 회의에서 주민조례청구된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 폐지조례안' 및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의 청구요건을 심사한 결과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지난해 8월 22일에 대표 청구인이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 폐지조례안' 및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충남도의회에 제출하여, 의회는 법령에 따라 청구인명부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지난 3월 30일 운영위에서 이의신청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도의회에서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충청남도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구인명부 유·무효를 확인했다. 운영위는 ‘주민조례청구를 수리 또는 각하하려는 경우 의장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한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에 따라 두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주민조례청구가 수리되려면 법률상 주민조례청구권자 수의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 폐지조례안'은 청구인 명부에 적힌 2만170명 중 1만2282명의 서명이 유효하고,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은 청구인 명부에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지난 6일 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회원 8명의 견학생을 맞이했다. 의회를 찾은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면서의회 관계자로부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본회의장에서는 제4대 당진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시의원들을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의회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주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9월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오는 21일 예정된 제10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 출무일의 집행부 주요 안건은 총 15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집행부서의 세부 설명 중 기획예산담당관은 증가하는 시·군 정책수요 대응을 위한 재원확보 차원의 2024년 충남연구원 출연금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영훈 의원은“매년 5,000만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여 연간 3건의 무상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핵심사업 위주로 확대하고 연구결과 또한 정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덕주 의장과 김명회 의원, 최연숙 의원은 연구용역의 사후관리와 연구결과의 정책활용의 확대 방안 또한 요구했다. 이에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3건의 무상과제 외에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료분석과 연구용역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책사업의 연구기관과 연구결과의 질적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이 부분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과의 당진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계획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26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7일 열리는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5분 발언(제1차 본회의 노종관 의원, 육종영 의원, 김철환 의원 / 제2차 본회의 권오중 의원, 이상구 의원, 이종만 의원/제3차 본회의 강성기 의원, 김미화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천안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62회 임시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는 5일 오후 18시에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산시를 찾은 자매결연도시 베트남 닌빈성 영농인과의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영 의장, 이기애 부의장, 홍성표 의회운영위원장과 닌빈성 농업연수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통해 우호 관계를 다졌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김희영 의장의 환영사 △닌빈성 농촌개발국 부국장 딘 반 키엠의 답사 △기념품 교환 및 만찬 순으로 치러졌다. 김희영 의장은 “38만 아산 시민분들을 대표해서 방문을 감사드리며 아산시는 농업기술에 관한 정책들을 시의원분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는 만큼 2주 동안 농업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닌빈성 농촌개발국 부국장 딘 반 키엠은 “선진 농업기술을 배울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쌓고 싶다”고 했다.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팀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12박 13일 일정으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개발연수교육을 진행중이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직원 역략강화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입법 환경 속에서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충청남도의회 강인태 수석전문위원과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장 유재균 박사는 ▲예·결산심사 절차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전반에 대한 기본교육 ▲지방자치법체계와 관계법령을 통한 의회의 기능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 규범 ▲ 공직선거법과 관련한 적절한 의정지원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내실 있게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의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으면서 허심탄회한 의회생활에 대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참석직원들은“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전문적 의정 지식을 함양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스런 교육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7일부터 제347회 임시회를 열고 14일간 103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11월에 있을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을 통해 보다 강화된 집행부 견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각종 실‧국의 출연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공기관 및 민간 위탁동의안 등도 제출됨에 따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내실있는 2024년 예산안 편성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5분발언은 제1차 본회의는 10명의 의원이, 제4차 본회의는 4명의 의원이 신청했으며, 제2‧3차 본회의에서는 12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나서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현안에 묻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는 18일 제4차 회의를 열어 일자리 관련 예산분석을 보고받고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며 “주요 사업들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위기의 충남 양봉산업 극복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5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의 주재로 ‘충청남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에 종사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충남도 양봉산업의 중장기적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민수 의원이 좌장을, 최용수 농촌진흥청 연구관이 발제를 맡았으며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부여지부장‧한성윤 충남도 축산과장‧김수동 충남도 산업곤충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를 통해 최용수 연구관은 꿀벌 봉군 붕괴 증상의 특징‧원인과 함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법률 제정 ▲양봉농가 소득화 안정 방안 ▲연구‧개발(R&D) 기반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충남도 양봉 현안과 대책, 충남 양봉산업육성 추진현황, 꿀벌 병해충 방제와 우수품종 보급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양봉산업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봉 산물이라는 경제적 가치와 양봉 수정을 통한 환경생태 보전 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5일 2023년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재정‧예산 권한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6월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 및 자치분권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23년 자치분권 실질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하는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1·2차 회의에서는 ▲조례의 법적 지위 강화 방안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의 인사권‧조직권의 문제점과 개편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동국대학교 홍선기 교수가 ‘지방의회 재정‧예산 권한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회입법조사처 하혜영 행정안전팀장, 국회입법조사처 임준배 입법조사관, 공주대 이정만 교수가 참석하여 함께 논의했다. 홍선기 교수는 “지방의회가 다시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2021년 행정안전부는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알리고 업무계획에 포함시켰지만, 지방의회의 재정 및 예산에 관한 언급은 없다”며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을 포함하는 독립된 법률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입법기관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장애인활동지원급여와 관련하여 충남도와 각 시·군의 분담 비율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급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누어 부담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금액의 분담 비율을 각 지역의 수급자의 수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액 중 충남도가 30%, 각 시·군이 70%씩 부담하도록 했다. 이철수 의원은 “우리 도는 이전부터 도 30%, 시·군이 70%씩 분담하고 있었으나 관련 조례가 부재해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혼란을 방지하고자 했다”며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활동지원급여가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됨에 따라 도내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자립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7일부터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3일 방영된 KBS 뉴스 9 대전·세종·충남 인터뷰에서, 아산시의 지방소득세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정 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지방소득세 수입이 전년 대비 8.6% 감소한 171억원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산시는 2021년 지방재정공시에서 전국 33위, 충남 1위를 차지하는 높은 재정 자립도를 기록했지만, 동시에 충남 2위의 높은 채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아산시는 높은 재정 자립도에 만족하지 않고, 채무 비율을 낮추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영기준 예산제도를 활용하여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재원 절감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지자후사’의 자세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여, 지방소득세 감소와 같은 위기를 단계적 준 긴축재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고, 절감된 재원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에 재투자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이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감축을 위해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 속 프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와 생산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지난 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임직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 도입,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등 탈플라스틱 캠페인에 대한 충남신보의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충남신보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사 공동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며 ESG 가치의 확산을 도모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충청남도 정책에 발맞춰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재단 임직원이 친환경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지원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비상임 임원인 ㈜프레스코 김영근 대표이사와 서해수산푸드(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