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7월 공연을 연다. ‘복컴 문화나눔’은 소공연장으로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달 공연부터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사업명을 ‘복컴 문화살롱’에서 ‘복컴 문화나눔’으로 변경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세종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 2부는 세종시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클래식 나눔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보람동 종합복지센터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 개최해 시각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0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선행을 실천한 두루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 13일 저녁에 세종누리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학생의 가족들이 고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행방불명된 김 모 학생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김 모 학생은 세종누리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다. 지난 6월 13일 20시 30분 무렵,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두루초등학교 6학년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은 선뜻 “도와드릴까요”라고 김 모 학생의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김 모 학생을 찾기 시작했다. 길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가락마을 19단지 쪽으로 지나가는 아이를 봤어요.”라고 말하자, 자전거를 타고 찾아다니던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은 자전거를 세워두고 앞서 뛰어가 아이를 찾아 주었다.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가족의 따스한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훈훈한 이번 선행 사례는 김 모 학생 어머니께서 사건 다음 날인 6월 14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교육감에게 바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세종시 북부권 공공기관(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종사자와 공단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전략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북부권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ESG 경영활동 확산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관련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다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현재 공공기관 ESG 경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익산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ESG 경영 기본 개념, 최신 동향, 관련 제도와 정책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공공기관의 ESG 경영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조소연 이사장은 “ESG 경영 전략의 이해와 기업윤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경영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와 같이 유관기관 상생 협력을 통해 공유자원 활용 및 협력 사안 발굴 논의로 다양한 협력 연계 활동을 추진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 9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아동권리 –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체벌하지 않는 양육과 아동권리에 기반하여 체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으며, 세이브더치드런 아동권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 아동과 아동권리의 이해 △ 아동권리 침해 행위와 문제 이해 △ 체벌과 아동학대 △ 아동권리에 입각한 양육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다짐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아동권리-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을 통하여 아동권리 침해의 문제, 특히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대응방안, 보호를 위한 절차를 이해하여 보육현장에서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보육교직원에 대하여 역량강화 교육,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및 지역 내 유관기관을 통한 연계교육으로 관내 보육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9일 저녁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명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비하여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진로교육원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1 진로 상담과 11개 진로 체험실 안내 등을 진행하여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방종임 교육 전문 기자 겸 온라인콘텐츠창작자를 초청했다. 이날 특강에서 방종임 강연자는 2028대입개편(안), 2022개정교육과정 설명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후 자녀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강연자는 학생들이 사회변화와 다양한 직업 생태계 속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키우는 진로 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고 조력하는 과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소방본부가 10일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신창호)에서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국립세종수목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장거래 소방본부장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 소개, 인증패 수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소방교육을 이수해 인증 자격을 충족했다. 소방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 7명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수목원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타박 및 골절, 벌 쏘임 대처 방법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 등에 창작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의 ▲나만의 머그컵을 제작해보는 ‘동화 속 소품만들기’ ▲코딩로봇 비누를 활용한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협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앞서 220명의 경로당도우미를 각 경로당에 배치했지만 경로당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을 고려, 노인일자리사업인 경로당도우미의 자격 기준을 완화해 확대 배치에 나선다. 당초 경로당도우미 지원 요건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60∼64세 차상위계층이었으나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고령친화도시로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경로당도우미 지원이 필요한 경로당에 신속하게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조치원읍 소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는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복지포럼은 지역의 복지, 사회, 경제, 제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세종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종복지포럼의 주제는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전략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학술행사”라며, “정부정책 발전 방향성이 반영된 의미있는 논의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오늘 포럼이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이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세종시는 보육 및 교육 기관 수, 보건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맞벌이 부부 구성과 돌봄서비스 구성 등에 대한 정책 수요 부합도 측면의 점검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와 대전·충북·충남테크노파크가 2024년 말부터 출범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4개 TP간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8일 세종TP는 올해 말 가동될 (가칭)충청광역연합 출범과 함께 지역산업발전과 기업육성 등의 사무에서 지역산업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전·충북·충남TP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광역연합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행정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오다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치 등을 위한‘충청 지방정부 연합 규약안’을 승인받았고, 각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금번 충청권 TP 간 MOU체결을 통해 출범한 CCTA(Chung Cheong TechnoPark Alliance ; 충청권TP연합)에서는 메가시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고, 각종 현안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초광역 첨단 산업발전 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공동업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세종시가 지원하는 세종웹툰캠퍼스에서 9일부터 청소년 대상 웹툰 정규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웹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태블릿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세종시 거주 청소년(초등학생 고학년,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초등학생 고학년(4학년-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중급-심화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과정별 중복 신청 가능하다. 기초과정 웹툰 탐방대 프로그램은 웹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웹툰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태블릿 장비와 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중급과정 웹툰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은 웹툰 캐릭터 구상과 드로잉 방법에 대해 현직 작가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심화과정 웹툰 마스터 프로그램은 웹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 채색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10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세종전통시장 인근 공공 주차시설 3개소(조치원 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광장, 정리 공영주차장)의 주차장 명칭 및 이용 요금을 통일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명칭이 상이하고 요금제가 달라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는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조치원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 및 이벤트광장, 정리공영주차장이라는 명칭을 세종전통시장 제1 부터 3 공영주차장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기존 공영주차장 요금제(무료없이 30분까지 500원 부과 후, 10분당 300원에서 500원 부과)에서 전통시장 요금제(1시간 무료 후, 15분당 200원에서 400원 부과)로 통일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전통시장 인근 주차시설의 개선을 통하여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도모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법주정차를 근절하는 등 주차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천범산(千範産)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57)이 9일에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충청북도 옥천군 출신으로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공주대학교 사무국장,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이틀 동안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7월 8일 오후에는 관내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7월 9일 오전에는 관내 학교 교장, 오후에는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대면(줌, zoom) 방식의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전문 강사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세종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 위소영 행정관을 초빙했다. 위소영 행정관은 강의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과 더불어 사례 중심의 내용을 포함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 처리 절차 ▲2차 가해 등이다. &nbs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9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 유휴지에 도심속 꽃단지 ‘어진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100대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근 9,132㎡의 공간에 백일홍을 파종했다. 이 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가 밀집돼 있고 아직 분양되지 않은 공터가 남아있어 그동안 주차장으로 활용되거나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했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유휴지를 생활정원으로 바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700여 평의 부지에는 만개한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함께 흔들그네, 바람개비 등이 설치돼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심어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어진동 합창제와 작은음악회 등을 열어 도심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진정원과 가까운 곳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오는 9월까지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울긋불긋 예쁜 꽃들 속에서 사진을 찍고 잠자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농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의 기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인 수당은 가구당 연 1회 60만 원씩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2021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 농가다. 단 보조금 부정 수급자와 농지법 위반자, 체납자(지방세·세외수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시는 올해 농업인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단기(3개월) 전출 인정 ▲요건충족 기간(최근 3년) 경영체 등록 요건 완화 ▲세종시 출범 전 관내 경작 농지 예외 인정 등 지원 대상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지난 5일에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지원 및 성과, 2024년 지급 계획(안)을 심의하고 지급 대상 요건의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