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수산업 요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22일 신보령발전본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발전소의 대책 마련과 어민 지원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수산업 관련 비율은 3%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 연구모임을 통해 확대 방안과 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주 간사(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는 “발전소 자체 지원, 지역자원시설세 등으로 재원은 많으나 실질적인 피해 주민에게 공정하게 배분되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내년부터 화력발전세가 0.3원에서 0.6원으로 오르면 재정이 두 배 늘어난다. 해양·수산업 관련 지원사업에 확대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마채우 교수(순천향대학교)는 “기후변화로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고 있는 데다가 온배수로 어민의 피해는 가중되고 있다”며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특별회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지역자원시설세 사용 목적을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은 9월 21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농업인회관 건립 추진”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명진 의원은 최근 몇 년간 농가 수, 농업인구, 경작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각 농업 분야에서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과 농촌 지역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인회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7년 출범한 농업회의소가 농어업인·단체, 농수축협 등이 참여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농어업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고, 2020년에는'농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농업정책, 조사, 연구,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규정하여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이러한 농어민 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는 데는 많은 한계를 갖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 임업, 축산, 어업 등 모든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을 만들 수 있는 농업인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업인회관은 현재 전국 24개 시도에서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지난 21일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만의 특색있는 고유문화를 담은‘당진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해 제안했다. 최연숙 의원은“한국의 문화와 예술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그 외 지역은 문화 발전 및 향유에 소외되어 있다”며, “당진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보물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당진시립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진시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연암 박지원과 같은 대표적 실학자를 배출한 도시이고 면천두견주, 은행나무, 읍성과 같은 대표 명물들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우리시 박물관 및 기념관 상황은 특정 주제에 한정되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당진시는 적극적으로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해 재검토를 제안한다”고 말하면서, “역사 문화의 질적 발전 도모 및 지역 문화 진흥사업 추진, 문화시설의 전문적 효율적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시립박물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는 지난 21일, 아산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아산시 첨단산업육성연구모임' 제2차 연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연구회의는 회장 김미성 의원, 부회장 홍순철 의원, 간사 김은복 의원과 김희영 의원, 홍성표 의원, 맹의석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 외 아산시 미래전략과, 외부 전문위원 등이 함께해 첨단 디스플레이산업의 동향과 인력양성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회장 김미성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첨단 디스플레이산업 동향 특강(순천향대학교 김창교 교수) △디스플레이산업 인력양성 및 현황 소개(헬리안투스(주)신사업R&D센터 심민식 센터장) △아산시 디스플레이 기업 현황 및 인력양성 사업 제안(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현정 대리) △미래전략과 산업 현황과 추진과제 토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김미성 의원은 “향후 3차 회의가 남아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안건들을 논의하고 다양한 미래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함으로서 더 나은 연구회가 되도록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첨단산업육성 연구모임 제3차 연구회의는 10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21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 역량 향상을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실시한‘당진시의회 4대폭력 예방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2023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청렴 교육 법정 2시간 외로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당진시의회의 청렴 의지를 한번 더 굳건히 하고 리더십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청렴연수원 이영택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반부패 및 갑질 예방 등 청렴에 관한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평소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청렴 관련 위반사례들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갖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청렴 의식을 다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며“다양한 청렴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하여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덕주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회 구성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청렴 문
(천안=충남도민일보) 21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천안시 관광과, 천안문화재단과 함께‘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흥겨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영진 위원장은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의 대표축제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구성뿐 아니라 내용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21일 제104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영훈 의원은 최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자회사인 현대오씨아이(OCI), 현대케미칼 공장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독성물질인 페놀과 페놀류가 포함된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은 채 배출하여 시민의 생명‧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음을 거론했다. 당진에는 8,000여 명이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해상과 육상에서 10여 종 1,600만 마리의 양식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수년째 대산공단 방향에서 날아온 원인 미상의 악취와 대기오염 민원이 이어지고, 서산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기에 이번 사건이 당진과 당진시민에게 끼칠 직‧간접적인 피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며, 이 사안에 대해 정부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17만 당진시민을 대표해‘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현대오일뱅크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당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역학조사를 비롯한 오염 실태조사 △지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21부터 26일까지 6일간 제10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의무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당진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지난 9월 11일,‘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건립 대상지로 우리 당진시가 최종 유치 확정된 것을 축하하며, 이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당진시의 미래지향성과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에서 개최된‘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우리 당진시가 또 한 번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체육도시 당진시의 위상과 당진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당진시 선수단과 임원진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위문했다. 이날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이종담 부의장과 김길자(의회운영)․김철환(경제산업)․유영진(복지문화) 위원장 이하 사무국 직원들은 '성환 사랑의 마을' 및 '하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천안시의회 참석자들은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도희 의장은 “천안시의회는 복지현장 일선에서 무던히 애쓰시는 시설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며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설 이용자인 시민께도“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모두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라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천안시의회는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건네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복지시설과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표함과 동시에 시민의 고충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의 농요·두레풍장 계승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예산지역의 민속예술인 ‘농요와 두레풍장’ 계승·발전을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노정숙 박사는 “예산은 지역적으로 충남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야가 넓고 쌀·보리 등의 농사가 발달하여 자연스럽게 농사와 관련된 농요, 두레풍장과 같은 향토적인 노래와 놀이문화가 공존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두레풍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에 반해 농요에 대한 연구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지적하며 “두레풍장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농요와 함께 연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웅곡 윤봉길 풍물단 부단장, 이영덕 향천사 단장, 그리고 윤철현 매헌윤봉길월진회 부회장도 “조상들이 남겨주신 훌륭하고 귀중한 ‘풍장’이라는 문화유산이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민·학계·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예산안 분석 방향 및 예산정책 토론회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의 전문성·객관성 강화를 위해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사업, 재정제도에 대한 자문주제를 선정하고, 예산정책 토론회는 ▲일자리 창출 정책 ▲인공지능(AI) 교육사업 ▲성과계획서 ▲기금 및 특별회계를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최진혁 위원장(충남대학교 교수)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주요 정책사업 및 재정운용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10월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토론회 결과가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원 7명, 예산·재정 전문가 12명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결산 검토·심의 ▲주요 사업 분석 자문 ▲의안 비용추계 자문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2020년 2월 설치됐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조철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 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힘쎈충남 도정의 역점 사업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등 도민이 가시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의원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1일 천안 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과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3개 분야(구조구급·의용소방·화재진압)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고, 회원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구급대원 활동조끼의 불편과 노후화, 야간 현장출동 소방대원에게 지급되는 출동간식비 지급기준의 시도별 형평성 논란 등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장시간 화재진압이 필요한 현장의 이동식 화장실 지원 방안과 교대근무 특성상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공무원의 일·가정 양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한철 의원은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소방조직이 우리 사회안전에 기여하는 바는 일상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며 “소방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대원들의 복지를 위해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이번 연구모임에서 도출해 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0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10.25㎞) 확포장에 관한 청원’을 채택했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로 소개한 이번 청원은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추진위원회’ 문필수 위원장을 포함한 1936명이 서명했다. 구체적으로 지방도 634호선 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 확장‧포장 공사의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1991년도부터 시작된 태안화력발전소 공사로 인해 대형차량의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고통이 극심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원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청원은 여러 차례의 현장 방문과 지역주민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게 검토된 사항”이라며 “634호 구간 4차로 확장‧포장 공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위험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의 강력한 요구”라며 “이번 청원은 12대 들어서 처음으로 채택됐다. 청원 채택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의회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에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저소득층·다자녀학생 등 일부 학생에게 지원하던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을 내년 3월부터는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근거 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하고 46명의 의원이 서명한 이번 조례안은 초·중·고 완전 무상교육 실현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체 학생의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은 교육복지 실현 및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을 받는 학생이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금액을 감액하거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외에도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4에 따른 교육비 지원 학생 ▲‘충청남도교육청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 제1호에 따른 다자녀학생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에 따라 특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프로젝트팀설치운영조례 폐지조례안’과 관련 “도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해당 조례를 폐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충청남도프로젝트팀설치운영조례’는 도지사가 지정한 특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팀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개편 및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통한 상시행정기구 반영으로 조례 유지의 실효성이 상실됐다며 폐지조례안이 상정됐다. 안 의원은 “‘충청남도프로젝트팀설치운영조례’는 충남도의 특정사업에 대해 구체적 구상과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팀 설치를 위한 조례로, 인적 구성, 우대사항, 예산 및 회계운영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조례이기 때문에 폐지할 수 없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조례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로 “도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과 추진이 필요할 때 프로젝트팀 조례를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여 원활한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며 “또한 당면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TF 같은 조직이 아닌 아이디어 차원의 사업,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