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코로나19(오미크론)가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에 돌입함에 따라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별로 이행기, 안착기, 재유행기 등으로 구분해 일반의료 체계 전환 및 재유행 대비 방역체계 재가동 계획으로 안정적 일상회복을 준비한다. 먼저, 이행기(5월)에는 확진자 수 감소 등 추세에 따라 병상 축소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대면진료 활성화, 제2급 감염병으로 하향조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안착기(5월 이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동전담반(9개 의료기관 12팀) 운영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우울증상에 대응해 충남형 도민 마음치유 힐링캠프, 온라인 심리지원앱 보급 등 도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9월 이후 우려되는 재유행기에는 행정·의료·역학 인력이 필요 시 즉시 투입·대응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응급병상은 최대 1383병상,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 131병상 등을 신속하게 확보해 대비토록 조치했으며, 재택치료관리의료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3일 노ㆍ사 한마음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봉사단 35명과 함께 코로나19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지역의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열매를 솎아주는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과수원 주인 박 모 씨는 “매년 이맘때가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고 올해는 지방선거가 겹쳐 일손 구하기가 더 어려웠는데, 교육청 직원들이 귀중한 일손을 보태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봉사단을 이끈 이관우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재봉 총무과장 역시 “이번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8개 종목에 13명이 참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대회 결과 슐런 종목에서 논산여자고등학교 선수단이 은메달, e-스포츠 닌텐도wii 테니스 종목에서 성광온누리학교 선수가 동메달, 조정 혼성 부분에서 엄사중학교 선수단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장소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 방문해 대회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논산·계룡 지역을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교육지원센터는 5월부터 6월까지 논산 계룡 지역 내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4차산업혁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특별한(S), 교육(E), 배움(L), 미래(F)’을 목표로 SW(소프트웨어), 교육정보화, 메타버스 등 학교가 4차산업혁명교육 관련 주제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교원들의 자율적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5월에는 신도초를 메타버스 연수를 시작으로 엄사중, 계룡중, 용남중을 찾아가 메타버스의 이해, 상상이룸교육 체험,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방법 등 4차산업혁명교육과 관련된 미래교육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에서 농작업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참진드기의 주요 활동 시기인 4-11월 발병이 증가한다. 충청권에서는 지난 12일 인근 대전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되면 2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물린 자국이 생기며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3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충남 지역은 전국 대비 평균 8.8% 환자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다. 치명률은 평균 18.4%로 다른 감염병에 비해 높은데, 5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 고령자의 경우 치사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진단과 적기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활동하는 진드기 서
(충남도민일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교육 운영을 해 온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발맞춰 집합 교육을 재개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방식의 집합 교육을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해 오는 23일 전 과정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집합 교육 대상은 기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계획한 사이버 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 과정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5월 창의 과정부터 제3기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 전문교육 과정, 국·도정 과정 등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특히 창의 과정은 이달 초 ‘테마가 있는 여행의 기술’ 과정부터 집합 교육을 재개했으며, 앞으로 ‘드론의 이해와 활용’, ‘활기찬 미래 설계’ 등의 과정도 현장 학습 교육을 추진해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도·시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기 교육 중인 정예 공무원 과정과 국·도정 시책 과정은 교육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20일부터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으며, 다음달부터는 현장 실습과 체험 교육 과정을 확대해 이론 학습과 연계한 선도적 핵심 인재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충남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충남자치경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충남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는 ‘충남자치경찰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도 누리집 내 공모전 사이트에 등록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위원회는 접수된 작품 중 총1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50만 원), 우수상 3명(각30만 원), 장려상 4명(각15만 원) 등 총35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도 누리집 공고 및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되며, 별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상포스터는 각종 홍보 콘텐츠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도 청사에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희태 위원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충남자치경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전국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명소, 문화재 등을 담은 참신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충남 공모전 누리집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충남에 대한 이해도, 기획의 적절성 △짜임새 있는 스토리 및 기술적 완성도 △충남과 관련된 참신한 소재 △홍보 콘텐츠로의 활용 가능성 등이다. 도는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편과 영상, 사진 부문별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총 19편을 선정해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시상할 계획이다. 토지관리과장은 “수상작은 향후 충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도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추진해 총 3910건의 위반사항과 5건의 제도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교통약자 보호구역 1363개소(어린이 712, 노인 644, 장애인 7)를 감찰한 결과, △보호구역 지정(신규·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 소홀 392건 △보호구역 유지관리 소홀 63건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관리 소홀 3455건 등 3910건의 안전관리 소홀 사례를 적발했다. 또 △교통약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기준 신설 △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기 점검 규정 신설 △보호구역 지정·관리계획 통보 기관 확대 △보호구역 지정 신청서의 민원 처리 절차 및 기한 등 규정 신설 △보호구역 내 자전거 통행기준 신설 등 총 5건*의 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했다. 도는 위반 사항의 경우 해당 시군에 처분을 요구하고 제도 개선 사항은 자체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보호구역을 철저하게 안전관리 할 것”이라면서 ‘교통 안전복지 실현’을 위한 보호구역 내 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연면적 3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115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충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과 시군 자체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의 참여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 공사 현장의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내 호우로 인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 대책 △침수 대비 수중 펌프 등 장비 보유 여부 △공사장 주변 현장 관리 등이다. 도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인지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발달 단계별 성교육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강화 연수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성고충창구 상시 운영을 통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지역사회 연계 학교 안전망 구축 ▲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있 또한, ‘충남 성(성평등)교육 연구회’를 운영해 학교 성교육 수업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꾸준히 개발하는 등 학교 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연구회는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성(성평등)교육 수업 배움자리 ▲교육자료 개발 ▲성과발표회 등을 연내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성(성평등)교육 연구회 회원 78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1년 연구회 운영 결과 발표 ▲2022년 연구회 운영 계획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청소년진흥원은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이 더 행복한 충남’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당사자인 청소년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16년 청소년참여예산제 타운홀미팅을 뿌리로 삼고 있으며, 2020년부터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는 도의 대표 청소년 정책 제안의 장이다. 올해는 청소년 정책의 반영 실효성을 높이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기존 정책 중복 여부 파악,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 전문가 자문 정책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플레이(Play)’ 어플을 활용해 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직접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정책제안서 10건은 올해 도 주민참여예산제에 제안할 예정이다. 최현아 충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청소년 여러분들이 주체적으로 함께해줘 뜻깊었다”며 “정책 제안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된 도내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신규 보건교사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과 다양한 실무경험이 있는 선배 보건교사를 ‘보건·흡연예방교육 지원단’으로 위촉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비대면 연수와 자문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외부전문가 강의를 통해 응급처치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이현정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응급센터장) ▲함께 만들어가는 충남보건교육 이야기를 통한 선배 보건교사와의 나눔 시간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이00 교사는 “졸업 후 바로 학교에 발령받아 보건교육과 응급처치, 관련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선배 보건 선생님들이 친절히 자문상담을 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자문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직무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공동체정책과 직원 15명은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 솎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됐지만, 아직까지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지연됨에 따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장주 강성관 씨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청 직원들이 찾아와 걱정을 덜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박경찬 공동체정책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국제 원자재 공급망 체계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등 도내 중심 산업의 원자재 공급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충남경제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3차 충남 산업별 원자재 공급망 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부서와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코트라(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중점 사항 보고, 대책반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회의에서 선정한 도내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입 집중 관리 품목(27개)의 동향과 심층 분석 내용을 살피고 충남경제진흥원의 ‘해외통상사무소 기반 집중 관리 품목 공급망 개선 체계’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요소수 공급난과 같은 생활 밀접 품목의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경제 안보를 이유로 지방정부에 공유하지 않는 세부 품목별 무역 통계를 대신할 충남 산업·통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0일 예산 신암중학교 학생 30명과 지도교사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예산 신암중학교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통해 선거방식을 배웠다. 또한 ‘공공 물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실을 만들자’라는 주제를 통해 2분발언을 진행하고,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발표 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며 “의회교실 참가자 설문을 통해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