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6일 충남보훈공원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수했다. 추념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노승일 경찰청장 등 단체장과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추념식 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 도내 독립운동가의 독립의 길 투어,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계획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만 8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미망인들에게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내 전 지역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요금 전액 감면을 실시한다. 홍예공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조성했다. 양 지사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정부의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현재까지 국내 감염사례는 없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등 29개국에서 9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대책반 운영에 이어 원숭이두창을 2급 및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기경보 발령과 함께 각 지자체에 후속 조치를 통보했다. 도는 정부 조치에 따라 의료기관, 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유관단체에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국내외 발생동향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의료 대응태세 및 방재자원 확보와 함께 환자 이송체계, 병상,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 인프라 점검도 마쳤으며, 앞으로 각 나라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될 경우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가동하고,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선제 관리해 의심환자 신고, 역학조사, 치료기관 지정, 격리대응 등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원숭이두창과 관련 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직장 내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 등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올해 250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한다. 한국건강가전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으며, 서면과 현장 심사 후 12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3년이 경과한 인증기업과 기관은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이후에는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센티브는 총 55개로 중앙부처, 지자체, 금융 기타 기관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에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선 가족친화우수기업을 대상으로 4개사를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선정된 기업은 추가로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면제된다.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기관은 2019년 223개, 2020년 232개, 2021년 240개로 전국 6번째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제 67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기억해요 6월, SNS 퀴즈이벤트'행사를 실시한다. SNS 퀴즈이벤트 행사는 충남서부보훈지청 페이지북 접속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호국보훈의 달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 정답을 맞추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종료후에는 정답을 맞춘 4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으로, 충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미래세대 청소년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달로써 1963년부터 ‘현충일’, 6.25전쟁, 연평해전 등이 있었던 6월로 지정되어 범정부적 차원의 추모와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참게 15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방류는 보령, 아산, 서산, 논산, 홍성, 청양 6개 시군의 하천과 호소·저수지 등 8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이번 방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부화, 성육까지 인공종자생산 과정의 전반을 직접 관리해 우량종자를 생산했다. 참게 방류는 1990년 10월 금강 하굿둑이 조성된 이후 감소하는 참게 자원을 회복하고자 199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오는 9월에도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내수면 수산종자 9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칠봉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이 선호하는 내수면 품종인 참게 방류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복원과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감사 지적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민주적 학교운영과 올바른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등 1,600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 중심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3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며, 2일에는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지역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7일(공주, 보령, 금산, 부여, 청양)과 8일(논산·계룡, 서천, 홍성, 예산, 태안)은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동안 실시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감사 지적사례와 최근 쟁점이 되는 내용 등을 교육하고, 적극행정 제도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음주운전 등 공무원 비위발생 예방 대책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요즘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직장내 갑질과 관련하여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 대책과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병금 감사관은 "지적 차원의 감사 방향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현장의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 기능을 살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수산종자를 도민에게 우선 보급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김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산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친어(親魚·증식용으로 적합한 어류)나 모패(母貝·증식용으로 적합한 패류) 등 수산종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상위법인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따라 용어의 뜻도 명확히 정리했다. 특히 충남도가 연구한 분야는 도민에게 우선적으로 무상 대여·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은 개인과 기관 및 단체는 행정처분일로부터 3년간 무상 대여 및 제공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충남 수산업 경쟁력과 어민의 경제력을 향상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산종자 분야의 연구·보존·생산·유통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어업인의 소득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8일부터 열리는 제337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5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투자입지과 임병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 주무관은 도내 노후산단 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주도의 사업계획 수립과 전문가 자문 특별팀(TF) 구성을 통한 세부사업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산단 대개조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도내 산단 3곳에 2025년까지 국비 5021억 원 등 총 9469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 소부장산업의 대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6000명, 경제유발효과 1조 4000억원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연상 소방본부장과 소방본부 각 과장, 16개 소방서장 및 충청소방학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새 정부 초기 대형화재 예방 집중강화 추진상황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등이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과 축사 화재 발생에 대비한 예방대책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모든 화재는 신고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대응하라”고 강조한 뒤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도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민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다잡아 줄 것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지황의 초기생육이 늦어져 뿌리 수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황은 과습에 매우 취약한 작물이나, 파종 후 뿌리가 발생하는 5월과 6월은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이 기간 수분이 부족하면 전 생육기간 동안 영향을 미쳐 이용 부위인 뿌리 수량이 18% 이상 감소되며, 가뭄이 지속되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관수시설이 없는 농가는 고랑에 분수 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수분이 흡수되도록 충분히 물을 뿌려 뿌리 발달을 도모해야 한다. 물을 줄 때에는 한낮을 피해 아침에 주는 것이 병 발생을 줄이고, 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권아름 인삼약초연구소 농업연구사는 “지황은 5-6월 뿌리발달기와 9-10월 뿌리 비대기의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마다 가뭄이 발생하는 만큼 관수시설 설치로 생육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6월 2일 소속기관 보훈정책 점검을 위하여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을 방문하여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홍성군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현충시설인 수당기념관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원채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 추진계획을 비롯한 업무 현황을 보고 받으면서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이 보훈정책의 최고 전문가”라고 격려하면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예우 분위기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대국민 보훈정책 홍보활동 등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충남도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하며 충남도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업무에 복귀했다. 김 당선인은 2일 오전 11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충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것은 충남교육을 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라는 도민들의 깊은 뜻이라고 생각한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도민과 충남교육공동체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선증 교부식 직후 직접 걸어서 도교육청 도착한 김 당선인은 축하하며 맞이하는 직원들에게 “한 달여 뒤 다시 돌아올 때 직원 여러분들 모두의 행복한 웃음과 얼굴을 다시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지난 8년 동안의 혁신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여성의 사회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여성의 직업교육 운영, 취·창업 관련 상담·알선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센터 이용료 감면에 대한 근거도 조례안에 담았다. 한 의원은 “여성의 사회진출은 과거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완성단계로 보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대한 활발한 지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8일부터 열리는 제337회 정례회 기간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에 맞춰 진행하며, 도와 시군 경보시설에서 일제히 울린다. 도 관계자는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와 시군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중점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급증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꾸린 대책본부는 도청과 도 산림자원연구소, 15개 시군 등 17곳에 설치했다. 대책본부는 총 132억 원의 방제 예산을 투입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시군과 사업소에 예찰‧방제단 51명을 배치, 산림 내외와 생활권 주변 공원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감염 의심목 신고‧접수, 반출 금지 관리, 솔잎혹파리 방제 등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생활권에서 불편을 주고 있는 매미나방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을 농림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방제도 추진한다. 대책본부는 특히 고령화로 방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나무 임가를 위해 항공 방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설치‧운영 중인 공립나무병원과 시군이 위탁한 민간나무병원을 통해 수목 병해충 진단서비스도 제공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31일 청양소방서 대강당에서 도내 계약‧청렴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법 토론회를 개최하고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5가지의 신고·제출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의 제한·금지 행위를 규정하고 있는 법령으로써, 지난 5월 19일 시행됐다. 토론회는 법령 시행 초기 공직자의 어떤 행위가 법령에 저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 공유와 소방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소속 전 직원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초기를 맞아 공직자로서 법령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위반 사례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