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 추진 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 간 안전 정도에 대한 등급을 계량화하여 매년 공표하는 지표로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함을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는 범죄·화재 등 취약 분야 관련 부서, 자치구, 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대전도시안전연구센터 및 안전지수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범죄·화재 분야 등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범죄·화재 분야 체감형 안전시책 발굴ㆍ추진 ▲도시안전연구센터 협업을 통한 개선 방안 도출 ▲시민안전문화 확산 ▲지역안전지수 협업 TF팀 지속 운영 등 업무 관련 담당자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이형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원(동구 2, 국민의힘)은 15일, 대전신흥초등학교(동구 동대전로46번길 76)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과 편익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 운영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날 이상래 의원은 신흥초교 야구부 연습장 현장점검을 통해 노후된 시설에 대하여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실력을 키우며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지원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안선희 교장, 이성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학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육환경 불균형에 따른 학교 격차 해소로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는 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5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전의 명예를 빛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0. 15. 오전 대전 덕송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40여명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주변 통학로를 돌아본 후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 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김선영 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유성구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노후·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을 발굴하는 등 선제적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119시민체험센터와 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소방서를 점검하고, 소방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증가하는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부소방서 등 일선 소방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119시민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해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지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 대원들과 함께하는 오찬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명국 위원장(동구3, 국민의힘)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5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261억 원 규모 투자, 269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종민 기업지원국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호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더블유아이티(주) 강태진 대표 ▲(주)밀팡 나득균 대표 ▲(주)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위스팩 민경훈 대표 ▲(주)충청투데이 박신용 대표 ▲(주)케이쓰리아이 이재영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대덕구 대전산단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5개 사로 다음과 같다. 유선통신장비 제조 및 통신공사를 영위하는 업체인 ▲더블유아이티(주)(대표 강태진), 항체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주)알테오젠(대표 박순재), 반도체 후공정 에어포켓 검사장비 및 웨이퍼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주)위스팩(대표 민경훈),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간지 발간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올해 제26회 건축상 금상에‘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접수된 총 9개의 건축물에 대하여 지난 10일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1차 발표‧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대전시 총괄 건축가, 건축 분야 학회‧협회 등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5개 항목(▲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금상에 선정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사옥’은 리모델링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조경과 조명 등의 활용이 우수하고, 사선 형태의 커튼월 구조와 수평루버의 외관이 독창적이며 내부 공간의 갤러리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공공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만인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동상에는‘석봉복합 문화센터’와‘마야 2024(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이달 25일 열리는 ‘2024년 제16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5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대전광역시 명장’은 ▲(주)롯데웰푸드 김남수 사원 ▲산내길도예 송인길 대표 ▲평송공예 양병호 대표로 지난 8월 선정됐다. 제14호 명장으로 선정된 김남수 사원은 보일러 직종에 25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2023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15호 명장 송인길 대표는 도자공예 직종에 20년 넘게 종사하면서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됐다. 목칠공예에 35년 넘게 종사하고 있는 제16호 명장 양병호 대표는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은 3명의 명장은 앞으로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총 1천5백만 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시 명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장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상습적으로 음식을 주문하여 취식하고 계산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범행을 벌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사기(무전취식)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시 중구 소재 식당 내에서 ‘술을 먹고 계산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취식한 음식에 대한 변제의사가 전혀 없고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 수상함을 감지, 범행 이력을 조회한 결과 대전, 안동, 안산, 서울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 및 무전취식을 일삼아 73건의 통고처분, 62건의 즉결심판처분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범행 재발 방지 및 강력한 계도 조치를 위해 ‘상습사기’ 피의자로 형사입건 후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있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법 집행 및 철저한 수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경찰청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실시했고, 공소시효 만료일인 10. 10.까지 총 66명을 단속하여 34명을 송치했다. 대전경찰청은 ’23. 12. 12.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7개팀, 52명 편성하고, ’24. 2. 7.부터 全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었으며,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단속을 전개했다. 단속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10명(15.2%)▵금품수수 7명 (10.6%) ▵사전선거운동 7명(10.6%) ▵현수막·벽포훼손 6명(9.1%) 順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의원 선거(’20. 4. 8.실시) 대비, 모든 유형의 단속 인원이 증가하여 전체 단속인원이 52명 증가했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 2명→10명(400%↑), 금품수수 0명→7명(100%↑), 사전선거운동 1명→7명(60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14일 진행된 역도 61kg급에서 서성환(대전체육고2) 학생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역도 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대회 시작 전부터 이미 3관왕이 유력했던 서성환 학생은 조금의 부담도 없이 금메달 3개를 번쩍 들어올린 뒤, 현장을 방문한 아버지도 안아 들며 승리를 자축하여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많은 종목에서 다재다능함을 자랑해야 하는 육상 10종 경기에서는 김승찬(대전체육고3)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창던지기 등 9종의 육상 경기를 경쟁자들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친 김승찬 학생은 마지막 1,500M 달리기를 끝으로 마침내 우승을 확정지어 현장을 찾아 격려한 관계자와 부모님의 축하를 받으며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됐다. 럭비 경기에서는 명석고등학교가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3학년이 주축인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1,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명석고등학교는 값진 경험과 동메달이라는 결과까지 얻어 앞으로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10월 11일부터 13일, 10월 18일부터 20일 경북 영덕군 소재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대전 관내 유‧초‧중‧고 소속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마음 쉼 치유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음 쉼 치유캠프’는 자연 속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업무에 지친 교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학교 관리자의 추천을 받아 최근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교원 위주로 선발하여 힘든 일이 있어도 감내할 뿐 벗어나지 못하는 교원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제공하고자 했다. 캠프는 2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캠프 참여자들은 고래불 바다, 메타세콰이어 숲 등 산과 바다를 오가며 산책, 체조, 명상 등의 시간을 갖는다. 시월의 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붉게 물든 단풍을 만끽하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교사는 “최근 많은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쉼의 시간을 선물 받았다.”라며 “2박 3일 동안 온전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7급 승진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급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공직 마인드를 재정비하며, 세출ㆍ계약 및 기획ㆍ보고 능력 향상 등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과목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경리담당 등 8명을 초빙하여,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 계약업무부터 기관에서 근무할 때 필요한 핵심 보고서 작성법과 효율적인 보고 방법 그리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조직 소통 기법과 공직가치에 이르기까지 7급 공무원에게 필요한 핵심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직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10월 15일, ‘학교물품(재산) 관리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물품 및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능력 배양, 개정된 법규 내용 이해를 통한 능동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직무영역으로는 ‘물품관리 업무’, ‘학교 공유재산 관리의 이해’ 과정으로 물품·재산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전자태그 활용 재물조사, 온비드 사용법, 감사사례 등 실무적인 교과목을 편성했고, 소양 영역은 ‘내 마음을 오롯이 바라보는 마음 챙김(Mindfulness)’으로 명상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정신과 육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과목으로 운영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일선 학교 물품・재산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미래진로코칭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7년간 교육전문기자로 활약했으며, 현재 구독자 48.5만명의 교육관련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를 운영하고 있는 방종임 대표가 맡았으며, 교육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응하여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자녀교육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10월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자녀들이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스스로 해나갈 수 있으려면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자녀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책나래는 도서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도서를 집으로 무료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해마다 책나래 서비스 운영 결과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국 1,14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12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난 2014년, 2015년, 2018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다시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앞으로도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독서 편의 강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책나래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등으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및 책나래 누리집 회원가입 후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되며, 책나래 서비스에 관심 있는 이용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시원한 바람과 선선한 날씨가 매력적인 가을, 일류산림도시 대전에서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맨발 걷기는 자연과 교감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 속 활성산소를 땅의 음전하로 중화시키는 어싱(접지)효과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치유·휴양활동과 연계된 거점형 시설부터 언제든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형 시설까지 다양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자연이 주는 쉼을 온전히 맛보고 누릴 수 있는 거점형 맨발 걷기 길로는 ▲계족산 황톳길(장동산림욕장) ▲보문산 둘레길(무수동 치유의숲) ▲대청호 호숫길(명상정원) 등이 있다. 국내 최초 산속에 조성된 계족산 황톳길은 천연 황토와 함께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매년 맨발축제가 열려 전국적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고운 질감의 흙길이 특징인 보문산 둘레길은 숲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숲속 명상, 햇살체조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들과 함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맨발 걷기길 중에서도 슈퍼어싱(SuperEarthing)길이라 불리는 대청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