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된 제15회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행정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개최된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옥수 의원은 제11대 충남도의회에 입문해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2대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 도민의 권익 신장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했으며, 풀뿌리민주주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을 다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함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 향상과 충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학교급식 식재료 중 지역 내 우수 가공식품 공급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제348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농림축산국 행정사무감사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충남도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도내 학교급식 공급량 비중에서 농·축·수산물의 경우 가공식품이 47.7%, 농산물 35.3%, 축산물 13.6%, 수산물 3.4%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지역산 식재료는 농산물 67.2%, 축산물 67.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산물과 가공식품은 각각 15.0%와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 의원은 “지역산 식자재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점은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학교급식 공급량 중 농·축·수산물의 경우 가공식품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만, 지역산 식재료에서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식재료 공급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 내 6차 산업체를 발굴해 가공식품 공급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업체 선정 기준에서 벗어나 이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공동주택의 공공정책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 ‘충청남도 공동주택 공공지원 정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건설교통국 건축도시과 부서로부터 ‘공동주택 공공지원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으며 충남도 공동주택 정책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 실질적 지원 ▲공동주택 수선 시 자부담 최소화 ▲조속한 공동주택 안전관리센터 설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전문인력 확보 ▲노후 아파트 특별 관리 통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4개 분야에 7억7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위는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내년에는 도내 55만여호의 공동주택을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오인철 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공주택 내 녹지와 수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녹지공간이 가지는 공공성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역할 분담을 통해 노후화된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 녹지공간 재정비에 필요한 사업을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미디어파사드와 ICT를 활용한 연구모임은 11월 8일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천안형 스마트도시'무엇을 준비하나라는 주제로 산업계·학계 전문가들과 지역특화형 스마트도시에 대한 구상과 의견을 나눴다. 정선희 대표의원은 토론에 앞서“도시의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기에 앞서 현대의 기술과 산업동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맥락을 이어가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부터 천안시에서 도입하기 시작해야 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스마트시티 연구모임은 천안시의원(정선희 대표의원, 강성기, 이종담, 육종영, 이지원, 김명숙, 이상구 이상 7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에 발족하여 국립부여박물관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등 미디어파사드 관련 비교견학과 티맥스메타버스, 올림플레닛, 코아소프트 등 유망 ICT 기업을 방문하여 다양한 선진사례와 기술동향을 연찬한 바 있다. 본 정책토론회에서는 소요환 교수가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레벨의 AI 기반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를 발제하였고 토론자로는 임종령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7일, 당진 해양수산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조상연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 해양수산위원회 조합원 11명,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영환 위원장은 이날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당진시 산업건설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해양 및 수산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시 해양수산위원회 측은 ▲금어기 지역 어민과 협의하여 어종별 선정 ▲한시적 허가를 시기에 맞추어 요구 ▲난지도 선착장 25m 연장 요구 ▲ 충남이 경기도에 비해 조업 구역이 부족함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전영옥 의원은 “어민들이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생계 활동에 어려움과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피해 발생 시 보상이 적절히 이루어 질 수 있는지 관련 조례나 상위법 등을 검토하고 집행부서와도 면밀히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상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농업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서영훈(대표의원), 김명회(간사), 김명진, 김선호, 전영옥 의원, 전문위원과 농업인, 당진시청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당진시 로컬푸드 정책 및 직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 △당진시 로컬푸드 직매장(수청점)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 전략 및 운영계획 △농림축산식품부정부 지원 매칭 사업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정천섭 대표는 당진시가 추진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와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참여 농가가 제한적이고, 직매장의 부재와 품목의 다양성이 부족한 현실을 파악하여 “참여농가와 실질적인 소득향상 확대를 위해서는 복지․공공급식, 직매장, 대도시 교류 사업 등 다양한 추가적인 관계시장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서영훈 의원은 당진시 로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난 6일 제34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정선거 예방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선거방식을 간접선거에서 직접선거로 변경했고, 이후 낮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사전투표’라는 투표제도 방식을 도입했다. 방 의원은 “사전투표제도, 투표지분류기 등 선거제도에 여러 가지 문제점과 의혹이 발생하면서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부정선거 예방을 위하여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사전투표제도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나, 투표율 제고에 대한 문제, 투표비용 증가로 인한 혈세 낭비 등 부정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투표용지에 있어서도 법령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QR코드 투표용지 인쇄, 투표관리관 사인(私印)에 대한 인쇄 날인, 투표지분류기에 대한 불신 등 지금의 선거제도는 부정선거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정선거 예방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복지보건국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반복되는 문제점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을 모두가 예상하고 있으나 충남의 경우 노인일자리와 관련해서 선도적이고 특색있는 사업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보통합과 관련 두 기관에 종사하는 교사들의 합의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교육부가 발표한 것과 같이 25년에 하나의 관리체계가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소임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 사망원인 통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가 여전히 전국 자살률 1위 불명예를 기록했음에도 2023년도 자살예방위원회는 서면으로 단 1회만 개최했다”며 확실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저출산 대책 위원회, 지역아동센터위원회 또한 개최 실적이 미비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각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이 33대 67로 홍성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6년 동안 양 지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충청남도 농림축산국(농업정책과‧스마트농업과‧농식품유통과‧농촌활력과)과 남부출장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논산, 계룡, 금산에 거주하는 도민을 위해 만들어진 남부출장소가 금산군에서도 외곽인 진산면에 있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농업은 대부분 같은 시기에 일이 몰리다 보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절실하다”며 “인건비 조정, 세금 등 정책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잘 살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금산인삼약초진흥원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결정된 일인 만큼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남부출장소와 농림축산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이 많다”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꼬집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 농업소득 현황을 보면 매년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소득을 보면 작년 대비 29.5% 정도 급감했다. 소득향상을 위한 소관부서의 적극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충남도교육청 13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데 있어 동해의 독도, 서해의 격렬비열도에 관련된 홍보와 체험 활동은 중요하다”며 “충무교육원의 독도체험관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그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큰 예산을 투입해 장만한 산소발생기, 비데, 책소독기, 공기순환기 등의 사후관리가 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비품 구입 시 꼼꼼한 사양 비교와 성능 검증으로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예산 편성 산출 기초 작성 시 단가 산정에 근거를 갖고 통일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 관리를 위해 교육연수원의 상담교사와 상담사 교육 강화 및 세분화가 필요하다”며 “학생의 문제 행동이 일어나기 전 발생하는 선행 사건과 환경을 분석해 예방하고, 교사와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초기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7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7일에는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철저한 감사를 펼쳤다. 이날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시 송악 도시개발의 경우 과밀학급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허가 절차가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도 건설교통국과 관할인 당진시의 늑장 행정 탓이니,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질타했다. 또 “국비추진사업인 당진IC 사업설계안을 살펴보면, 현재 교통체증 현상이 매우 심각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도로 차선 시인성 민원 접수 증가 폭이 크고, 언론에도 관련 보도가 많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 폭우 등으로 도로 차선도색 시료 배합의 문제가 있다는 보도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과 “GTX–C 노선을 천안까지 연장하는 것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요청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M버스의 잘못된 노선, 정류장 선정으로 이용객이 저조하다”며 “충남도가 운영하는 아산 2000번 버스의 문제점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9월말 기준 재단에서 보증한 부분의 순사고 발생금은 948억원, 대위변제금은 785억원으로 벌써 지난해 말 기준 순사고 발생금 543억원, 대위변제금 471억원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며 “계속되는 불경기로 지속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데, 손해가 예상되는 부분들에 대한 신용보증재단의 면밀한 대책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경영안정을 위해 도민의 세금인 도·시·군의 내부적 출연금 외에 외부기관의 출연을 받는 등의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보증 사고율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남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사고율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사고율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금융소외지역 출장사무소 운영에 있어 각각 운영 요일 및 시간을 달리 운영하고 있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내년에는 정규화된 출장 사무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시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미디어파사드와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구축 연구모임'은 11월 8일 15시,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천안시도시재생어울림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모임은 현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선제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천안시 명품화· ICT 기술을 활용한 적극적 대민소통을 목표로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와 함께 연구활동중이며, 정선희(대표)·이종담·이상구·육종영·이지원·김명숙·강성기 천안시의원 이상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레벨의 AI 기반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될 한남대학교 소요환 교수와 총5명의 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를 초청했다며 천안시민 및 대학생, 공직자, 그린스타트업 입주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연구모임은 “인구70만의 천안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정을 위해 들었던 현대사회의 혁신적 기술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이 본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 도시의 방향성 제시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연구모임과 정책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연구모임 정선희 대표의원은“2023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1월 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천안시민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는 천안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짐작케 했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토론에 앞서“천안천의 고유입지와 잠재적 가능성을 살펴볼 때 천안시의 문화와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다”며 “천안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가득 담아 천안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시민과 길과 천이 만나 천안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구모임이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천 이용목적의 57%가 산책, 23%가 운동이었으며 절반 이상이 주 1회 천안천을 찾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질환경, 경치에 대해서는 51%가 긍정, 49%가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특히 산책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시민의 경우 8개 항목 중 7개인 쓰레기 및 잡초 등 주변환경, 심미성, 화장실 등 기초시설, 조명등 인공경관, 휴게시설에 대해 ‘불만족’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나 향후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아산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연구회'는 6일 시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재정진단을 통한 건전성 및 효율성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과 연구회 회장인 박효진 의원을 비롯한 명노봉 의원, 전남수 의원, 안정근 의원 및 연구 용역업체와 관련 실과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아산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최종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연구회는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건전성 ▲재정자주도 및 재정자립도 파악 ▲세출 구조와 아산시 주요 예산을 분석 ▲지방보조금 및 민간 위탁 사업의 타당성과 성과평가의 객관성 확보 등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회 회장 박효진 의원은 올해 아산시가 233억여 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으로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인 점을 언급하며, “아산시의 재정자립도는 충남 1위이며 전국 35위로 대비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지만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은 “신속한 집행만을 강조하는 조기 집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하반기의 경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가 지난 6일, 충남공공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 소속 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 등에 대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무위원회 한상화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 충남공공노동조합(위원장 양재훈) 조합원 12명,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재훈 위원장은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체육시설팀 소속 근로자들간 소통에 시간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체육지도자분들의 처우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수렴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공공노동조합 측은 ▲당진시 체육시설팀의 당진도시공사로의 이관됨에 따른 고용 유지 여부 ▲체육지도자의 임금 및 처우개선▲근무 인력 충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박명우 시의원은 당진시 체육지도자들의 낮은 임금체계와 근로조건은 근무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장기근속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또한 당진시 사무기능효율화 연구용역 조직진단을 통해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팀이 도시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용불안과 현 임금체계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