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천수만 해역 고수온 사전 대응을 위한 천수만 지역 수산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관계 공무원과 기상청, 수산자원연구소, 양식어업인, 수협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현황 보고, 토론,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수만 지역 수산 민관 협력 회의는 천수만 해역에서 반복되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모여 고수온 저감 기술, 대체 품종, 하절기 어장관리 요령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근 천수만 해역은 기후변화와 맞물려 해수면 온도가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올해도 기상청에서 7월,8월 강한 무더위를 예보해 고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고수온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도는 시군별 국비로 추진 중인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현황과 계획 등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민·관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고수온 피해 해결 방안으로 논의 중인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 대상 안면도 바깥쪽 해역 이전과 관련해 어업인 의견 수렴 등 양식장 구조 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에서 최근 5년(2017-2021년)간 총 335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절반가량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축사(돈사‧우사‧계사) 화재로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피해는 1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돈사화재가 145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사 99건(30%), 우사 91건(27%) 순이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50건(24%)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이 각각 00건(18%)와 00건(15%)으로 뒤를 이었다. 전기적 요인의 세부 원인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단락(합선) 63건, 트래킹 25건, 절연성능 저하와 관련된 화재 20건 등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월별로는 2월이 가장 많았으나 냉방기 등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돈사에서 분전반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억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지난 1월 홍성군 홍동면의 한 계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생강의 싹이 트고 뿌리가 돋는 시기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홍성 지역 강수량은 172㎜로, 동기간 전년보다 43.6%, 평년보다 41.3% 감소했다. 생강은 중부지방 기준 4월 하순에 정식하고 6월 상순에 싹이 튼다. 이 때 싹 출현과 함께 지하부에서는 뿌리가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생육에 큰 장해를 받게 된다.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시설을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올해처럼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스프링클러 보다는 점적호스나 분수호스를 통한 관수 방법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도내 생강 주산지인 서산, 태안, 당진은 서해안 인근 지역으로 간척지 담수 사용 시 염해가 우려되므로, 사용 전 염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이종원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6월은 생강의 싹 출현과 뿌리 발생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로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장마 전까지 수분공급 등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취약계층 시니어 건강하세 효(孝)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노인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 등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도내 7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500여 명이다. 총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9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은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에서 수행한다. 대상자는 기본검진(혈액 및 엑스레이 검사)과 함께 갑상선, 경동맥, 복부초음파, 종양표지자 혈액검사(4종), 머리·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CT) 6종 중 1종이나, 당뇨·이상지질검사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검사비용은 연 1회 지원으로 검진을 지원받은 사람은 수검 일로부터 2년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타 검진사업과 중복해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만제 보건정책과장은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완화와 고혈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0일 제337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청년공동체지원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회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행문위 위원들은 결산 심사에 앞서 조례안 심사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발굴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사업을 총괄 지원해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힘쓰라고 강조했다. 정병기 위원장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현재 건립 중인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제품을 유통하는 것까지 총괄해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국 결산 심사에서 지난해 추경으로 6건 정도 예산을 편성해 놓고 실제 집행률은 60%에 불과하다”며 “추경은 긴박한 상황에 예산을 세우는 만큼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김옥수 부위원장은 “매년 결산 심사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지적사항으로 사업에 대한 정산 보고 지연을 개선하라고 주문했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시기에 맞춰 정산 완료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은 “충남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은 지난 10년간(2011~2021) 충남 도내 연안의 사회·환경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센터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최근 10년간 도내 연안 사회, 연안 이용, 연안 생태환경 분야에 대한 주요 통계지수의 변화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연안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 연안을 접하는 7개 시군의 인구는 지난 10년간 평균 7.0% 증가하였으나,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 지역의 인구만 분석해보니 오히려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의 인구 고령비는 지난 10년간 평균 10.5% 증가하여 연안 시군 전체 고령비 평균증가율 4.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기준 충남도 어가 고령비는 평균 45.2%로, 이는 전국 어가 고령비 평균(36.0%)보다 9.2% 높다. 즉 도내 어업인 100명 중 45명이 65세 이상이라는 의미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도내 어업인구는 절반(-49.9%)으로, 어업가구수도 41.2% 감소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학생영화동아리를 지원하고, 단편영화제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1일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생 영화창작 지도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함께하는 교실 영화 제작 방법 ▲학교를 넘어 현직 교사의 영화 제작 사례 ▲수업과 학생영화동아리를 연계한 영화제작 교수학습의 실제 ▲ 학교 영화제 운영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학생영화창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세상과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선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영화창작과 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에서는 6월 10일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13명, 국외감염 1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60명, 구미 133명, 경산 55명, 경주 52명, 안동 35명, 칠곡 29명, 영천 27명, 영주 21명, 김천 19명, 청송 14명, 예천 12명, 군위 11명, 청도 10명, 봉화 10명, 상주 9명, 문경 7명, 울진 6명, 영덕 4명, 성주 4명, 영양 3명, 고령 3명, 의성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745명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677.9명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022. 상반기 충북발명교육센터 교무실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본원에서 실시되는 연수는 충북 12기관의 *발명교육센터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3시간 직무연수로 실시된다. 연수는 교무실무사가 급변하는 정보와 IT기술에 부응하기 위해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준비한 과정이다. 이 연수는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연계사업으로 도내 발명교육센터 교무실무사의 수요를 반영해 ‘**마이크로비트보드를 활용한 코딩교육’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운영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교직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이 필요하다.” 며 “발명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의 창의력은 물론 발명메이킹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본원에서 ‘2022. 진로주도성 성장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주도성 성장캠프는 자유학년제에 해당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설계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실천 가능한 직업 선택 전략 수립을 통해 학교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1차 6월 11일, 2차 11월 5일 총 2회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김동현 ㈜바론 대표이사의 전체특강으로 21세기 직업세계의 흐름의 핵심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강 후 학생 40명을 3그룹으로 나눠 ▲4차 산업 직업체험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비전 성취를 위한 미래를 향한 나의 다짐 등 총 3가지 주제로 로테이션 수업을 진행한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진로주도성 성장캠프를 통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1월 5일에 실시되는 2차 진로주도성 성장캠프는 충청북도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11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생과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평화의 빛 프로젝트로 만나는 한-프 청소년' 평화아카데미 특강을 열었다. ‘평화의 빛 프로젝트로 만나는 한-프 청소년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미래인재를 기르는 국제이해교육추진을 위해 2022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평화아카데미와 프랑스 국제교류 연계 프로그램이다. 오늘 열린 아카데미는 향후 실질적으로 있게 될 프랑스 청소년과의 평화 토론 등을 위한 준비 차원의 아카데미로 도내 교사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11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화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으로 '난민휴먼라이브러리 ‘마주하다,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난민 국제 보호와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김영아 강사 특강과 국내체류 난민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난민 사람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외 7명이 도내 고등학생과 교사 70여 명과 만나 난민의 삶과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영록 충청북도국제교육원장은 “세계화, 다문화 등의 사회변동과 함께 사회 갈등 양상도 심화되고 있어 상호 공존을 위한 평화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9시, 청주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면접 역량을 높히기 위한 ‘2022. 학생맞춤형 1차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2022. 학생맞춤형 1차 모의면접은 교과 내용에 바탕을 둔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모의 면접에 활용해봄으로써 실제 수시 면접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뒀다. 학생맞춤형 1차 모의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 전형이 있는 대학에 수시 지원하고자 하는 도내 일반고 25교, 3학년 학생 총 15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를 면접위원으로 2인 1조 또는 1인 1조로 구성·배치했다. 면접은 인문계열, 경상계열, 자연계열(수학, 과학)로 과목을 나눠 실시했다. 인문계열 학생은 30분, 자연계열 학생은 45분 동안 해당 과목의 면접 문제를 풀고 문제 해결 과정을 면접위원 앞에서 15분 내외로 설명했다. 면접위원은 실제 면접처럼 유도 질문도 하면서 학생이 가진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면접 준비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도 했다. 모의 면접에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명예드림'행사의 일환으로 홍성군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윤용범 님의 손자녀 윤순희님(86세)을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명예드림'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범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장이 솔선하여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에는 미래세대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산고등학교 심상용 교장 선생님과 학생대표 2명(강수만, 명민호 학생)이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 “바쁜 학사 일정에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해준 심상용 교장 선생님과 덕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6월 호국보훈의 달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국민들이 늘 감사하는 마음을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심상용 교장선생님은 “독립유공자를 다수 배출한 충절의 고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그 후손에게 명패를 달아드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호국보훈의 산 교육의 장이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10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한국곤충산업중앙회 충남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곤충산업 관련 전문가, 곤충 사육농가, 관계관 등이 참석해 도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및 제안사항과 성공적인 곤충의 날 행사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는 9월 7일 개최 예정인 곤충의 날 행사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침체된 곤충 시장의 활성화와 곤충산업에 대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에 대한 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곤충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산업자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의 날은 2019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곤충의 생태와 산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곤충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0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화훼류 판매채널 다양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온라인 판매에 관심 있는 3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아이더스업체 입점과 도내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화훼연구소는 전국 재배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스프레이국화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마켓컬리 등에 연중 납품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중점 판매될 스프레이국화는 노란색,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절화수명이 14-20일 정도로 길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판매가 대세를 이루면서 도내에서는 마켓컬리, 네이버 스토어팜, 직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절화류를 20억 원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 상품주문 확대와 엠지(MZ) 세대 소비시장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온라인 유통판매 컨설팅 등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호스 끌기 등 화재진압과 관련된 기량을 뽐냈다. 충남소방본부는 10일 보령시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류석만‧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남녀 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와 수관 연장 후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7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내 16개 소방서, 378개 대 1만580명으로 조직된 충남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 보조와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도내 최대 민간봉사단체 중 하나이다. 지난해 7만 5481회, 연인원 23만 7835명이 화재진압과 예방 소방활동에 참여했으며, 7924회의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양 지사는 “소방공무원 못지않은 대원들의 기량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위한 대원들의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