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크게 감소한 혈액 보유량 회복·유지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에 동참,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공직자들은 21일 도청 1층 1번 출입구 앞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기부문화 조성 및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앞장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체헌혈 활성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 적정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혈액은 보존기간이 짧고, 혈액 자급률도 해마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국 혈액 자급률은 2018년 99.2%, 2019년 98.1%, 2020년 97.3%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해에는 92.7%로 하락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긍정적인 요인에도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10-20대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으로 자급률은 9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충남 지역만 해도 지난해 기준 10-20대의 헌혈 비율이 63%에 달했지만, 올해 3월 기준 10-20대 헌혈가능 인구 수는 26.4%로 급감함에 따라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연속 강우 이후 온도 및 습도가 오르기 시작하면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성화되는 만큼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병든 부위 겉으로 유출된다. 이 때 유출된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작업자의 가위·톱·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과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병원균의 확산을 예방하려면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가 오거나 그친 뒤에도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에 의해 병원균이 전염 될 수 있으므로, 빗물이 완전히 빠진 후 출입하는 것이 좋다. 매몰이 완료된 과수원은 폭우 시 토양이 쓸려 내려갈 수 있는 만큼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을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17일 기준 천안, 아산, 당진 3개 지역 28농가 12.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농가 37.9ha와 비교하면 약 67% 줄어든 상황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콩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최근 육성된 새로운 품종을 이달 중·하순까지 파종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콩은 너무 늦게 심으면 개화 시기가 늦고, 생육 후기 기온 강하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으며, 파종시 기온은 20-25도 전후가 적당하다. 앞 작물 수확 후 파종하는 이모작 재배는 날씨 등을 고려해 이달 하순 이전에는 파종하는 것이 좋다. 품종은 생산성,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 토양의 비옥도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는 최근 육성된 새로운 보급종 품종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파종량은 10a(300평)당 5-6kg 정도의 종자가 소요되며, 보통 한포기에 2-3알을 심었을 때 쓰러짐이 줄고 수량도 약 10% 높일 수 있다. 콩은 발아 시 수분 요구량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파종 시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깊게 파종하고, 수분이 많을 때는 얕게 파종해야 한다. 논에 콩을 재배하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포장에 재배할 때는 높은 이랑재배를 하며, 논 가장자리에 50-80cm 깊이로 배수로를 설치해 습해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재식 거리는 종자 크
(충남도민일보)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당선인(충청남도 김태흠, 대전광역시 이장우,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충청북도 김영환)들은 6월 20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변함없는 의지를 담은 공동명의의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전달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대회를 공동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제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올해 1월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함께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 결과 충청권 시․도의 단체장들이 모두 바뀜에 따라 국제연맹을 비롯한 국내외 체육계와 언론 일부에서는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추진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충청권 시도지사 당선인들은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2027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지방정부 출범 이후에도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작성하여 국제연맹 본부에 전달했다. 그동안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등 충청권 입원환자 260명에 대한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는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96)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인 1942년 6월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자금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1945년 1월 발각돼 체포됐으며, 광복 후 출소했다. 송시헌 대전보훈병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애국지사, 상이군경 등 국비진료와 유가족 등에 대한 감면진료를 성심껏 수행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도는 그동안 숨겨진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데 앞장 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997명을 발굴하고, 409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음용세대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독립유공자 후손의 청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기원에서 마을리더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어르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어르신의 자발적인 사회·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통한 마을공동체 복원과 농촌생활 안전증진 기여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주성철 농촌자원과 팀장의 소득화사업을 위한 농산물 가공교육을 시작으로, 정다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솜씨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천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기홍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교수가 농촌어르신 관계형성 대화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사례 주의사항 전달,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촉진을 위해서는 생산적 여가활동 및 마을 공동체 활동이 중요하다”며 “ 노년생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소득창출 방안 강구 및 참여기회 제공 등 활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4-H연합회는 20-21일 공주시 일원에서 ‘여회원들의 경험 공유 및 소통을 통한 농가별 장점 발굴 및 경쟁력 제고’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프로필 사진 촬영 및 정보전달 책자제작, 농업 활동 사례발표, 농어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점과 개선점 토론을 통한 정책제안, 공주 한옥마을 체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각 시군 여회원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소속감과 단합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 김동완 회장(34·서산)은 “여회원들의 단합과 교육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현 부여군 4-H연합회 회원(23)은 “연고가 없는 지역에 귀농을 하다 보니 소통의 창구가 없어 고민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이루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지부장 박종원)에서는 지난 18일 대천항 및 도서지역(석대도)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대천항 자연정화활동 및 도서지역(석대도) 해양쓰레기 수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는 환경지킴이 활동 이외에도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개선, 방역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6월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정순열)가 후원한 위문품을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는 위문품 전달식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홍경화 지청장은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가족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 드릴수 있도록 외부자원과 연계한 복지증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에서는 2021년 보훈가족을 위한 여름 이불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인견 생활복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도경찰청·도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어린이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화물차가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어린이를 충격해 사망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 교육은 시청각 교육에서 벗어나 화물차량을 해당 학교로 이동시켜 보행 및 자전거 이용시 발생하는 화물차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물차량 주변에 타포린 그라운드 시트를 사용해 우회전시 운전자에 의한 보행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화물차 사각지대 체험교육은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의무화해 시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회는 이날과 오는 24일 천안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체험교육에서는 눈높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강의와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안전 리플릿 제공, 등굣길 캠페인 등 종합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연구정보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장 28명을 대상으로 ‘2022 학교관리자 정보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5일~16일은 연구정보원에서 ▲학교경영을 위한 AI·SW교육 ▲교실내 SW교육 실습 ▲스마트폰으로 소통하기 ▲충남형 통합플랫폼 [마주온] 관련 연수가 진행됐으며, 17일(금)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한국기술교육대 김기영 교수(전 총장)의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혁신의 방향” 강의를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고용장비활용(이승재 교수)” ▲드론의 원리와 체험(문성태 교수) ▲인공지능 사진사(오흥선 교수)를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져 미래교육·첨단기술·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연수가 진행되었다. 앞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3회의 학교관리자 연수가 예정되어 있어 학교 현장의 정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가온중학교 반상임 교장은 “이번 연수에서 [마주온],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분야의 강의를 듣고 체험해보니, 코로나19 이후 학교현장의 미래교육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주 유익한 연수였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 운동장 소재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를 도내 205개교, 340개소(인조잔디 119개소, 우레탄 221개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30일까지 용역 수행업체가 학교 현장을 찾아 시료 채취를 진행하며, 8월 말 검사 결과를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교육부 교체우선순위 산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즉시교체 ▲순차교체 ▲정상사용 3단계로 구분되어 안내되며, 검사 결과 ‘즉시교체’ 대상교는 그 시점부터 운동장을 출입을 통제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소재 교체공사 예산을 편성하여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운동장의 정기적인 안전성 관리와 노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개막을 한 달 앞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해외 각국 대표 선수 참가 명단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린다. 기존에는 J70 종목 총 10팀을 국내 2팀, 국외 8팀으로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경기 공지(NOR)가 공시된 이후 관심이 높아져 해외 선수들에게 더 많은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1팀, 국외 9팀으로 조정했다. 15세 미만 유소년이 참가하는 옵티미스트 종목도 경기 공지 공시 이후 많은 관심 속에 해외 참가 선수 명단을 일찍 마감했다. J70 종목은 개최국인 한국과 프랑스, 덴마크, 포르투갈,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등 10개국 40여 명이 참가한다. 옵티미스트 종목은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그리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11개국 6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요트경기 외에도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참가 선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함께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형상, 폭, 높이)에 어긋나 있거나 파손 및 색상 퇴화, 교통안전 표지 파손·미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규격 기준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은 철거 후 재설치, 도색 등 정비를 실시해 도민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시공자의 육안과 경험 등을 토대로 시공함에 따라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성형틀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성형틀을 활용해 64곳의 과속방지턱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과속방지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도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오는 24일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에 최종엽'사진' 카이로스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 소장은 문화방송(MBC) ‘TV특강’, 한국방송(KBS) ‘화통’ 등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딱딱한 인문학이 아닌 생생히 살아있는 인문학 논어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도 ‘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논어 속의 이야기를 지금 우리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어를 통해 어떤 배움을 얻어야 하는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서관은 최 소장에 이어 다음 달 8일 작가 은유, 22일 바디마인드 밸런싱푸드 박성혜 대표 등을 차례로 초청해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관장은 “도민 뿐만 아니라 충남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인문학 향유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의 취지에 맞게 온천과 도서관을 인문학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제통상과 김혜지 주무관이 오는 21일부터 유엔자원봉사단(UNV)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유엔마약범죄사무소 걸프사무소 젠더전문관으로 임용된다고 19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여성가족정책관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에서 성평등 증진에 관한 현장경험을 통해 도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원했다. 유엔자원봉사단에서는 성평등 증진에 관련된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유엔자원봉사단은 1970년 12월 7일 제25차 유엔총회 결의 제2659호에 의거해 설립된 유엔 내 봉사기구이다. 전문봉사단은 전문분야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인재들이 24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 현장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자문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봉사단원으로 근무하는 제도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정발전과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기구 근무를 적극 권장할 것”이라며 “복귀 후 해당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