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말까지 소방 관련 역사 유물 찾기운동을 추진한다. 수집 대상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신구, 장비, 차량 등이며, 국내 소방 유물뿐만 아니라 외국 소방과 관련된 유물도 기증이 가능하다. 접수된 소방 유물은 유물 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방청 주관으로 2026년 개관 예정인 소방박물관에 유물로 등록되어 영구히 보존되며 특별 전시, 연구, 교육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소방의 역사 유물을 수집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소방 유물 찾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2025년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 회의는 2000년 ASEAN+3 정상회의에서의 한·중·일 3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환황해권 경제·기술협력 강화를 위하여 2001년 이후 매년 한·중·일 3국이 번갈아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매년 각국의 정부, 지자체, 경제(기업)인, 대학, 연구소 등 대표단 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현재까지 총 21회 열렸고 누적 참가자는 7,477명에 달한다. 대전시도 2005년과 2011년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내년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대전시는 양국 간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환황해권 지역의 경제·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동북아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구상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2025년 환황해 경제·기술교류 회의는 동북아에 대전의 기술 혁신 성과를 알리고 일류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5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공모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선정됐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대, 농고의 최첨단 실습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설 장비를 확충하고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는 최대 6억 원(국고 70%, 지방비 30%), 유성생명과학고는 최대 5억 원(국고 100%)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스마트팜 첨단 실습장 시설을 구축한다. 스마트팜 실습장이 완공되면 스마트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 실무중심 수업, 스마트팜 작물재배, 환경제어 등 프로젝트수업, AI 활용 환경제어 수업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수준 높고 체계적인 스마트팜 교육, 취업 역량 증진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농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25일 중구와 서구를 시작으로 28일 대전시와 대덕구, 31일 유성구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28일 대전시와 대덕구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은 대덕산단 내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전기차 충전재 화재, 건물 붕괴 등 재난대비 태세를 총괄 점검할 예정이다. 29개 기관과 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방역차 등 장비 20여 대도 동원한다. 대전시는 최근 대형 재난 사고가 잦은 만큼 반복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전방위적 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반영한 초동대응 능력 숙달, 외국인 사망자 발생에 따른 대응 업무 수행,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 강화,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훈련 등이 예정돼 있다. 대전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 훈련과 재난 현장에 설치된 현장 훈련을 실시간 연계하여 재난 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 경찰, 재해(재난) 의료지원팀(D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 최초로 대전광역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야간관광 활성화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에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우수조례를 공모한 결과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요 분야별로 나눠 우수조례 공모를 진행했고 53개의 지자체가 총112건의 조례를 제출했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 농림환경, 공공질서안전, 산업관광분야에서 10건의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대전의‘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학과 야간을 접목한 대전시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로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하여 관광객 수 증가 및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하고자 했다. 이번 조례는 정명국 의원이 지난해 3월 제70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했다.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은“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대전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 제21기 대전지역회의에 참석해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회도 하루 빨리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로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류경제도시에 걸맞은 독창적인 3대 하천 야간경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이온SLD(주) 정미 대표는 해외 선진 사례 및 서울시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야간경관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송영규 대전시 경관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대덕대학교 남택영 부교수, 라미 디자인연구소 라미 대표, 씨엘 박지영 대표, 한결EDA 서희봉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의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의 3대 하천은 도심의 주요경관 지점과 연결돼 대전의 정체성을 빛내는 최적의 장소이자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3대 하천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여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를 대상으로 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나무상상놀이터에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 영아의 건강 상태 및 흥미,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지원하여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영아는 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내 나무상상놀이터에서 나무로 만든 안전한 놀잇감으로 놀이를 했다. 또한 나무 동물자석 만들기, 숲길 산책 등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학부모는 목공체험으로 냄비 받침 만들기와 보문산 숲 체험을 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가을에 보문산에 와서 다른 학부모와 숲을 산책하며 좋은 육아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져서 도움이 됐다.”라며, “목공체험으로 냄비 받침을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공·사립학교 및 기관 업무담당자와 중간관리자 9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한 유사 재해방지를 목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구체적인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보건확보 의무, 중대재해처벌법 판결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 기반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건강과 행복에서 비롯된다. 학교 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작업환경 개선에 관한 집중 강의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법적 의무이행 주체가 다른 사립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도 대상으로 하여 중대재해 예방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었다. 대전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은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 5층 리버럴아츠홀에서 보건교사 역량강화를 위하여 1형 당뇨병 및 건강장애학생 건강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건양대학교를 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폐소생술, 학교 내 응급상황 대처요령, 약물 사용 및 마약류 예방, 수업역량 강화, 저경력 보건교사 멘토링 연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소속학교 보건교사 중 신청자 116명을 대상으로 1형 당뇨병 등 질병이나 장애로 인한 학생 지원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계획됐으며, ‘건강장애학생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은 교수를, ‘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오준석 교수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형 당뇨병 등 질병이나 건강장애로 인한 학생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1형 당뇨병 등 건강장애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 교원, 지역예술인 등 131팀이 참여하여 합창, 국악, 양악, 사물놀이, 밴드, 뮤지컬, 연극 등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부터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시작품 부스까지,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체험부스, 교원들의 성과나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영상ON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예술의 장이 열린다. 10월 23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사제동행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대전글꽃중학교의 관현악 연주, 대전예술고 학생들의 중창, 교원예술동아리 (댄스 9ine)의 화려한 춤 무대, 그리고 지역예술인의 마술 포퍼먼스가 이어진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채워질 전시, 체험, 야외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동요, 합창, 국악, 양악, 뮤지컬, 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0.23. 유성구 내 전세버스업체 3개소, 시내버스업체 2개소를 방문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외근 경찰관이 버스운수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숙취·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육과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대전에서 버스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버스로 인한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계도없는 무관용 단속과 캠코더 영상 단속(비대면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주재로 23일 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한영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영철 대전광역시 공원수목원과장, 이용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장, 이종민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팀장, 이득규 대전광역시 교통시설과장, 최복림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배치담당,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다섯 가지 주요 의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주요 의제는 공원 내 황톳길 조성, 하천 준설,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교통 시설 개선, 그리고 학교 통폐합이었다. 먼저 공원 시설 관리·운영과 관련해 수목 및 황톳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됐으며 시 해당 부서에서는 안전과 유지관리에 적합한 마사토 맨발 걷기길 조성과 수목 관리를 위한 방역 및 꽃길 조성 등 적극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 토론자가 갑천의 범람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2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동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 대전지역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전지역회의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의장(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 김동원 대전부의장 등 내빈 축사와 함께 김선진 북한인권기록센터장의 통일・대북정책 보고, 제21기 대전지역회의 활동현황 보고, 정책건의 및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자문위원들에게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의를 주재한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지역회의 활동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10‘R.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2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며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R.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작품 20’,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 R.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으로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R. 슈트라우스 ‘돈 후안, 작품 20’은 작곡자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첫 번째 교향시로 니콜라우스 레나우의 시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돈 주앙’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인공의 정열적인 사랑과 고통, 상처를 담은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이다. 그리그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그가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음악가로서의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시기에 작곡됐다. 폭넓은 음역과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서구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생물테러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5개 보건소가 순서대로 진행한다. 이날 훈련은 대전시와 서구보건소,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119특수대응단, 32사단 화생방대대, 의료기관(건양대병원 등) 등 14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시민들이 모여있는 서구 아트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의문의 소포를 테러범이 건네주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112 신고, 초동대응팀 가동 및 대응, 질병관리청의 훈련 강평 등으로 마무리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공중 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전시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