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 -- 2025년 포뮬러원(Formula 1®) 시즌카운트다운이시작되면서에타라(Ethara)가2025년포뮬러원에티하드항공아부다비그랑프리(FORMULA 1®ETIHAD AIRWAYS ABU DHABI GRAND PRIX 2025) 티켓판매를공식적으로개시하면서2025년12월5일금요일부터12월7일일요일까지야스마리나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펼쳐질스릴넘치는시즌피날레로팬들을초대한다. Abu Dhabi Grand Prix hosts the season finale of the 2024 F1 season at Yas Marina Circuit 이 대회는 2025년 포뮬러원 시즌 최종 레이스로서 챔피언 타이틀이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베이징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 -- 중국 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룽커우에서는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스키 붐이 일면서 현지 스키장들이 겨울과 초봄의 쾌적한 날씨에 스키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현지인기스키장인난산국제스키장(Nanshan International Ski Resort)의책임자에따르면과거에는보통춘절연휴가지나면여행객유입이눈에띄게감소했지만, 올해는아직까지도스키애호가들이도시로몰려들고있다. 다양한색상의장비를갖추고스키장에들어서는스키애호가와매니아들은넓은스키장을즐기며눈위에서영화'분노의질주'를연상시키는짜릿한스릴을만끽한다. 한방문
칭다오, 중국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를 선도하는 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레이저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위치를 입증했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레이저 TV는 2024년 세계 시장 점유율 65.8%를 달성했다. 이는 판매된 레이저 TV 3대 중 2대가 하이센스 제품임을 의미한다. 이로써 하이센스는 6년 연속 전 세계 레이저 TV 출하량 1위를 유지하게 됐다. Hisense Laser TV ranked global No. 1 레이저 디스플레이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기업 중 하나인 하이센스는 단색에서 3색 레이저 시스템으로, 4K에서 8K 해상도로, 롤러블에서 폴더블 스크린으로 제품을 발전시키며 초대형 스크린 TV 부문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4년 하이센스는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호주, 독일에서도 7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Hisense PX3-PRO TriChroma 레이저 프로젝터가 2024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20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호”가 “평택호”면 “독도”는 “다케시마”냐?'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호’가 ‘평택호’로 잘못 표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아산호’는 1973년 12월,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아산만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형성된 인공 담수호”로,“1974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아산호 준공 기념탑’을 세우며 명칭을 공식화했고, 이후 1988년에는‘아산만 방조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등록되어 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1994년 교통부가 ‘아산호 관광지’를 ‘평택호 관광지’로 변경 고시한 후, 관광지 명칭이 변경됐을 뿐, 호수 자체의 명칭은 변한 적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특히 “당시 관광진흥법에 따라 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지사의 의견이 반영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10년에는 이명수 전 국회의원이 ‘아산호’ 명칭과 관련해 조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데이터 포털 ‘올담’ 개선을 통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올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충남도가 보유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데이터 수집·관리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관련 부서별 데이터 관리 책임과 역할 등을 명시함으로써 현행 조례 운영상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핵심 개정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조례 적용 범위를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부분과 공공데이터책임관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소관부서의 장에게 요청 가능하게 한 부분이다. 또한 공공데이터책임관의 책임과 권한 강화를 통해 공공데이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구형서 의원은 “지난 2024년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선배시민’은 65세 이상의 충청남도민으로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후배시민’과 소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조례안은 선배시민이 복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선배시민 활동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선배시민사업 기본계획 수립 ▲선배시민 연구·교육 및 공동체 참여 사업 지원 ▲선배시민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은 2023년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10년 뒤인 2035년에는 30.2%, 2045년에는 37.8%의 인구가 노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노인을 수동적 돌봄의 대상이 아닌, 지혜와 경륜을 갖춘 ‘선배시민’으로서 보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지도교사로서의 농장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초과정(20-21일)과 심화과정(27-28일)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기술원과 도 교육청이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자격조건을 갖추기 위한 필수 교육 중 하나이다. 대상은 예비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를 비롯해 농업 교육에 관심 있는 관계자로 기초과정 40명, 심화과정 65명이다. 기초과정은 △농업·농촌의 이해 △교육농장의 개념 및 프로그램 개발 원리를, 심화과정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학습 이해 △교안 작성 및 실습 등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반 체험학습이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면 농촌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고, 체험 학습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과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 지원해 농촌 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과 도 교육청은 지난 1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우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최첨단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샹그룹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이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제41회 학위수여식을 20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465명 △석사 236명 △박사 126명 등 총 2,827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학업 성취와 공로를 인정받은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사장상은 화장품생명공학부 김영은 씨가, 총장상은 건축토목공학부 김홍인 외 52명이, 공로상은 법경찰행정학과 주세연 외 23명이 수상했다. 대학원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한 기술경영공학박사 김동규 씨는 “대학에서 배운 도전정신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며 학문적 성취를 이루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유학생 거옌 씨는 “호서대학교에서 공부한 지난 시간이 저에게 귀한 학습 경험이 되었다. 1학년때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수님과 학우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대학원에서 계속 학업을 이어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과 AI 혁명의 시대를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0일 오전 11시 교내 창조관 1층에서 공군학생군사교육단(이하 공군학군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설식은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중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고경덕 공군학생군사학교장(대령)을 비롯한 공군 관계자와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2023년 12월 국방부로부터 공군학군단 설립 인가를 받았고, 2024년 모집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20일 창설식을 열게 됐다.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은 “공군학군단 창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백석대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돼 현재 군사력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꼽힌다. ‘하늘로 우주로’가는 대한민국 공군의 구성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공군학군단의 설립은 우리 대학 군사 교육과 청년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정신력과 체력을 중시하는 공군장교가 되어 마주하는 다양한 경험은 여러분이 향후 어떤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언론협회(회장 정연호)는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균)과 지난 18일 충남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역상권 활성화 방법으로는 지역특산물, 우수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등 ‘서로 사주고 팔아주기’를 실천하는 개인 및 가맹점을 확대하며, 유튜브 활성화를 통해 유튜브 홍보 교육사업등을 공동 수행하므로 인해, 소상공인들 매출 증대를 위함이며, 이를 충남도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사업과 관련 한정된 시장 환경을 확대하는데 함께 하자는 목적이 있다.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설립된 단체다. 이 협동조합은 전국의 100여개 지부를 통해서 지역의 특산물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공유하는 공유경제 조직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충남언론협회는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 등의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 실효를 보지 못한 것은 중앙 중심의 정책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구분이 없는 상권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지역상권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20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9일간의 제25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건의 조례안 등 안건 심의와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가 있었으며, 14건의 원안가결, 6건의 수정가결, 1건의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는 맹의석 부의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으로 ▲윤원준 의원의 '“아산호”가 “평택호”면 “독도”는 “다케시마”냐'가 있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명노봉 의원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맹의석 부의장은 “9일간의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일정 동안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각종 안건 심사 등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히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0만 아산시민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19일 보령시 파레브 호텔에서 제12대 후반기 충청남도의회 상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워크숍을 열어, 남은 후반기 동안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장과 상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9명,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부위원장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공무국외활동 지원의 개선, 유사‧중복 조례 통‧폐합 추진 방향 등 의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 사항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의정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은 현재 의회에서 변화가 필요한 사항과 의회사무처의 의원 지원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더 나은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충청남도의회를 만드는데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로터널의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터널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단축해 주는 이점이 있지만, 어둡고 폐쇄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신속한 대응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번 조례는 도로터널 내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터널 내 화재감지기, 비상 방송 설비, 유도표시판, 비상주차대, 소화설비 등을 터널 특성에 맞게 설치하고, 터널 입구에 차단설비 설치와 결빙 방지 대책을 담아 사고로 인한 추가 피해 등을 막도록 했다. 전익현 의원은 “터널 내 사고는 단 몇 초 만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집행부가 도내 터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터널을 지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말까지 2025년 추기와 2026년 춘기에 필요한 농가보급 누에알 소요 예상량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사육 예상량을 사전에 파악해 누에알의 잉여 생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누에알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육에 필요한 수량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거주 시군 농업 관련 부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아산·서산·서천·공주·보령 5개 시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누에는 칼륨, 알라닌, 멜라토닌, 비타민E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있으며, 혈압·당뇨·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성 보조식품 및 의약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간암 및 치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잠’이 개발되면서 위축됐던 양잠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으며, 누에 관련 상품의 소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양잠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건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금옥잠, 골든실크 등 3종의 품종을 중심으로 누에알을 생산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잦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의 병해 예방을 위해서는 해가림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지난해 자란 줄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인삼농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연이어 내린 폭설로 일부 해가림 시설이 파손되거나 붕괴되면서 인삼 두둑이 덮인 상태로 겨울을 나고 있다. 파손된 해가림 시설은 해동기 토양 내 과습 현상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저온에서 쉽게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의 확산 가능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복구가 지연되면 토양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인삼 출아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늦서리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팀장은 “해동이 시작되면 파손된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지난해 자란 줄기를 제거해 병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고년생 인삼밭의 경우 복토작업을 통해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