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3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향상 정책을 주문하며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성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서산·태안·청양이 마늘을 많이 재배하는데 이런 농산물을 다른 지역으로 가지고 간다. 우리 지역에서 유통이 이뤄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며 마늘경매장 신설을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대한 대전제는 동의하나 단순히 공장 옮기듯이 옮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이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이전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양봉농가는 늘어나고 있으나 밀원수가 부족하다”며 “꿀이 많이 나오는 나무가 아카시아인데 도유림지에 밀원수를 식재해서 양봉산업이 활성화될 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업에 대한 여성·청년·외국인 인력은 한 부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달라”며 “외국인 기숙사 지원과 관련해 예산이 적어서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데 관련 시·군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보보호 우수부서 포상에 이어 정보보안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해 직원들이 정보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보안담당자가 업무를 하면서 직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사이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영상은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최근 사이버위협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가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사이버 위협에 신속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7월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는 당진 서야고등학교 사이버실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의 개념, 우리 주변의 활용 사례와 교육활용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직원 21명이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2시간 동안 메타버스 활용방법, 인공지능교육의 개념과 이해를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정보원에서는 상반기 도내 57교를 대상으로 63회의 찾아가는 현장지원 연수를 운영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초·중·고 100교를 대상으로 정보분야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서야고등학교 문현경 교사는 “이 시대에 맞는 정보역량을 갖추기 위해 연수를 신청하였으며, 강사님의 강의도 훌륭하고 같이 배우려는 교사들의 태도가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학교가 화상수업으로 인한 정보활용능력에도 관심을 가지고 교직원연수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 같다.”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지원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맞춤형 정보활용능력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등 양념채소를 재배하는 중소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4개 시군에 가변형 차압식 건조장치를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조장치 보급은 2019-2021년 서산시에서 시범사업 추진 후 올해 도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태안·서천·당진·공주 4개 시군 25농가에 보급했다. 건조 원리는 이동형 송풍기 뒤쪽에 파레트를 깔아 그 위에 수확한 마늘, 쪽파, 달래 등을 쌓고 비닐을 덮어 송풍기 방향으로 공기를 차압·배출하는 방식이다. 가변형 차압식 건조장치의 용량은 송풍 회전팬 2구(2마력) 기준 약 10톤의 마늘을 건조할 수 있다. 외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마늘의 경우 약 2주간 건조한 후 출하하며, 건조장소는 반드시 차광을 실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마늘연구회 등이 지난 6일 진행한 건조장치에 대한 평가회에서는 참석자 대부분 설치비용 대비 효과가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요 개선점으로는 △안전망 △공기 간섭 방지판 △경고음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가 농협, 대형상회 등과의 가격협상에서 우위를
(충남도민일보) 익산시는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12일 전라북도 도의원(김대중, 김정수, 윤영숙, 한정수 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익산시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교육기관 시민이용 활성화 ▲공예체험 전시관 조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왕궁 학호마을 축사매입 ▲지방도 706호선 도로확포장 등을 건의했다. 정헌율 시장은“민선 8기에도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며“익산 발전의 대도약을 위해 지역 도의원님의 세심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의원과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실시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농작물 병해충 민간방제단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병해충 민간방제단 도비 사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방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항공방제 운영방법, 무인항공기 기체관리 및 약제통 세척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해 민간방제사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항공방제는 기존 방제방법과 비교해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여주고, 방제단가 절감 및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제법이다. 정대영 기술보급과장은 “기존 방제법과 달리 다양한 장점이 있는 항공방제가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며 “민간방제사의 역량을 강화해 농작물 병해충 감소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 폐쇄 지역 고용 위기 대응과 대체 발전소 도내 건설, 수소 에너지 전환 등 대체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3사 경영진, 노조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계획에 대한 각 발전사의 대응 계획, 노조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발전사 경영진‧노조는 △석탄화력발전 폐기 계획에 따른 LNG발전 대체 건설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 대책 △수소‧암모니아 등 대체 신산업 발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속 세계적인 추세인 탈석탄에는 동의하지만, 발전소 14기를 폐쇄하려면 대안부터 우선 마련했어야 한다”라며 “많은 도민이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오랜 기간 피해를 본 만큼, 응분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대한 입장을 정리,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에 전달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도의 의견이 반영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여·금산·청양군 양봉농가와 화분매개벌을 이용하는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꿀벌 실종·폐사 피해 재발 방지를 통한 고품질 양봉산물과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국립농업과학원 이만영 연구관의 꿀벌 사양관리와 병해충 방제기술, 윤형주 연구관의 화분매개벌 이용 및 관리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8월 10일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령·아산·서산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꿀벌 폐사로 어려움을 겪고 다시 일어서는 농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양봉산물의 안정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전면재개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학원 일상회복 특별 지도·점검을 5월4일부터 7월8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 내 학습 환경 안전 여부 및 불건전성 부분(교습비 관련 및 과대 또는 거짓 광고 등) 점검을 위해 최근 2년간 일상점검을 받지 않는 학원 100개원을 대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총 18개원, 32건을 적발하였으며 모두 행정지도(계도) 조치 되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교습비 미등록 8건, ▲광고 표시사항 위반 3건, ▲영수증 및 장부 처리 미흡 9건 등이 있었으며 교습비 초과징수 및 거짓·광대광고 등은 적발되지 않았다. 한편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는 교습비 등을 관할 교육지원청에 통보해야 하며 교습비를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하여야 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한진경 교육복지안전과장은“학생들의 온전한 일상회복 지원과 학원 및 교습소의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점검 결과를 교육지원청과 공유·환류하여 학원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홍성읍 홍북면에 위치한 내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맙습니다, 그대! 호국영웅에게 전하는 감사편지쓰기' 행사 취합 결과 우수자 75명을 선발하여 10,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 6월동안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지쓰기에는 총 423명의 학생들이 응모하였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독립유공자 및 호국용사에게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글씨, 또는 그림으로 솔직하고 개성있게 표현한 참신함이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다. 취합된 편지는 7월 13일 내포초등학교에서 학생회장 등 간부학생들과 우수자로 선발된 학생대표 2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충청남도지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2일부터15일까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신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진로 설계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창초등학교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170명이 참가한다. 체험내용은 ▲메타버스 이해 및 제작 ▲VR 체험이며, 센터 파견교사와 학급 담임교사, 이중언어 강사가 협력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체험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다문화 학생은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내가 직접 나의 메타버스를 만들어 본 것이 무척 신기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올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오늘 다문화학생 체험교육을 비롯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체험교육,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교육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11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기술 점검 실사단과 함께 청주를 찾았다. 위원회는 실사단에게 농구 경기가 진행될 충북대 스포츠센터, 청주체육관,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의 시설 관리 및 운영현황을 설명하였고, 김수녕양궁장, 충청북도 학생수영장 등 청주가 자랑하는 경기시설들을 소개했다. 또한 실사단은 위원회가 소개한 각종 경기장의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경기시설이 국제연맹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 점검하였다. 이날 위원회는 실사단에게 청주지역 경기시설을 소개하며 우리 시설들이 각종 경기를 진행하는 데 적합하며 대회 이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충청권의 대회 유치 및 준비 방향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기술 점검 4일째를 맞아 진행된 청주지역 실사는 우리 지역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소개하고 해당 시설들의 우수성 및 선수들의 이용 편의성 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라며 “충청권의 이번 대회 유치 노력이 꼭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전 세계 258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활동 중인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공동의장에 김태흠 지사가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본 선거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에 선거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언더2연합 사무국은 연합회원들의 의견 수렴 및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Steering Group) 논의를 거쳐 5개 대륙 지역 공동의장을 확정했다. 김 지사와 함께 2024년까지 2년간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에는 △북미 지역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 △유럽 지역 니콜라 스터전 영국 스코틀랜드 행정 1장관 △남미 지역 로드리고 가르시아 브라질 상파울루주지사 △아프리카 지역 시울레 지칼랄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지사가 당선됐다. 앞으로 김 지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연합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중앙·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뉴욕기후주간과 연계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 언더2연합 총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관심 의제를 공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가 미래를 이끌어 갈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2일 충북 대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전·충청·세종지역 전문대학 연합으로 찾아가는 고교 입학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고교 입학 박람회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대학 특장점을 소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이다. 앞서 충남도립대는 지난달 13일 충남디자인예술고교를 찾아 한 차례 입시설명회를 비롯해 무상교육(전액장학금), 기숙사, 공직진출 등 대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오는 13일에는 공주정보고등학교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며, 대금고, 장수고, 만리포고, 우송고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천안여자고 △천안청수고 △태안여자고 △당진고 등에서도 입시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충남도립대는 이와 별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교육청이 단국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입학박람회에도 참여, 우수한 신입생을 확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수시 및 정시 입학 박람회에도 참여, 입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전문대 고교연합 입학 박람회 접수는 9월까지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소득 200만 원 이하인 청년이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최대 3년간 정부가 10만 원(기초생활 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청년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월 근로·사업소득이 200만 원 이하인 만 15-39세 청년이며,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512만 1080원), 가구 재산은 대도시 3억 5000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 70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최대 3437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며, 가입은 출생일에 따라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복지로 신청 시 출생일 끝자리가 △1, 6인 청년은 월요일(18, 25일) △2, 7 화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기술원과 도내 영농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청장은 당면현안을 보고 받은 뒤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속한 기술지원체계 등 중앙과 지방농촌진흥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주요 추진 업무 보고를 통해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직파단지 확대와 우수 밀 생산단지 육성 등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중앙과의 협력 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7개 지역특화작목 연구소는 역할을 강화해 안정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 브랜드 개발, 수출확대 등 실질적 농업 소득향상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지역특화작목 주산지 품목에 대한 역할과 국정과제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청과 도 기술원의 소통·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안보고 이후에는 원내 아열대식물, 극조생벼(바로미2, 빠르미) 연구포장과 여름철 고온 대응 사과연구 포장을 둘러봤으며,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스마트 친환경 축산 현장인 성우농장도 시찰했다. 이 농장은 2014년 ‘마을과 축산이 상생하는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