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가평읍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가평교회는 2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성기 담임목사는“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넉넉하지는 않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마을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평장로교회의 이웃사랑과 아름다운 활동에 대해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 봉사회는 지난 29일 양평군 관내 집수리가 필요한 주민 A씨(만60세, 남)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 주민 A씨가 홀로 거주 중이었으며,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어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양서적십자 봉사자들은 벽면을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서적십자 박태숙 회장은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를 발굴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집 안이 습해 곰팡이가 점점 커져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주신 덕분에 이제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적십자 위원님들께서 이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주시니 감사하다. 양서면에서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가평군은 최근 자활근로참여자 및 읍면담당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상면 소재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활근로참여자는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등에서 주5일 근무하고 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자활근로자의 직무교육, 소양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교육은 ‘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지원’ 주제로 기존 직무 소양교육에서 벗어나 △아로마 비누만들기 및 포장하기 △스킨로션 만들기 △산림치유 숲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체험교육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실내 교육장에서 벗어나 외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장소에서 체험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 교육을 계기로 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양평공사가 양평군과 ‘양평 공흥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조성공사’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평 공흥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조성공사’는 양평군에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공사는 약 14,000㎡ 면적의 사업 예정지에 토양정화공사와 부지조성공사를 수행한다. 양평공사는 이번 대행 협약에 따라 공사감독, 현장관리 등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와 고령자복지주택 설계 협의 지원을 제공해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복지주택 건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양평공사는 4단계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개발사업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평 공흥 고령자복지주택 부지조성공사는 양평군의 공공시설물 구축사업과 개발사업에 대해 대행 방식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2단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양평공사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양평군의 지역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는 협의체 위원별로 대상자를 나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협약을 맺은 세탁소에서 세탁·건조 후 완료된 세탁물을 다시 각 세대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5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조종면 지사협과 맞춤형복지팀이 대보1리 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현숙 위원장은 “빨래를 수거하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게 되어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처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조종면 지사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준 지사협 위원들과 관내 세탁소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양평군이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당일 점검은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보증기간(3년) 이내에 사후관리가 필요한 차량 약 139대의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매연저감장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매연농도 측정을 통해 기준 농도(10%) 초과 시 필터클리닝 ‘무상’ 교체 등의 점검을 진행했으며 43명이 합동점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감장치(DPF)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부착하는 장치로, 노후경유차 중 5등급 경유 자동차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국가 보조금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보조사업 이외에도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구매 보조사업,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가평군은 세정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내 기관·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세정업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군의 세정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협의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가평군 법무사협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가평군은 참석 법무사를 대상으로 취득세 신고 시 당부사항,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및 접경지역 선정 서명운동의 취지 등을 설명했다. 이어 취득신고 시 법무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를 청취해 군과 법무사 간에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취득세 신고 시 충분한 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법무사협회에서도 군의 세정 서비스와 세정업무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정확한 신고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양평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등증대 기여를 위해 29일 참게 치어 약 20만 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민희·오혜자·최영보 양평군의원이 참석했다. 군은 매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20만 마리 외에도 다슬기 250만 마리, 동자개 7만 마리, 뱀장어 10만 마리, 대농갱이 17만 마리, 쏘가리 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는 기후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한 어업자원의 감소에 대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자원 회복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사업비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사랑을 선물하는 행복한 꽃배달(선행꽃)’ 사업을 추진했다. ‘선행꽃 사업’은 홀로 생일을 맞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을 축하하며 안부를 묻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은 쑥스러워하시면서 “축하해 줄 가족도 없어서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이 집으로 찾아와 선물도 챙겨주니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미아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7월 13일 오후 4시 댄스뮤지컬 ‘문나이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시기로 일컬어지는 1990년대에 K-춤꾼들이 모두 모였던 실제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담은 공연이다. 무대를 휘어잡는 열정 카리스마 세븐, 독보적인 가창력에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원더걸스 선예, 독특한 음색과 수준급 퍼포먼스좌 블락비 유권 등이 출연한다. 본 공연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그때 그 시절을 강타한 '흐린 기억 속에 그대', '리듬 속의 그 춤을', '너는 왜', '나를 돌아봐'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를 선사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 세븐과 선예의 히트곡인 '열정', '대낮에 한 이별'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유료회원 예매는 6월 3일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6월 4일 14시부터 가능하다. 송승원 시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9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 및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박영태 의원 등이 참여해 배추와 열무를 다듬고, 갖은 양념으로 정성껏 물김치를 담갔으며, 이는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정연직 우만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이웃들이 물김치와 함께 건강을 챙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둘러보며 봉사하시는 우만 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살기 좋은 우만1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7월 3일 오후 2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처용心’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오천 년의 역사를 지닌 설화 ‘처용가’를 현대적으로 수용한 독창적인 ‘처용무’ 공연이다. ‘처용가’는 통일신라 시기 전해오는 향가이며, 처용은 역신에게 아내를 빼앗기고도 태연하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 관용의 상징으로 전해오는 인물이다. 또한 국가무형유산인 처용무(처용가면을 쓰고 추는 궁중무용)를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하여 눈과 귀가 즐거운 창작 안무와 음악을 더하여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넌버벌 공연이 될 것이며, 장엄하고 웅장한 무대를 통해 대서사극의 꽃인 비장미와 숭고미를 선사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전체 관람 가능하다. 유료회원 예매는 6월 13일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6월 14일 14시부터 가능하다. 송승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본 공연을 통해 전통 공연예술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9일 관내 신복경로당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대접과 함께 말벗이 되어드리는 ‘함께 어우르는 건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하반기에도 관내 경로당 중 한 곳을 선정해 점심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김은숙 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같이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앞으로도 더 부지런히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8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화서문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특이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훈련 상황은 △민원인 진정 요청 △녹음·녹화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피해 공무원 격리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대처 상황 시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웨어러블 캠)를 사용해 가해 민원인을 촬영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화서2동 관계자는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인계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공원 내 순환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조성한 청소년문화공원 내 순환산책로는 인근 주거지역 시민들의 운동 및 산책, 정서 함양 공간으로 이용자가 많으며, 최근 맨발 걷기 등의 유행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노후한 흙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보행성이 좋은 코르크 포장으로 산책로 약 620m를 재정비했다. 코르크는 기존 산책로 포장에 비해 충격 흡수 효과가 좋아 걷는 이의 무릎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대기 정화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청은 기대하고 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맨발 걷기나 건강을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해 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29일 최근 연쇄 성폭행범인 박병화가 주민으로 전입한 것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해 지침 없이 매일 점검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일대에서 여성 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 화성시에서 거주하다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으로 전입 신고해 거주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박병화가 이사를 온 팔달구 인계동 일대를 팔달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여성자문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 지도위원 등 팔달구를 위해 봉사하시는 주민 10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다녔다. 이번 합동 순찰은 박병화의 수원 전입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계동 번화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팔달구 조성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아울러 팔달구는 범죄 사전 예방과 재범 가능성 원천 봉쇄, 안전한 수원시 조성을 목적으로 수원시 4개 구와 협력해 매월 합동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