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국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12대 충남도의회 출범에 따라 농어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농수산해양위원회는 해양수산국의 예산이 전체예산의 2.3%에 불과하다며 어민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수산물의 폐사가 염려된다”며 “신어종 개발, 간척지를 활용한 첨단양식단지 조성 등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격렬비열도 개인 사유지를 매입해 도유지화하고, 어선 등의 선박 피항 및 접안시설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대산항에 대중국 카페리 취항을 위해 많은 사업비를 투입해 기반시설만 만들고 정작 취항은 전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점검과 분석을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종합건설사업소와 충남교통연수원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도로와 건설공사 시 품질향상을 위한 성토용 흙, 아스콘, 콘크리트 등에 좋은 품질을 사용해 내구성 있는 건설공사가 이루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시도 619호 도로를 구축함에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며 “사업현장을 관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와 시·도의 지방도로 유지보수 산정방식을 질의하면서 “유지보수가 늦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관련 부서에서 도로 유지 관리행정이 철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아산 송악에서 공주 유구IC 지방도로 확장 계획이 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경제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5년간 사업수가 40개에서 78개로 증가했다”며 “중복사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공급시스템과 관련 “많은 기업들이 자금 공급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며 “경제진흥원이 충남기업과 VC(창업투자회사)의 고충 해결 및 실효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 경제인 아카데미가 10회 추진되었는데 도내 기업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과 특화교육 운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 차원에서 수출업체에 물류·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최근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의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시대 조류에 맞춰, 기업이 친환경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홍성읍 홍북면에 위치한 내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400여 장의 감사편지를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손봉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내포초등학교 김영희 교장선생님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봉진 지부장님의 감사인사와, 학생들에게 당부하는 당부말씀 등으로 이어졌다. 몇억이 있어도 만나뵐 수 없는 호국영웅들을 뵐 기회가 있다면 무척이나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편지를 쓴 김지원 학생은 문화상품권을 받고 어리둥절해하면서,"이 상품권은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께서 받으시는 것이 맞는 거 같다"며 손봉진 지부장에게 상품권을 다시 건네 잠시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손봉진 지부장님은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붙잡고 고맙단 인사를 전하며, "90년 평생 처음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편지를 받아본다"며 "오늘날의 세계속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학생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어려운 세월을 지나온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도 열심히 노력하여 더 큰 대한민국!! 세계 1위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다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이제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하게 되었다.”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먼저 충남교육 8년의 성과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비롯하여 ▲15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51개 학교 신설, 148개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건립 ▲혁신학교 122교, 혁신동행학교 625교 운영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을 통한 대학입시 및 진학상담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혁신교육 8년의 성과 위에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혁신미래교육 공약 중에 최근의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는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부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첫째로, 경제 위기에 대비하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출발
(충남도민일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조선묵)는 13일, 중부권 촬영지원 기관인 대전, 청풍(제천), 청주 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출범한 충남영상위원회는 충남 도내 15개 시·군 촬영유치, 영상물 촬영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창수 원장, 충남영상위원회 조선묵 위원장을 비롯해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연 대표이사 및 각 지역 영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중부권 촬영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촬영지 정보 공유, 프로그램 교류,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중부권 촬영유치 확대 및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충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중부 지역 로케이션 촬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부권 촬영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었다.” 며 “추후 중부권 단위의 공동사업 추진할 것이며, 충남·충북·대전 지역의 영상산업 확대 발전을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프로젝트로 추진한 태양광 통합유지관리 사업이 도내 신재생에너지 업종 다변화를 선도하며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 기업지원은 총 사업비 47억 45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충남 지역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기업의 업종 다변화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2년간 추진되었다. 충남도 내 소재한 태양광 산업 전 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시험평가 지원, 제품고급화 및 실증 지원, 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지원,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과 기업연계 네트워크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태양광 유지관리(O&M) 실증을 위해 충남 당진 석문국가 산단에 2,000평 규모의 국내 유일 유지관리(O&M) 센터를 구축하였고, 태양광 발전장치에 대한 시험검사 및 고장진단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충남테크노파크는 총 2년간의 사업 기간 동안 총 36개 기업에 8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의 매출 증대 71.7억, 고용 창출
(충남도민일보) 급격한 도시화와 도로 개설로 인한 산줄기 단절 때문에 야생동물 이동경로가 차단되면서 자주 발생하는 로드킬을 예방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봄철에 급증하는 고라니 로드킬은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며, 심한 경우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최근 ‘충남 고라니 중심 로드킬 현황과 예방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 정책지도에서 “충남 지방도를 대상으로 로드킬 다발구간을 선정해 로드킬 현황을 조사하고 도로 안전성 향상 방안을 연구한 바 있다”며 “로드킬 피해동물·발생지점의 다양성을 고려해 차량 속도 감속, 동물 출현 경고 및 차단 등의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말 기준으로 충남 지방도 29개 구간 중 고라니 로드킬 발생 상위 구간은 615호(62건, 당진 합덕~석문), 649호(19건, 서산 부석~당진 고대), 70호(18건, 청양 운곡~천안 입장), 633호(15건, 당진 송악~송산)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재 충남도는 로드킬 주의표지와 차량 속도감속 유도표지, 야생동물진입방지용 울타리, 도로변 동물출현 경고시스템 등 다양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오는 7. 14일 생산적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 정책‧사업‧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2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 참가상(100명)을 포함, 총상금 550만원 규모로 개최되며, 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31까지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남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정과 투명한 심사를 위해 소속기관과 성명 등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블라인드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8명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시상금 및 시상품이 제공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9. 7일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9. 16일 충남사회서비스원(예산군 삽교읍) 교육세미나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경훈(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많은 도민과 복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립대는 환경보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 축제기간 체험프로로그램과 학술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및 학술교류 참여는 체험을 통해 머드 활용성과 가치를 높이고, 해양 신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국내외 해양웰니스 산업 정책 및 사례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해양관광 기반육성 및 활성화 방안 △팬데믹 이후 호주의 웰니스 산업 전망 △일본의 주민복지형 해양치유 △서해 머드와 소금 치유 효과와 가치 등에 대한 정책이 소개될 전망이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담화가 펼쳐진다. 와덴해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서해안 갯벌 관광 모델, 해양치유 상용화를 위한 자원관리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호텔조리제빵학과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각각 서해 특산물과 머드를 활용한 먹을거리와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감태와 오징어 먹물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베이커리를 개발, 시식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4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로부터 어린이 종합 교양 잡지 “어린이 동산” 600부 연간구독권을 기탁받아 도내 422개 학교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한 어린이 교양 잡지로 201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었으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홍보하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여운철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여운철 본부장은 “충남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담은 ‘어린이동산’을 통하여 올바른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 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교양지를 기증해주신 깊은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 동산'에 담긴 생명산업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가 우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 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한 달간 고온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 고온피해 예방요령을 제시했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피해는 개화 시기인 6월 중순 발생하는데, 올해는 개화기 기온이 평년보다 3℃ 높고, 흐린 날도 적어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종별로는 재래종에서 피해가 컸으며, 수고가 낮고 측장 개폐가 잘 되지 않는 비가림시설 재배에서도 시설 내 온도가 40℃를 웃돌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비가림시설 재배 농가는 차광막 설치 및 아침·저녁으로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시설 내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측장 및 문을 열어 두는 것도 시설 내 기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손승완 연구사는 “폭염으로 인한 구기자 개화결실 불량은 수량감소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비가림재배 시설 내 기온을 낮추는 것과 수정용 벌이 폐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까지 조림지 생육환경 개선과 우량목 생산 및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만 6279ha 규모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림지가꾸기는 최근 5년간 나무심기 사업을 실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육이 빠른 잡초, 잡관목,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조림지 1만 6279ha는 올해 숲가꾸기 총 사업량 1만 9403ha의 83%에 달하는 규모이다. 도는 조림목 활착률 증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까지 278억 원을 투입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체 사업으로는 주요 도로변, 생활권 조림지의 생육환경·경관 개선을 위해 1029ha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지사후관리 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도는 상반기부터 숲가꾸기 기술자문단 현장점검, 실무자 회의 등을 개최해 풀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 및 사업장 안전점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사업추진 시기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만큼 폭염, 열사병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상시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초석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충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다. 1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교원의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 및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권 확립과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안정적인 수업권 보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교사인권 조례 제정 추진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아산 지역 과밀학교의 학생들이 근거리 학교로 배정받지 못해 통학에 30~40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경우도 있다”며 “면밀한 학생수용계획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습권을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천안늘해랑학교와 천안인애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 증가 추이를 고려하여 천안지역의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 급식실 노후 설비는 내구연한에 관계 없이 교체 되어야 한다”며 “위생적인 급식환경 관리와 급식종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33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및 충남도서관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제12대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가 새로 구성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소관 실·국의 주요업무 현황과 현안을 점검하면서,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12대 도의회가 출범한 만큼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물론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지방문화원의 향토문화 활성화라는 본연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를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향토문화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지역의 소규모 문화예술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나 실적이 저조했다”며 “예술계에 대한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제12대 의회 첫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제339회 임시회 제1차 업무보고는 여성가족정책관, 충청남도 여성가족연구원,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여성과 청소년 정책은 미래를 위한 핵심 정책인만큼 여성가족정관이 복지 정책의 한 축을 담당해 도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충남의 1인가구 지원 정책은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계층별 1인가구 정책을 마련해 사회 안전망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돌봄공동체 사업에 도민참여예산을 추진하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도가 돌봄공동체 사업의 도민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시·군을 중심으로 시범운영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과 관련해 자치단체의 정책 방향 혼란을 우려하며 “정부의 방향에 개의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