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충남도의 맞춤형 청년 정책이 전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해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2018년 ‘일자리 부문’, 2020년 ‘종합대상’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정책대상’까지 네 번이나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에서는 청년과 소통·공감을 위한 간담회 및 시군 방문과 연계한 청년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도정에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실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확대 운영 △청년네트워크 활동 활성화 △다양한 분야 청년과 소통 간담회 실시 등 청년과의 소통을 중점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1839 청년창업프로젝트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청년 마을 조성 △청년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도내 여성농업인들과 젊고, 살맛나는 ‘힘쎈 농업’을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민선8기 도정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원예작물 복합단지,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 육성하겠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마다 스마트팜 교육장 및 실습장을 설치해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정주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농촌에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농업경영의 핵심주체이며,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여성 농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더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에 김정음 연합회장과 회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 △도농상생 공감확산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디지털농업으로 지속가능 농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오는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12일간)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We go together, SNS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SNS 퀴즈이벤트는 충남서부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게 된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동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SNS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당시 머나먼 이국땅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되었으며, 올해도 중앙정부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계기 행사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제339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동물위생시험소와 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축·수산물 질병 예방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도축 및 살처분 관련 직원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시달리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정신적인 후유증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예산확보 및 노후지서 조기 신축 등을 통해 직원들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수의사, 연구사 등 전문인력 부족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면서 “인센티브 등 일반직과 구분을 두어서라도 안정적인 인력확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수산자원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실효성 높은 수산자원 관리 연구 및 내수면 어업인들을 위한 어업활동 지원을 강조하며 “바닷고기 못지않게 민물고기도 중요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수산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치어 방류 및 어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아이들이 먹는 원유에 있어서 그 안전성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1일자로 민선8기 도정비전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하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승진인사 150명, 인사교류 10명, 시군전입 5명, 신규임용(실무수습) 29명, 전보인사 211명 등 총 405명이다. 도는 업무 연속성 유지 및 조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전보인사를 배제하고, 승진자 등 필수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5급 승진요원 중 우수인력을 경제·미래산업·건설분야에 기동배치 하고, 도정의 핵심 전략부서인 정책기획관실 기획팀장 직위에 균형발전담당관 손영진 팀장을 배치하는 등 민선8기 도정의 성과 창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5급 이하 여성공무원 승진자도 전체 승진자 151명 중 62명(41%)으로 상반기 126명 중 40명(32.5%)과 비교해 약 8%p 가량 상승해 성별 균형인사를 실현했다. 아울러, 코로나19(ba5)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관리과에 보건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6일 4급 핵심 관리자 승진·전보인사를 통해 큰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번 5급 이하 중간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19일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충남 4-H연합회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4-H이념교육, 4-H핵심 가치와 사명, 리더십 교육, 농업인 건강관리를 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기초교육과 단체활동으로 진행됐다. 신입회원들은 오상록 한국 4-H본부 과장의 4-H운동 역사와 김상원 과장의 리더십교육에 이어 단체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단합력을 증진했다. 김동완 회장(34·서산)은 “신입회원들에게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균 청년농업인팀 지도사는 “앞으로 청년농업인의 대표적 단체인 4-H회원들의 많은 유입과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유용하고 실속 있는 교육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청년 일자리 실태를 분석하고, 새로운 정부의 정책방향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시군·청년일자리사업 수행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사업 발굴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청년 일자리 수를 늘리기 보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천영민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장이 ‘새정부 청년일자리 정책 방향과 타 시도 우수사례’를 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석진홍 충남일자리진흥원 일자리정책팀장은 도내 인문사회계열 전공 청년 취업실태를 분석해 도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구축 등 청년과 지역에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를 제안했다.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2023년 사업 발굴 개선방향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실무자의 사업 이해를 도왔다. 전문가 발제 이후 참석자들은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사업 추진방향과 기업·청년·대학이 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9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충남인재개발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져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이 만족하는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항상 교육대상자는 말단 공무원으로 나타났는데, 도지사부터 신규 9급 공무원까지 교육이 이뤄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민교육 진행에 있어 현재 도내 출자·출연기관 간 역할이 중복될 우려가 있다”며 “각 기관 간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국외소장문화재 환수와 관련해 기금이 조성되어 있지만, 단순히 구매를 목적으로 기금의 용도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 등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알리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 당진 꿈비채(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로부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당진채운지구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현 홍보물에 어울림센터와 같은 주변 편의시설 내용이 없어 추후 홍보물 제작 시 주변 여건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지역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입주조건에서 월 소득이 너무 높은 사람도 입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세대 내의 피난 구 설치 시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현재 입주 조건에서 출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해보고, 현재 미분양인 평형에 대한 분양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화재 발생시 세대 내에 설치된 피난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19일 보령시 소재 충남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경리팀장과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교육지원청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대면 연수로, 인사발령에 따라 교체된 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의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업무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김종웅 강사는 ▲수시로 개정되는 계약법령 ▲유권해석 ▲부정당업자 제재 절차에 대해 강의했으며, 안산교육지원청 남현우 강사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연수 이후 담당자 간 토론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사례를 공유하고 예산의 신속집행, 지역경제활성화 등 여러 의견을 나눴다. 진재봉 행정국장은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 학부모회연합회장에 이수진 부여 학부모회협의회장(부여정보고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 학부모회연합회는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 지원 조례(2022. 4. 11.제정)’에 따라 19일 충남교육청에서 도내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이번 회기 학부모회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연합회 주요 임원으로는 ▲회장 이수진(부여, 부여정보고)을 선출했고, ▲부회장에 가은지(태안, 태안고) ▲감사에 이재희(아산, 배방초), 김태종(청양, 정산중)을 각각 선출했고, ▲사무총장에 최윤주(논산계룡, 엄사중)이 임명되어 협의회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수진 신임 회장은“초대 회장으로서 학부모회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발적인 학습공동체와 학생지원을 위해 지역 학부모회 간 의견수렴과 상호 연대 및 협력으로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협동심 함양을 위해 ‘학교텃밭정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275개 학교가 참여해 교과 간 융합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7년째 ‘농어민명예교사제’를 도입하여 충남 전체에서 103명의 명예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텃밭작물 재배에 대한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시기에 맞는 작물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농어민명예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어민명예교사들이 농업기술 지원 외에 진로체험교육, 창의적 체험활동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교수학습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며, ‘원예활동을 통한 상담법 및 진로교육법’ 등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학교텃밭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라며,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환경오염물질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됐다. 도 보환연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응시한 토양분야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분석항목은 초기 중금속 6개에서 올해 기준 중금속 및 유기화학물질 등 31개 항목으로 늘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가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이 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에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시험분석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도 보환연 관계자는 “국제 인증을 획득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제 수준의 공신력 있는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겠다”며 “축적된 환경 시험분석역량을 지역사회 과학인재 육성 및 민간 검사기관에 전수 등을 통해 환경보전은 물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경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여름 피서철이 도래함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천안·아산·논산·부여·금산·청양지역의 하천·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 9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적합 여부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 △안전조치 준수 여부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기구 내 주류 판매 등 행위 제한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등 시급한 안전 위해요소는 행정 명령 및 조치 결과 보고 등 지속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이성남 도 하천과장은 “도와 시군, 보령·태안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에 지난 2020년 5월부터 충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장은미, 이하 충남교사노조)와 실무교섭을 30차례 거치며 2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타결한 협약은 ▲학교업무 최적화 ▲교육환경 개선 ▲교원복지, 학생복지 강화 등 총 79조 348항이다. 교육청은 도내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도록 업무표준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일부 과밀학급의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가 적정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학부모 부담 교육경비 지출 경감 ▲학급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민주적 집행 ▲연 2회 이상 학교 대청소 용역예산 지원 등을 위해서도 함께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충남교사노조와 맺은 단체협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교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충남교사노조와 함께 혁신미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20명의 예비 귀어인을 맞이하는 제6기 귀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홍보영상, 환영사 순으로 진행했다. 제6기 귀어학교는 다음달 12일까지 이론 교육과 체류형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론 교육은 귀어 귀촌 사례와 귀어귀촌 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 어업·양식업·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 위주로 실시한다. 실습은 서천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서산 중왕어촌계에서 어선·양식장 현장 체류형 실습인 어촌살이캠프를 준비했다. 귀어학교 수료자는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반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 귀어학교는 2017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두 번째로 지정 받았다. 현재까지 총 67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선배 귀어자와 만남주선, 현장 노하우 등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의 귀어가구는 전년보다 75가구 늘어난 356가구이며, 귀어인은 399명으로 전국 귀어귀촌 통계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남 403명에 이어 두 번째로 귀어율이 높은 것으로, 태안군 18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