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기자) 당진시가 17만 당진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행정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월 19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전영옥 의원은 ‘교육국제화특구 후속 사업의 적극 추진을 촉구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 의원은 “당진시가 지역대학 등 관계기관과 다각적인 노력 끝에 지난 7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에 지정됐다”며, “우선 큰 성과를 달성한 당진시와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국제화특구는'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외국어,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교육행정의 자율성을 보장받고,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이 어렵기에 교육국제특구 지정 이후에 별다른 성과가 없는 지자체들도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은 당진시 교육국제화특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한(조직 내 전담팀(TF) 구성 등) 당진시 특구 사업의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19일 제290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총 3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기정예산액 1조 1,378억 4,172만원 대비 73억 5,964만원이 증액 편성된 1조 1,452억 136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도 전년도 대비 14억원이 증액된 1,044억원으로 원안가결했다. 한편,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 4표, 반대 10표로 부결됐다. 수정안의 주요내용은 초록광장 주차장 기반 조성 사업과 석림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한석화 의원은 ‘지곡면 무장리 921번지 일원 체육시설 조성 사업 예산 촉구’를, 강문수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회’가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홍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권영식 대표의원을 포함해 이선균의장, 김은미의원 총3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9월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권영식 대표의원, 김완섭 경제정책과장, 의회 소속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홍성 전통시장의 환경을 분석하고, 전통시장 내 상인 및 이용자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니즈를 분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한 기본 구상을 세웠으며, 기본구상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별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권영식 대표의원은 “시장에 먹거리 타운 특화거리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홍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구단체에서 노력한 결과물은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필요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미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12월 18일 공주시 다문화가족커뮤니티센터 '다가온'에서 2023년 젠더아카데미에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및 정치 참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조모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에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지만 정책 참여의 경우에는 낮은 참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젠더아카데미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본부에서 지역여성의 정치참여와 활동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됐으며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박 의원은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이주 초기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과 이주 기간에 맞춘 다양한 시민교육 제공이 필요하다 제안했다. 특강 후에는 정치가로서의 경험을 참석자와 함께 나누며 활기차고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결혼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결혼이주여성이 이주 초부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를 맺고, 먼저 이주한 이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은 18일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지원 필요성과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이 사회를 보았고 좌장으로는 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이 맡아 순조롭게 진행됐다.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지원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는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토론자로 백석대학교 최윤영 교수,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임은영 센터장이 담당했다. 나사렛대 우주형 교수는 전체인구는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데 장애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인구사회학적 문제를 제시하고 장애인의 조기 노화로 인한 고령장애인의 증가율에 관해 발언했다. 또한 천안시 등록 장애인 기준 44.6%가 65세 이상인 현실을 꼬집어 발언하며 이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도 강하게 주장했다. 고령 장애인은 ‘새로운 인구 집단’으로 표현하며 제도적으로 사각지대가 발생되며 중첩적인 요구 해결이 어렵기에 지원 필요성을 논했다. 지원방안으로는 고령장애인의 건강보장지원, 돌봄지원, 주거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선도적 고령장애인에 관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사례를 예시로 보여주며 천안시의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8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복)를 개최하고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전체 예산안은 1조 6115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1조 5011억 원보다 1104억 원 증가한 규모로서 이중 일반회계 195건에 225억 2451만 3천 원, 특별회계 1건에 36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 예산삭감 규모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5000만 원 △기획행정위원회 93건, 81억 9294만 원 △문화환경위원회 88건, 134억 3808만 8천 원 △건설도시위원회 14건, 8억 7948만 5천 원이다. 김은복 예결위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자제하고 주민 복지와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자 심사숙고한 소관 상임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후 확정된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은 18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천 연구모임은 천안천을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재건시켜 도시공간까지 확장하는 도심하천 혁신을 위해 구성됐다. 도심하천은 최근 도시발전과 문화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최근에는 시민의 주거환경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모임 결과보고 내용으로는 천안천 이용 저해요인으로 △제방 도로 및 시설물로 인한 수변과의 공간적 단절 △기초시설과 휴게시설 부족 △인위적인 교량과 시설물이 주요인으로 파악됐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편익시설 설치 △단절과 훼손된 녹지축과 하천축 복원 △쾌적한 보행 네크워크축을 형성 △친수공간 및 띠녹지 조성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을 방안으로 제안했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천안천이 천안시의 문화와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명소가 될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며 “천안시 친수재생형 하천 네크워크를 구성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가 형성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준비중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당부했다. 천안천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이병하 의원을 비롯해 유영채, 박종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학령인구 감소 시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18일 충남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충남교육청에서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도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인구지형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한 미래형 학교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이영주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센터장이 ‘저출생·학령인구의 감소 시대, 충남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최재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손미라 논산·계룡학부모협의회 회장, 김구 광석면주민자치회 회장, 이우열 논산중학교 교장,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영주 미래교육센터장은 ▲저출생 및 학령인구 감소 현황 ▲학령인구 감소가 사회와 교육에 미치는 영향 ▲학령인구 감소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교
(충남도민일보) 지방인구 감소의 결과이자 가속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농어촌학교 소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18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농어촌학교 소멸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서혜승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김영아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박사, 임정은 디지털미디어연합 학생과청소년 주필, 이혜경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 윤병숙 보령교육지원청 행정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혜승 교수는 ‘학령인구 유입 방안 마련을 통한 농어촌 인구감소 및 학교 소멸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적정규모 학교 지원 방안과 폐교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서 교수는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해 인구소멸에 대응할 수 있다”며 “충남도-기초단체-도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주거지원, 일자리 알선 등 학령인구 유입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작은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소멸위기 학교의 시설 활용을 통한 학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제30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고암리 오거리 김좌진 장군 동상을 이전해야 합니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권 의원은 백야 김좌진 장군은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을 이끈 국가적 영웅이자 우리 홍성군을 대표하는 역사적 위인으로, 1983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현재의 동상을 건립했으며 이는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 사업과 호명학교 복원사업으로 이어지게 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도로 개설이나 도시개발 등 홍성군 원도심 주변 여건이 크게 달라지기에 동상 이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며, 이전을 해야하는 이유로 네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 동상 주위의 상가 건물들의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와 동상을 보는 사람들의 정서적 감응에 장애요인이 되는 ‘동상과 주변 환경의 부조화’, ▲둘째, 차량 통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에 현재보다 외부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동상을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한 ‘교통 환경의 변화’, ▲셋째, 홍성군을 드나드는 외부인들의 차량을 고려한 ‘상징성의 제고’, ▲넷째, 장군상을 이전하고 고암오거리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는 18일 제30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66억 원을 삭감한 8,343여억 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으로는 ▲혁신전략담당관의 충남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 운영비 1억4천4백만원, ▲홍보전산담당관의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 9백만원, ▲행정지원과의 시 전환 추진 2천2백만원, ▲안전관리과의 의용소방대 기능강화 2천만원, ▲회계과의 홍성군 신청사 부설주차장 조성 실시설계비 3억5천만원, ▲문화관광과의 런웨이-꿈을 펼치다 3천만원, 내포혁신도시와 함께하는 전국 주부가요제 4천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금 7억2천1백만 원, 향청부지 매입 및 발굴조사 4십7억4천2백만원, ▲교육체육과의 체육회 운영 3천5백만원, 홍성 마라톤대회 3천만원, ▲경제정책과의 소상공인 노후환경개선 및 브랜드 강화 지원 1억원, 군민채용(인턴)제 (중장년)지원금 1천6백만원, 군민채용(인턴)제 (청년)지원금 1천6백만원, 청년 창업자 점포 임차료 지원 4천8백만원, ▲축산과의 가축분뇨수거비 지원 1억6천5백만원, 사료 부패방지 장치 지원 9백만원, ▲건설교통
(충남도민일보)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도립공원에 ‘자연생태관찰원’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1973년 3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멸종위기 생물이 다양한게 보존되고 있는 칠갑산이 최적의 대상지라고 제안했다. 칠갑산의 모습을 보여주며 발언을 시작한 김 의원은 “기본적인 의식주의 해결은 물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의 원천은 생물다양성에 있다”며 “개발과 도시화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생물들이 너무 많다. 체험과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자연생태계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립공원 칠갑산은 숲과 내와 호수로 이루어져 다양한 생물종과 멸종위기종을 보유하고 있고, 산림분야는 중부와 남부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수종이 자생하는 산림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자연생태관찰원 건립 최적지는 도립공원 칠갑산임을 강조했다. 칠갑산에는 한국 고유종인 자란초와 백운산원추리 멸종위기2급 꼬마잠자리와 붉은배새매, 멸종위기 1급 수달 등이 자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1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구조인력의 안전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신속 구축’을 주장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긴급차량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총 2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부상자도 22명에 달하며, 이 중 80% 이상이 교차로 및 일반도로 사고였다. 조 의원은 “긴급차량은 항상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그러나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에 힘쓰다 보니 교통사고와 부상의 위험을 늘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위반 시 도로교통법은 20만 원의 과태료를, 소방기본법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그러나 두 법 모두 진로를 양보해야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긴급자동차가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응급구조 운전자 등에게 민·형사상 책임도 가해져 사기 저하는 물론, 신속한 응급 이송 활동을 저해한다”며 “긴급상황에서 우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남도·충남도교육청 관계부서, 영양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는 용역을 수행한 공주대학교 윤혜려 교수가 ‘지역식품 순환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식 지원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윤 교수는 충남 학교급식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서 공공 급식에 대한 이해 부족, 최저가 중심의 구매 관행, 지속 가능하지 않은 농가 조직화 수준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후 해결 방안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영양교사, 소비자 인식 및 위상 제고, 급식 조달 체계에 대한 제도 구축, 민간 거버넌스 활성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인철 의원은 “이번 연구가 급식 지원체계 개선 방안 마련으로 충남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학교급식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최종성과물은 충남도정에 반영해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86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 검증 결과 890건의 시정‧처리‧제안사항을 채택했다. 또 민선 8기 조직개편 조례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도 예산안 10조 8,108억 원과 교육청 5조 7,311억 원 등 모두 16조 5,419억 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120억 원과 50억 원을 삭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긴급 현안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도의 현안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방수도 도민 보호를 위한 방호시설 구축’ 등 6개의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또한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등 3개의 특위는 그간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2023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 됐다”며 “지난 40일 동안 열정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4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충청남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의회는 올해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3년 이상 시행된 164건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진행했다. 입법평가팀을 중심으로 설명회 개최, 평가대상 조례 기초자료 수집, 소관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한국법제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팀과 한국법제연구원이 추진 중인 올해 입법평가의 특징은 조례 정비 추진과정에 제시된 소관부서의 조례 통·폐합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심층 입법평가와 접목을 시도한 점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평가대상 조례 164건 중 156건의 조례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개선유형을 살펴보면, 일반정비 151건, 개정권고 67건, 이행권고 8건, 기타 2건 등 총 228건의 개선방안이 제시됐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보완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연말까지 입법평가위원회 최종 심의·의결, 의장님 승인을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