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4일과 18일 양일간 도내 양식어업인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산생물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수산생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수산생물전염병과 공중위생상의 위해방지, 수산생물 질병 예방, 수산생물질병관리법 등’을 주제로, 4일 서산문화원에서 대면교육을 실시하며, 18일에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생물 방역 교육을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공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연구소 에서도 방역예찰과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정기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타당성’ 안건이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원안 가결됐음을 통보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는 국제행사로서의 필요성(공익성 및 실현 가능성, 지역주민 여론 등)과 적정성(계획의 타당성, 경제성 등) 기준을 충족하는지 심의했으며, 그 결과 절차 규정 위반사항이 없어 행사 개최의 타당성이 인정됐다. 이번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정부 보증서류 확보, 개최 협약 체결 전 지방의회 의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기재부·문체부 장관 간 국제행사 개최 협약 체결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대회 공동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 올해 1월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돼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지난달 7일부터 14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계룡도시개발이 지역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해양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8000만 원의 입장권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성욱 계룡도시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입장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탁 받은 입장권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000만 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7000만 원이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계룡시 체육회를 통해 전국 체육회 회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15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는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7개 전시관을 둘러 볼 수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등 6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기탁받은 입장권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부
(충남도민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부여 청년창고(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33)의 온실공간을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개시했다. 청년창고 입주 창업가가 참여하고 창업가 개별로 갖고 있는 사업아이템을 임시기간 동안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충남센터는 현재 2022년 청년창고 입주창업가 3기를 운영 중이며, 총 8개사가 입주해 있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카페 창업기업인 ’De CAF 바랜’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디자인 굿즈 제품 전시 및 판매하는 ’살구스튜디오‘, 규암면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조각수집‘, 다육이·도자기 키트 제작 및 체험을 전문적으로 하는 ’그담공방‘, 부여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및 판매하는 ’시월‘ 등 총 5개사가 운영하는 행사이며, 9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가들은 이용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보완 및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학생 및 인근 주민들을 초청하여 팝업스토어 체험을 제공하며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부여 청년창고는 2018년 행안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남도민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0일 지역주민 및 청년창업가를 위해 부여 청년창고 동네영화관 ‘규암리138 영화제’를 개관했다. ‘규암리138 영화제’는 영화관이 위치한 부여 청년창고의 주소인 규암리 138번지를 활용해 작명되었다. 영화제는 이번 상영을 기점으로 올해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되며, 마을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전 및 가족영화 중심으로 매월 1회 개최된다. 이 행사를 통해 영화 관람과 더불어 마을창고의 행사일정을 공유하여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규암마을 청년들과 다양한 분야의 로컬창업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로 자연스런 교류를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강희준 센터장은 “규암리138 영화제가 지속가능한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내 하나의 로컬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여 청년창고가 지역 내 주민들과 창업가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폭염으로 인한 사과농장 일소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한 햇빛 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심화된 무더위(폭염)와 이른 추석으로 착색 증진 과정에서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은 일소피해에 노출이 쉬운 사과 아리수품종과 시나노골드를 재배하는 과원 2곳 1ha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과원 온도 하락과 일소피해가 감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햇빛이 차단되면서 과원 온도는 3도 이상 하락했고, 일소피해는 차광 전 30%에서 5-10%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차단망은 착색 향상과 우박에 따른 낙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소피해는 32도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고, 과수에 탄저병 등이 전염돼 발생한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수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수를 철저히 하고, 고온시 미세살수 가동이나 탄산칼슘 등을 뿌려줘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햇빛 차단망 현장평가회를 열고, 시범사업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자연놀이뜰은 도내 24개 어린이집 및 개인(가족체험)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자연놀이뜰은 연면적 2,622.89㎡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원놀이동, 그림책도서관, 인성동, 요리교실, 야외교실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첨단기술(AI)·가상공간이 구현된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범 운영을 통해 참여한 충남도내 24개 어린이집 아동 950여 명이 마음 가꿈 극장, 잼잼 놀이터, 그림책 숲, 애니 스튜디오, 신나는 캠핑요리, 구름이 머무는 집 등 자연놀이뜰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아동 중심의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 중이다. 자연놀이뜰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8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이용이 가능하며 자연놀이뜰 홈페이지에서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뒤 예약하면 된다. 시범 운영인 만큼 당일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조양순 원장은 “‘아이들에게 놀이는 권리이다.‘라고 표현될 만큼 놀이가 중요해졌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가 우울을 겪는 경우도 있었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힘쎈충남’ 완성을 위해 여당이 앞장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각 시도 현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10건과 지역 현안 사업 10건, 국회 처리가 필요한 법률안 19건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우선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 △국방부‧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충청남도 산단 대개조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꺼내들었다. 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 복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통합관리센터 건립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 등도 내년 국비 확보 건의 사업으로 설명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GTX-C 노선 천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금 25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저출산보건복지실장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아동양육시설 3곳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4곳과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의 안착을 위해 시행 중인 시군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사건현장 동행조사 등 아동학대 대응 전반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 실장은 “굿네이버스는 지난 20년간 도와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사업을 함께 해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극조생종 벼 ‘빠르미’의 단점을 개선한 신품종을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3일 당진 송악읍 석포리 신품종 재배단지에서 미질과 병해충 저항성을 개선한 극조생종 벼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 평가회는 빠르미 재배단지 농가, 당진 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도 기술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품종인 빠르미1호와 충남26호에 대해 평가했다. 빠르미는 조기 이앙 시 80일 전후에 수확이 가능해 전국에서 가장 빨리 생산되는 햅쌀이지만, 미질이 다소 고르지 못하고 도열병 등에 약한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선보인 신품종 빠르미1호와 충남26호의 완전미율은 각각 93%와 92%로, 기존 빠르미(88%)보다 향상돼 윤기치와 밥맛이 더 우수하다. 이와 함께 도열병 저항성을 높여 재배 농가의 고민을 해결한 것도 특징이다. 이날 현장평가에서 밥맛이 가장 좋은 품종으로는 충남26호, 빠르미1호, 빠르미 순으로 조사 됐으며, 내년에 재배하고 싶은 품종을 묻는 포장 생육평가 선호도는 충남26호, 빠르미, 빠르미 1호로 나타났다. 이영주 신품종 재배단지 대표는 “빠르미1호, 충남26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과 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는 청각,언어 장애 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8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을 연장한 것으로, 충남교육청이 청각‧언어 장애 민원인을 위해 도입,설치한 수어통역 영상 전화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민원인과 화상으로 수어 통역 후 즉시 민원 내용을 담당공무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충남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이 청각,언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배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수어교육 및 장애공감 연수를 진행한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이번 협약 연장으로 청각,언어 장애를 지닌 민원인의 서류 발급이나 민원신청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 초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난 김 지사는 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의 정부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 최상대 기재부 2차관에게는 신규 사업 8건과 계속 사업 2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및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신규 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공주 신풍-유구, 천안 북면-입장, 논산 연무-양촌, 아산 음봉-천안 성환 국지도 건설이다. 계속 사업은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이다. 이와 함께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호남선 직선화(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의 예타 통과와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의 예타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정부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통계 분석 결과 전년도 여름방학 대비 돌봄교실 운영이 전반적으로 더욱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운영비, 환경개선비를 포함한 2022년 돌봄교실 운영비 총 164억원을 상반기 도내 학교에 교부한 바 있고, 2학기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비품·교재교구비·환경개선비 추가 지원, 모듈러교실 구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돌봄교실 이용 학생 수가 증가하고, 운영 규모가 확대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의 급식·간식 위생 관리, 방학 전후 코로나19 방역 관리 등 학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등은 김태흠 지사에게 50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2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감대가 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들 때 기업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지시설 아동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일자로 제44대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54)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남용 지청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담당관실, 혁신행정담당관실을 거쳐 제대군인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취임 당일 홍성군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 김 지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7월 29일 한국해비타트의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독립유공자 유족댁을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서는 독립유공자 故 이창규 님의 손녀인 이수옥(64세, 예산)님 댁의 화장실, 부엌 등 주거 개선(공사비 약 4천만원 상당)을 추진해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김재술 보상과장은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