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9월 6-7일 2차례에 걸쳐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의 기초소양과 전문 능력 함양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치유농장 운영자 및 예비창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의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와 복지제도의 이해 △박진아 마음두레 부장의 특수목적형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이성아 순천향대 교수의 특수목적형 치유농업대상자의 이해 △재가센터·장애인복지관·Wee센터 유관기관 설명을 마련했다.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 기초·심화과정 수료 시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기본교육으로 인정한다. 치유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으로, 도내에는 59곳이 운영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상과 목적에 맞춘 치유프로그램 개발·리뉴얼·평가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와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농촌치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덕준)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유아 대상 1강좌, 초등 대상 4강좌, 중등 대상 1강좌로 운영된 2022년 여름독서교실을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그림책을 통하여 친구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 긍정적인 가치관을 높이는 '이야기보따리로 책 보물찾기', '문해력 쑥쑥! 말놀이 글놀이', '연극아 놀자', '진로탐색 미래자서전'등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책이 주는 즐거운 시간을 맛보는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덕준 원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무더운 여름 조금은 여유롭게 도서관에서 슬기롭고 설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학생들이게 친숙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의 전영옥 시의원이 쌀값 하락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은 신평농협과 긴급 유통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당진쌀 판매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지인 등을 통한 향우회, 자매결연도시, 직거래망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노력했다. 그간의 성과로 지난 12일에는 공영tv홈쇼핑의 입점 판매를 위해 직접 관계자를 섭외하고 신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을 안내하는 한편 시청 농식품유통과와 함께 당진 쌀 공영tv홈쇼핑 라이브 방송과 보험사 상품으로 입점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올렸다. 당진시는 전국 쌀 생산 1위를 자랑하는 쌀 농업 주산단지로 지난해 12만여톤을 생산하였으나 전국적인 쌀생산 증가와 쌀 소비감소 추세에 따라 쌀 제고 누적으로 농업인들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진시의원이 직접 당진쌀 판매를 위해 앞장서 농업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은 11일 온양관광호텔 사파이어홀(아산시)에서 “2022년 충남일자리협의회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일자리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네트워킹과 취업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에서 구축한 협의체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대학 13개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2년 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 충남 일자리 박람회(가칭 충남 잡다한(Job多) 페스티벌) 개최 안내 ▲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도내 대학 간 일자리 지원사업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진흥원은 올해 청년 대상 주요 사업으로 희망이음 프로젝트,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소개하며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2022년 충남 일자리 박람회(가칭 충남 잡다한(Job多) 페스티벌)이 9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됨을 안내하며 학교 연계기업 발굴, 교내 재학생 및 지역 청년층에게 많은 참여 독려와 홍보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진흥원과 대학 간 일자리 지원사업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에 따른 청년 연계방안 마련, 시·군 일자리박람회 개최 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 마련한 소방안전체험장을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1일간 심폐소생술 교육과 옥내소화전‧완강기 사용법, 소방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 체험 등 6개 체험 시설을 운영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인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가족이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도 운영했다. 매일 18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힘썼고, 체험장 주변 입장객들의 안전도 살폈다. 실제 7월 17일과 29일 각각 발꿈치와 손가락 찰과상을 입은 입장객이 소방안전체험장을 찾아 현장에 있던 119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설계부터 운영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무더위 속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첫 국제행사이자, ‘힘쎈충남’의 첫 대형 프로젝트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인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 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수놓았다. 이어 연 공식행사는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 부지사 폐회사, 김동일 보령시장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타임캡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의 대미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했다. 이 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준비했다”라며 “박람회 기간 중 해양 웰니스 컨퍼런스와 환황해 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개최해 세계 지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양신산업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광복의 숨결, 힘찬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경축식은 충혼탑 참배,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77년 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의 민주공화국이 열렸다”라며 선열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경제대국과 선진 민주국가, 문화강국과 글로벌 리더국가로 도약한 오늘날 대한민국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와 평화의 길로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완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불평등과 불공정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며 국론을 분열시켜 온 편 가르기와 갈라치기 △한미동맹을 한미전쟁 준비라고 주장하며 시대착오적인 반미·친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바이러스에 강한 트럼펫 백합 신품종인 ‘캔디벨’과 ‘골든타워’ 2품종을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품종은 2012년 교배를 시작해 2020년 최종 선발했으며, 국립종자원의 재배 심사를 거쳐 향후 20년간 도에 품종보호권이 설정됐다. 이번에 개발된 트럼펫백합(Trumpet lily)은 중국 서북부 산간지에 자생하는 저온성 백합으로, 바이러스에 강해 다년간 구근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재배농가 경영비의 55% 이상 차지하는 구근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저온성 백합인 만큼 겨울철 재배 시 난방비도 적게 든다. 줄기가 강하고 잎이 작아서 밀식재배도 가능해 하우스 시설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찬구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백합 수입 가격이 70% 상승하고 농가가 원하는 품종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육성품종 개발·보급에 힘써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지사는 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청양과 부여 지역을 긴급 방문, 응급복구 및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양군 남양면 턱골제 소류지와 온직천 지방하천, 부여군 규암면 실종사 수색 지휘본부, 은산면 침수 비닐하우스 등을 차례로 찾았다. 부여 지역에는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으며,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14일 1시 44분쯤 은산면 나령리에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남자가 119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비롯 2명이 탑승하고 있는 소형 화물차가 빗물에 떠내려 갈 것 같다고 신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충남 소방본부는 즉시 수색대를 투입, 은산천 지류에서 화물차를 발견하고, 실종자를 찾고 있다. 현재 실종자 수색에는 소방대 230명, 육군 32사단 기동대대(수색구조 전문부대) 60명 등 29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규암면에 설치한 화물차 실종자 수색 지휘본부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강조했다. 지휘
(충남도민일보) 최근 산림청이 발표한 동서트레일 조성과 관련해 충남지역을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조성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동서트레일은 안면도와 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849km 규모의 국토를 횡단하는 숲길로, 이 중 충남은 전체 동서트레일 길이의 30.7%인 260.5km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7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 이상준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동서트레일과 충남의 활용 방향” 정책지도에서 “충남 동서트레일은 7개 시군 17개 구간(2개 지선 별도)으로 기존 서해랑길과 내포문화숲길 등 산림적·역사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숲길 구간이 포함되며 당진버그내순례길, 서산해미천주교순례길 등과 연계되는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해랑길, 아라메길, 내포문화숲길, 고마나루길 등 충남에 기 조성된 걷기 길이 동서트레일과 중첩되는 구간은 115km로 분석되었고, 동서트레일 반경 4km 내 연계 가능한 문화관광자원은 102개가 분포되어 있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신규 관광수요 창출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구진은 “충남 동서트레일은 지역 내 고용인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정보 제공·홍보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지자체·기관을 표창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돈암서원, 서천갯벌 등 세계문화(자연)유산 등을 활용한 특화된 자연 친화적 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한 점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추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인지도를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치유를 위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휴양·휴식, 레저, 캠핑 등 도내 자연 친화 관광지 여행 정보를 제공했으며, 서산해미읍성축제, 금산인삼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가을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를 소개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또 계룡 일원에서 오는 1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2일 기술보급과 대회의실에서 제6기 귀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을 비롯해 4주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0명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표창장 및 졸업장 수여, 격려사,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생들은 이론교육과 체류형 실습과정에 대해 도의 귀어귀촌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등 실질적으로 귀어귀촌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돼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도 5점 만점에 4.8점이었다. 표창은 성적우수 졸업생 중 천종배(경기 평택) 씨가 도지사 표창, 선종필(세종) 씨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이들이 실질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료자를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반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선배 귀어자와 만남주선, 현장 노하우 전수 등 지속적으로 교육의 효과가 이어지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귀어학교는 현재까지 총 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졸업생들이 어촌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1일,12일까지 천안 모 리조트에서 영양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교육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내 영양수업 활성화’를 중심 내용으로 ▲교구를 활용한 영양수업 ▲셀프감정코칭 ▲학습자료개발과 영양수업의 실제 ▲미래사회 변화와 학교급식 방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저탄소 초록급식, 영양동아리 운영사례 ▲분임토의를 통해 ‘행복한 학교급식 식단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운영되고, 영양교육 관련 정보공유 및 토론·토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영양교사의 수업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식생활 영양교육과 초록급식을 통해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환경과 건강을 함께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의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초록발자국’ 앱 활용 우수학생 29명과 우수학교 지도교사 6명, 인솔단 4명으로 구성된 생태탐방단을 꾸려 울릉도·독도 일대 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교육청이 기후변화 대응 및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대상은 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기록장인 ‘초록발자국’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우수학생과 지도교사를 선발하여 격려와 보상을 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울릉도에 도착 후 학생들은 나리분지와 관음도를 방문하여 울릉도의 자연과 생태를 즐겼으며, 이후 해양보호구역방문자센터에 들러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역사와 해양생태교육을 전문 해설사를 통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울릉도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였으며, ‘초록발자국’ 앱 기능개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원탁회의도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임소민 학생은 “이번 울릉도 생태탐방을 통해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더욱 갖게 되었으며, 친구들에게도 탄소중립학교 3·6·5운동과 ‘초록발자국’ 앱을 소개해서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이매패류(새조개‧바지락) 종자생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총 연구비는 13억 5000만 원(국비)이다. 공모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9일 협약에 이어 이날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착수보고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기술단, 수산자원연구소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세명소프트, 타임게이트,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주제 발표 및 사업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원천데이터 수집방안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방법, 형태 및 내용 △데이터 구축방법, 품질관리 △클라우드소싱 적용 및 신규인력 채용방안, 홍보 등이다. 수집되는 데이터는 이매패류 종자보존과 종자생산을 위해 최적의 사육환경과 사육관리 사항을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인공지능모델 개발에 활용된다. 인공지능모델이 개발되면 그동안 재래적인 방법으로 어업인의 기술에 근거해 발전해 온 종자생산 기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도-시군 특례발굴 전담팀 2차 회의를 열고, 시군별로 발굴한 특례에 대한 구체화 및 보완 작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차 회의는 시군별 전담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시군이 발굴한 특례의 추진사항 보고와 민간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시군은 발굴된 특례의 미비했던 부분에 대해 자문을 통해 보완하고, 시군별 특례 추진사항을 서로 공유해 특례 발굴 단계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지난 1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새롭게 도입된 ‘시군구 특례 제도’는 개별 시군구의 특성을 반영해 행·재정 및 국가의 지도·감독에 대한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동안 도는 전국 유일 시군만의 특례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자문위원과 시군 특례담당팀장으로 구성된 특례발굴실무반과 도-시군 특례발굴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왔다. 도는 특례 발굴이 완료된 시군부터 시군의회의 의결을 받아 도-시군 특례협의회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에 특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관식(자치행정과장) 도-시군 특례발굴 전담팀 부단장은 “특례발굴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특례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