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4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해외사무소 추가 설치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심의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충청남도 해외사무소 추가 설치 동의안’ 심의와 관련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기존의 해외사무소의 성과가 계획대로 창출되고 있는지 정확한 점검이 선행되고, 해외사무소의 추가 설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독일과 일본에 해외사무소가 추가 설치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서둘러 미국과 중국에 다시 해외사무소를 설치하며 조직만 늘어나는 결과만 나와서는 안 된다”며 “도내 기업의 수출 지원과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 전략을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해외사무소 관련 팀장 교체가 있었는데, 통상사무소가 이제 첫발을 떼는 상황에서 실무자가 바뀌면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이런 우려를 잠재우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사무소가 추가로 설치될 중국의 경우 어느 지역에 설치할지 아직 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 국민의힘)이 지난 23일 제14회 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의 문제 발굴과 해결에 크게 기여한 의원들에게 시상한다. 최광희 의원은 '충청남도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노후주택의 옥내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해 재난현장의 체계적 자원봉사활동을 지원·조정하도록 하여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에 일조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대천항 어구수선장 조성 촉구와 상습가뭄재해지구로 지정된 남포간척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 지역개발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이외에도 5분발언, 건의안, 결의안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의 마련에 노력했다. 특히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충남교육청 공동관사 신축과 관련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통해 충남도 균형발전국 소관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 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역경제 동력 확보, 지방소멸 위기 극복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구현 등 충남도의 균형 발전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공공기관 유치 시 어떤 기관을 유치하느냐가 중요하니 핵심 기관 유치에 힘써주고, 기관을 집중화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혁신도시와 그 주변 도시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관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적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온천산업과 예산군 보부상촌 사업 추진 시 두 사업을 연계해 구체화 및 활성화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또한 도청 내포신도시 주거 공실률을 줄이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장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국방대학교 체력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일용직노동자, 1인 소상공인 등 노동약자가 질병 또는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외래진료·검진을 받을 경우 소득공백을 보전해 주는 ‘입원 생활비’의 수혜 대상 확대 근거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4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인 도민이 질병이나 부상의 치료 또는 검진을 위하여 근로할 수 없는 경우, 최소한의 삶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입원시 생활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지원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자가 신청할 경우, 지원 기간은 연간 최대 14일이고, 2024년 충남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1일 9만2000원의 입원 생활비가 지급된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본 제도는 지난해 선정된 16건에 대하여 1140여만원이 지급됐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소득 보전이 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과수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청원’에 만장일치로 지지의 뜻을 모았다. 2024년 1월 24일 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의에서 ‘과수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청원’에 대한 의견서가 채택됐다. 해당 청원은 “천안시 과수 농가 누구도 과수화상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지자체, 정부기관이 현 상황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전환과 예산 확보를 요구”함을 골자로 한다. 소개의원인 김철환 의원은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과수 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과수산업이 붕괴 위험에 빠졌는데, 정부와 천안시의 정책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청원서에는 천안시 자체 ‘과수화상병 재난 지역’ 선포, 다양한 약제 선정 및 농자재 지원 예산 확보, 자가진단기 지원, 정부부처에 약제 개발 및 공급 건의, 천안시 예산으로 매몰 선조치, 매몰 농가에 최저생계비 지원, 담당부서에 전문인력 강화 등 7가지 요구사항이 담겨있다. 김철환 의원은 청원 의견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3일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4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우수 정책 제안 등의 분야에서 남다른 공을 세운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원으로 당선되어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낸 등의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도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고, 기후위기대응과 미래에너지 사업 발굴에도 크게 앞장서왔다. 특히,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의로운 도민, 안전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 왔으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꿀벌의 실종을 막기 위해 버스정류장 지붕 위 꿀벌 정원 만들기 사업을 제안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왔고, 도정신문의 공정성과 공동주택 어린이집 임대료 개선 등 도정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넓히며 다방면으로 의정발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농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청년농어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후계농어업경영인과 청년농어업인에게 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한도액을 상향 조정해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농어촌지역 신규 유입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후계농어업경영인 및 청년농어업인 대상 융자한도액을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충남 농어촌진흥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촉 위원 구성에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의무화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농어촌진흥기금을 적극 활용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어업인의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함”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농의 농‧어촌지역 신규 유입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도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2월 2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24일 ‘충청남도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행정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의 육성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안보운동단체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국민운동단체이다. 본부의 경우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었던 반면, 충청남도지부를 육성하기 위한 조례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를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철수 의원은 “대한민국을 성장시키고 이끌어 온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가치를 수호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높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24일 ‘충청남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지역원로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이를 정책 및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했다. 충남은 노인인구비율이 21.3%로 17개 시·도 중 여섯 번째로 높으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생활 영위를 위한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이자 지역의 원로로서 더욱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 및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응규 의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에 따라 충남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고령인구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은 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과 충남과학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 청취 등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개원 2년차를 맞은 진로융합교육원을 방문해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체험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관계직원들과 향후 진로융합교육원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해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현장의 체험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길 당부했다. 또한, 충남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 인재 육성에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과학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특색프로그램과 기숙사 등 각종 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신설기관인 만큼 좋은 시설에 걸맞은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안전 대책도 중요하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에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서천특화시장은 2004년도 9월 개소하여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으나, 지난 22일 23시 화재가 발생하여 3개동(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4일 피해 현장을 확인한 후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길연 의장은 “서천의 관광명소가 전소되는 화재로 서천군 경제에 입힐 영향이 매우 크기에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충남도의회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지원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 의원은 충남도 민간위탁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잘못된 행정관행과 불필요한 예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충남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 제고 방안 연구용역’은 저출산ㆍ고령화 등 다양하고 변화된 인구구조에 따른 문제를 보완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경모 의원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처음 출마 당시에 다짐했던 마음가짐 그대로 충남도와 도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이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의 의원 중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정식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어려움과 소멸학교 지원 방안 마련, 다문화 학급 지원 마련 등 지역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도·시·군·교육청과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박 의원은 최근 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밝은 미래의 충남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평소 철학대로 소신 발언을 통해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방안을 제시했다.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사업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질타하며 개선 방안 등 집행부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고령화된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기준을 45세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는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안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어촌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해소,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을 위해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상한 기준을 기존 40세에서 4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수 의원은 “저출생‧고령화로 농어촌의 인구구조 불균형이 매년 심화하고 있다. 고령농은 절반을 넘고, 청년농이 1.2%에 불과하다”며 “이런 현실을 반영해 각 지자체는 조례를 개정하면서까지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기준을 크게 상향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부는 아직 청년농어업인을 ‘40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청년농 정책사업은 농어촌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지원되고 있어 그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농어촌 40대 농어업인은 지역을 유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은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제·개정하고, 국가 차원의 인체 보호 기준 마련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국내 발전소 에너지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충남에 위치하고 있다. 생산된 전기를 송전하기 위한 송전탑 역시 전국의 10%가 충남에 위치하고 있으나 송전선로의 지중화율은 전국 최하위권인 1.3%에 불과하여 전력수급에 따른 지역별 불균형과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전력 생산지 주민들은 미세먼지, 전자파 등 인체 유해 여부에 대한 염려는 물론, 이로 인한 재산상의 손실로 이중고를 겪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재정확보에 한계가 있어 사회적 갈등이 반복되는 것이다. 때문에 안정적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과 그로 인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간병인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대학이나 관련 학과를 졸업한 해외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현숙 의원은 “간병인에 대한 법적 기준과 근거의 부재가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의 미흡함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간병인에 의한 학대 사건과 ‘간병 살인’이라는 비극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간병인의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내국인들이 간병 업종을 기피함에 따라 대부분의 간병 인력을 외국인 간병인에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간병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수의 외국인 간병인들이 기본 의학지식과 한국어 교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근무하며 환자나 보호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간병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