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용인특례시는 인구와 가족 구조의 변화상을 담은 체험형 교재를 제작해 용인백현초등학교를 비롯한 20개 초등학교 4~5학년 정규 수업의 부교재로 활용하도록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재는 제1장 용인특례시의 인구변화부터 제2장 우리나라 인구 현황, 제3장 저출산‧고령사회, 제4장 가족의 변화, 제5장 우리나라 인구분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초등생의 인구교육을 돕기 위해 올해 7년째 이 같은 체험교구 제작 배부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교재엔 연도별로 달라지는 인구분포 등 상세 내용도 담았다. 학생들은 교재에 수록된 스티커나 팝업 교구 등을 활용해 직접 ‘인구 피라미드’, ‘다양한 가족의 모습’, ‘우리나라 연령별 인구 분포’ 등을 만들 수 있다. 시는 올해 20개 학교에서 인구교육 교재를 활용한 교육 효과를 분석해 내년 교재 제작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근본적인 인식개선을 돕기 위해 가치관이 형성되고 있는 초등생 대상의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실재 재난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이동저수지 제방이 붕괴되고 진위천 범람으로 인해 하류 지역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시는 특히 지난 2022년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선례를 참고해 재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업에 중점을 둬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 ▲구조 인력과 장비 출동 상황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경찰 등 1차 대응 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용인특례시는 호우ㆍ강풍 등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지역 내 117곳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연면적 2000m2 이상 등)의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철 건축공사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붕괴, 감전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에서 수해 방지 자재ㆍ장비를 추가 확보해야 할 곳, 사면보강 조치가 필요한 곳, 배수시설 설치와 정비가 필요한 곳 등 총 49건을 확인했다.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했고, 해당 현장의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점검하는 등 전 현장에 대해 6월 초까지 우기 대비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추가로 각 건축공사 현장의 대비 상황을 재확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빠른 대응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는 이상 기후로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지구와 신중부대로를 연결하는 역동교차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간은 등기소앞사거리와 역북지구에서 수원이나 양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신중부대로 나들목으로 진입하는 도로인데 평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차량이 몰리면 통행하기 불편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처인구 역북동 557-129번지 일원 역동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역북지구로 진입할 때 다수의 좌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선형과 보도폭을 조정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한다. 또 보행자 통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터마을 삼거리 인근 보도가 미설치된 구간에 길이 32m 폭 1.5m의 보도를 신설해 단절 구간을 연결한다. 시는 이달 중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 특정 시간에 발생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호동 334-2 일원 길업습지 일대에 반딧불이 서식처를 복원하기에 앞서 식생 환경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반딧불이 생태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해 길업습지 일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개체군과 먹이 환경, 생활사에 따른 단계별 환경 등을 조사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으로 정밀 식생도를 작성한다. 아울러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등 반딧불이 생태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안정적인 반딧불이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한 조언도 얻을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조사를 마치고 내년에 서식지 복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딧불이는 환경지표가 되는 곤충인 만큼 서식처 복원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서식지 식생 조사를 벌인다”며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시민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의 ‘2024년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사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화성시의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에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 연수는 제9대 화성시의회 의원들의 전문적인 소양과 실무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는 신종폭력, 가정폭력 등 5대 폭력 예방 교육, 2일차에는 성희롱, 성매매 등 5대 폭력 예방 교육, 삶의 철학을 세우는 스피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원으로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과 심도 있는 사례별 교육을 받았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인삿말에서“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이 향상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며, 즐거운 교육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30일 청주시 동남지구 노상주차장과 자연타워빌딩 주차시설을 방문하여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주·강정구·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시설 운영현황 청취 및 시설 견학을 통해 평택시 주차장 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동남지구 상업지역의 노상주차장을 방문하여 청주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로부터 주차장 관리 현황과 과제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평택에 적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후 자연타워빌딩 주차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스마트 파킹 시스템에 관해 청취하고 주거밀집지역 등 도심지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이 새로운 관점에서 주차 문제를 해결해나갈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방문 결과를 반영하여 가중되고 있는 평택시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직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일직파출소는 지난 29일 저녁에 청소년지도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육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방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인자 회장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임 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순찰과 선도에 힘써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파출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합동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선정에 앞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권역별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밤일마을, 금당마을, 단독필지·안터마을·아파트로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했으며 환경, 안전, 주민화합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마을 꽃길 조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 등 15개의 참여형 제안과 소방차 진입을 위한 도로 확충 등 10개의 민원형 제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에는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활발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주민은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 과정에서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오승택 회장은 “주민의 참여가 마을 발전의 핵심”이라며 “토론회에 나온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해 실효성 있는 주민세 마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의 자발적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9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을 관내 어려운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양명진 협의회장과 이효분 부녀회장은 “직접 고추장을 담가 드시기 힘든 어르신에게 매년 정이 담긴 고추장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매년 정이 담긴 고추장을 담가 주시며 지역사회 봉사에 항상 앞장서 주는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방역 소독, 반찬 배달, 고추장과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광명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9일 개웅교 인근 목감천 야외무대에서 생활악기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지난 5월 광명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진행한 첫 문화예술 사업으로, 생활악기 오케스트라의 단원과 협업해 주민에게 봄날 밤 싱그러운 음악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돼 많은 주민이 우쿨렐레, 바이올린 등 생활악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다. 변성수 동장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준 주민자치회와 광명문화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마을 공동체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협동조합 운동의 진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5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쿱비즈 협동조합 주가연 이사가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의 등장 배경과 국내 협동조합의 역사를 강의했다. 주가연 이사는 성공한 최초의 협동조합 사례인 ‘로치데일 공정선구자 협동조합’의 운영 원칙을 알아보고 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한국의 협동조합을 되짚어 보았다. 한 참석자는 “협동조합을 하고 있는데 초심을 잊고 운영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협동조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합원들과 함께 조직된 힘으로 행동하여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소규모 강좌집담회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려 총 10회를 진행한다. 월간 광명사경 6월호는 주식회사 클린씨의 진무두 대표를 초청하여 ‘사회적경제와 적정 기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에서 지난 29일 청소년, 청년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달 행사 ‘가족성장스토리-우리가족 영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 ▲가위바위보 왕을 찾아라 ▲내 나이가 어때서 ▲인물 맞추기 퀴즈 ▲노래 맞추기 퀴즈 ▲카카오톡 채널 소감 발표 등 가족의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우수 참여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최근 인기 영화인 ‘범죄도시 4’를 상영해 가족들이 팝콘과 음료를 마시면서 함께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는데, 가족과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관람을 마친 보호자는 “딸과 함께 레크레이션도 참여하고 영화도 즐겁게 관람해 정말 좋았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자녀 양육과 근로활동에 매진하는 부모님과 학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청소년, 청년 모두가 영화관람의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가 1,0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주최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가 주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정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유관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1개사가 참여해 여성구직자 1,015명이 모인 가운데 541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명사특강을 부대행사로 준비, 1부에서는 ‘챗 GPT 활용법’을 주제로AI를 활용한 구직활동부터 취업 후 업무에 활용하는 비법을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활용법’를 주제로 워킹맘의 마음과 시간관리 점검을 통해 꿈꾸는 엄마의 비전을 재미있고 다채롭게 풀어내 참여자들을 집중시켰다. 또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 및 시연 등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가 5월 29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연구단체 소속 한지숙 의원,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주택과 주거복지팀, 동 복지행정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송아영 교수의 강연을 듣고 취약계층 주거복지정책과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송 교수는 ‘이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주거복지 전달체계의 비판적 검토’를 주제로 강의했다. 송 교수는 최근 주거복지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해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및 서비스체계 개선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사회적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정책과 서비스 또한 확대되고 있어 국가 및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주거복지는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됐기에 대상자 중심의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검토나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주거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과 사회복지적 전달체계 구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지난 3월 ‘성인페스티벌’ 개최 저지를 계기로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이어갈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수원시는 30일 오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수원지역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협력으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 3월 수원시가 성인페스티벌 개최를 총력 저지하면서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공론화를 이끌자는 의견에 따라 본격화됐다. 협의체에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지역 경찰서, 각급 학교, 학부모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각 기관을 대표해 총 30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정의와 판단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원들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