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의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이상근 원내대표는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했고, ‘힘쎈충남’에 걸맞게 후반기를 향하여 힘차게 순항 중으로, 금일 발언은 단순히 집행부 흠집내기가 아닌 미래 충남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도내 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200만평 규모의 산단 유치,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의 성과를 이뤘지만,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 만큼 충남도가 내실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2024년도 본예산 기준 충남도 본청의 채무 현황은 1조 6,836억이며,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부채가 자본보다 많거나 비슷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뒷받침돼 채무 없이 순수 세입예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은 2일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불꽃놀이 없는 탄소제로 축제장, 친환경 축제장 전환을 위한 폭죽의 대체재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기후재앙의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이 0.05도 밖에 남지 않았다”며 “지구 열대화로 인한 이상기후는 점점 더 강하고 빈번하게 발생하여 우리 생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앞서 제34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축제장의 ‘탈(脫) 플라스틱’ 전환 정책을 요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불꽃놀이 발사로 인한 유해물질 및 소음 발생 등 환경적 악영향과 안전사고 위험 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불꽃놀이로 생성된 대기오염과 독소는 호흡기 및 심혈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여러 연구와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서울 세계불꽃축제와 부산 불꽃축제 후 유해대기오염 물질이 각각 700배, 745배 이상 상승하고 미세먼지 또한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 오염물질 뿐 아니라 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취약한 고용구조 속에서도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은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아파트 경비원의 초단기 고용방지를 위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최근 충남의 한 아파트 대표회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관리비 절감 차원에서 기존 경비인원 8명을 5명으로 줄이고 1명은 미화로 전환, 2명을 퇴사 처리했다”며 “경비용역업체는 지난해 8월 1일 근로계약 시 3개월 수습기간 후 용역 만료기간을 내년까지로 약속했으나, 최저가 입찰로 인한 어려움을 이유로 그해 11월 갑자기 근로계약 재작성을 요구, 12월 13일 경비원 1인, 20일에 2명을 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언·욕설을 비롯해 사적 심부름과 폭행 등 경비노동자에 대한 존중은커녕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원인 중 열악한 고용구조가 가장 큰 문제로 1년 이하의 쪼개기 근로계약이 이뤄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은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 2022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농가인구는 총 216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5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고령인구 비율은 18%이며, 이중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49.8%로 나타났다. 충남도 경우 고령농 비율은 55%로 확인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보다 5.2%가 높은 수치다. 주 의원은 “고령농에 비해 청년농업인은 전체 농업인의 0.7%(2022년 기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청년농업인 육성이 얼마나 절실한 문제인지 알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농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청년의 특성과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 연령을 상향하고 소득안정 대안 마련, 민간투자 확보, 수준별 교육, 주거지원 확대, 농촌사회 인식 변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과 충남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은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전 의원은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수백 명의 상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하루빨리 피해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충남도가 피해 상인에게 긴급재해구호비를 지원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한다고는 하지만, 당장 먹고살아야 할 상인들에는 하루하루가 급하다”며 “임시 상설시장의 조속한 조성으로 시장 상인의 빠른 영업 재개를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진화 과정에서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봤는데, 화재나 재난 시 이들에게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며 “쉴 수 있는 의자,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할 주방, 화장실을 갖춘 이동식 위기 지원 차량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은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 도내 인구증가지역의 생활 인프라 구축 강화’를 주장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1년 전국 89곳을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이들 지역에 연간 1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집중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의 경우 총 9개 시군이 포함돼 있으며, 2022년부터 약 3년간 2,618원을 확보해 지방소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의원은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를 걱정하는 이때 다행스럽게도 최근 3년간 충남의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일부 지역의 인구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중에서도 인구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곳이 바로 서산시 성연면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이후 성장의 끝을 가늠하기 힘든 역동적 신생 도시”라며 “2,500명밖에 안 되던 인구가 10년 만에 16,500명으로 560% 증가했으며, 출생아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 저출산 대책의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년간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무려 380조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다”며 “그런데도 올해 합계출산율이 0.68명으로 나타나는 등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충남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년~2027년)을 살펴보면 전체 예산 6조 2,261억 원 중 출생·양육 관련 사업이 1,639억 원(2.6%)에 불과하다”며 “사업 또한 정부를 비롯해 모든 지자체에서 똑같이 시행하는 전형적인 저출산 대책이다 보니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개선‧보완을 넘어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의 저출산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충남 지역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저출산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다행히 정부의 경우 올해부터 임신·출산 준비를 위한 지원금 확대, 양육‧주거지원 등 저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조례안 7건을 심사하고, 17개 충남도교육청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IB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 교원의 전문성 향상”이라며 “이를 위한 예산이 대거 투입되는 만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학교 운동부 창단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학생의 체육활동 수요에 대한 해소를 더욱 중점에 두고 교육청 차원에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활동 중 빈번한 분실과 파손에 대해 교사에게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부모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의 교육력을 회복하고, 올바른 학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작은 학교 종합 지원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일 제349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소방본부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을 잘 활용해달라”며 “한정된 재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면밀한 분석으로 선택과 집중, 고효율 조직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래시장의 자율 소방 안전관리 추진과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소방 조직은 크게 예방과 대응 분야로 나눠지는데 소방 대응체계는 매우 잘 추진되고 있다”며 “다만 공공장소,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화재취약대상 등을 예방하는 정책이 자칫 소홀해지지 않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달라”고 요구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초기 화재 감지 방법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며 “또 상인회 중심의 자율 소방 안전 관리체계 확립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에도 우리나라의 불용 소방 장비가 더 많이 지원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언급했다. &nbs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소아당뇨로 인해 발생한 태안군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1월 30일 충남도내 ‘당뇨병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형 소아당뇨병’ 등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의견 청취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선태 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김광훈 사단법인 대한당뇨연합 대표이사, 김대중 대한내분비학회 보험 이사와 환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환자의 만성 당뇨병뿐만 소아당뇨병, 임신당뇨병 등 심각한 당뇨병으로 관리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광역 당뇨병지원센터 도입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광역 당뇨병지원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계하여 혈당 관리 등 당뇨병 환자를 교육·지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당뇨병지원센터는 학업이나 사회생활 등으로 정보 습득이나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교육기관의 화재 예방 환경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1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화재 피난기구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관의 피난기구 설치 및 유지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예산지원 ▲화재대피 훈련 ▲체험훈련 환경 조성 등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예방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미 「소방시설법」에서 특정소방대상물에 피난구조 설비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통일된 지침 없이 중구난방 운영되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기본계획을 세워 통일된 지침을 가지고 학교 및 직속 기관에서 설치해 보수·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명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도교육청이나 학교 등을 방문해 보면, 피난기구 설치가 제대로 되어 있는 곳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가 1일 2024년 첫 회의를 열고,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내포특위는 먼저 회의에서 충남도 소관 업무 13건과 충남도교육청 소관 1건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그동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꼼꼼한 사업 추진 검토를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며 “내포혁신도시를 종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내포신도시 인구의 역유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각종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안 됐기 때문”이라며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규제를 완화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현재 운행 중인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해봤으나 많이 미흡하다”며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과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홍예공원과 관련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일 오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도의회 차원의 복구 방안 지원을 약속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서천특화시장은 충청남도의 중요한 자산이다. 새로 짓는 특화시장이 충청남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주차장 등 제반시설 마련에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임시 시장에서 쓰는 물품들을 새로 짓는 시장에서도 쓸 수 있도록 물품 구입에도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본 시장을 빨리 짓는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도내 기업과 매칭하여 업종에 맞게 외곽을 디자인하고 지역 특화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본 시장을 짓기 전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화재 보험 등을 상인들에게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천특화시장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건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는 지난 1월 30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금년도 말 준공 예정인 태안군 해양치유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태안군의회가 직접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자 실시됐다. 해양치유센터란, 해양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에 효과성이 입증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헬스케어 집합체라 할 수 있다. 해양자원을 통한 치유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정부 부처는 해양치유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2017년부터 예견하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및 연구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대상지인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하였으며, 국내최초 해양치유센터로 지난 12월 개관했다. 해당 시설은 전체 면적 7천740m² 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태안군에 설립될 해양치유센터 역시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같은 배경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개관 후 실질적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참고하고자 이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1일부터 29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예술과사람들’의 회원전인 '꽃바람을 타고 展'을 개최한다. ‘예술과사람들’은 충남 아산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 와 작가의 꿈을 걷고 있는 이들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예술에 대해 소통하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다. 2021년 소쿠리갤러리 초대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회원들의 작품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서양화, 사진, 조각,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하다. 이번 ‘꽃바람을 타고展’에서도 김미선, 김순재, 서경자, 박영신, 배인숙, 이덕숙, 오혜인, 임선우, 박달, 강희진 작가 등 10인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과사람들’의 대표 임선우 작가는 “2024년 새로운 해 서로가 품고 있는 희망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우리들의 전시를 관람하시는 관객분들에게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연 의장은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작품세계를 선사하는 예술과사람들 회원님들의 앞날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퇴직한 교원들로 구성된 한국교육삼락회 지부인 ‘충남교육삼락회’의 교육봉사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한국교육삼락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 지원법'에 기초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됐으며, 충남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교원들이 ‘충남교육삼락회’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선도 및 학부모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충남교육삼락회의 책무와 사업, 보조금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해 삼락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가 발의됐다. 충남교육삼락회는 1969년 처음 설립되어 지금까지 55년여간 충남의 지역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퇴직교원들이 교육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한일 의원은 “최근 아동학대, 교권추락 등으로 교원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퇴직 교원들이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음은 그들이 과거 선생님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