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가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따뜻한 온기와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인 서해노인전문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인 한아름공부방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에 파악하여 마련한 각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설 내부에 출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물품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위문 방문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수의 부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첫 방문인 만큼 한분 한분 직접 만나 뵙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과 입소자분들을 비롯하여 모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의회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과 김복만 제1부의장(금산2·국민의힘)은 5일 부여와 금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길연 의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도 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오는 7일에는 홍성현 제2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 후 회의에서는 예산군의회 김영호 전 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상우 의장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준으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바라는 군민의 눈높이가 큰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윤리심사자문위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당부드리며 예산군의회가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경색된 한반도 정세 속에서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통일 기반 조성에 노력해 온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 서온 민간단체 활동의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일 관련 정책개발 및 연구 ▲민간 교류사업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인식 제고 ▲통일교육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도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온 다양한 단체들의 역할과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을 준비하는 단체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도의회는 김선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복지관 지원 조례안’이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도내 도립 장애인복지관 3개소, 시·군 12개소를 포함하여 총 15개소의 장애인복지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 장애인복지관의 적용 범위 ▲장애인복지관 기능 활성화 ▲장애인 교육 및 장애인 문화·예술 등 격차 해소 지원 등이다. 장애인복지관은 대표적인 장애인 이용시설로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직업재활 훈련·교육 등 장애인의 특색에 맞춰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남도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장애인복지관 기능 활성화 사업 예산을 2024년도에 편성하지 않음에 따라 사업을 축소·중지해야 하는 상황으로, 프로그램의 질 저하가 상당히 우려되고, 장애인은 자부담 비용이 증가되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2시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정책간담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하반기 추진된 네 차례 정책간담회에서 도민에 의해 건의된 의견에 대한 도정 반영 여부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도민들이 직접 털어놓은 고충을 해소하고 애로를 덜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응규 위원장을 비롯해 방한일, 김선태, 양경모, 이철수, 정병인 의원과 충남도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 보고회에서 다뤄진 12건의 건의사항 가운데 11건의 건의사항이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 1건은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장기검토 사안으로 확인됐으며, 2024년 예산에 기반영되어 사업이 추진 중인 1개 사업에 대해서는 보고회에서 다루지 않았다. 추진 중인 건의사항은 여성가족정책관 9건, 복지보건국 3건 등으로 보고자로 나선 부서 팀장들은 정책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비전문취업(E-9)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비자 규제를 개선해 제조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안 의원은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지역 고용동향자료에 따르면 충남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4%p, 0.8%p 하락했다”며 “이는 제조업 취업자 수의 감소 때문으로 충남에서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 수는 4978곳이며, 2023년 2분기 기준 외국인 노동자 수가 2만 294명으로 충청권 지역 중 가장 많았다. 안 의원은 “현재 제조업 부문에서 외국인 노동자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내 제조업은 숙련된 전문 기술자의 부족과 노동력 부족으로 산업 자체가 고사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KTX공주역 역세권 개발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기영 의원은 “공주역은 철도역사 116년 만에 신설된 충남 남부 유일의 KTX역이지만, 당초 계획보다 우회 노선으로 건립되며 매우 저조한 이용량을 보여 접근성 확보와 역세권 개발 등 국가적인 관심과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망 개선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공주역 활성화 계획만 무성할 뿐, 2030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이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에 통합되면서 개발 계획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상가상으로 최근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KTX세종역 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발표하면서 세종역 신설 재추진 의사를 밝혀 또다시 충청권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소모적인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KTX세종역 신설에 반대하고, 지역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KTX공주역 역세권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정부가 사과 수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국내 사과 농가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의원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현재 농자재 가격폭등, 인건비 상승, 농촌인력 고령화, 기상 이변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런 상태에서 사과 수입을 추진하게 된다면 전체 과수 품목 불균형으로 농업 생산 기반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는 소비자물가 안정화를 위해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 농축산물을 들여와 농가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안겨 왔다”며 “그렇지 않아도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후 과수 폐원, 착과 수 감소와 기상 이변에 따른 병충해로 힘겨워하는 농가에 더 큰 위협을 안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사과 수입은 농가 소득 감소, 농촌 경제 침체와 더불어 국내 사과 자급률 감소로 식량 안보에까지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사과 수입이 아닌 사과 수급 안정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 하루 폐기물 발생량은 2011년 38만여 톤이었던 것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2021년에는 54만여 톤으로 42%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각 지자체는 지역내 발생되는 폐기물을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발생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자구노력 없이 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타 지역으로 폐기물을 반출·처리하고 있어 폐기물 반입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로 최근 5년간 충남도 내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소각되거나 매립된 폐기물 중 62.5%(194만 1342톤)가 지역 내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아닌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반입된 폐기물로 확인됐다”며 “인구가 적고 지가가 저렴한 농촌지역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문제는 민간업체의 부실한 설치·운영으로 주변지역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11일 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6명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도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 대책 마련 촉구 등 4개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는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임용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여 두 후보자 모두 적합으로 검증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각종 조례안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도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가 2월 6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천안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제5조의2제2항에 의거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열리게 된 이번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제266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오는 2월 7일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 보고(관광진흥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안)보고(총무과) △공주~천안 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 보고(도로시설과)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현황 보고(도시계획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관리 계획 보고(공동주택과)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경과 및 추진 계획 보고(도시개발과) 등 11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아산시의회 입법 고문 추천 안내 △제24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2024년 아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등 7건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2월 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7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진시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 후 질의 응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기 마지막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8건을 심사하여 본회의 상정 후 최종 의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김명회 의원은‘승리봉 공원 조성은 당진읍성 복원사업과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승리봉 공원과 당진읍성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기적이고 면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병행 추진 되기를 제안했다 조상연 의원은‘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인하해야 합니다’와 관련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2024년 시정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아 올해 우리시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사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승리봉 공원과 당진읍성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면밀한 계획을 통해 병행 추진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월 2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은‘승리봉 공원 조성은 당진읍성 복원사업과 병행 추진 해야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농업과 산업지역이 공존하는 전통과 지역문화를 갖고 있지만 현대화의 흐름에 밀려 잊혀지고,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의 정체성이란 어떤 지역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그 지역의 역사·문화·사회경제적 특성 등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날 김명회 의원은 “당진시는 당진읍성이라는 역사적 자원을 통해서 당진의 정체성 확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인데, 아직은 역사적 가치의 조명과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진읍성의 가치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발굴과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 2024년 승리봉 공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한 결과, 당진읍성 발굴 유적지가 일부 지역만 공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조철기 원내대표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발언을 통해 지난 1년간 도정 운영 실태를 질타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정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대표는 “충남도정이 도민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랐지만, 도민의 삶은 여전히 피폐하다”며 “도정 사상 최초로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고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그 쓰임새에 집중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 공약은 제자리걸음이고, 청년‧여성정책 예산은 오히려 대폭 삭감되거나 집행률이 미비한 상태로 성과를 내기 요원한 실정”이라며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의 충남지역 대선공약의 뚜렷한 성과가 없으며, 오히려 주무부처가 공공연하게 반대표명을 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책들을 후퇴 없이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교육행정에 관해서는 “학교폭력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원칙을 지키고,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과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에 전력을 다해 줄 것”과 “천안‧아산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