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신기민 신기농장 대표로부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입장권을 기탁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입장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신 신기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입장권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입장권 기부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신 대표는 충남 99호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클럽)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도 실·국장 및 과장,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가 재난 안전 위기관리 매뉴얼 숙지와 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재난관리자가 재난사고 발생 시의 임무와 역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숙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습·복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전문가인 이승우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재난 대응 체계의 이해와 재난관리자의 임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하여 2022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서비스인'내 손안의 보훈기념관'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거치면서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보훈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관람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충시설을 통한 국민의 역사 · 보훈의식 고취를 위하여 마련됐다. 앱서비스를 통해 탐방이 가능한 충남서부지청 관할 현충시설로는 ① 예산의 윤봉길의사와 ② 수당이남규선생, ③ 홍성의 김좌진장군과 ④ 당진의 심훈기념관의 4개 시설이 있다. 그 밖에도 전국 98개의 현충시설 기념관에 대해 전시물(사진·음성)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 등 특화된 전시콘텐츠 등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기념관 안내 앱 서비스는 많은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우리 고장의 현충시설뿐만 아니라 전국의 현충시설에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까이서 본받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현행 주소정보를 2배 이상 대폭 확충하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도로명주소법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근거한 이번 집행계획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민선 8기 힘쎈충남을 실현할 계획이다. 제1차 집행계획은 시대변화에 걸맞는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위치 표현이 편리한 충남 △주소 정보로 개인·사회·경제가 풍요로운 충남 △주소 정보로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충남 △주소지능정보 D.N.A(데이터 Data, 네트워크 Network, 인공지능 AI) 생태계를 누리는 충남을 목표로 총 85억 원을 투입한다. 편리한 충남은 현행 57만여 개인 주소정보 인프라를 114만여 개로 확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하, 고가도로, 공터 등 모든 이동경로에 주소를 표시해 소방, 경찰, 재난 시 도민 안전 확보 및 우편 물류 등을 지원한다. 풍요로운 충남은 산책로, 야외 배달장소, 건물군내 이동경로 등 도민 생활편의 주소 2343건 표시 및 임차인, 장애인 등 주소생활 인프라 1971건을 확보한다. 도·농 주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교육현장의 일회용품 사용 감축과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가 시행되면 교육감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1회용품이 생분해성 수지 제품인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 토론대회,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 또는 체험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지표를 마련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 크게 늘었다.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쓰레기를 줄어야 한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달 5일부터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안양 이기택 서예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붓 끝에 핀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서예전은 ‘유의즉치(有意則治)’ 등 15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나는 이들에게 서예의 멋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는 천안성정중학교 교감으로 공주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다양한 서예 필법을 배워 충남교직원미술작품전 1등급, 충남미술대전 서예 특선 등 다수의 수상을 했으며, 이묵서회 전시회 외 10회의 전시 활동을 해 온 작가이다. 이기택 교감은 “서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긴 여정 끝에 이루어지는 것이다.”라며, “사람과 글씨는 함께 무르익듯이(인서구로(人書俱老))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통 서예의 새로운 지평을 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가의 인생과 삶에 대한 지혜가 온통 담겨있는 작품을 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전시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붓 끝에 핀 옛 성현과 현대인들의 삶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농작업 관련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2020년 업무상 손상 및 질환통계에 따르면, 근골격계질환은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 중 유병률이 84.6%로 가장 높다. 근골격계질환은 특정 신체부위 및 근육의 반복적 작업 또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근육, 연골, 건, 인대, 관절, 혈관, 신경 등의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면 발생하는 만성적 건강장해이다. 목, 허리, 무릎, 팔, 손목 및 손가락 등에 주로 나타나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고령 일수록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은 물론 작업 중이나 후에 피로예방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고, 오래 일하고 길게 쉬는 것보다 짧고 잦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피하도록 보조도구를 사용하고, 반복적인 작업에는 작업대를 사용하되 작업대 높이는 팔꿈치 정도 혹은 팔꿈치보다 약간 낮은 위치가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 바닥의 물건을 들어 올릴 때에는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몸에 밀착시켜, 다리의 힘을 이용해야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금강수목원은 가을철을 맞아 수목원‧정원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구축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수목원‧정원은 총 18곳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금강수목원과 안면도수목원이 동참하고 있다. 또 청양 고운식물원, 홍성 그림같은수목원, 보령 무궁화수목원, 당진 삼선산수목원 등 도내 수목원‧정원도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관람객이 수목원‧정원을 찾아 스탬프를 찍으면, 3개를 채울 때마다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수목원‧정원 가운데 3개 수목원‧정원을 방문한 경우, 세 번째 방문한 곳에서 교육 키트를 받는다. 이후 3개의 스탬프를 더 찍을 때마다 미선나무나 광릉요광꽃 등 다양한 우리꽃으로 만든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기념주화는 방문 수목원‧정원에서 ‘스탬프 투어 기념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택배로 발송한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금강수목원‧안면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자주재원 확충 방안 연구과제 최우수상 수상자인 당진시 최유진 주무관이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개최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최유진 주무관은 포럼에서 ‘자율주행(FSD)차 시대를 대비한 과세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 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유진 주무관을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했다. 연찬회는 도와 시군 간 교류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을 통해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시군에서 제출한 15건 중 사전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5건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도는 전달능력, 토론대응력, 청중관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최유진 주무관을 비롯해 보령시 전진우, 청양군 박송이, 아산시 이희재주무관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별상은 ‘NFT화 된 무형자산 과세방안’을 발표한 논산시 전영훈 주무관이 차지했다.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충남도민일보)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2022년 대한민국 명장’에 충청남도 제2기 명장 김보현 씨가 이름을 올렸다. 충청남도 명장이 산업현장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제1기 명장 이광택 씨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현대제철 소속 김보현 기장은 1986년 금속재료 분야에 입문한 이후 컨베이어용 비상정지장치 등 8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열풍로 열풍본관연결부와 보수방법 등 20건의 기술 개선 노력을 펼쳐왔다. 김 기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 기술자, 지난해 충청남도 명장 성정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명장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김 기장은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한발 한발 정진해 영예를 얻게 됐다. 함께하는 회사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인 만큼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 기술 개발과 후진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충청남도 명장이 2년 연속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것은 도내 우수 숙련기술인의 확고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충청남도 명장 육성으로 숙련 기술을 장려하고 도의 산업 경쟁력을 높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독려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최소 70%)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하는 풍수해 대비 보험제도다.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주택 80㎡ 기준 전파 시 최대 7200만 원, 반파 시 최대 3600만 원, 침수 시 최대 535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풍수해보험법 개정으로 자연재해 피해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보험 미가입자는 최소 생계비 수준의 재난지원금만 받는다. 도는 풍수해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청양지역에서 추석 이후 1주일간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 접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 외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재난관리 부서, 풍수해보험 판매 5개 민간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이영민 도 자연재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 날인 9일 천안중앙시장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날 오전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김준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곳곳을 다니며,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인 만큼 방역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한 김 지사는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온양온천시장에서 도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격려한 뒤 직접 장을 보면서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최근 급격하게 높아진 물가로 고통 받는 상인과 도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하고,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민선 8기 공약인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20만 도민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밀집예측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진단-검사-치료 전분야 신속대응
(충남도민일보)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등과 함께 홍성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추석 맞이 ‘2022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현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물가 안정 등을 위한 해양수산부 사업비 지원 사업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하며, 도내에서는 △보령 대천항 수산물 시장 △당진시 전통시장 △홍성 광천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홍성 광천전통시장 행사 현장을 찾은 전 부지사와 송 차관은 곳곳을 둘러보고 직접 수산물을 구매해 아동 생활센터에 기부했다. 환급은 소비자가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행사 공간을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기존 국내산 수산물 원물에서 젓갈 등 가공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소비자 혜택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민생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 후원한 온누리 상품권(50만원)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 2가구와 고령의 저소득 참전유공자 1가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재술 보상과장은 지난 폭우로 주택이 파손되어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진 보훈가족(보령시, 청양군)을 차례로 방문하여, 위로의 말씀과 함께 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남용 지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매년 보훈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위문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보훈대상자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도-시군 합동점검 결과, 식중독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시군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 122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과, 다류, 식용유, 제수음식, 선물용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업체에서 생산한 떡류, 제사음식(전·부침개·튀김), 수산물 등 총 54건을 수거해 실시한 기준·규격 및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항목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1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총 3건을 적발했다. 도는 위반사항에 대해 관할 시군에서 과태료 처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 행락철 위생점검, 배달음식점 일제점검, 김장철 합동점검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제조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천안 등 4개 권역 및 메타버스(가상현실 플랫폼) 공간에서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연수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가 출범한 이후 첫 대면행사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총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했다. 이 기간 북·서·남·중부로 구성된 15개 시군 서포터즈단은 민선 8기 권역별 5대 전략에 집중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의 부재와 교통인프라의 낙후 등으로 인구소멸과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인식에 기반해 개선방안 제안이 주를 이뤘다. 천안·아산 등 도시지역은 수도권과 연계한 관광자원의 개발, 산업단지 오염물질 감소 대책, 다문화 가정, 노령층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생복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는 연수 과정에서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안 및 숙의과정’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연수는 도 맞춤형 제안플랫폼인 ‘만사형통 충남’의 상상톡(각종 소모임·단체 대상 현장 오프라인 제안 발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