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최광 한국외대 교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모범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윤리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국회의원들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은 최광 위원장, 민병주 부위원장(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경대수 의원(새누리당), 유대운․윤관석 의원 (민주통합당), 남유선 교수(국민대 법과대학), 손동현 교수(성균관대 철학과), 정승윤 교수(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장안대 실용음악과), 박철수 변호사, 최성용 변호사 등 총 11명이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윤리에 관한 일정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 ▲퇴직 공직자의 유관사기업체 취업에 관한 승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병규 입법차장, 이병길 사무차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
[서울=충남도민일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태흠)는 18일 11시 회의를 열어 민주당 배재정 의원에 대해서는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에 대해서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로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징계소위 소속 여야 7명의 위원이 전원 참여하였으나 민주당 소속 3명의 위원들은 배재정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에 이의를 제기하며 퇴장하여 민주당 측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 4명(김태흠, 이한구, 박인숙, 경대수 위원)만 참석하여 표결로 처리한 것. 징계심사소위 위원장인 김태흠 의원은 “여야 합의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여 처리하자는 것인데 야당이 이에 반대하며 퇴장해 아쉽다. 그러나 국회의 정치쇄신과 품위유지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윤리특위는 동료의원에 대한 징계처리라는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충남도민일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는 얌체 운전자에 대해 신고포상제가 도입되고 과태료 또한 현행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민주당 박완주(천안 ․ 사진)의원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신고포상금제와 과태료 인상을 골자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의원은 법률개정안 제안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도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인력은 지난해 8월 현재 모두 467명에 불과해 현실적으로 단속에 어려움은 물론 상위법이 정비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 관련 조례 제정도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발급건수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60만6137건인데 반해 같은 기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19만5215면으로 발급건수의 32%에 불과해 장애인들이 전용주차장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장애인 전용주차공간을 비장애인이 이용할 경우 시민들이 이를 신고해
▲ © 충남도민일보[서울=충남도민일보]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 국토해양위)은 2월 15일 공주시 이인면사무소에서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세권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주무 부처인 국토해양부와 고속철도 및 공주역사 건설을 맡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공주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충청남도와 공주시 담당자가 설명을 했고, 이인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수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2014년 완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세권 개발은 공주시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 지역발전 성장동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오늘 설명회를 통해 공주역세권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고 이해도를 높여 주민의 전폭적인 협력 속에 공주역세권개발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국토해양부와 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의 사업개요, 공주역의 신설배경과 입지조건 등을 설명하며 공주역은 올해 6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4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공주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서울=충남도민일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14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치혁신과 쇄신, 정책적 차원의 인계·인수를 강조하며, 북한핵문제에 대한 정책기조의 재정립 및 세종시 신정부청사 부실과 정주여건 개선 등 각종 국정현안들에 대한 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본격적인 대정부질문에 앞서“정치혁신, 쇄신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구체적인 실천노력에 돌입해야 하며, 또한 국회 운영과 시스템을 과감하게 개혁하여 끊임없는 정쟁과 구태정치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정치권의 자성과 성찰을 성토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명수 의원은 김황식 총리에게 새 정부 출범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변수로 인계·인수과정을 꼽으며“문제는 정책적 차원의 인계·인수이며 총리실에 별도 T/F팀이라도 구성해 내각 전반의 인계·인수 작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보완하는 조치기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4대강 사업」과 같은 현 정부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주요 정책과 시책에 대한 인계·인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명수 의원은 “일본의 아베내각 출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가의 정통성, 정체성이 강조되
▲ © 충남도민일보[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14일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연광 실장 내정자는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월간조선 편집장, 정부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김연광 내정자 약력> 경북 상주 출생(50세) 부평고, 서울대 정치학과, 동 대학원 졸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월간조선 편집장 정부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청와대 정무1비서관
[서울=충남도민일보]민주통합당 박완주(천안을 ․ 사진)의원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가 선정한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 우수의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27일 오후 4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과총 정기총회에서 수여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위원 52명에 대한 평가를 벌여 박완주 의원 등 14명이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박 의원은 과학기술 관련 입법 활동과 정책예산 진흥활동, 국정감사, SNS 활용 등 홍보소통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지식경제위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NGO모니터단, 전국소상공인연합회 등 모두 6개 기관으로부터 우수의원에 선정됐으며 이번 과총에서도 선정돼 우수의원 7관왕’의 와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천안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제도적 개선과제을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했다”며“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서울=충남도민일보]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 국토해양위)은 13일 충남도청의 내포 신도시 이전 및 내포 신도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첫째, 국가는 도청의 청사 신축비용, 부지 매입비용 등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를 지원하고, 종전부동산은 국가에 귀속시키도록 했다. 둘째, 국가가 도청이전신도시로 진입하는 도로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전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셋째, 국가가 종전부동산 활용계획을 수립․시행하게 하여 종전부동산과 그 주변 지역의 공동화를 방지하도록 했다. 넷째, 이전기관의 이주 직원이 도청이전신도시에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한 주거용 건축물 및 부속 토지에 대하여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도청이전 특별법에 따르면, 국가는 도청이전을 위한 청사신축비 등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으나, 도청이전에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여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힘든 실정이다. 또한 충남도청 이전 지원을 위해 두 건의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지만, 과다한 재정부담을 이유로 정부에서 반대하고 있어
▲ © 충남도민일보[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6일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하늘꿈학교를 방문,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늘꿈 직업훈련센터 제과제빵 수업을 참관하는 등의 행사를 함께 했다. 강 의장은 먼저 임향자 교장으로부터 하늘꿈학교의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격려금을 전달하고, 강당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탈북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재능과 능력을 갈고 닦아 앞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통일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후 하늘꿈 직업훈련센터로 이동, 제과제빵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이 만든 빵을 시식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하늘꿈학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하늘꿈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는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로 2003년 개교하였으며, 현재 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2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김을동․조명철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천식 통일부 차관, 김성용 정무수석, 이병배 정책수석, 배성례 국회대변인, 성석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일주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 이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백봉기념사업회장)은 6일 오전 국회귀빈식당에서 올해의 백봉 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 등 ‘2012년 신사의원 베스트 11인’에게 백봉신사상 (白峰紳士賞)을 수여했다고 배성례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국회선진화법 시행 원년”이라면서, “앞으로 국회가 양보와 포용과 절제의 정신으로 임한다면 국민 전체의 이름으로 신사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 강 의장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함께 백봉신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상기하며, “여야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는 두 분이 머리를 맞대고 금년 국회를 문제없이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 운동가이며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신사적인 정치인을 키우고 격려한다는 뜻에서 1999년에 제정됐다. 백봉기념사업회는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신사적 태도, 의정활동 2개 분야에서 최고 신사의원에 대해 국회 출입 정치부 취재기자 204명을 상대로 설문
▲ © 충남도민일보[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국회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에네 에르크마(Ene Ergma) 에스토니아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IT 및 사이버보안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의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성례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에르크마 의장을 환영하며,“에스토니아는 정보통신분야 기술이 발달하고 국민들이 기술 발달을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공통점이 많은 나라”라면서,“양국 국회의장의 상호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향후 정부 및 의회 고위 인사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르크마 의장은 “세계 최초로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등 에스토니아는 전자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한국 또한 IT 분야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강국인 만큼 실질 협력을 통해 양국 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강 의장은 이어 의회 간의 협력 관계에 대해 “정부 간에는 풀기 어려운 문제도 의회가 나서서 논의하면 문제 해결의 중요한 바탕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의회차원에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제313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에서 새 정부가 차질 없이 출범해서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가 여야의 차이를 넘어 대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핵 도발은 우리의 엄중한 대처를 요구하고, 한반도 주변에서는 영토분쟁과 군비증강을 비롯한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핵 실험은 북한 스스로를 더욱 피폐하게 만들 뿐 아무 것도 얻어낼 것이 없다는 것을 북한이 깨닫게 해야 한다”면서 “여야가 힘을 합쳐 북한이 이성을 찾아 현실을 직시하도록 합치된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어 “경제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경제와 민생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혁신을 지원하고 역동성이 강화되도록 하는 등 우리는 모든 지혜를 다하여 우리 경제를 전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장은 “새 정부의 출범을 반드시 우리 역사의 큰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국회는 우선 새 정부가 차질 없이 출범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새해 첫 국회부터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
▲ © 충남도민일보[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31일 오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미얀마 야당 지도자(NLD/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민족민주동맹) 아웅산 수지 여사와 만났다. 이자리에서 미얀마의 민주화와 두 나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 의장은 수지 여사에게 “한국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병행해 국가 발전을 이룩하는데 4~50년 가까이 걸렸다”면서, “이제 2년 남짓 개방을 시작한 미얀마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더 빠르게 압축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한국은 미얀마의 경제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수지 여사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 “버마는 소중한 인간의 가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21세기의 변화에 걸맞은 경제성장을 이루겠다”고 답했다. 또한 강 의장은 수지 여사에게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소감을 묻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수지 여사 또한 평창스페셜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지적장애인을 위한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
[서울=충남도민일보] 민주당 박수현 의워니은 박근혜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 후보 시절 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고속철도(KTX)의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의원 측에 따르면 철도공사 노동조합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는 박근혜 후보가 지난해 12월 17일 철도노조에 보낸 ‘철도노동조합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통해 “지금 KTX 민영화 추진에 반대 입장이며, 차기 정부에서도 국민의 뜻에 반하는 민영화는 절대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철도 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철도노조의 질의에 대해“새누리당은 근본적으로 철도산업은 장기 비전을 먼저 마련하고, 마련된 장기 비전에 따라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으로, 지금 KTX 민영화 추진에 반대 입장”이고, “국가 기간망은 국민생활과 산업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산업인 만큼 국민적 합의나 동의 없이 효율성만을 고려하여 일률적 민영화를 추진해서는 안 된다”라며 KTX 민영화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KTX의 민영화는 이미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해졌다. 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KTX를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지난해 말까지 민간
▲ © 충남도민일보[서울=충남도민일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에 참석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잇달아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날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추가도발과 핵실험 방지를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정신 하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은 “북한문제는 6자회담의 재개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강 의장은 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설명하고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러시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앞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
[서울=충남도민일보] 민주당 초재선 의원 22인은 민주당이 뼈를 깍는 각오로 자기 성찰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민주당의 존립자체도 어렵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탈계파혁신 연구 모임’인 주춧돌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표출되었던 정치쇄신과 정당혁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기 위해 탈계파정치에 뜻을 같이하는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미래모임을 발족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국민의 이익이나 정당의 가치보다 계파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다. 계파정치는 인적 자원과 정보의 흐름을 왜곡시키는 암세포와 같은 것이므로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고 계파정치의 폐해를 강조했다. 또 주춧돌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모인 정파적 모임이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당의 혁신과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민주당을 ‘정책정당’․‘국민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가치 중심의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주춧돌은 당내 어떠한 정파에도 치우지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립적 입장에서 ▲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책정당·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당 혁신과 ▲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