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종합재가센터가 커뮤니티케어 성과공유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천안, 진천, 청양 지역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케어 시행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정책비전을 확산하고 홍보하며, 종사자에 대한 격려의 장을 통해 민, 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28~8.19일까지의 공모전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천안종합재가센터 소속 함미선 사회복지사는 “빈틈없는 돌봄, 함께하는 돌봄, 책임지는 돌봄”이라는 제목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함미선 사회복지사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가사지원 및 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접 경험한 고난도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을 담아 공모전을 참가하게 됐으며, 위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영자 천안종합재가센터장은 “지난 상반기 만족도 조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9. 16 10시 충남도 민선8기 복지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하는 생산적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 정책, 사업, 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2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7.14~8.31까지 접수를 한 결과 총 96건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우수상 2명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각20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각3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아이디어 공모전의 특징은 작년에 비해 출품작 수가 늘어났으며 최우수상은 나오지 않았지만 출품작 수준도 보편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조경훈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복지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디스플레이산업 상생협의체가 출범 첫 회의를 열고 협의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도는 16일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에서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 디스플레이 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 디스플레이 상생협의체는 산·관·연 간 협력체계 구축, 협력 모형 발굴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아산시, 관련 기관·기업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태규 아산부시장과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운영한다. 도와 아산시 관계 공무원, 충남테크노파크, 삼성디스플레이 및 협력 기업 등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논의, 토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으며, 디스플레이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주요 안건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건립 진행 상황 및 활용 방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현황 △충남 디스플레이산업 발전 방안 및 기업 협력 사항 등이다. 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만의 특성과 강점이 담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도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고향사랑준비단,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 중간보고 발표에 이어 전문가 및 관련 부서의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업체인 ㈜공감만세와 목원대산학협력단은 △농수축산물 결합형 △공예품 △공산품 △지역문제 해결형 △체험형 △기획형 △명예추구형으로 분류해 발굴한 답례품 목록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발표자로 나선 권선필 목원대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게 나타났지만, 기부참여의사층은 50% 이상을 보였다”며 “기부 금액은 10만 원 정도가 절대다수를 차지했는데,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최종 답례품을 선정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를 유도·지향하는 사회지향적 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이 흥미를 느끼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대별로 관심사와 기부에 대한 관점이 다른 만큼 맞춤형 홍보 전략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5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유아모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여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에서는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 활용하고 있다.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은 10월 31부터 11월 28일까지 ‘처음학교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연수는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선사항을 사전 안내하며 원활한 유아모집·선발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재학생 등록·모집·인원관리 ▲신입생 일반모집·추가모집 ▲보호자 서비스 회원가입 및 우선·일반모집 접수 방법까지 시스템 사용법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유치원에 자녀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 자동추첨으로 유아들이 공정하게 선발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임용장 수여식에서 소방관으로서의 다짐을 굳건히 했다. 충남소방본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규 소방공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접 임용장 수여와 계급장을 달아주며 격려했고, 소방공무원들은 선서문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도민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에서 15주간 신임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배치된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4주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거친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제복을 벗는 순간까지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도민이 내 가족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신효 소방사는 “열정과 혼신을 다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 신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종묵 전 소방청장의 ‘국정철학 및 119 정신으로’라는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도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를 금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출장소 설치 위치를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권 3개 시・군 대상 공모제안 평가를 통해 결정키로 하고, 세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지표를 선정한 뒤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3개 시・군과 도가 추천한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해 이날 개최한 평가위원회는 3개 시・군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진 후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금산군이 입지 여건(30%)과 효과성(70%) 합산 점수를 가장 높게 받으며 출장소 설치 위치로 확정됐다. 평가위원회는 금산군이 3개 시・군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출장소 설치 위치를 진산애행복누리센터로 제시한 점을 주목했다. 또 군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인삼 등 특산물 이용 군납 식품 개발 및 가공산업 육성을 담은 남부권 균형발전 협력체계 추진계획 등 미래 발전 전략을 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참여권 등 권리 실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 심혜설 대전아동권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도내 지역아동센터 20곳에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환경친화적인 공간 개선과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후위기 주제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보호, 교육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238개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64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환경개선, 토요운영비 지원, 급식 인력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보호, 권리옹호, 교육 등 국내·외에서 아동의 권리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0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 그리고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김태흠 지사와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동체의 오케스트라 사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청년농업인과 충남에 정착한 청년의 사례 발표, 도지사와 청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청년이 주인공인 만큼 행사장 안팎으로 청년 단체들의 활동모습과 청년창업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과물 전시도 마련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부대행사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문화예술 한마당도 열린다. 오후 4시부터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축제에서는 청년예술인의 버스킹, 마술 공연, 잔디밭 요가, 청년 창업자의 부스,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만큼 청년들이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에 거주하는 청년을 비롯해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3일 도내 117개 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학교생활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인권친화적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을 강조하기 위해 ▲학생자치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생활규정의 적용과 실제 ▲학생인권 상담과 권리구제 현황 ▲학생 인권 적용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 문화 개선 사례를 청취하고, 각 학교별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생활교육을 총괄하며,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연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갈수록 학생 생활지도가 어려운 시점에서 생활교육 담당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학생인권을 적극적으로 존중하며 학생들 스스로 행복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맞춤형 민생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선 경찰관서 방문 현장간담회는 치안 여건에 따라 지역별로 맞춤형 민생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천안서북서 등 3개 경찰서, 올 상반기 아산경찰서 등 7개 경찰서를 방문한 위원회는 14일 논산경찰서, 19일 홍성경찰서, 23일 금산경찰서, 28일 청양경찰서, 10월 12일 예산경찰서를 마지막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논산경찰서를 방문한 권희태 위원장과 7명의 위원들은 자치경찰사무 및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과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일선 경찰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권 위원장은 또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교통대책을 청취하고, 관할경찰서로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배치와 교통통제로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제안 및 건의사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서해안 섬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 1200억여 원을 투입,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환황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보령 원산도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민병소 대명소노 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은 위드 코로나 시대 △해양 가치 증대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 △보령해저터널 개통 등 서해안 교통 인프라 확충 △중앙-지방-민간-주민 간 협력 기반 마련 등에 따라 수립했다.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주변 4개 섬을 지칭하며,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대상은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이다. 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충남도민일보)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2024년 서천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이 김태흠 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해양바이오는 해양 동식물이나 미생물 등 유기체를 지칭하며, 해양바이오산업은 이를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학제품, 에너지, 연구개발 등 인류에게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해양바이오산업을 ‘글로벌 문제 해결과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는 2016년 43억 4000만 달러에서 2025년 69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바이오는 특히 육상 자원보다 제품화 성공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산업화 기반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립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해양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 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해미 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미 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해미 국제성지 세계 명소화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및 교황청의 해미 국제성지 승인을 계기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해미 국제성지를 내포 지역 역사·문화·종교·관광 자원과 연계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연내 세계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해미 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조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국장은 “한국 종교의 핵심지인 내포 지역을 포용과 통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충실히 검토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은 14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복지정책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취약계층 대상 먹거리 정책을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실태를 파악해 충남형 먹거리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내용은 ▲국내 먹거리 프로그램 및 문헌 조사 ▲취약계층 대상 먹거리 실태 설문조사 ▲먹거리 복지 선진국 조사 ▲충남형 복지정책 모델 제안 등이다. 연구용역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설문조사, 중간·최종보고회, 자문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12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취약계층의 먹거리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복지정책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먹거리 복지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취약계층 결식문제 등을 극복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및 먹거리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6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의 염원인 육군사관학교 유치 활동에 나선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10월 5일 전국에 출범 소식을 알린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추진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출범식 세부계획 확정 및 추진위 구성을 마쳤다. 출범식은 10월 5일 오후 2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하며,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민과 지역 국회의원, 대학총장, 시장·군수, 민간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검소하면서 육사 유치 의지를 다지는 출범행사를 기획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사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퍼포먼스와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이어진다. 경과보고에서는 육사 유치 배경과 그동안 중앙부처 및 국회대응, 토론회, 유치 활동 등 실적을 알림과 동시에 유치를 향한 강렬한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학계, 도민 등 500여 명 규모로 구성키로 했다. 위원들은 대통령실과 국방부, 국회 등에 육사 이전을 촉구하고, 공동성명서 건의 등 육사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