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는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6건, ‘충청북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에 대한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지방의회 자율성 및 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2건,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한 64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박지헌 의원은 충북교육청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운영 관련 사항을 비롯한 교육청 현안에 대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조성태 의원은 ‘집합건물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대응 촉구’ △박용규 의원 ‘대청호 수변구역 규제 완화 확대를 통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여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의 경우에도 3,727ha 감축을 목표로 논 타작물 전환 유도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벼를 콩 등 전략작물로 전환하는 사업인 전략작물산업화 사업다각화로 ‘21~’23년 지원받은 ㈜뜨란이 논 콩 등의 재배면적을 150ha까지 확대하며 논 콩 재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콩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뜨란은 콩 가공시설을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된 논콩으로 만든 비건식품(대체肉)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뜨란에서 생산된 콩 활용 비건제품은 지난 4월 29일 음성휴게소에 입점됐고, 5월에는 충북 공식 쇼핑몰인 ‘온충북’에도 입점할 예정으로, 제품 판매가 활성화되면 논 콩 재배 전환의 기폭제가 되어 쌀 공급과잉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논 콩 이외에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신청을 유도하며 논콩, 가루쌀, 국산밀, 서류 등의 논 타작물생산단지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며 벼 재배면적 조정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4월 30일 청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영춘제 행사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민소통과 직원들은 청남대 일원을 돌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충북도민의 복지 향상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태인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충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 각종 기관과 지역 행사를 방문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제103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25. 5. 1. ~ 5. 7.)을 맞아, 4월 30일 도내 어린이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50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되어온 벙커를 개방하여, 문화‧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와 그 의미를 더했다. 기획전 ‘벙커, 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장소에서, 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웃음과 상상력, 다채로운 감정의 색으로 벙커가 더욱 풍성하게 물드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LG화학 청주공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4개의 충북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알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땀흘리며 노는 신나는 시간을 보낸 뒤, 마술쇼‧샌드아트 공연에 많은 호기심과 박수를 보냈으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테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공항특위는 30일 제425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후 본회의장에서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청주국제공항은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고 충청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도의회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청주공항의 위상 제고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공항의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4개 시·도를 중심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1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가 지난 14일 시작한 서명운동에는 3만 8,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감성 농촌여행’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여행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지역 음식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감성 농촌여행’은 충청북도의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기획된 당일치기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의 체험, 음식, 관광지를 연계해 하루 일정을 구성했다. 대표 코스로는 ▲청주 내수읍 ‘다래목장’에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고, ‘25시가든’에서 돼지두루치기 백반으로 식사한 뒤, ‘초정행궁’에서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다. ▲충주 엄정면과 탄금대 코스에서는 전통놀이를 체험한 후 ‘탄금한우타운’에서 한우불고기로 식사하고, 남한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다. ▲보은 ‘수풀리에’에서는 천연공예와 오감정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산채비빔밥으로 식사한 뒤, 속리산 테마파크의 모노레일과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다. ▲옥천 ‘라온뜰농장’에서는 천연염색과 수제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진수성찬’의 장어구이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도내 2,360,1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금년도 도내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95%로 전국 변동률 2.72% 보다 0.77%p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부동산경기 침체 및 정부의 ’25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방침이 지난 ’20년 수준인 65.5%로 동결되면서 도내 모든 시군구의 지가상승폭이 약세를 보였다. 시군별 변동률은 청주시 흥덕구 2.83%, 청주시 청원구 2.49%, 진천군 2.13%, 음성군 1.9%, 충주시 1.76%, 청주시 상당구 1.7%, 제천시 1.65%, 청주시 서원구 1.58%, 단양군 1.55%, 증평군 1.38%, 옥천군 1.22%, 영동군 1.08%, 괴산군 1.04%, 보은군 0.72% 순으로 각각 발표됐다. 또한, 도내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부지로 1㎡당 1,038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에 소재한 임야로 1㎡당 195원으로 확인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0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되는 조례들은 4월 30일 제42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모두 48건으로 제정 25건, 개정 23건이며, 오는 5월 중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 조례 중 안전, 경제,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 '충청북도 생활도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충청북도 창업지원 기본 조례안', '충청북도 첨단산업 인재혁신 지원 조례안' 등이다. 이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및 상시점검반 운영 등 지원 ▲충청북도 생활도민에 대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 등 혜택 제공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지원 제도적 기반 마련 ▲첨단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지원 등이다. 다음으로, 복지, 보건, 문화 등 분야의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충청북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료기관 지원 조례', '충청북도 도민건강관리 기본 조례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4개 혁신기관과 도청 14개 관계 부서장들이 혁신 창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 충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창업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확보 △인력 충원 △네트워크 구축 △ 공간(인프라) 확보 △지원 프로그램 등 5개 주요 안건을 69개 과제로 나누어 사업 간 공유 및 협력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신기술을 낳고,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의 탄생과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때 충북경제의 장래가 밝아진다”라고 말하며, “기술인재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5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동물 등록 1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 등록 대행기관에서 등록해야 한다, 소유자 변경, 소유자 주소·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의 사망 등 변경 사항 발생 시에도 신고해야 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변경 신고 의무 위반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변경 정보를 신고하는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정보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은 도내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부착하면 된다. 아울러, 내장형(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 또는 외장형(목걸이 등의 형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변경 신고는 도내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직접 변경(소유자 변경, 사망, 분실, 다시 찾음, 중성화 신고만 가능)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지난 4월 15일 전북(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이상) 및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SFTS 환자(충북)는 ‘20년 243명(3명), ’21년 172명(2명), ‘22년 193명(15명), ’23년 198명(8명), ‘24년 170명(3명)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18.5%로 높지만,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0일, 수학체험센터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에 수학체험센터에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수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부스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11시 45분부터 13시 00분은 점심시간) ▲수학 기호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 ▲수학 관련 이미지로 나만의 텀블러 꾸미기 등 3개의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학체험센터는 ▲수학역사실 ▲수학체험실 ▲수학융합실 ▲수학놀이실 ▲수학나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도내 학생, 학부모의 수학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 수학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에게 구성원들한테 안전한 학교, 교육 울타리가 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도내에서 발생한 학생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충북의 교육 현장 곳곳에서 학교 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명확한 경위 조사, 대응책 마련은 물론 피해자 회복 지원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특수교육 전체에 선입견을 갖거나 교육 구성원 간에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시급한 시점”이라면서 교육청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박 의원은 “교육의 디지털화는 교육계 전체의 화두이지만 관련 사업들의 경우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효과성 및 적정성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운영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전자칠판 보급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충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가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이 제안한 ‘충청북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효율적인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을 담당할 자문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종필 의원은 “아동의 놀 권리는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권인 만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놀이시설 마련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를 통해 도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 조성과 양질의 놀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용모)은 30일, 따뜻한 봄을 맞아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학생수련원 소속 시설인 충주 중원캠프 인근 하천변과 충주교직원복지회관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청렴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학생수련원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번 청렴 플로깅은 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평소 쉽게 가지 못하는 소속 시설의 장소들을 가보며 직원들 간의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기본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마음 속에 되새겼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화창한 날씨에 집게를 들고 봉지 가득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활력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30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노후 집합건물이 법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소규모 아파트, 다세대주택, 주상복합건물, 상가, 오피스텔 등의 집합건물들이 법 제도의 공백으로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런 집합건물들은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고 있으나, 회계자료 공개나 표준관리기준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투명한 운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제도적 한계로 인해 관리비 불신,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원도심 내 노후건물의 경우에는 콘크리트 탈락, 철근 노출, 폐기물 방치 등으로 주민의 안전과 주거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023년 9월 개정된 ‘집합건물법’ 제26조의5에 따라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 감독 근거가 신설됐음에도, 충청북도는 행정적 준비 부족과 실태조사 미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