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8일 오전 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가 정몽준·이인제·황영철·안종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귀빈식당에서 임명식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황우여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완구 세종시 지원 특위 위원장은 세종시가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밝혔다. 특위 1차 회의가 열렸고, 세종시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민주당 이해찬 위원이 발의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세종시 지원특위가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유한식 시장이 현황보고를 통해 광특회계 신설과 국고보조 차등지원에 대해 집중 보고했고, 이에 대해 이완구 위원장은 세종시 특위 지원위원회가 지원에 나설 것을 피력했다. 이날 관계자는 "11월 말경부터 관련부처 장차관 총리면담과 세종시 현장방문 등을 거쳐 12월 초순경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심의 때 광특회계 개정 신설과 국고보조 차등 신설 등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연말 관련 법안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8일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예산정책처 주최 2014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의 창출은 여야를 넘어서는, 우리의 공동의 목표이자 가치”라면서 "민생과 핵심적인 국가과제에 대해서는 국회가 힘을 합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 의장은 “지금은 복지의 확대를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재정수요가 매우 커진 반면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회 예산심사의 중요성이 이제 더욱 커진 이 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번에 큰 정치를 한 번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 예산정책처가 주최하는 이번 2014년도 예산안 토론회」에는 예결특위 간사위원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민주당 최재천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가 제출한 357.7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총수입․총지출 규모의 적정성 및 분야별 재원배분의 효율성,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 국빈방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사전에 메뉴, 테이블 세팅 등 만찬장을 직접 꼼꼼히 점검하는 최상의 예우를 펼쳤다. 만찬에는 공식수행원과 기업인을 비롯한 우리 대표단과 웨섹스 백작(에드워드 왕자) 내외, 앤 공주 내외, 글로스터 공작 내외 및 켄트 공작 등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만찬사를 통해 “수교 130주년인 올해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다시한번 환영하고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관계로 발전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국군의 한국전 참전을 통해 쌓아올린 연대감을 바탕으로 양국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은 혁신과 창의성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한국은 기술적 전문성과 국민들의 근면성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어 상호 강점을 융화시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교육, 과학연구, 관광, 문화교류 등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에 만족하며 이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법정형정비 자문위원회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법정형정비를 위해 국회의장 직속 법정형정비 자문위원회를 통해 860여개의 법률을 전수조사했다”면서 “법정형정비를 위한 작업이 이번 정기국회 동안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 의장은 “형벌은 죄에 합당해야 한다는 말이 있으나 정부 수립과 국회 개원 65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사회의 법체계에는 많은 불균형과 편차가 생겼다”면서 “사회의 팽창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발생한 일종의 부실을 더 이상 안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법정형의 합리적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법제실과 형사법학회가 공동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문홍성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등 참가자들이 법정형의 합리화 방안 및 자유형 제도의 개선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5일 오후 신임 사무총장단 출범 인사차 방한한 이와타니 시게오(IWATANI Shigeo) 한․중‧일 3국 사무국 사무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3국 간 의회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시게오 사무총장에게 “한중일 3국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매우 밀접하고 가까울 수밖에 없는 사이”라고 강조하고, “3국 사무국의 설립으로 3국이 대승적인 견지에서 보다 긴밀하게 대화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국 국회에서는 3국 사무국에서 논의된 사항을 존중하고, 협조할 수 있는 사항은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게오 사무총장은 “전에 3국의회 간 포럼을 개최하자는 합의는 이루었으나 각국 의회에서 선거가 있는 등의 사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제1차 ‘3국 의회포럼(가칭)’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장은 “한중일 3국 바둑대회나 한일 의원축구대회 등 의원 간 비정치적인 행사가 정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도 있다”면서 “3국 의회포럼이 빠른 시간 내에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국회의장 여성․아동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의 결과보고를 기초로 ‘동일임금의 날 제정’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발의된 법안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OECD 기준 39%에 달하는 심각한 성별임금격차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적 해결의지를 모으기 위해 “동일임금의 날”을 기념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임금에서의 성차별 문제만이 아니라 경력단절과 여성 비정규직 등 저임금의 구조적인 원인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회의장 여성․아동 미래비전 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2차례의 공식 회의와 9월까지 후속 논의과정을 거쳐 여성․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와 성평등 증진을 위한 <여성아동 입법과제> 결과보고서와 1,447쪽에 달하는 부록을 발간하였다. 동 자문위원회는 강창희 국회의장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과 아동>을 주제로 만들어진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굴한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국사회는 여전히 성별격차가 심한 사회로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앞으로 여성의 정치활동 활성화를 통해서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 의장은 세미나의 주요 의제가 ‘여성의 정치활동 활성화’임을 상기하며, “입법과 정책에 걸친 폭 넓고 심도 있는 노력을 통해 성 평등을 구현하고, 여성들이 역동적으로 사회 진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국회의장부터 앞장서서 <동일임금의 날>을 국가적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 후 강 의장과 미국 의회조사처(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CRS) 메즈넥 처장 등 세미나 대표단은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한다.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는 의회조사기구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국회입법조사처가 주도해 지난 2010년에 시작한 회의로, 이번 세미나는 미국, 일본,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사)전국지역신문협회(약칭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13명이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문화융성의 우리 맛, 우리 멋, 아리랑’ 행사를 관람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주최로 10월 2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세계 각국의 내빈들을 포함해 1000여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축사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맛 우리 멋의 아름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열리는 전통음악의 향연, 아리랑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리랑은 국민들과 함께 해 온, 우리의 혼이 녹아있는 민족음악의 정수”라며 “삶이 힘들 때 아리랑은 위로의 노래가 되어 주었고, 기쁜 일이 있을 때는 축배의 노래가 되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지역마다의 특성까지 담아낸 아리랑은 우리 민족이 살아온 삶을 대변하고 있는 우리의 대표적인 곡”이라며 “저는 아리랑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답고 훌륭한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리랑뿐만 아니라 우리는 5천년 역사 속에 내려오는 아름답고 빛나는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는 문화융성의 구현을 통해 국
[서울=충남도민일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고현욱)는 11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4차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는 의회조사기구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국회입법조사처가 주도하여 2010년에 시작한 회의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에서 60여 명이 참가하여 이전의 어느 세미나보다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의회조사기구에 대한 논의 외에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주제로 하는 별도 세션을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공론화를 시도하게 된다. 고현욱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최근 의회의 위상과 기능이 높아짐에 따라 의회조사기구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회조사기구 간 경험을 공유하여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힐 계획이다. 특히 ‘의정활동 지원사례 및 유형’을 주제로 한 세미나Ⅰ에서 미국 의회조사처(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CRS) 메즈넥(Dr. Mary B. Mazanec) 처장의 기조발제는, 100여년의 역사 동안 발전하여 온 미국 의회조사처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각국 의회조사기구에 풍부한 시사점을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28일 세종시를 방문, 세종정부청사 건설현황을 살피고 국회 상임위 회의장 세종청사 입주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도착,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세종정부청사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최근 설치된 청사 내 국회상임위원회 회의장과 영상회의실 등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세종시는 대전 대덕연구단지나 충남 계룡대 등보다 빨리 안정될 것"이라며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을 보완해 나가면 세종시는 명품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화상회의가 현재는 불편함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더 편리하고 유용할 것”이라면서 “세종시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들에게 더욱 많은 화상회의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장은 정홍원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오후에는 세종시청을 방문해 시장실에서 유한식 시장 등과 환담을 가진 뒤, 세종시정 주요 현안 등을 보고 받았다. 강 의장은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25일 오후 국회도서관 앞마당에 열리는 국회도서관과 독서르네상스 운동 공동주최 ‘읽어라 대한민국’ 대국민 독서축제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는 책 읽는 국민은 반드시 훌륭한 사회를 만들어 낸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아주 멋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강 의장은 “열심히 독서하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우리 국민의 기질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원동력이었다”고 밝히고,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독서에 쓰는 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적은 나라라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국회의장인 저부터 나서서 돕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도서관과 사단법인 독서르네상스운동(상임대표: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남철 총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읽어라 대한민국’ 대국민 독서축제에는 25~27일 3일간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유명 작가 6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북콘서트, 달빛독서회, 책나눔 캠페인 등이 열리게 된다.
[세종=충남도민일보]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 김고성)은 23일 오전 11시,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고성 시당위원장을 선출 했다. 세종시당은 지난 18일 후보접수를 한 결과 김고성 1인의 후보가 등록하였고, 오늘 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 프로필 김고성(41년생) ∘골든스테이트대학 명예철학박사 ∘제15대 국회의원 ∘現 세종시당위원장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정부 초청으로 국빈 방한 중인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Bronisław KOMOROWSKI) 폴란드 대통령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올해 정전협정 체결 및 중립국감독위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폴란드가 중립국감독위 일원으로서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폴란드가 1989년 민주화이후 단시간 내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루고 국위가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양국 의원들 간 교류가 활발해져야 전반적인 양국 간의 우의가 돈독해지고 민간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폴란드에는 우리 기업 140여개가 진출해 있는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폴란드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이에 “한국과 폴란드는 1989년 폴란드의 공산주의 붕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21일오후 의장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사이드 네이예르 후세인 보카리(Syed Nayyer Hussain BOKHARI) 파키스탄 상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과 파키스탄 양국은 1983년 수교 이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면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 의회 간 협력강화를 위해 의원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한국은 과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뤄낸 경험을 파키스탄과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고,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파키스탄의 에너지 분야, 특히 발전소 건설 등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카리 의장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보카리 의장은 이에 “지난 9월 파키스탄 달반딘 지역에 일어난 지진 등 파키스탄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한국 국민들과 정부가 많은 지원과 도움을 준 것”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18일오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주최 미국 평화봉사단원 재방한단 초청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국인은 고마움은 바위에 새기고, 잊지 않는 국민”이라면서 “한국은 앞으로 미국의 평화봉사단이 활동한 국가 중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평화봉사단이 한국에서 마지막 활동을 한 1981년 이후 32년 동안 한국은 많이 발전해 경제성장을 이루고, 정치적으로도 국제기관들로부터 완전한 민주주의국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은 이제 KOICA 청년 2천여명이 오지에서 인류사회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등 빈곤과 저개발에 시달리는 많은 지역에서 인류사회를 돕고 있다”면서, “한국국민은 여러분이 걸고 계시는 기대 이상으로 인류사회의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과거 한국에서 봉사한 미국평화봉사단원들의 친목단체 Friends of Korea 낸시 캘리 회장은 “이번 재방문 기간동안 과거 자원봉사를 했던 곳을 다시 방문하고, KOICA 단원이 오지에서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한국이 저희를 잊지 않겠다고 말씀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서울사이버컨퍼런스 참석차 방한 중인 윌리엄 제퍼슨 헤이그(William Jefferson HAGUE) 영국 외무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의회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종전 60주년으로 영국은 한국전에 파병해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은인의 나라”라면서 “오늘날 발전된 한국이 있기까지 영국이 준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헤이그 외무장관은 “올해는 한‧영 수교 130주년인 뜻 깊은 해인 바, 앞으로 양국관계가 교역‧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이그 외무장관은 이어 기후변화와 관련해 “영국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저탄소경제로의 이전, 그리고 석탄사용 자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한국의 결정이 국제사회에 중요한 신호를 보일 수 있는 만큼 기후변화와 관련해 한국의회가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 의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한국은 지난 2009년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