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내년에 치러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물밑행보를 해오던 후보군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충남도지사 후보군은 대부분 가시화 됐지만, 지난 4일 전용학 새누리당 천안갑위원장이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그동안 회자되던 후보들의 행보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 최대 관심사는 현역의원의 차출 문제다. 현역인 이명수의원과 홍문표의원이 도지사 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중앙당에서 현역을 후보로 내세울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현재 분위기는 반신반의지만 현역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미 경기도와 인천 그리고 대전에서 현역을 차출할 가능성이 높아 충남만 현역을 배제하기 어려운 입장이라는게 정가의 분석이다. 여기에 3선 연임제한으로 천안시장으로 졸업하는 성무용 현 천안시장의 도전도 매섭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 가운데 1위에 오르는 등 초반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또 ‘운정회’와 중앙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는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역시 초반 지역내 부진한 인지도를 털어내고자 지역 언론과의 접촉이 빈번하다. 새누리당 후보군 중에서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힌 전용학 위원장은 천안․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중국을 공식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광둥성(廣東) 광저우(廣州)에서 중국 차세대 핵심지도자인 후춘화(胡春華) 광둥성 당서기를 면담하고 한국과 광둥성 간의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한국과 광둥성은 한중 수교 이전인 1980년대 중반부터 경제교류를 진행시켜오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이끌어오고, 미래 한중관계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강 의장은 이어 “현재 광둥성이 추구하고 있는 산업고도화 정책은 한국의 창조경제와 일맥상통한다”고 밝히고, “한국과 광둥성이 기존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및 R&D 분야의 투자를 더욱 활성화해 앞으로 한 단계 차원 높은 산업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양측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후춘화 당서기는 “광둥성은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한 이후 산업의 중심지로서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비약적 발전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중국은 아시아의 4마리 용(龍,한국‧싱가포르‧홍콩‧대만) 가운데 유일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중국을 공식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12.5(목) 오전(현지시간) LG디스플레이 광저우법인을 방문해 최재익 법인장으로부터 공장 및 건설현장을 안내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중국을 공식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강화 및 의회교류협력 증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북한의 핵개발과 경제병진 노선은 성공할 수 없다"면서 "최근 핵협상을 타결한 이란처럼,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고 대외개방정책 취할 수 있도록 중국이 조언과 설득을 해달라"고 말하고, 특히 "장 위원장이 북한 전문가인 만큼 북한에 신뢰의 바람을 넣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장 위원장은 "북한의 핵개발에 단호히 반대하며 협상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기대한다"면서 "핵문제는 냉전시대의 산물로서 북한과 미국 사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한·중·일·러시아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 "한-중 양국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양국이 협력해 일본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공동대처를 강조했고, 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일부 문제가 있을 수는 있으나 상호이해와 존중, 양보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0%대를 유지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가볍게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9% 상승했다. 지난 9월 0.8%, 10월 0.7%에 이어 3개월째 0%대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 증가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 증가한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8.5% 하락했다.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 상승했는데 ▲농축수산물 3.7% 하락 ▲공업제품 1.4% 상승 ▲전기·수도·가스 4.6% 상승 등 각각의 등락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상승한 서비스는 각각 ▲집세 2.6% 상승 ▲공공서비스 0.7% 상승 ▲개인서비스 1.0% 상승 등을 나타냈다. 전월과 비교하면 소비자물가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각각 전월에 비해 11월은 -0.2%, 10월은 -0.3% 하락했다. 지난 10월에 비해 전기·수도·가스와 섬유제품은 각각 1.1%·2.8% 가격이 오른 반면 농축수산물(-2.6%)과 석유류(-1.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전용학 새누리당 천안(갑)위원장이 내년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위원장은 지방선거일을 6개월 앞둔 4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출마의 뜻과 함께 구체적인 도정혁신계획을 밝혔다. 전위원장은 회견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국정개혁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특히 충남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도민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충남도정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여 ‘더 강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용학위원장은 ‘더 강한충남’의 구체적인 비젼으로도민 300만 명 시대창조경제 선도지역 구축1인당 지역총생산(GRDP) 전국1위 달성을 제시했다. 도정 운영 방향으로는 경제제일, 행정혁신, 복지확충, 문예부흥 4가지를 제시하며“정치,행정,경영,언론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 행정인 충남도정을 이끌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전용학위원장은 충남아산 출신으로 천안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나라당 사무부총장,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새누리당 도지사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가운데 공식 출마 선언은 전용학 위원장이 처음이다.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정부초청으로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카롤로스 파풀리아스(Karolos PAPOULIAS) 그리스 대통령 일행을 접견하고 의회 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을 포함한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1961년 수교 이래 그리스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방한한 파풀리아스 대통령을 환영하며,“그리스가 지난 6.25전쟁 당시 1만 여 병력을 파견해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오늘의 번영을 이루게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자유라는 이상을 존중하는 그리스인들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았을 때 앞장서서 파병하는 등 양국은 피로 맺어진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강 의장은 이어“몇일 전 세계적인 신용평가그룹 무디스에서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상향조정했다는 기사를 보았다”고 밝히고, “외환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그리스인의 열정으로 그리스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고속성장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조선강국인 한국과 해운대국인 그리스가 잘 협력한다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이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광저우를 공식 방문한다. 강 의장은 한‧중 신정부 출범이후 최초의 의회정상 교류를 통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인 중국과 의회 협력을 포함하여 제반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 의장은 베이징에서 국가서열 1위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장더장(張德江) 전인대상무위원장 등 중국지도부와 만나 정치 분야 대화‧협력을 통한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및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강 의장은 광저우로 이동, 차세대 핵심 지도자인 후춘화(胡春華) 광둥성 당서기와 황롱윈(黄龙云) 광둥성 인대주임과 면담한다. 광저우는 중국 광둥성(廣東省)의 성도(省都)이자 화남(華南)지방 최대의 무역도시로, 광저우가 속한 광둥성은 우리나라와의 무역량이 지난 2012년 409억 달러에 달하고 무역 흑자도 21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강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교민 및 기업인 대표 초청 오찬을 통해 베이징 및 광저우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노고를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과학기술인 국회방문의 날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오늘의 한국경제는 뛰어넘어야만 할 큰 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과학기술의 힘과 비중을 새롭게 깨닫고, 미래한국의 원동력인 과학기술인들이 마음 놓고 연구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30년 정치인생 중 과거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았던 시절이 영예롭고 보람찬 기간이었다”고 과학기술계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가 이룬 세계적인 성장의 원동력 중 하나는 틀림없이 과학기술인들의 땀이었다”면서 “여야 의원들이 과학기술 문제만큼은 힘을 함쳐 협력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장은 육사에서 토목공학을 배운 이학사로, 14대 국회 후반부터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강 의장은 통신과학기술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고 과기부 장관 시절에는 과기부 폐지론에 맞서 과
▲ © 정연호기자 [정치=충남도민일보]박 대통령이 KI(KAIST Institute)빌딩 로비에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KAIST 재학생들 50여명은 환호로 영접했고, 박 대통령은 연구성과 전시관람을 통해 성과의 주인공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젊은 과학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예정되어있던 부스뿐만 아니라 모든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KI 오픈랩 연구실을 직접 방문한 박 대통령은 오픈랩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이런 연구소가 다른 나라에도 있냐고 물어보고, 이에 대해 김선창 연구원장은 “세계에서 제일 크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 총장이나 기업가들도 많이 찾아오는데 오픈랩에서는 융합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학생들과 교수들 간에 마을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고 답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시도이고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성과가 많이 나오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연구원들의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융합이 대세입니다. 학생들이 이 분야를 개척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꿈을 이루고 세계에도 기여하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
[서울=충남도민일보]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의 입법 및 의정활동을 객관적ㆍ중립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관련 입법 및 정책의 조사ㆍ연구 및 정보 제공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하는 보고서는 입법과 관련된 하나의 참고의견을 제시하는 것이지 국회차원의 공인된 의견이 아니다. 지난 11월 15일 발표한 “천연가스 직도입 확대가 가스 및 전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현안보고서는 지난 18대 국회에서부터 논의되고 있는 천연가스 직도입 관련 찬ㆍ반 양론의 주된 내용을 기술하고 있으며, 특정 단체의 의견을 지지하고 있지 않다.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가스공사지부, 가스 민영화 저지 2일 경고 파업”이라는 제하의 보도에 따르면, 동 현안보고서 내용과 다른 내용을 발표할 뿐만 아니라, 마치 국회입법조사처가 가스공사 노조의 의견을 지지하고 관련 의원 입법 내용을 부정한 것으로 기술하여 보도했다.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29일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전달식’행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 그늘진 곳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측에서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동건 회장, 김주현 사무총장, 김석현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정부초청으로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춤말리 사야손(Choummaly Sayasone) 라오스 대통령 일행을 접견하고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을 포함한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1995년 수교 이후 라오스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춤말리 대통령을 환영하며, “라오스는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7~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시간 내에 중진국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라오스는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으로, 대한민국은 라오스의 경제·사회발전과 양국간 우호관계 강화를 위해 ODA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또한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운동 등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는 라오스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양국 의원간 상호방문 등 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어 “2015년은 한국과 라오스의 수교 20주년으로, 이를 계기로 양국 간에 활발한 문화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9시 30분 의장 집무실에서 유중근 대한적십자사총재에게 필리핀 태풍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 구호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국회는 강창희 의장과 교섭단체 간 협의를 거쳐 지난 11월 15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국회의원 1인당 10만원을 갹출하는 ‘필리핀 지원 위문금’ 건을 의결한 바 있다. 강 의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여야의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성금이 필리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대한적십자사가 필리핀 피해복구를 위해 더 많은 역할과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 의장은 지난 11월 14일 오전 KBS 필리핀 돕기 특별생방송에 출현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오늘 성금 전달식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규성 의원(민주당),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국회의장비서실장,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19일오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한국수출입은행 주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북한 개발협력 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동북아 평화의 증진은 모든 동북아 국가의 숙명적인 과제”라면서, “동북아 각국은 ‘평화를 위한 번영’과 ‘번영을 위한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어 “아직 유감스럽게 남북관계 전망은 낙관할 수 없는 것은 현실이나, 대결과 대립으로는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말하고, “한국이 제시한,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상>과 <유라시아 에너지 협력 구상>은 국제협력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기 위한 원대한 구상”이라면서 “북한이 동북아 번영의 시대에 한국과 국제사회를 믿고, 조금만이라도 변화의 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이 함께 개최하는 이날 국제학술회의는 ‘동북아 평화증진과 북한개발을 위한
[서울=충남도민일보]국회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2014년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한도액안 평가」 보고서에서 기 추진 중인 BTL 사업에 대한 정부지급금 전망과 함께 2014년도 BTL 사업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2014년도 BTL 사업의 한도액안은 7,0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전망 결과, 2005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실시협약이 완료된 BTL 사업에 대한 정부지급금은 총 52조 9,887억원으로 추계됐다. 연간 정부지급금은 2014~2029년 동안 2조원을 넘어서며, 2026년에 2조 6,801억원으로 최대치에 도달했다. 시설별 평가 결과, 높은 임대수익률에 의한 정부부담 증가, 사업계획 미흡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2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보다 높은 BTL 사업의 임대수익률은 불필요한 재정지출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예산처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신축 사업은 병원 신축 규모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 등을 통하여 사업의 안정적 추진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기존의 1단계 시설의 운영성과와 국제기구 유치 파급효과 등을 검토하여 사업추진 시기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