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차량 운영, 집 수리, 정리 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원봉사자 모집 및 연계 등에 관한 내용이다. 형남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산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포함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산동장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면서 “민관 협력 협약을 제안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입법안을 확정하고 3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인권을 포괄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이후 23일까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진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 ▲학교구성원 권리 구제와 갈등 중재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확정안에 담았다.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가 지닌 필수적 권리를 통합하고 구성원의 권리가 축소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구성원 간 권리와 책임의 균형 원칙에 따라 입법 최종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인권의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학생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에서 조례에 따라 학칙과 규정이 제․개정될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 중 한쪽이 경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이담양평해장국(대표 마익수)과 낙원교회(목사 권은혁)에서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영양 만점 해장국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매달 상패동의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해 주시는 마익수 회장님과 공지태 목사님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가게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담양평해장국은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해 지난해부터 월 1회 독거 어르신 가구에 꾸준하게 식사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동두천시는 중증 장애인 가족 30명을 초청해 28일부터 31일까지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2024년 상반기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중증 장애인 가족 힐링캠프 행사는 올해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8가족, 30명이 선정됐으며 5월 28일에는 장애인 가족 16명, 5월 30일에는 장애인 가족 14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기간 동안 가족들은 산림 산책, 편백 사우나, 아로마 족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안전한 목공기계를 이용해 나무 샤프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두천에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 몰랐다.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동화 같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는 관내 중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성공적인 마무리로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30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에서 운행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의 명칭은 ‘파프리카(Far Free Car)’로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통학차량 이름짓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파프리카(Far Free Car :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도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한정면허제도를 활용한 동일 사업임에도 명칭을 다르게 하는 것은 정책의 안정화와 활성화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이어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학생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아님에도 운행 대상 지역에서만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경기도 전체가 운행 대상인 것처럼 사업 홍보를 진행한 점도 함께 지적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잘 정착하고 있는 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보완해 가야 할 시기에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행정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노선 이용이 가능한 교사들도 함께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양주시가 31일 관내 경동대학교에서 학술교류 협약 대학인 중국 산동상무 직업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양주시티투어’에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 10명과 중국 산동상무 직업대학 유아교육과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수현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양주시티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양국 학생들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방문한 양주회암사지 박물관을 둘러본 후 장욱진 및 민복진 미술관을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암사지 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회암사 사리’를 직접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회암사 사리'는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양주시로 돌아오게 된 귀중한 유물로 이 과정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꾸준한 협상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으나 김건희 여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주로의 사리 반환이 가능해졌다. 이날 ‘회암사 사리’를 관람한 경동대 학생들과 중국 산동상무 직업대학 학생들은 깊은 감동과 경외심을 표했다. 한 중국 학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6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6시 부터 9시에 고양꽃전시관 측면 광장에서 ‘2024 새벽시장 호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수장터는 일산호수공원에서 매년 진행되어 왔던 고양특례시의 대표 새벽 장터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로 4년차로 운영되고 있다. 판매 물품은 관내 고양시 생산 화훼류 및 생산 곡물,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50여종 이상의 다양한 농산물과 아름다운 꽃, 식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장터는 ‘2024년도 정례 직거래장터’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기존 행사보다 확대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새벽시장 이용은 일산호수공원 제3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고양꽃전시관(측면광장)을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스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휘자 이탐구의 “I Love You”'를 오는 6월 27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은 탁월하고 감각적인 해석, 자신감 넘치는 지휘로 최근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이탐구의 플레이리스트이다. 이탐구 지휘자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하고 음악적 영역을 확대하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I Love You”를 주제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연주와 함께 낭만적인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꿈만 같던 사랑의 순간으로 안내한다.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 엘가 「사랑의 인사」, 베토벤 「로망스 제2번」,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아름답고 낭만적인 곡들을 비롯하여,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삽입된 곡으로도 유명한 말러 「교향곡 제5번 4악장」과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3악장」 까지 쉼없이 들려주며, 여름의 문턱에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미디어동아리 KOI가 기획·운영한 ‘가독(dog)+가족사진’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다. 미디어 동아리‘KOI’일상의 소소한 경험들을 지역 청소년과 공유하고 청소년 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4월 결성된 신규 동아리이다. 사진, 영상, 음향, 조명 등 다양한 미디어 장비에 유능한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2024년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신규사업인 ‘경험공유지원’을 연간 기획·운영한다. 경험공유지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운영된 ‘가독(dog)+가족사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발맞춘 가족사진 촬영 사업으로 5월 4일, 11일, 25일 총 사흘간 9개의 가족이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운영해 준 ‘KOI’와 마두청소년수련관에 대해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한 견주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고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가족과 관련된 사업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이재신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30일 익명의 기부자가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 36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학생들을 조용히 돕고 싶다며 한사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여성분은 “어린 학생들이 이 선물을 받아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고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기초생활수급가구 학생의 모친은 “아이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을 준비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걱정을 덜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선물을 통해 학생들이 큰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가 30일,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김병분 회장 자택에서 장조림, 오이깍두기, 오징어젓갈 등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40가구에 전달했다. 김병분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으실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다가오는 무더위에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 들여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 살피고 나눔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30일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9호점 ‘꿉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산읍은 문산읍 소재 9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어 매월 음식을 기부 받고 있으며, 기부된 음식은 재능기부, 찾아가는 위기가구 방문상담, 사례관리사업 등을 통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 현재 참여하는 행복나눔가게는 ▲마정기름집 ▲아서원 ▲다채울부대찌개 ▲전주웰 ▲빙새알팥죽 ▲진선미왕족발 ▲두끼떡볶이 문산점 ▲꿉자 ▲더브래드36.5 문산점 ▲명랑핫도그 문산점이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신규 참여 시 협약식을 맺고 6개월 이상 지속적인 기부가 이루어지면 현판이 수여되고, 2년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9호점 꿉자는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소고기 필래프 120그릇을 기부하며 2년 이상 행복나눔가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상호 꿉자 문산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작한 일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나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9일, 2024 금이동네 심리방역프로젝트인 ‘투게더(Together)! 마음길을 찾아서’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투게더(Together)! 마음길을 찾아서’는 사회적 관계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자의 마음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자기관리를 통해 마음을 보듬고 진정한 자기(self)를 찾아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우울, 불안, 무기력 등 정서적 문제로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및 노인 1인 가구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 인적관계망을 재점검해 관내 고립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했으며, 선정된 대상자와 일촌이 되어 집단심리치료의 동반자로 참여하게 된다. 월 1회, 5회기 동안 진행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치유 프로그램(90분) 참여 후 대상자와 함께 도시락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공감과 소통을 위해 회기마다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추가 욕구 분석을 실시해 필요한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분양 프로그램 ‘송청문 농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송청문 농장은 18팀의 가족을 모집하여 스마트팜 교육부터 작물 정식, 수확, 수확물 요리 활동 등을 진행하는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송청문 농장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은 △바질 △스피아민트 △페얼리 △카이피라 △사카타그린웨이브 △코르바나 등 다양한 종류의 허브류와 엽채류를 직접 정식한 이후, 약 한 달간 100회 이상의 자율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자율 활동 후에는 온라인 활동일지를 작성하며 가족 간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족들이 송청문 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친환경농업기술인 스마트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마트팜 관련 프로그램를 제공해 스마트 기술의 체험과 생태감수성 증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청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금촌2동은 30일, 2024년 금이동네 특화사업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을 개시했다.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는 장애나 고령으로 반찬 준비가 어려운 1인 가구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금촌2동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정성과 온기가 더해졌으며, 올해도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촌을 맺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금옥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에게 단순한 반찬 배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경기가 어려울수록 주변을 더 살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반찬을 조리하고 배달까지 도맡는 위원들의 열의와 정성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금촌2동에서도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우울감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조리읍은 5월 29일 봉일천리 150-30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평소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공릉천변으로, 가시박 등이 전신주를 감싸 안전을 위협하고, 주변 미관을 해쳐 야생식물 제거의 필요성이 있어 왔다. 이에 조리읍의 여러 주민단체들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종자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식물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전 뿌리 뽑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조리읍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공릉천을 내 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은 한 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꾸준한 관심과 제거 노력만이 생태환경을 지킬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