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생존애국지사 방문…이일남․조동빈 옹 찾아 감사의 뜻 전해 충남도가 10일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도내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오전 금산군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 이일남(86세) 옹을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와 같은 분들이 몸으로 보여준 독립의지과 나라사랑의 마음이 우리 사회의 정신적 기틀이며 이어가야 할 유산”이라고 말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잊지 않고 찾아줘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다”며 “갈라진 나라가 하루 빨리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고마운 마음과 평생의 소원을 전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지난 제92주년 3․1절 경축식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바 있고, 오는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도 이날 오후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조동빈(87세) 옹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조동빈 애국지사는 구 부지사와 담소를 나누면서 중국 본토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하던 시절과 갑작스런 국제정세 변화로 찾아왔던 광복을 상기하며 “목숨을 내놓았던 어려운 시절을 지냈지만 지금 같은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와 함께신나는 예술여행 떠난다! 전통타악연구소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충청남도 당진군 전대초등학교에서 “2011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시민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타악인 사물놀이와 난타형식의 타악퍼포먼스를 재구성해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 공연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1 문화나눔”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협력 통해 농어촌 지역에 찾아가 형식적으로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공연자와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농촌과 도시가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당진군 전대초등학교 유․ 초등학교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께 공연문화 관람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공연 단체인 전통타악연구소 타악퍼포먼스“천•지•인의 소리”는 전문 공연장 못지않은 무대시트템을
소박함 속에 시골의 감동이 묻어나는 忠南 『농가맛집』에 가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07년부터 도내 고장의 문화와 역사가 듬뿍 담긴 향토음식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농촌형 외식공간 『농가맛집』을 육성해 지역주민 및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정연호기자 농가맛집이란 직접 농사 지은 농산물을 이용해 농가음식을 상품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원과 시․군이 육성하는 향토음식자원화 사업으로 ‘14년까지 도내 32개소(시군당 2개소)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충남향토음식 명품화를 위하여 ‘09년부터 전문가양성, 차세대 계승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명품밥상 5종을 개발, 현충밥상과 몽유도원도 밥상 2종은 상표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충남 농가맛집 소개】 ▲태안(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곰섬나루가 충남 최초의 농가이다. 솜씨좋은 며느리들이 모여 게국지와 우럭젓국찌개, 함초 간장게장 등 태안의 향토음식을 상품화한 곳으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마검포해수욕장, 청산수목원 등 주변 관광지가 있으며, 염전체험과 갯벌체험, 모형 항공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백제의 고
일제강점기 민족계몽운동과 독립운동을 한 "월남 이상재"선생 (1850.10.26~1927.3.29, 충남 서천군)이 조선청년들에게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26년 연설한 육성음반("조선 청년에게!")이 8일 독립기념관에 기증된다. 이 음반은 1926년 11월 21일 녹음되어 1927년 일본에서 제작된 SP판으로 "남을 해롭게 말아라. 남을 해치지 말아라"라며 우회적으로 일본의 침략을 비판하고 자주독립 정신을 고취하고 있는 7분 정도의 육성이 담겨있다. 이상재 선생은 각 지방에 흩어져 있는 조선청년들에게 애국계몽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일일이 찾아다니며 연설하기가 어려워 연설을 직접 녹음한 것으로 당시 선생이 사장으로 있던 언론은 보도 (조선일보 1926.11.21)하고 있다. 또한 선생의 영결식장에서 유성기를 통해 음반의 육성이 울리어 민족의 지도자를 잃음을 슬퍼하며 오열하였다고 한다(동아일보, 1927. 4. 9). 이 음반은 지난 6월 19일 방송프로그램(KBS "진품명품")에 소개된 후 소장자(손석우씨, 80세, 인천)의 증조부와 이상재선생과의 인연으로 간직하고 있던 역사적인 자료로서, 선생의 독립정신을 길이 보존하고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와 오늘을 살아
독립기념관(관장 : 김주현)은 국내 최초로 역사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기 학점인정 역사교육프로그램을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국내외에서 실시한다. 독립기념관이 개설한 교육 과목은 “한국독립운동사의 이해”며, 주요 내용은 '일제 침략과 식민지 정책', '대한민국임시정부' 등 일제 침략과 한국독립운동사 8개 주제로 특강 및 전시관과 연계된 교육이 먼저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중국의 연길, 명동촌, 용정 지역의 해외독립운동 유적지인 청산리․봉오동 전투전적지와 윤동주 생가, 명동학교 등 생생한 역사현장을 답사하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체험해 본다. 특히 해외 답사 중에는 연변대학교에서 “조선인에서 조선족으로, 그들의 삶”이라는 특강(연변대 김태국)을 듣고, 연변대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과 동포애를 나눈다. 독립기념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점인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목적은 한국근현대사의 이해 증진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역사의식 고취를 전공자 지원을 통해 확대하고자 하는데 있다. 인정학점은 해당 대학과 협의하여 2학점이며, 이수 시간은 총
극단 홍성무대, 6. 18일 홍주문화회관서 (사)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지부장 이재운)는 오는 6.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연극 <회(回)>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회(回)>는 극단 홍성무대(대표 전인섭)의 창작극으로 제29회 충남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충남을 대표해 전국연극제에 출품되기도 했으며, 2011년 충남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작극 <회(回)>는 어느 농촌 마을을 작품배경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도시에 살던 두 아들 부부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한 푼이라도 더 많이 가져가려 형제끼리 재산다툼을 하지만, 유산보다는 빚이 더 많음을 알고 망연자실함은 물론 신도시개발로 오를 줄만 알았던 땅값이 광역쓰레기매립장으로 변경되는 과정 등을 통해 끝이 없는 사람의 욕심이 얼마나 허망한 것임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전 11시 공연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후 4시 공연 등 두 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연극을 사랑하는 군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다시 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것으로 더욱
조직위, 충남 32곳 서울 6곳 등 선정해 홈페이지 등록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함께 할 전국 66개 협력여행사가 선정됐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는 한국관광협회 16개 시·도 지부로부터 추천된 일정 자격기준 이상의 여행사 66곳을 선정, 오는 9월 2일 개막하는 인삼엑스포 협력여행사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협력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들은 내 외국인 및 유형별 관람객 유치를 위한 우량한 업체들로서, 유치보상금 등 인센티브는 일반 여행사들과 유사하나 해당 업체 대해서는 홈페이지 등록을 비롯해 조직위와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다음은 전국의 인삼엑스포 협력여행사 명단(괄호안 업체수). ▲충남(32)= (주)금오관광, 세계관광여행사, 엘리트여행사, (주)삼보여행사, 충남관광여행사, 청솔관광여행사, (주)백제고속관광여행사, (주)금동관광여행사, 태안관광(주), 신성관광여행사, 천안천일관광, (주)오룡관광, 영진관광, 천안관광여행사, 대성해외관광, 하나관광, 거성관광, 한솔관광여행사, 대한관광, 삼성관광, (주)통일고속관광, 청운관광, (주)보람해피투어,
세시봉 열풍이 식을 줄을 모른다. 영원히 꺼내어 보지 않을 법 했던 일기장 속의 젊은 날 그리움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네 청춘 스토리를 담은 구수한 노랫가락, 그 속에서 낭만을 되찾았다면 이젠 그 시절 고단했던 삶 속에서 사라져간 꿈과 희망을 되찾을 차례.그 희망의 갈증을 풀어주려 한수산의 소설 '부초'가 연극으로 재 탄생한다. 1970년대 대표적인 작가인 한수산. 그의 작품 '부초'는 소외된 집단 '일월곡예단'이라는 유랑 서커스 단원들의 뿌리 뽑힌 삶의 흐름을 중심으로 그들의 꿈과 애환, 그리고 고통과 파멸을 그리면서 마지막까지 버릴 수 없는 희망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연극 `부초`는 찾아가는 연극 한마당이란 테마로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올해 공연은 작년에 이어 문화소외 지역인 전국의 군소도시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향수를 함께 나누는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연극 ’부초’는 6월17(금) 충남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 7시30분 2차례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추억의 서커스 유랑극단의 곡예 공연은 물론이며, 잊쳐져가는 노래도 함께 들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 될 것이며,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이 비영리단체 공익활동가의 리더십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풀뿌리학교 제2기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천안·아산지역 비영리단체에서 3년 이상 상근한 공익활동가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풀뿌리희망재단 교육실에서 열린다. 분야별 교수·전문가를 초빙해 역사란 무엇인가, 인권과 사회권, 보편적 복지와 복지국가,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의 경영전략, 참여민주주의와 풀뿌리운동, 창조도시와 마을만들기 등에 대해 토론하며 참가자의 자기주도적 학습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50만원이며 전체 교육과정에 90% 이상 출석하면 전액 장학금으로 돌려받는다. 신청서는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hopefund.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전자우편(hopefund@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보령의 15개 유무인도를 관광하는 유람선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최근 주말이면 대천항에서 출발해 원산도, 효자도, 추도, 월도, 거북이섬 등 보령앞바다 섬을 관광하는 유람선 관광객이 500 ~ 1,000여명에 달해 지난달 100여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섬들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보령 앞바다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섬들이 빼곡히 자리잡아 유람선을 타고 바다여행을 즐길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 있는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유람선관광은 대천항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30분 하루 3번 운행되며, 요금은 8,000원 ~ 1만5000원으로 저렴해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으며, 여름철에는 추가로 운행된다. 여행코스는 대천항에서 출발해 사자바위 ▶ 송도 ▶ 보령화력발전소 ▶ 남근바위(무명도) ▶ 월도 ▶ 완장도 거북이섬 ▶허육도 삼형제바위 ▶ 육도 ▶ 추도 ▶ 소도 ▶ 안면도 영목 ▶ 원산도 ▶ 효자도 여자바위를 거쳐 다시 대천항에 도착하며, 1시간 30분 남짓 운행한다. 유람선에서는 섬을 지날 때마다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에 대해 설명을
국립부여박물관 '제27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 개최 국립부여박물관은『제27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를 5월 30일(월)에 개최한다. 이번 그리기대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에서 진행되며, 충남서남부 지역 초등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들이 참가 한다. (25개교 245명 참가 예정) 국립부여박물관은 그리기 대회를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우 리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랑하는 마음과 갖기를 기대한다.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공주 교육대학교총장상,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상, 국립중앙박물관장상, 지도교사상, 국립 부여박물관장상이 수여될 계획이며, 수상작품은 7월 29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된다.
국립부여박물관 특별전 “서동의 꿈, 미륵의 통일-백제무왕” 개최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특별전 “서동의 꿈, 미륵의 통일-백제 무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왕의 기반이 된 익산과 왕경 부여, 그리고 신라의 접경지역에서 발굴된 무왕시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 제30대 무왕을 새로이 조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 편집부선화공주를 향한 사랑노래, 서동요로 당시 경주를 떠들썩하게 했던 무왕은 2009년 미륵사지 서탑 해체공사 중 발견된 찬란한 사리갖춤을 통해 다시금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고, 40여 년 동안 치열한 신라와의 전투를 통해 백두대간을 넘어 경남 함양일대까지 백제의 영토로 편입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의 세력기반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던 익산을 정략적인 별도別都로서 왕궁을 건설하고, 전륜성왕의 통일태평성국을 도래시키기 위해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륵사를 창건했 다 이번 전시는 쇠락해가던 사비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운 무왕의 업적과 삶을 “용의 아들 서동”, “무왕이 정복해야하는 나라 신라”, “무왕의 왕비 사택씨와 선화공주”, “무왕과 미륵사”, “무왕의 두 도읍 왕경부여와 익산”, “쌍릉에 잠든 무왕”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미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가정의 달이며 관람성수기인 5월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들이의 즐거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문화예술로 느껴보는 "역사와 문화로 만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겨레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요일에는 천안지역 통기타 동호인으로 구성된 "천안통사모" 회원 22명이 출연하여 7080세대가 즐겨 부르던 포크송과 팝, 가곡, 째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 15곡을 90분간 공연한다. 특히 22일 열리는 공연은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출연하여 싱그러운 5월의 자연을 배경으로 음악을 통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껴 보도록 하며 천안을 홍보한다. 이어 29일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알피네)가 출연하여 5월의 정취를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극과 타악공연, 대중가수가 출연한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충청권협력단 및 충청권 3개 시·도 공동, 중국서 관광설명회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며, 맞춤건강 체험과 의료관광도 할 수 있는 충청도로 오세요”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과 충청권 3개 시·도(충남도, 대전시, 충북도)가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설명회에 나선다. 18일에는 중국 북경에서, 20일에는 항주에서 갖게될 해외 관광설명회에는 중국 현지의 여행업계 및 주요 언론 관계자 100여명이 초청된다. 이번 설명회를 중국 북경과 항주로 정한 것은 청주공항 정기 노선을 활용한 충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현재 청주~북경 노선은 주2회 정기운행하고 있고, 청주~항주 노선은 다음달 정기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권 관광 중추기관이라 할 수 있는 3개 시·도와 충청권 협력단, 관광협회 등이 처음으로 공동 참여하게 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공동으로 제작한 PPT 자료를 통해 충청도 관광의 매력과 비교 우위의 장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PPT 자료를 통해 충남은 백제문화단지, 서해안 해수욕장,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대전은 유성온천, 의료관광, 쇼핑·숙박시설을, 충북은 청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죽향(竹鄕) 이생강(李生剛) 선생의 위대한 우리 소리 4집 <소금 소리>가 신나라뮤직에서 출반됐다. 그는 최근 우리의 역사 안에서 자라온 아름다운 음악 유산을 알리기 위한 작업으로 위대한 우리 소리' 시리즈 앨범을 내놓고 있다. 이전에 그는 <단소 소리>, <대금 소리>, <피리 소리>를 차례로 발표했다. 소금은 지금으로부터 약 1,350여 년 전 신문왕(신라 31대) 때부터 전해 내려온 신라 3죽(대금·중금·소금) 가운데 가장 작은 가로로 부는 악기이다. 서양 악기에 비유하자면 피콜로와 비슷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의 악기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협주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음악 중에서는 메나리조를 연주하기에 제격이다. 메나리조의 음악은 대개 구슬픈 선율을 내재하고 있지만, 소금으로 연주하게 되면 기량에 따라서 한층 밝고 새로운 느낌으로 살려낼 수 있다. 이생강 선생의 소금 연주 실력은 이미 국악 양악계 모두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강원도 산간지역의 메나리 가락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가 소금이라고 강조하곤 하는데 이번 음반에서 메나리 가락을 물
국제로타리 2620지구 제16년차 지구대회 개최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조명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제16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회원 등 3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구대회는 지구 현황 및 업무실적 보고, 축하공연,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5년 단체등록을 한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63개 클럽 2천84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제3회 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 개최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의료봉사(3천명) ▲도내 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5억원) ▲사회복지시설 승합차량 10대 지원(2억1천만원 상당) ▲서산·태안지역 태풍 곤파스 피해 복구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 등이다. 구본충 부지사는 이날 국제로타리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달한 뒤 국제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과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