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답사‧체험 등 ‘우리문화 즐기기’ 사업 추진 충남도가 향교나 서원, 전통가옥 등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소규모 공연예술단체에 대한 지원과 향토문화 연구 등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다채롭게 펼친다. 도는 내년 새로운 문화시책으로 ▲문화유적 답사 및 체험 ▲동아리 공연예술 활동지원 ▲향토문화와 전통민속 연구‧재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우리(한국)문화 즐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과 학습 기회 제공, 연구‧보존 등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목표다. 각 사업들을 자세히 보면, 문화유적 답사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향교와 서원, 전통가옥, 순교지 등 도내 문화유적을 활용한다. 도는 또 문화유적을 관리하는 개인이나 전문기관 등에 프로그램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문화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자긍심 제고,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농촌마을 활성화, 농산물 판매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아리 공연예술 활동사업 지원은 도내 대학 동아리나 문화예술 취미클럽을 대
세계적인 명품축제 안착키 위해선 더 많은 노력 필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머금은 행복한 가을여행 ‘제57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일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유명세를 떨쳤던 2010세계대백제전 이후에 개최한데다, 축제 예산이 지난해의 1/5 이하로 감소하고, 행사기간도 9일에 불과해 부담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지난해 보다 ‘작지만 알찬 축제’란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단위 관람객과 단체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으면서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지난 9일 밤 최종 누적관람객이 150만명(외국인 관람객 3만명 포함)에 육박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당초 관람객 유치목표 120만명(외국인 관람객 2만명 포함)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제57회 백제문화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1000억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행사장의 집중화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2010세계대백전 성공의 여운을 이어가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가 자부담으로 그룹의 명예를 걸고 개최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집객효과에 상당부문 영향을 미쳤고
백제문화유적 순례단 발대식 설레임 속에서 치러져 700년 백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제57회백제문화제 행사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한「백제문화유적 순례단」 발대식이 공산성 성안마을 백제마을 행사장 11:00에서 실시되었다. 발대식이 끝나자마자 100여명의 외국인(한미연합사와 원어민외국인강사 등)들은 인솔요원들의 안내로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을 향해 팀별로 출발하였다. 앞으로 공주·부여의 백제 문화유적을 순례하기도 하지만, 제57회백제문화제 행사관람이 예정되어 있어 백제문화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가운 햇살 아래서도 참가자들은 불편해 하거나 불평하는 모습과는 달리 호기심 어린 표정이 역력했다. 금일 답사하게 될 유적지는 백제가 남긴 자랑거리이자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금일 발대식에서는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변평섭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개회인사에서 「제57회 백제문화제는 단순히 한국인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다양한 외국인들이 한국과 백제의 문화적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라면서「이번 백제문화유적 순례단을 통해 외국인 여러분들이 한국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이
이슬비씨의‘백제 바라기’… 금제관식 등 백제문양 활용한 도자기 세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백제문화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57회 백제문화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백제문화상품 전국 공모전’에서 이슬비(충남 공주시)씨가 출품한 ‘백제 바라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제 바라기’는 백제문양을 응용한 도자기 공예상품으로, 원통형 및 직육면체, 단지형의 합(盒: 음식 등을 담는 그릇)과 필통, 명함꽂이 등 세트로 구성돼 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국보 154호)과 왕비(국보 155호)의 ‘금제 관장식’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뚜껑의 손잡이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의 뚜껑 꼭대기에 부착된 ‘봉황’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김동현(대전시)씨가 출품한 ‘백제의 혼’이 선정됐다. 무령왕릉 등에서 출토된 백제의 구슬을 모티브로 한 원형의 디자인, 백제의 누금세공을 활용한 접착기법 등을 적용한 캐주얼 실버쥬얼리다. 구슬은 ‘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란 점에 착안한 작품으로, 반지와 휴대전화줄, 열쇠고리, 목걸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달 24일까지 이미지 접수에 참여한
백제문화제 하늘 가로지르는 날쌘 매의 사냥술에 탄성 절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매사냥’의 공개 시연행사가 2~3일 오후 제57회 백제문화제 공주의 주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의 갈대섬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 © 정연호기자 백제문화제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날 ‘매사냥’에는 모처럼 열린 시연회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 ‘매’ 애호가와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삼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 축제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충청권에서 유일한 매사냥 기능보유자로,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대표인 박용순 응사가 매사냥의 특성과 사냥도구 제작기술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응사는 “매사냥은 야생의 매를 길들여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전통사냥방법으로, 고구려 고분벽화에 매사냥 그림이 있으며,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등에도 기록이 남아 있다”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시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 정연호기자 이날 행사는 사냥매 소개를 비롯 줄밥시연(매 부르기), 매사냥 시연 등의 순
제57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6만여 관중 환희와 감동 속으로 1400년 만에 다시 부활한 ‘대백제’(大百濟)의 찬란한 문화는 한층 더 빛을 발했고, 광대한 백제인의 기상은 감동의 물결로 다가왔다. ▲ © 정연호기자 1일 저녁 7시 제57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은 가을의 짙은 어둠 속에서 백제를 수호하는 거대한 용이 꿈틀거리면서 승천하는 모습을 닮은 공산성, 태고의 시간을 감고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물결위에 유유히 떠있는 유등(流燈)과 부교(浮橋)를 장식한 화려한 불빛을 배경으로 시작됐다. 특설무대에 배치된 7000여개의 관중석은 행사시작 2시간 전부터 이미 가득 채워졌고, ‘갱위강국의 꿈! 무령왕의 부활’을 주제로 개막식이 진행되는 금강신관공원 주변은 인파가 넘쳐나면서 둔치 비탈길과 인접한 대로까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백제 중흥의 꿈이 담겨있는 한편의 대서사시인 개막행사가 ‘대백제의 부활’을 염원하는 6만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시작했으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57회 백제문화제도 9일간의 행복한 여행에 들어갔다. ▲ © 정연호기자 디키즈아우라 및 힙합비보이 공연 등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지
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엑스포 행사장에서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임동규)는 21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유병기 도의회 의장, 자유총연맹 도지부 임원 및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와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엑스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표창에서는 천안시지회 윤정희 여성회 총무 등 15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유총연맹은 그동안 지역 대소사에 앞장서 온 것은 물론, 공동체 강화와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정부와 시장이 할 수 없는 영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더 좋은 지역이란 주민들이 잘 살고 이웃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라며 “특히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서 제38회 관광의 날 행사…친절교육‧화합행사 등 열려 - 충남도는 16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편익시설업, 문화관광해설사 등 도내 관광업체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 종사자간 정보 교환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친절교육과 화합행사 등이 열렸다. 기념식은 관광 유공자 표창과 윤항섭 충남관광협회장 개회사,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 치사, 유병기 도의회 의장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모두여행사 이풍세 대표 등 14명이 충남 관광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돼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2부는 장인식 우송정보대학 교수의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여행’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동영상 상영, 관광 관련 불편사례, 레크레이션 등이 펼쳐졌다. 구본충 부지사는 “관광은 자연환경에서 문화‧산업‧사회에 이르기까지 대상이 다양화 되고 있으며, 세계관광기구 전망에 따르면 국제관광객 수는 2010년 10억명에서 2020년 15억∼16억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친절 서
전국 최초 주요 민원서류 43종 7개 국어로 번역 책자 마련 충남도는 한글을 잘 모르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주요 민원서류 43종을 7개 국어로 번역한 안내서를 제작‧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서류가 영어나 중국어 등으로 일부 번역된 적은 있지만, 다문화가족이 주로 사용하는 민원을 7개 국어로 번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민원서류 번역사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책자는 다문화가족이 행정기관을 이용할 때 한글해석의 어려움으로 겪는 불편 해소와 지역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7개 국어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이다. ▲ ©정연호기자 책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명 신청서와 혼인 및 출생 신고 신청서, 여권 발급 신청서, 귀화 허가 신청서 등 다문화가족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민원서류로, 제출 서식과 작성방법 등을 각 언어로 알기 쉽게 번역해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춰 구성‧수록했다. 도는 이 책자를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행정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80개소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특별전 “고대 직물-유물 속에 숨은 유물”을 전시한다. 직물은 선사시대부터 우리 생활 중 가장 밀접하고 친근한 소재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대 직물이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예가 드물다. 고대의 직물은 특수한 매장 환경으로 인해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유물의 표면에 붙은 상태로 출토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제한 했다. 이번 전시는 초기철기시대의 신창동 출토 직물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물 속에 숨어 있는 직물과 부여 능산리 사지 출토 ‘면직물’(국립부여박물관 소장), 석가탑 출토 직물(불교중앙박물관 소장), 천마총 출토 직물(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등 100여점의 유물들이 선보인다. 능산리 사지 출토 직물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면직물로 백제만의 독창적 수법으로 직조하였으며, 고구려, 신라, 중국 등에서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는 사료 가치가 높은 유물이다. 석가탑 출토 ‘금동제 사리 외함 보자기‘(국보 제126-28호)는 극히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고대 직물의 정수로 여겨진다. 또한 전시장에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직조기를 비롯하여 금錦, 능綾, 라羅, 평직平織 등 직조모형을 전시하
자연과 인간, 인삼과 문화의 대향연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1일 마침내 공식 개막식을 갖는다. 2일부터 시작될 일반 개장에 앞서 전야제 형식으로 치러지는 공식 행사다. ▲ © 정연호기자충남도와 금산군, 그리고 재단법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광장 메인이벤트 무대에서 국내외 귀빈들과 인삼산업계 인사, 주민 등 2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을 갖고 행사의 힘찬 알림을 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일까지 국내외 65개 업체와 200여 해외 바이어, 석학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이벤트는 물론 교역전과 학술심포지움까지 망라하는 명실공히 올 지구촌 최대 건강 이벤트가 본격 막을 열고 32일간의 대향연 속으로 빠져들며 감동과 재미를 더해간다. 주제는 「생명의 뿌리, 인삼」. 국내외 관람객 229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이번 인삼엑스포는 우리 고려인삼이 세계 시장에서 옛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인삼산업 선도자로서 재도약을 시작할 수 있느냐 하는 분수령이 의미를 안고 출발하는 것이다. 일찌감치 회장 내 휴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나태섭(羅泰燮, 1901.12.16~1989.5.9)선생을 2011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9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유족이 제공한 군관학교 학생시절 사진과 졸업장 사진 등 관련자료 13점이 전시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 : 학습마당 ⇒ 이달의 독립운동가) 관람할 수 있다. 선생은 1923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한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주변 독립운동단체와 관계를 맺고 1936년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여 독립운동 간부로 활약했다. 1937년 임시정부가 군사위원회를 설립하자 상임의원으로 선출되어 군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군사특파단으로 시안에 파견되어 한국광복군 창설의 기반을 마련했다. 1940년 한국광복군총사령부가 성립되자 선생은 총사령부의 참모, 시안총사령부 부관에 이어 제2지대 간부로 선임되었다. 1944년 군사학편찬위원회 간사로 임명되어 광복군의 군사법규를 기초하였으며, 광복 후 조국으로 환국하여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국군으로 복무하다 1956년 예편하고 1989년 5월 서거하
1일 오후 생명에너지관 도착...쇼케이스 안치 후 일반 공개 천년인삼이 인삼의 메카 충남 금산으로 돌아왔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는 31일 이번 인삼엑스포 최대 볼거리 가운데 하나이자, 행사 준비 초창기부터 눈독을 들여온, 1천 년 전 인삼이 부산 동아대 박물관 수장고를 떠나 오후 3시께 엑스포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천년인삼은 인삼엑스포장 주제 전시관인 「생명에너지관」에 ‘실물’ 전시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한 뒤 카메라 기자들을 위해 약간의 포토타임을 가진 뒤, 전문가의 전시연출 공정을 거쳐 최종 쇼케이스에 안치돼 32일간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게 된다. 인삼엑스포장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월 중순 이후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아온 탓인지, 무진동차에 탑재돼 이날 오후 금산IC로 진입하면서부터 카메라기자들의 플레시 세례를 독차지하는 등 향후 전시 열기를 예고했다. 조직위에서는 ‘진객’을 맞는 입장에서 권 위원장과 한찬희 사무총장 등 많은 직원들이 ‘예를 갖춰’ 진객을 맞는 한편 ‘의전’과 ‘보안’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으나 전시연출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듯 별도의 의식행사는 갖지 않았다. 천년인삼은 지난해 부산
제57회 백제문화제 한달 앞으로(D-30)…56개 프로그램 ‘감동 연출’ 제57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의 여세를 몰아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서의 확고한 토대를 구축해나가기 위한 원년 축제로 치러진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축제의 참여성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선보이는 등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명품축제 프로그램을 안착시키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역사문화체험, 즐거움이 함께하는 백제로의 여행’ 슬로건에 맞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10개, 공주시 20개, 부여군 26개 등 총 5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식 프로그램 이외에도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설치되는 소규모 무대 등에선 다양한 프린지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교류왕국 대백제’(공주)과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부여), 공주시와 부여군의 대표 프로그램인 ‘
조직위 “열흘 남긴 21일 현재 80.9% 달성...순항중 인삼과 함께 하는 건강 대축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막을 눈앞에 둔 가운데 사전 붐조성을 위해 시작한 입장권 예매가 당초 목표치 달성이 조심스레 점쳐진다. 이에 따라 행사를 주관하는 쪽에서는 남은 기간 행사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관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완벽한 회장 조성과 편의시설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입장권 예매를 열흘가량 앞둔 21일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오룡)에 따르면 인삼엑스포 예매 입장권 판매치는 이날 현재 모두 51만7천매로, 당초 목표 64만매의 80.9%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금산군이 배정받은 7만매와 조직위가 배정받은 3만 매를 모두 초과달성한 가운데 충남도가 배정분 44만매의 76.6%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등 금융기관 배정분은 80% 선. 이같은 판매 실적에 따라 최근 들어 하루 1~2% 가량 판매율이 신장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달 말까지 시행될 입장권 예매 실적은 최소 86%, 최대 96% 이상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의 대형 국제행사의 예에서 보았던 것처럼 막판 기존 확약물량이나 기 배정분에 대한
금산 다락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450여명 참여 성공다짐 충남도는 18일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선진 문화축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삼엑스포 차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 대표 장병선(남)씨와 전인숙(여)씨는 다짐결의문 낭독에서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라는 명예와 긍지로 주어진 봉사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일반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통역, 수화 등 전문자원봉사자를 포함해 450여명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지난 7월 20일 1차 소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행사기간(9.2~10.3)중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일원에서 종합안내․급수․환경미화․주차안내․미아보호소․통역․수상공연 지원․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