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진단‧특화사업 발굴 등…8일 전문가 9명 위원 위촉 충남도는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차성란 대전대 교수 등 다문화 전문가 9명에 대한 다문화 컨설팅 위원 위촉식을 갖고,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점검 및 향후 사업 정책자문,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한 사업으로, 컨설팅 위원들이 사업 진단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장기 목표 등을 제시하게 된다. ▲ 충남도민일보또한 컨설팅 위원들은 시‧군 다문화가족 현황 및 정책여건을 감안해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한 뒤 특화사업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시‧군 센터별 담당 위원들이 월별 컨설팅을 실시, 사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속 관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제는 다문화가족이 지원을 받는 존재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다문화 관련 중‧장기 정책목표 설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올해 ▲다문화가족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지원 강화 ▲정책 대상을 결혼이민자에서 자녀‧배우자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양학순)은 지난 7일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구본충 이사장(道 행정부지사)과 운수단체를 대표하는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하여 선출직 감사의 기능과 책무를 강화하기 위한 감사 임기조정, 사문화된 규정의 재정비 등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심의한 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올해 연수원은 사업용운전자교육, 도민교통안전교육, 특별교육, 위탁직무교육, 인터넷동영상교육을 핵심 5대 교육운영과제로 삼고 행복한 충남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주해 나가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구본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계도와 단속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연수원은 교통사고예방으로부터 도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호조판서 역임, 을사늑약 체결 후 음독 순국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김석진(金奭鎭, 1843.1.21~1910.9.8[음])선생을 2012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2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선생의 호패 등 관련자료 7점이 전시되며, 같은 내용이 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학습마당 ⇒ 이달의 독립운동가)에도 소개된다. 선생은 1843년 경기도 광주에서 아버지 낙균과 어머니 남원윤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이며, 호는 오천(梧泉)이다. 1860년 정시문과에 급제한 선생은 승정원․홍문관․사간원․호조․사헌부․성균관․규장각 등을 거쳐 벼슬이 호조판서에 이르렀다.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당하는 을미사변이 발생하자 황후의 죽음과 나라가 처한 어려움에 대한 통분으로 관직을 버리고 낙향했다. 이후 나라만을 걱정하며 울분 속에서 지내던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에 반대하는 상소문을 올리고, 을사5적의 처벌과 을사늑약의 파기를 광무황제에게 주장하는 등 적극적인 구국투쟁을 전개했
정부의 FTA 지역간담회에 항의하던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와 농민들을 강제 연행한 충남도를 규탄한다. 12일 충남도는 농림수산부 장관이 주최하는 농정 및 FTA 보완대책 지역간담회를 공주의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하려고 했다. 이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들과 당원들, 농민들이 반발하여 항의하고 규탄하였지만 정부는 정당한 의사표현을 가로막고 경찰을 동원하여 강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연행자는 현재 김희봉(통합진보당 당진 선거구 예비후보), 한준혜(통합진보당 공주연기 선거구 예비후보), 선춘자(통합진보당 충남도당 공동사무처장)등 학생당원들과 농민을 포함한 10여명이다. 참석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나누는 자리가 간담회이다. 하지만 지금의 만행은 초등학생 수준의 초보적인 간담회 수준에도 갖추지 못한 이름과 형식만 갖춘 자리이며, 충남도는 충남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충남성평등교육문화센터는 충남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정당한 의사표현을 가로막은 충남도의 만행을 규탄하며, 충남의 농민들과 충남도민과 함께 FTA를 발효 저지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함께 할 것이다.
2012 충남 여행상품 공모전’ 개최…유치 인센티브 제도 대체 충남도는 국내 일반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12 충남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행상품의 질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충남 여행상품 중 우수 상품을 뽑아 시상하는 것으로, 조건만 갖추면 지원하던 기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대체하게 된다. 여행상품은 도내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하고, 유‧무료 관계없이 도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내달 27일부터 3월 9일까지로, 신청서와 충남 여행상품 설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을 도 관광산업과(대전시 중구 중앙로 101)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상품은 3월 13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고 점수 순으로 최대 15개를 선정, 최우수 1개 상품에 300만원, 우수 2개 상품 각 150만원, 장려 3개 상품 각 80만원 등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충남의 특색 반영 정도와 충남 이미지 향상 기여도, 관광객 선호 코스 구성, 여행상품 상품화 가능성, 모객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상품 수준 및 가격의 적
3분 47초에 담긴 ‘세계인 사로잡는 백제의 멋과 축제의 즐거움’ 다이내믹하고 예술적인 영상미 - 백제음악 중독성 강한 매력 발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29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일찌감치 공개해 화제다. 이는 차별화된 역사문화축제라는 축제라는 찬사를 얻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백제문화제에 대한 관심을 한층 촉발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왕국 백제의 예술혼이 깃든 문화유산 소개를 시작으로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지역민과 관람객,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를 담고 있는 동영상은 총 3분 47초로 구성돼 있다. CF형식과 CG를 가미한 세련된 영상 및 화면 분할기법 등을 활용한 다이내믹하면서도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영상, 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해 탄생한 퓨전 백제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처음 사용해 중독성이 강한 경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홍보동영상을 영어 및 일어 등으로도 제작해 축제 설명회 등 현장 홍보를 비롯 바이럴 홍보(입소문 마케팅), 해외홍보
전국 8개 서원과 ‘한국의 서원’으로 잠정목록에 이름 올려 충청 대표 서원인 충남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도에 따르면, 논산 돈암서원은 경북 영주 소수서원과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경북 도산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대구 도동서원, 경북 안동 병산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등과 함께 ‘한국의 서원(書院)’이라는 명칭으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서원은 명현을 제사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전국에 설치된 사설기관으로 조선시대 사림의 활동기반이었으며, 유교문화의 핵심인 양반사회와 그 정신문화가 담겨 있다. 특히 논산 돈암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1548∼1631)의 덕을 기리기 위해 1634년 건립됐다. 이 서원은 조선 현종 원년(1660년) 왕이 돈암이라는 현판을 내려줘 사액서원이 됐으며, 고종 8년(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아 보존된 47개 서원 중 하나로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했다. 돈암서원에는 현재 보물 제1569호인 응도당과 사우, 장판각 등의 건물과 하마비, 송덕비 등이 남아 있으며, 황강실기, 사계유교,
옛이야기’ 등 3억3천만원 지원…올해부턴 현장평가도 실시 충남도는 ‘예산 옛이야기 축제’ 등 12개 축제를 도비 지원 축제인 향토문화축제로 선정, 올해 3억3천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뽑은 문화광광축제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로, 등급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선정 축제 및 지원 예산(도비)을 보면, ▲예산 옛이야기 축제 가 6천만원 ▲홍성 내포문화제 5천만원 ▲논산 딸기축제 3천만원 ▲천안 판페스티벌 2천만원 ▲공주 알밤축제 〃▲보령 신비의 바닷길 축제 〃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 ▲서산 해미읍성축제 〃 ▲당진 상록문화제 〃 ▲서천 동백꽃‧주꾸미축제 〃 ▲태안 바다황토축제 〃 ▲청양 칠갑문화제 3천만원 등이다. 앞서 금산인삼축제와 천안 흥타령축제는 문광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각각 4억5천만원의 국‧도비를, 우수축제로 선정된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억2천500만원을, 유망축제로 선정된 한산모시문화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각각 6천3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서산 해미읍성전통문화공연과 천안삼거리 토요상설무대 등은 문광부 상설문화관광프
2011 기반조사’…작년 매출 3천336억 전년대비 22% 늘어 충남도 내 애니메이션과 출판, 광고, 영화 등 문화산업 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조사‧분석해 정리한 ‘2011 충남문화산업기반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402개 문화산업 업체(총 482개 업체)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3천336억3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2천735억9천600만원에 비해 21.9% 증가한 규모다.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009년 7억3천500만원에서 지난해 8억3천200만원으로 13.1% 늘었다.2007년 평균 매출액은 6억7천800만원, 2008년은 6억7천900만원이다. 또 이들 기업의 당기 순이익은 0∼5%가 33.5%로 가장 많고, 5∼10%가 23.0%, 10% 이상은 24.9%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당기 순이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출액은 2007년 8개 기업 30억8천900만원, 2008년 9개 기업 27억3천700만원, 2009년 5개 기업 20억600만원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애니메이션 3개 업체가 1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리며
중원문화권 문화․관광 연계협력 방안을 위한 충북 북부권 지역 발전 토론회 개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위원장 염홍철․이시종․안희정, 이하 광역위)는 21일 충북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북부권 지역발전 토론회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초자치단체간 연계․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과 지방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범행사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였고, 광역위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광역위 김화진 사무총장, 최명현 제천시장,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장, 최종섭 제천시의회 의장, 오영탁 단양군의회 의장, 정낙형 충북발전연구원장 등, 충주․제천․단양지역의 공무원 및 정계·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중원문화권 문화․관광 연계협력 방안’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토론회는 지역적, 경제적 연관성이 높은 기초단체를 권역별로 묶어 해당 권역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
기업 문화경영-개인 소액기부 연계, 참여자 위주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전문예술법인 지정 추진도…자립성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동력 창출 계획 대표적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참여형 축제로 안착하기 위해 기업의 문화경영(메세나) 및 개인의 소액후원제 등과 연계하는 획기적인 ‘민간부문 참여 실천모델’을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기업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립성 강화를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참여형 모델을 개발해 2012년 제58회 백제문화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퍼레이드교류왕국대백제 등 축제의 대형프로그램을 기업이 맡아 직접 시행하거나 비용을 전담하는 형식의 ‘책임운영’ 방안으로, 한화가 제57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4억원을 들여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불꽃쇼가 그 사례다. 기업이 문화예술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업체의 이미지도 높이는 ‘메세나’(mecenat) 활동으로 상생을 모색하는 21세기 문화경영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정책이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백제문화제의 컨셉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
귀금속‧의류‧광고홍보 등…상업용 사용시 라이선스 비용 징구 충남도가 ‘백제 문양’ 브랜드 7건에 대한 상표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 도는 지난해 5건과 올 초 1건에 이어 최근 광고‧홍보(35류) 백제 브랜드를 특허청에 출원, 상표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 충남도민일보상표 등록을 마친 백제 브랜드는 ▲귀금속용(14류) 2건 ▲의류용(25류) ▲공연업용(41류) ▲백제문화 DGBG(16류) ▲업무표장 ▲광고‧홍보 등 7건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브랜드에 대한 배타적‧독점적 권리를 10년간 보장받게 되며, 지속적인 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10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도는 이번 백제 브랜드를 민간 기업이 상업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라이센스 비용을 징구할 계획이다. 도는 또 앞으로 발굴‧개발되는 문화콘텐츠에 대해서도 상표 출원을 지속, 안정적인 권리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표 등록 완료로 백제 문화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적소유권 관련 분쟁의 소지도 막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발굴된 지적소유권 등록출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1908년 평안남도 일대에서 의병운동과 러시아 한인사회당의 선전부장 및 재무담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한 이인섭(1888~1982) 선생이 자필로 남긴 독립운동사와 러시아 이주 한인들의 애환을 기록한 전기를 『이인섭과 독립운동자료집』Ⅲ, Ⅳ권으로 발간해 완간했다. 지난해 발간한 Ⅰ,Ⅱ권은 한말의병활동․러시아망명과정․스탈린대탄압․중앙아시아에서의 생활 등이 주요내용이었으며, 이번에 완간한 Ⅲ,Ⅳ권은 청산리대첩과 봉오동전투의 주역인 홍범도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총리 이동휘선생, 한인사회당에서 활동한 여성독립운동가 김알렉산드라에 대한 이인섭의 전기가 주요내용이다. 이인섭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나라잃은 한인들의 고달픈 삶을 후진들에게 꼭 전하는 것이 급선무며, 구구한 생명보전을 위해 역사를 쓰지 않으면, 후진들에게 죄행이며 양심이 허락지 않는 것이라고 전기집필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인섭이 남긴 전기를 중심으로 완간된 『이인섭과 독립운동자료집』은 당시 항일운동 주체의 입장에서 작성된 기록이라는 점과 일본첩보망에서 파악할 수 없었던 인물과 활약상, 독립운동 과정등을 기술하고 있어 매우 의미가
농산어촌 체험마을 관계자 등 80여명 참석 ‘관광 발전’ 모색 충남도는 8일과 9일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민간자율관광조직과 농산어촌 체험마을 관계자, 도 및 시‧군 관광 업무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충남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내 관광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문가를 초청, 농촌관광 및 지역축제 활성화, 전통 문화 관광자원 개발, 지역자원의 스토리텔링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참석자들이 상호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분임토의도 가질 계획이며, 에너지월드와 개화미술공원 등 보령지역 관광지 방문 기회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하루 여행을 할 경우, 2조원의 경제효과와 4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정도로 관광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도내 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관광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충남 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7일 다문화 업무 종사자 워크숍…유공자 표창도 열려 충남도는 17일 보령에서 시‧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업무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 업무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문가 초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와 교육, 우수사례 공유, 민관 협력을 통한 다문화 사업 활성화 방안 및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등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및 센터 종사자 등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진행됐다. 다문화어울림사업 평가에서는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우수센터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수센터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종사자들이 참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현실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며 “이날 제기된 내용은 다문화가족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무형문화재 기록도서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 이하 연구원)에서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련의 연구성과들을 완료한 후 일반에 공개하고, 충남의 민속에 대한 연구성과를 망라한 충남 민속연구 목록집을 발간, 충남의 역사적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백제와 관련된 전설 등을 수록한 백제관련 설화자료집을 간행했다. ▲ 충남도민일보 목록집에서는 1910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에서 간행된 단행본과 학술, 학위논문 외에도, 충청남도지와 각 시군에서 발간된 시ㆍ군지, 읍ㆍ면지, 그리고 마을지 등을 포함하는 향토자료, 나아가서 민속지와 각종 조사보고서 등도 모두 망라하여 3,000여개의 목록을 수록했다. 향후 충남의 민속 연구자들에게 지침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설화집에서는 옛 문헌자료로부터 최근 현지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민담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제 관련 설화자료를 망라한 결과물이다. 향후 백제문화의 컨텐츠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을 것. 이번에 공개되는 무형문화재 기록도서는 충남의 무형문화재 가운데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보유자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제외된 29종목을 선정하여 현장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