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3일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소아암 환우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도와 도 평진원이 도민 보편 평생학습권 실현과 도내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사업 중 하나로 도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현재 고양시 국립암센터에는 소아암으로 인해 8명의 건강장애학생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교육청 병원학교를 통해 학업 지원을 받고 있지만,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가 필요해 원활한 학업을 위한 별도의 교육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4개월 교육과정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원어민 강사가 멘토 역할을 맡아 강사 1명당 4명의 학생을 집중 지도한다. 내국인 담임교사도 같이 배정돼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성취도를 평가해 수업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어린 나이에도 병마와 싸우며 치료와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성인식 개선을 위해 4월 14일 ‘(가칭)부산 성인지교육 웹진’을 교육청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창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웹진은 2021년 성인식개선 및 성폭력예방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성인지교육 콘텐츠와 성인식 개선 우수사례, 성사안 관련 지침 등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웹진은 인권·관계 중심의 학생 성교육 및 성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인문·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계해 독자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또, 학생 참여 공모전과 연계해 성인지 웹툰, UCC, 포스터 등을 발굴·제작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다양한 성인식 개선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웹진은 이달의 이슈, 특별기획(전문가 컬럼, 카드뉴스 이슈잡기), 교실이 춤춘다(교사, 학생, 학부모 인터뷰), 이야기성인지(인권 WHO, 나와라 성인지, 함께 만드는 웹툰박스), 이달의 성인지 뉴스 등으로 구성한다. 이 가운데 특별기획은 성인지 감수성, 인문학적 지식, 올바른 관계맺기 등 일상 속에서 지켜나가야 할 생활규범 등을 매월 1가지씩 선정해 다룰 예정이다. 또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말까지 관내 유· 초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의 수업 공백 발생에 따른 유치원과 학교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유·초등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는 유·초등 특수학급 담당교사가 출장이나 연가, 병가, 공가 및 특별 휴가 등 수업 대체 사유가 발생할 경우, 긴급하게 대체교사를 확보하기 어려운 단위 유·초등학교의 어려움을 알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초등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는 최대 5일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유선 및 내부 메일로 신청하도록 하여 업무를 간소화하였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긴급한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를 요청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활발하게 수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활발했던 초등학교 특수학급 지원에 이어 유치원 특수학급의 학급 지원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앞으로 유치원 특수학급 교사의 공백도 무리 없이 채우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의 전문적인 유·초등 특수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드림&Dream멘토링’멘토단 사전교육을 비대면으로 10일(토)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코로나19가 확대되고 있어 기존 대면교육을 변경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위촉장과 교육자료는 드라이브쓰루로 수령하도록 함으로써 방역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다. 사전교육은 멘토링의 이해, 멘티와 멘토 이해, 멘토링 활동의 실제, 성희롱 예방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멘토링 활동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감염병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하여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사전교육으로 멘토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통해 멘티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월 14일 오후 4시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시교육청과 부산교육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학연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과-수업 컨퍼런스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영빈 시교육청 초등장학관,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교무처장,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 협의회는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학생참여 중심 수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 실현을 위한 세부추진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은 학교현장 교사들의 교과별 교육과정 문해력 전문성과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 중심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 4회의 컨퍼런스(연구주제발표, 수업공개, 교사연수, 포럼 등) 운영 방향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현장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대학과 학교 현장의 수평적․협력적 연구풍토 조성방안도 협의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 중심 수업의 연구와 실천이 학교현장에 확산될 수 있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 13일부터 7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는 동래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샘(SAEM)과 놀자!’를 운영한다. ‘샘(SAEM)과 놀자!’프로그램의 ‘샘(SAEM)’은 ‘동래이야기(Story of Dongrae), 예술(Art), 생태(Ecology), 미디어(Media)’의 합성어이며, ‘놀자!’는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줄임말이다. 즉, 동래이야기(전통, 역사), 예술(영화, 연극, 미술), 생태(환경), 미디어(디지털 방송 유튜브)를 놀이와 통합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선생님(샘)과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며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샘(SAEM)과 놀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연계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참여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예술(영화, 연극, 미술놀이)’에 각 80학급씩 총 240학급을, ‘생태놀이’에 60학급을, ‘미디어놀이’에 35학급을 각각 선정해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담임교사와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5년간 5,359억원을 투자하여 40년 이상 경과 된 노후학교 48교(59개 동)를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을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환경개선에서 벗어나 학교 사용자(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하여 미래 교육을 담을 수 있는 학교로 만드는 미래 교육환경 조성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환경이 조성되어 소중한 한명 한명의 학생이 미래 사회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화된 학교를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스마트 교육 환경으로 조성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사업이며 다음의 4가지 핵심요소를 담고 있다. 첫째,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혁신」이다. 미래교육과정과 미래 교수·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창의·융합 교육공간을 만들고, 사용자참여설계를 통해 사용자가 편안한 쉼과 어울리는 삶이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5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만3~5세 유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좋은 부모자격반’학부모연수 10기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학부모의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180명)연수와 오프라인(20명) 현장 연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5월 4일에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가‘바깥놀이가 면역력을 키운다’를 주제로 놀이중심 교육에 대해, 5월 11일에는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전 제주 더럭초등학교 교사)가‘자녀와 함께하는 공감 소통 마음나누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공감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5월 18일에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김금선 소장이‘유대인식 경제교육, 내 아이 부자수업’을 주제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경제교육에 대해, 5월 25일에는 경남교육청 조의래 장학관이‘우리가족 행복충전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독서교육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연수를 수료한 학부모에게는‘좋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하도서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1기), 9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2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지하 1층 문화홀에서‘상상놀이터 도서관, 연극아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사하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극단‘이야기’의 강사들이‘책을 읽고 놀며 연극하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감정 표현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날에는 연극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1기 참가 희망자는 4월 14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학생들이 독서와 연극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예술 매체 표현활동을 익히고 자기표현 계발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은 3월 29일부터 금산 관내 유·초·중학교에서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마을의 인적역량과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함께 수업하는 프로젝트 교육과정인 마을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마을교사와 함께 교육과정 속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마을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과정’과 마을교사가 학교로 찾아오는 ‘마을이 찾아오는 교육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2020년 처음 시작된 마을교육과정은 2021년 3월 금산 관내 학교별로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와 비교하여 2.5배 이상의 신청이 들어와 마을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2021학년도 마을교육과정은 21개교에서 캘리그라피, 로봇 코딩, 바느질, 창의인성전래놀이 등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9일 제원초등학교에서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느질 수업에서는 마을교사가 가져온 미싱기와 담임교사의 시범으로 팀코칭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조끼와 가방 만들기를 하면서 호기심에 가득차 궁금한 점을 물으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자신이 만든 조끼와 가방을 들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정숙 교
(충남도민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4월 12일, 14일 양일에 걸쳐 학부모 및 교사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1 동두천양주 ‘함께 배움, 함께 성장’ 교육과정 마을캠퍼스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인식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 1,000명이 원격으로 참석한다.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12일 연수에서는‘고교학점제 개념과 대비’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필요성과 개념, 입시제도와 학교생활의 변화에 따른 준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등학교 6학년 담당 교사와 학부모 토론자 중심으로 진로 설계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중학교 교사 및 중등 학부모 대상의 14일 연수에서는 다양한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와 교사 및 학생 인터뷰를 통해 고교학점제와 진학 및 진로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학생 선택 교육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아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토론한다. 오정호 교육장은 “2022 경기고교학점제의 본격 실시에 앞서 교육
(충남도민일보) 용인교육지원청이 2021년 3월 신설 미래국 출범 이후 교원 호봉획정 업무처리에 있어 학교의 서류제출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데 이어, 4월 13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 9명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공통행정업무 통합지원 및 업무경감 선결과제 도출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단위학교 본연의 기능 회복을 도울 목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부에 와닿는 현장 공감형 지원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교현장의 새로운 업무 및 반복적인 행정업무 등의 확대로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부담이 계속 증가하여 학교 구성원의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교원 호봉 획정,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교사 내 공기질 측정 등의 업무 외에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행정업무지원과제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며 학교장들은 이번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으로 단위학교가 학교 교육에 충실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마을공간 ‘위쥬’ 에서 초중고 교육복지 담당자 연수를 4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연수를 진행하는 조미현 교육복지사는 △학생 특성에 맞는 지원 및 관리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 △위기학생을 위한 통합시스템에 대해 실례를 들어가며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학생들의 상황을 안내하며 단위학교의 교육복지 담당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담임교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발견되었을 때 교육복지 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지원, 청소지원, 생필품 지원, 치료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함을 안내하였다. 이진구 교육장은 “교육복지 지역안전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이 없이 평등한 교육여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충남도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영상자료를 개발・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와 일반에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나라 학교 체제와 각종 행정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영상자료를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비롯해 총 9개 언어로 각각 제작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으며, 학생용과 학부모용으로 나눠 영상 2종 18편을 학교와 도민에게 공유했다. 학생용 영상자료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 ▲하루생활, ▲학교행사, ▲꼭 기억해야 할 4가지로 구성해 학년제와 담임교사제도, 등교와 수업시간,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 각종 행사 등 학교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담았다. 학부모 영상자료에는 ▲교육제도, ▲취학, ▲학교생활, ▲다문화교육지원체제를 담아 우리나라 학제, 학교배정 절차, 의무교육 기간, 입학 전 예방접종, 스쿨뱅킹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공교육을 이해하고 ‘자녀 학교 보내기’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학교장허가 체험학습, 학생 건강관리, 장기간 모국방문 또는 영구 귀국 시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함
(충남도민일보) 서울 노원구가 학생과 학부모 등이 필요한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계초 등 학교가 밀집해 있는 중계동 중앙하이츠아쿠아 아파트 단지 내 지상 단독 건물에 마련된 ‘노원교육플랫폼’은 총 면적 289.7㎡ 규모다. 센터 명칭은 노원교육플랫폼(Nowon Education Platform)의 이니셜을 따 NEP(넵)으로 정했다. 세부 시설은 ▲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강의를 위한 대강의실, 소강의실 ▲진로진학 및 학습계획 등을 상담하는 3개의 상담실 ▲자유롭게 공부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성격의 학부모 강좌와 학생들의 학습 및 진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1:1 진로 진학 컨설팅과 수시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반영해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입시 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접근이 아닌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원형 맞춤 상담 시스템’도 구축한다. 진단을 통해 개인별 학습역량 및 심리 문제
[아산=충남도민일보]선문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이 10일, 11일 이틀 동안 아산시 음봉 지역의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꽃 화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배 재배 농가는 비상이 걸렸다. 올해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배꽃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일손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윤운성)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을 모아 주말 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직원과 학생이 한 조를 이뤄 각 농가로 흩어져 일손을 보탰다. 봉사에 참가한 호논 미포지노 주레스(국제관계학과·3학년·서아프리카 베냉)는 “꽃가루를 직접 옮기는 작업이 신기하면서도 어려웠지만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0년간 매년 아산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