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6일 오전10 논산훈련소 신병수료식에 새정치민주연합의원들과 참석했다. 박위원장은 신병수료식 인사말에서 "훈련병 여러분, 5주 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돼서 너무 반갑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박위원장은 또 오늘 이 자리에 부모님들도 굉장히 많이 오신 것 같은데, 훈련병과 부모님들이 아직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못했다고 들었다며, 우리 부모님들께서 훈련병들 수고했다고 큰 박수 부탁드린다며 훈련병들도 어머니, 아버지 얼굴 너무 보고 싶을 것이고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이어 박위원장은 "5주간의 교육훈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한다. 흔히 저희들이 하는 말로 5주 동안 군기가 바짝 들어서 굉장히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 줘서 참 좋다며 요즘 윤일병 사건으로 우리 부모님들의 걱정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이 자리에 오신 것은 다시는 이 땅에 윤일병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으로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 © 정연호기자 박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군대는 건강
▲ © 정연호기자 [서울=정연호기자](사)한반도통일연구원(이사장 허증)은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남·북 대학생들과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靑年, 통일문화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靑年, 통일문화에 스며들다』콘서트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는 한반도통일연구원 김경웅 원장의 사회로 통일 문제 전문가인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 뮤지컬 『요덕스토리』, 『평양마리아』를 제작한 정성산 감독이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에 대해 남·북 청년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사)한반도통일연구원이 주최하는 『靑年, 통일문화에 스며들다』가 문화·예술의 놀라운 힘으로 우리 청년들이 통일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데서 시작한 만큼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통일을 위한 준비는 멀리 있는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2만 5,000여 명에 달하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인 젊은 세대와의 통일 대화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전국 대학을 순회 강연해 왔으며, 올해 3월5일 세
■ 박영선 원내대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군대에 간 자식이 온 몸에 멍이 든 주검으로 돌아왔다. 군에 보낸 자식을 둔 부모님들은 남일 같지 않을 것이다. 때리다 기절하면 수액주사를 놓고 깨어나면 다시 폭행하는 가혹행위가 군대 내에서 벌어졌다. 그런데 이 사건 역시 국방부의 은폐 축소가 문제를 키웠다는 것이다. 이 사건의 발생 시점이 4월 7일이다. 그런데 국방부는 이틀 뒤인 4월 9일 단순 폭행사건으로 진실을 은폐했다. 7월 31일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없었다면 영원히 뭍혔을지도 모르는 사건이다. 군 간부가 구타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로 부모의 면회를 막았다. 면회가 허용됐다면 죽음만은 막았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겠다는 이 정권의 약속은 어떻게 되었는가. 가해자인 사병도 선임병이 되기 전까지 극심한 구타를 당해온 피해자였다고 들었다. 지금 이 일이 가해자들의 처벌만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인지 국방부 장관에게 묻겠다. 또 왜 같은 젊은이들이 군대에 가서 이러한 뒤틀린 운명의 시험대에 서야 하는 것인지 국방부 장관께 묻는다. 만약 이 사건의 진실이 알려지고 책임을 묻고 대책을 세웠다면, 이 사건 발생 두 달 반 후에 일어날
▲ © 정연호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25일 오전 충남 서산시 잠홍동에 위치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충남 서산·태안 지역에 출마한 김제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이인제 최고위원, 김을동 최고위원, 윤상현 사무총장, 7.30 재보궐선거에 나선 김제식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침체된 경제를 살리느냐, 아니면 정쟁으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지느냐 그런 선택”이라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원하신다면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를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는 “오늘부터 이틀간 7·30 재·보선의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새정치연합에 대해 “제1야당이 서울의 유일한 선거구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한심한 정당이 됐다”면서 “새정치연합 스스로 새정치의 사망선고를 내린 셈”이라고 비판했다.
▲ © 정연호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23일 충남 서산동부시장을 방문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이날 이어진 릴레이 지원유세와 동부시장을 돌며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서산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 김제식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김제식 후보의 ‘대산항-당진간 고속도로 연장’, ‘만대-오지 연육교와 일주도로 건설’ 등 5대공약에 서명하며, “김제식 후보를 국회로 보내준다면 서산·태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제식 후보는 “그동안 오랜 공직을 통해 배우고 익힌 모든 지식과 경험을 서산·태안의 미래성장 동력과 고향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약속하고, “서산·태안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4일 이어지는 새누리당 릴레이 지원유세에는 서청원 최고위원과 이에리사 의원이 서산·태안 지역을 방문해 김제식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서울=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22일 부산을 취임 후 첫 공식 방문한다. 특히 정 의장은 이날 18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오전 모교인 부산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건강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충효와 인의예지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평소 `인성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라고 강조해왔다. 또, 오후에는 충렬사를 방문해 임진왜란 때 순절하신 호국영령에 참배한다. 정 의장은 취임 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와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아산 현충사와 김시민 장군 유허지를 비롯해 유관순, 안중근 열사의 생가터 등을 돌아보며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충렬사 참배이후,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병수 시장과 부산의 주요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 사직구상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직접 시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제헌 66주년을 맞아 등번호 66번을 달고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부산 동래구의 이진복 의원(새누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신임 장관과 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열린 간담회를 갖았다. 박대통령은 “2기 내각이 출범하는 현재 우리는 중심과 방향을 잘 잡아서 정성을 다해 매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기로에 서있다. 하루하루 역사를 만들고, 우리의 노력이 역사에 기록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경제의 불씨를 살려서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국가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진다는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대통령은 또 “비정상의 정상화와 청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국민의 불안과 고통해소, 그리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각 부처 장관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혁신 과제들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열성이 필요하며, 약도 먹다가 끊으면 내성만 키워 시작하지 않은 것만 못하듯이, 국가의 적폐도 완전히 뿌리를 뽑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정책실현에 있어서는 현장이 중요한 만큼 정책을 만드는데 10%의 힘을 기울였다면 나머지 90%의 힘은 그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홍보와
■ 김한길 공동대표 2014년 후반기에 들어서는 첫번째 최고위원회의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지방선거 직전에 온 국민 앞에서 대통령이 눈물 흘리는 것을 보고 많은 국민들과 함께 저까지도 ‘이번에는 정말 변하시려나보다’ 기대하기도 했지만 저도 틀렸고, 국민들도 틀렸다. 오히려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더 심화된 거 같다.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국무총리 후보자의 연이은 낙마에 이어진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은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장관 후보자들의 부적격 사유가 하나하나 드러날수록 국민들은 또 한 번 실망하고 있다. 인사 참사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국민 여론과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남 탓만 하고 있다. 국민의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셈이다. 지방선거 직전에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대통령의 눈물’은 무엇이었나. 대통령이 변하지 않는 ‘국가개조’란 도대체 무엇인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대통령이 변해야 한다. 이대로는 안 된다. 그래서 ‘관심 대통령’이라는 말이 시중에 회자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큰 일꾼! 지역발전의 힘!…“서산·태안 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박태권 전 충남지사가 7월30일 치러지는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서산시청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고향발전을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쏟아 서산·태안 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 전 충남지사는 “오랫동안 준비된 중진의 능력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서산을 환황해권 행복시대의 중핵도시로 키우고, 태안을 세계인이 살고 싶은 환황해권 휴양거점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전 충남지사는 “서산․태안의 국회의원과 문화체육부 차관, 충남도지사 등을 거치는 동안 국회업무와 정부의 예산확보, 도정의 행정업무를 비롯한 많은 노하우를 경험했다”면서 “그동안 기업체 경영, 대학교 강연, 각 동문회 및 향우회, 대기업 자문, 시민사회단체 대표, 문화교류협회 후원 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도정 및 중앙의 인적네트워크를 모두 활용해 고향발전에 마지막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전 충남지
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상황 선거구 성명 (생년월일) 주요경력 비고 서울 동작乙 금태섭 (67.09.29) 가. 서울중앙지방검찰정 검사 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장진영 (71.06.30) 가.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나. SBS TV로펌 솔로몬 출연 강희용 (71.03.24) 가. 박원순시장 정책자문단 나. 새정치연합 정책부의장 권정 (69.09.29) 가. 서울특별시 법률고문 나. 국회의원 보좌관 허동준 (68.09.16) 가. 현)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나. 전) 중앙대 총학생회장 서영갑 (62.07.10) 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나.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부대표 부산 해운대기장甲 송관종 (63.10.29) 가. 전)민주당 해운대 기장갑 지역위원장 나. 경성대학교 경제학 박사 윤준호 (67.06.07) 가.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대변인 나.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글로벌 리더쉽) 정순계 (62.01.26) 가.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집행위원 나. 전)민주노동당 부산진갑 지구당 위원장 광주 광산乙 기동민 (66.02.23) 가. 전)박원순 서울시 정무부시장 나. 전)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김병원 (46.10.17)
▲ © 정연호기자 서산·태안을 맛과 멋이 살아 있는 서해안 특급도시로 만들겠다. 김제식 변호사가 오는 7월30일 치러지는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변호사는 27일 오전 서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오랜 공직을 통해 배우고 익힌 모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태안의 미래성장 동력과 고향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서산·태안 지역에는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정치’, ‘새롭고 활력 있는 젊은 정치’를 바라는 변화의 열망이 일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의 지속적 발전’과 ‘안전행복도시 건설’ 이라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김 변호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섬기고 시·군정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산·태안을 맛과 멋이 살아 있는 서해안 특급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서산·태안 지역은 굵직한 많은 숙원 사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러한 중차대한 전환기에 서산·태안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집
새누리당 대표경선에 출마한 김무성 의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창원시 두대체육공원 내 잔디밭에서 ‘돗자리 공감마당’을 열고 ‘국가大개조와 새누리당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당원들에게 설명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미래로 현장투어는 그간 전당대회의 폐해였던 고비용 선거, 줄세우기, 세과시 선거를 지양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이번 부산경남 투어는 경기, 대구경북에 이어 세 번 째로 행해지는 것이다.
▲ © 정연호기자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20일 11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시당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 접수한 유한식(초대 세종시장)후보를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유한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여러 당원들의 의견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시당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박영선 원내대표 21세기 들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장 슬프게 한 사건이 바로 세월호 참사이다. 20세기에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것이 바로 일제의 식민통치이다. 이러한 가장 큰 아픔의 역사를 건드린 사람을 총리후보로 선출한다는 것은 국민들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것이다. 국민적 에너지 소모도 너무 많다. 문창극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느냐의 여부는 이 정부가 상식의 길을 갈 것이냐, 아니면 비상식의 길을 갈 것이냐, 또 비상식의 통치를 할 것이냐의 가늠자가 될 것이다. 어제 조윤선 정무수석께서 예방해 주셨다. 이번 정무수석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 문창극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동의서를 국회로 보내지 않는 것이라는 말씀을 강조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 문창극 후보자 지명철회 촉구 피켓시위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내의 광화문, 독립문 앞 등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님들 23분이 여기에 참여해 주신다. 어제 새누리당과의 원 구성 협상이 불발됐다. 따라서 국회의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국회법에 규정된 대로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를 위한 인사청문특위 구성을 요청 드렸다. 오늘 아침 10시에 국회의장 주재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 고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이 세월호 참사 두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지난날을 성찰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연다. 17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세월호 참사 두 달,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찾는다”입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손학규 고문은 기조 연설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슬픔과 고통을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아픈 자극제로 삼을 것을 역설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와 6?4 지방선거를 통해 기성 정치권이 깨우쳐야 사항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세대 박명림 교수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가 운영 체계가 어떻게 재정비되어야 하는지를 화두 제시를 통해 발표하고, 최장집 고려대 명예 교수가 우리 정치권 전반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모색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다산연구소 이사장인 박석무 전 국회의원과 정성헌 한국DMZ평화재단 이사장은 다산 정신의 현대적 계승 및 생명과 모심 사상의 창조적 부활을 역설합니다.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은 참사에 이르게 한 대한민국의 총체적 부실을 고발하면서 우리 사회 모든 영역의 전면적 혁파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 김한길 공동대표 6.4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집권세력의 자기평가에 대해서 심히 우려되는 바가 있어서 한 말씀드리겠다.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대통령 집권 1년여 만에 치러진 선거였다.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집권 1년여 만에 치러진 첫 선거였다. 그 이전의 지방선거들은 집권 2년 뒤에, 3년 뒤에, 4년 지나서 있었기 때문에 집권세력에 대한 중간평가라고도 했고 혹은 집권세력에 대한 무덤이라고도 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 대통령 집권 후 불과 1년여만 치러진 선거였다. 중간평가도 아니었고, 집권세력의 무덤인 선거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승리를 제1야당에게 주셨다. 집권 초기임에도 국민은 현 집권세력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세력은 스스로 선방했다고 면죄부를 내걸면서 스스로 변화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큰일이다. 아직도 집권세력이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만한다면 결국 불행해지는 것은 국민이고 나라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냉정한 자각이 있기를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서 성찰하고 이제까지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