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재)서울디자인재단 강남트렌드센터 3층에서 건축전문대학원 실내건축설계학과 김문덕 교수와 석·박사 과정생들이 출간한 ‘한 눈에 들어오는 건축·인테리어 로드맵 <미국 서부편>’ 출판 기념식과 세미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김문덕 교수와 석·박사 학생들은 한국 건축·인테리어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미국 서부 도시의 건축·인테리어 공간 180여 개 작품을 답사하면서 보고, 느낀 공간들을 정리하여 ‘한 눈에 들어오는 건축·인테리어 로드맵 <미국 서부편>’을 출판했다. ▲ ©충남도민일보 이번 행사는 이번 ‘미국 서부편’ 출판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이다.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실내건축설계학과 김문덕 교수와 석·박사 과정생들이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원장, 시공문화사 대표, 한국실내디자인학회장, 한국실내건축가협회장, 실내건축전문건설협회장, 유명 실내건축가 외 각 언론 및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25일 오후 6시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26일에는
인권선언문 선포 및 체육대회 등 ‘어울림 한마당’ 가져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센터장 최상섭)는 18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제1회 정신건강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 가족, 시․군 정신보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선언문’ 선포식, 체육대회, 정신장애인 작품전시회 및 포스터 공모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권선언문 선포식’에서는 “정신장애인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 받아야 하며, 이와 관련된 정당한 권리를 확인하고 보장하기 위해 사회구성원이 노력을 함께 해야 할 것”을 선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신질환은 장애를 앓고 있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와 국가 차원의 개입을 통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 함께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올해 처음 마련한 것인데,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보건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권향상 및 편견해소를 다짐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산림청, 대전시 합동 불법 시설물(제단, 화기물 등) 집중 철거 대전시는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및 자치구와 합동으로 관내 산불방지를 위해 5월 1일부터 6일까지 ‘산림내 불법 무속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 유성구 갑하산에서 발생된 야간산불 피해현장에 대한 산림청 및 대전시 산불전문조사반의 현장조사 결과, 발생원인이 산 중턱에 불법으로 설치한 무속신앙 기도터의 화기물(촛대, 가스통 등)에 의한 것 으로 추정됨에 따라, 남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림내 불법 무속행위 상습지역에 대한 일제 단속으로 산불피해 최소화 및 산림 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은 흑룡의 해에 윤달(4.21∼5.20)까지 있어 묘지 개장 ․ 이장 및 무속행위에 따른 불법 소각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내 불법 시설물(제단, 화기물, 집기류 등)을 집중 철거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시에서는 산불예방 등 효율적인 산림보호 단속을 위해 (사)대한경신 연합회 대전시본부에 불법 무속행위 금지 및 단속 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민․관 합동으로 산림내 각종 불법행위 단속을 펼쳐 나아
제58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 발표 일본에 기악무 전파한 미마지의 부활, 친근하게 반기는 축제 형상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2일 제58회 백제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확정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 백제사람 미마지(味摩之)가 기악무를 일본(왜)에 전파한지 1400주년을 맞아 설정한 ‘백제의 춤과 음악-미마지의 부활’이란 축제 부제(副題)에 걸맞게 백제기악탈 중 하나인 태고아(太孤兒)를 소재로 한 온화한 이미지의 포스터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 © 충남도민일보포스터의 핵심은 ‘미마지와 백제기악탈’, 백제(百濟)의 한자 ‘百’(기악탈 외형 오른쪽 부위)의 결합에 있다. 백제기악탈’은 무왕 13년(612년) 백제의 춤과 음악을 왜에 전파한 한류의 원조 미마지의 부활을, ‘百’은 백제 역사와 문화의 복원․계승 의미를 각각 담고 있으며, ‘온화한 표정’은 관람객들을 친근하게 반기면서 교감하며 즐기는 백제문화제를 표현하고 있다. 포스터 하단에 배치된 청(靑)·황(黃)·홍(紅)·백(白)·흑(黑)의 오방색은 ‘변화’와 ‘질서’가 조화를 이루는 안정감을 부여하고, 한지(韓紙) 이미지의 바탕색은 평화롭고 풍요롭던 백제의 삶을 담고 있다. 추진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대행 임우철. 92세)'는13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제93주년기념식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과 강연회에서는 현 정부에서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건국 원년으로 규정하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1919년 4월 13일은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로 이 날이 바로 대한민국의 건립일이라는 것을 명확히 정립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1948년 이승만정부가 최초로 발행된 관보 제1호에도 ‘1948년은 대한민국 30년’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는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원년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숭고한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를 지우고 친일의 더러운 역사를 정당화시키려는 친일잔재세력의 술책”이라며 현 정부의 왜곡되고 잘못된 역사관에 대해 비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 및 강연회에서는‘대한민국 건국은 언제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내놓으며, 김원웅 전 국회통일외교통상위원장은 “건국을 가지고 논의하는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며“친일반민족세력이 외세의 비호 아래 기득권세력으로 잡고 있다“고 밝히고 ”이
음원 재현‧콘텐츠 개발사업’ 전 과정 종합‧체계적으로 담아 충남도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백제 음원 재현 및 콘텐츠 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9일 도에 따르면, ‘백제문화 원형의 이해-백제금동대향로의 향기로 피워낸 오악사의 악기와 음악’이라는 제목의 백서는 문화원형 콘텐츠화 사업의 개념과 필요성, 현황 및 전망을 담고 있다. 또 개발사업 추진 배경, 사업 개요 및 필요성 등 기본 계획과 사업성과, 과제 등도 포함하고 있다. ▲ 충남도민일보백서는 특히 악기 복원 및 제작, 오악사 복식과 두발 재현, 음반 제작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악기 복원의 경우 밑그림부터 재료 선택, 가공, 조립까지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백서에는 이와 함께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음악 문화, 백제 복식 등에 관한 논문도 수록,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백제 음원 및 콘텐츠는 미래 문화산업에 풍부한 창작 소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서는 문화원형 재현과 콘텐츠화 사업 연구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전국 각 도서관과 공공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관순상 변주선 씨 수상…횃불상은 여고생 10명 영예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에서 ‘제11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 류근창 류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여성단체, 이화여고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경과보고와 시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정연호기자 올해 유관순상에는 변주선(여‧71)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이, 유관순횃불상은 윤지민(경기청심국제고‧18) 학생 등 10명이 선정돼 이날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또 변 회장은 상금 2천만원을, 윤지민 학생 등 10명은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변 회장은 걸스카우트에 몸담으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헌신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 의장을 역임한 그는 분쟁지역에 대한 ‘평화의 주머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의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아태지역 후원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변 회장은 또 UN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아
29일 도청서 활성화 토론회 개최…주제발표‧토론 등 열려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백제문화의 관광자원적 가치를 높이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정연호기자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심원섭 연구위원은 ‘최근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트렌드 파악의 중요성 ▲과학적이고 치밀한 정책고객 분석 ▲소비자 지향적 대응전략에 대한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종호 교수는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접근성 제고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확충 ▲‘십이락’을 위한 시설 및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입장요금 및 이용요금의 합리화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청운대 최인호 교수는 ‘백제문화단지 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야기 체험과 공감이 있는 백제문화단지’를 비전으로 내놨다. ‘역사‧향수‧풍류‧생활‧공존’을 키워드로, 다양한 이야기를 활용한 콘텐
비단강 보물찾기’‧‘천향’ 등…6개월간 천정전 앞에서 펼쳐져 새 봄을 맞아 백제문화단지에 상설공연이 화려하게 꽃 핀다. 26일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상설공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오는 31일 첫 선을 보이는 ‘비단강 보물찾기’는 백제 성왕의 사비 천도에 대한 고뇌와 백제금동대향로를 소재로 한 ‘비 언어 마샬아트 마당 춤극’이다. ▲ 충남도민일보공연은 연기와 춤, 무술시범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700년 대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월 중 선보이게 될 두 번째 상설공연 ‘천향’은 백제의 기상과 위기, 부활 등을 내용으로, 타악 퍼포먼스와 미마지 탈춤 등을 섞어 관객들로 하여금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회당 25분 가량인 각 상설공연은 백제문화단지 천정전에서 펼쳐지며, 주중에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2회,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등 3회에 걸쳐 만나 볼 수 있다. 그러나 매주 1회 백제문화단지 휴관일과 8월 혹서기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백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에 3억2천만원 지원 충남도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공연단체 54건을 선정하고 3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은 문화예술 소외 지역‧계층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함으로써 문화향유 증진 및 공연단체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것으로, 이날 관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지원 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사업 분야 및 지원 금액을 보면 ▲연극 13건 80백만원 ▲음악 9건 75백만원 ▲무용 10건 58백만원 ▲국악 15건 66백만원 ▲다원예술 7건 41백만원을 지원한다. 금년 지원 대상은 올해 道 문화예술진흥기금 등 타 공모사업을 지원 받는 단체는 제외됐다.도는 선정 내용을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 공개한 뒤 내달부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5개 분야 2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작품의 예술성‧발전성, 스텝진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금액을 심사했다. 도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에 비해 신청 사업은 많아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문가의 서류심사, 공연단체에
충남도는 ‘2012 행복을 키우는 농어촌 문화콘텐츠 진흥사업’ 대상에 청양 칠갑산 산꽃마을과 홍성 노은리, 태안 대야도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 문화콘텐츠 진흥사업은 도가 마을 공동체로 하여금 마을의 문화적 자산 등을 체험이나 도농교류 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토록 지원하는 것으로, 3농혁신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도내 6개 마을로부터 과제를 접수 받았으며, 학계와 농촌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평가자문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 © 정연호기자 평가는 주민 참여 의지와 콘텐츠의 독창성, 사업 완료 후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 중점을 뒀으며, 1순위로 선정된 청양 산꽃마을은 주민 참여의지가 높은 데다 마을 전체를 하나의 주제(산꽃)로 연결한 점에서, 홍성 노은리와 태안 대야도는 마을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에 대한 접근 방식이 탁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 마을의 사업을 보면, 청양 칠갑산 산꽃마을은 ‘산꽃’을 주제로, 마을주막과 영화동산, 극장, 대장간, 산꽃 꾸러미 공작소, 산꽃 문화대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백제문화제 어제 그리고 오늘’대전도시철도 시청역-대전역 이동전시 반세기 넘은 축제역사의 현장이 담겨있는 ‘백제문화제 어제 그리고 오늘’ 사진전시회가 대전시민들을 찾아왔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추진위)는 13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의 로비에 백제문화제 관련 사진 및 포스터 등 20여점을 전시했다. 지난해 열린 제57회 백제문화제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기창씨의 ‘으랏차차’를 비롯해 제53회 및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우수작 10여점, 제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및 제11회 백제문화제 수륙재 등 백제문화제 역사의 현장사진 7점, 백제문화제 포스터 등은 대전도시철도역사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55년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중 하나이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백제문화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진전시회는 대전도시철도의 시청역 로비에서 내달 17일까지, 대전역 로비에서 5월 18일까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백제문화제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순회 전시계획에 의해 실시하며, 추진위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80여일간 부여
제93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렸다. 충남도와 독립기념관이 공동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생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3‧1운동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충남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충남도민일보안희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전 국민이 하나 된 역사적 사건”이라며 “3‧1절을 맞아 3‧1정신을 되새기는 것은 애국선열에 대한 도리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켜나가겠다는 우리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세계화‧개방화 시대,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일자리, 청년실업, 대기업‧재벌경제, 개방, 사회적 불평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21세기 험난한 파도를 헤치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평화와 통합, 단결의 지역’인 충남이 순국선열과 독립투사의 불굴의 정신을 되살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절 당일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추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 확정…비전으로 ‘애향 충남’ 제시 충남도가 관광객 1억명 시대에 걸 맞는 관광 개발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단순히 찾아와 구경하고 즐기는 관광을 넘어 복지와 산업, 녹색, 공정 등의 개념을 도입, 지역 신성장동력으로서 관광의 새 틀을 제시했다. 29일 도가 최근 확정한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2012∼2016)’에 따르면, ‘지방관광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희망을 주는 애향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정했다. 목표는 ▲전국민이 찾는 ‘국민관광’ ▲모두가 이용하고 향유하는 ‘복지관광’ ▲글로벌 관광명소가 자랑인 ‘휴양관광’ ▲구석구석 균형성장하는 ‘산업관광’ 등 4가지로 잡았다. 추진 전략은 ▲허니포트형 관광도시 개발과 권역별 연계망 구축 ▲지방형 관광지 조성과 주변 관광코스 활성화 ▲주민과 만남이 있는 착한 여행 추진 ▲소외계층의 관광향유 기회확대와 유니버셜 관광지 조성 ▲차별화된 유무형 관광자원과 녹색관광산업 육성 ▲국제적‧전략적 메가급 이벤트와 축제의 육성 ▲지역문화권 관광자원화 국제 휴양관광명소 개발 ▲지역 관광사업체 육성과 맞춤형 관광 마케팅 강화 등이다. 공간적으로는 해양도서, 내포문화, 역사온천, 백제금강, 녹색
미래 여성리더 양성과 아동인권 보호, 봉사와 나눔 실천 유관순賞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미래 여성리더 양성과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40여 년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변주선(卞柱仙, 71세)씨를 제11회 「유관순賞」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변주선”씨가 ▲1971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에 몸담으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헌신하였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태지역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아태지역 후원회 설립 및 평화캠페인 등 국제적 여성 지도자로써 국위를 선양한 점과 ▲UN이 정한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국내 아동 인권보호 제도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제11회 「유관순賞」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관순賞은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그 얼을 오늘에 되살려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하여 시상하여 왔으며, 충청남도와 동아일보, 이화여자고등학교가 2001년 7월 공동으로 제정하여,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단체, 9명을 시상한 바 있다.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18일 청양‧홍성 다문화센터서 진행…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 충남도는 18일 청양군과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결혼이민여성 국적취득 및 이중국적 취득 가능 여부 ▲국적 취득 절차 ▲모국 가족 초청 ▲모국 미성년 자녀 입국 문제 등에 대한 공개 상담과 1대1 비공개 상담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법률지원서비스는 지난 2009년 4월 법무법인 정평(대표 박연철)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월 1회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해 왔다. 법률상담 서비스는 ▲3월 천안, 서천 ▲4월 당진,금산 ▲5월 서산, 태안 ▲6월 공주, 아산 ▲7월 연기, 부여 ▲8월 청양, 홍성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