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문화이모작 심화과정 워크숍’을 실시한다. 문화이모작‘은 2010년부터 문화적 접근으로 농산어촌마을의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시행해온 정책 사업이다. 이번 심화과정에는 지난 5월과 6월 강원, 충청, 전라, 경상권의 각 지역문화재단에서 ’리더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총 81명의 지역인력이 참가한다. 심화과정 ‘문화이모작 매개자양성 과정’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사업 개발-기획(planning)과 설계(design)'를 주제로 지역의 주민, 예술가, 예비 문화기획자, 작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기 지역문화의 색깔 찾기와 구체적 기획서 작성법 등 실무를 전수 받는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는 궁극적으로 그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와 지역 예술가들의 사회적 실천으로 마을에 문화공동체를 형성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이모작’ 참가자들이 직접 살고 있는 마을에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습형 기획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대 제철 방식 그대로 복원한 칠지도(七支刀)와 무령왕 환두대도(環頭大刀)가 일반에 공개됐다. 충남도 백제역사문화관(관장 명완호)은 문화관 1층에 칠지도 코너를 마련, 최근 복원을 마친 칠지도와 백제 환두대도를 3일부터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일 고대사의 비밀을 간직한 칠지도는 칼 양쪽에 굴곡진 가지를 3개씩 가진 칼로, 일본 국보로 지정돼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에 보관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칼 몸체에는 칠지도라는 칼의 이름과 ‘백제가 왜왕에게 만들어 주었다’는 내용의 글자가 금상감 돼 백제와 왜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971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환두대도는 무령왕의 허리춤에서 발굴돼 백제 역사상 그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칼로, 환두대도 중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두대도 손잡이는 금실과 은실이 차례로 감겨있고, 양쪽 끝은 봉황이 새겨진 문양이 장식돼 있다. 고리 부분은 왕을 상징하는 용이 휘감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칠지도와 무령왕 환두대도는 특히 고증을 거친 전통 제철 기술로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제철부터 세공까지 금속공예전문가가 대거 투입되고, 관계 전문가
제11회 전국 RCY 백일장 대회’ 스승 존경 글짓기 및 그림 우수작 시상식이 2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청소년 1700여명이 글짓기와 그림 작품을 출품해 99편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를 보면 ▲운문부문 임세련(계룡고등학교), 한예지(증평여자중학교), 박소연(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산문부문 이선비(용남고등학교), 오현주(아산배방중학교), 이송연(천안서당초등학교) ▲그림그리기는 김지민(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유진이(논산여자중학교), 김경식(연기도원초등학교) 군이 뽑혀 각각 대한적십자사총재 및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유엔 수장을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존사애제(尊師愛弟)라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스승존경과 제자사랑 풍토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 충남도민
(충남=충남도민일보)이노쿠마 카네카츠(猪熊 兼勝) 일본 시텐노지 왓소축제실행위원장은 26일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과 올해 축제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공주시 왕릉로 소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이노쿠마 위원장은 최석원 위원장과 백제문화제-왓소축제 간 상호교류 및 프로그램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 © 충남도민일보이노쿠마 위원장은 “오는 9월 29일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에 왓소축제 관계자 등 13명 내외가 참석하고, 퍼레이드 등 축제 프로그램 일부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왓소축제에 한국측의 더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노쿠마 위원장은 이어 “고대로부터 백제와 아스카(飛鳥)는 운명공동체였다. 백제문화제를 통해 과거와 미래의 발전을 연결해 나가고 싶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석원 위원장은 “왓소축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 실천 방안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왓소축제는 고대 한반도에서 건너온 손님들을 환영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축제로, 오사카의 시텐노지(四天王寺) 일원에서 1990년부터 매년 11월 첫 일요일을 택해 열리고 있다
(문화=충남도민일보)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순회사업)은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가지고 우리 사회 복지 시설 등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펼친다. 18군데 전국 시도를 다니면서 “환상의 버블쇼와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벌룬데코가공연을 보여 드립니다. 한편,이번 문화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벌룬데코주관하게 되며,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후원한다. 인제 임마누엘집 2012-06-12 화요일 14시 공주 누리재활원 2012-06-16 토요일 14시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15시30분 천안 마음편한집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15시 여수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10시 정읍 자애원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14시 예천 극락마을 2012년 7월 30일 월요일 14시 동해시장애인주간보호소 2012년 8월 8일 수요일 14시 대구 구세군대구혜천원 2012년 8월 20일 월요일 10시 40분 문경한국농아인협회 경북문경시지부 2012년 8월 29일 수요일 11시 의령복지마을 2012년 9월
대한민국 대표 로커인 동시에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가수 김종서가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나섰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추진위)는 지난 18일 공주시 왕릉로 소재 추진위 사무실에서 가수 김종서를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종서는 이날 위촉식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일본 등 동아시아에 전파했던 해상교류왕국 백제와 이를 주제로 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김종서는 그룹 ‘디엔드’와 ‘시나위’를 거쳐 1992년 솔로 1집을 발표한 이후 왕성한 음악활동과 더불어 깔끔하고 완벽한 고음처리,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대중음악 가수들의 오페라 아리아 서바이벌인 tvN '오페라스타 2012' 출연은 그의 깊은 음악적 조예를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각종 오락프로그램의 패널로 활동함과 더불어 2008년 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바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2009~2010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공주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충남=충남도민일보)제42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과 ‘제14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김한울씨의 ‘그대와 함께’, 이보현씨의 ‘공주특산 밤윷’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충청남도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입상작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제42회 도 공예품대전에는 총 103종 713점이 접수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 포함 입선작 이상 39점의 우수공예품이 선정됐다. ▲ ©충남도민일보 대상의 영광을 안은 김한울씨(부여군)의 ‘그대와 함께’는 적동과 황동의 재료를 이용해 떡살무늬로 포인트를 주고 우리나라 전통 상다리 모양의 굽으로 안정감을 준 주기세트로 엮어 아름답고 멋스럽게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4회 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는 총 73종 749점이 접수돼 치열한 각축을 벌였으며 입선작 이상 30점이 우수 관광기념품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이보현씨(공주시)의 ‘공주 특산 밤윷’은 공주 밤의 고부가 가치 브랜드에 맞춰 명절 전통놀이 기구인 윷을 밤모양으로 개발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향토성 및 전통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주 유구읍 동해리와 자매결연, 월 1회씩 정기 자원봉사키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은 15일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 산수박 마을과 뉴새마을운동 자매결연을 맺고 월1회씩 정기 자원봉사 활동을 솔선수범키로 하고 마을 꽃밭 풀뽑기, 생활쓰레기 줍기 등 마을 정화활동과 마을회관에 선풍기 3대를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존의 농촌일손돕기 등의 일상적인 봉사활동 이외에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특성을 살려 동해리 산수박 마을의 ‘역사와 유래 바로알기’ 등 인문학 미니 콘서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고랭지농업이 발달한 산수박마을 특산물인 산수박, 감자 등의 구입운동과 내부 홈페이지 홍보 등 판촉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변평섭 원장은 "충청남도의 3농혁신과 행정혁신을 위한 뉴새마을운동·자원봉사활동 실천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7월에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고추따기, 감자캐기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연구원의 특성을 살려 문화충남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
11일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5개 시‧군 연결 225㎞로 구성 충남 공주와 논산, 부여, 서천, 전북 익산 등 5개 시‧군에 산재한 백제역사문화를 잇는 ‘백제옛길’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1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성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문화관광담당,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옛길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제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콘텐츠‧스토리텔링 중심의 역사문화 탐방길 조성을 위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부터 충남발전연구원이 수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백제옛길은 총 연장 225㎞로, 5개 시‧군을 순환하는 루트로 구성됐다. 각 루트별 길이를 보면 ▲1루트 공주∼탄천∼부여 31.4㎞ ▲2루트 부여∼임천∼홍산∼서천(기벌포) 53.3㎞ ▲3루트 서천∼한산∼웅포∼함열∼익산 49.4㎞ ▲4루트 익산∼여산∼강경∼논산 50.3㎞ ▲5루트 논산∼연산∼노성∼공주 40.0㎞ 등이다. 각 루트는 도로망과 연계, 도보 길과 자동차 길이 혼합된 노선으로, 중요 백제유적이 집중 분포된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지역간 연결 루트는 도보와 자전거, 자동차를 이용하는 복합형으로
베트남 후에시 일행 방문, 세계인의 지속적인 관심ㆍ참여 증가 백제문화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축제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베트남 후에시 마스트플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레꽝빈(Le Quang Vinh) 후에시 인민위원회 수석부의장 일행은 지난 5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찾았다. 레꽝빈 부의장 일행은 이날 공주시에서 한국의 역사문화도시 성장전략 등을 체험한데 이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로부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모티브로 한 백제문화제의 58년 축제 노하우를 경청했다. 레꽝빈 부의장은 1955년부터 지속되어온 역사문화축제에 깊은 감명을 표시한 뒤 “세계문화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으로 각각 등재돼 있는 후에시 문화유산의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제57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3만 100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은 백제문화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모아주고 있는 외국 기관․단체 등이 있기에 가능하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일본 오사카의 시텐노지(四天王寺) 일원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왓소축제’(시텐노지 왓소마츠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제28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를 25일에 개최한다. 이번 문화재그리기대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 에서 진행되며, 충남서남부 지역(계룡시,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 양군, 태안군, 홍성군) 초등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신 청서는 6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 전자문서나 팩스(041-834-3193)로 국립부여박물관 에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공주교육대 학교총장상,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국립중앙박물관장상, 국립부여박물관장상이 수여될 계획이며, 수상작품은 7월 29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문화재그리기대회를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여 우 리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랑하는 마음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 5월말까지 26명, 65억 원 상당 찾아 간 대전광역시는 2012. 6. 1.부터 이름만으로 전국의“조상 땅 찾기”가가능해 졌다. 그 동안 이름으로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대전광역시에 소유하는 토지만 조회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전국의 소유토지를 조회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타 지역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서류를 토지소재 지자체에 이송해 처리하고 다시 우편으로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처리시간 단축과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종전의 조상 땅 찾기 시스템에서는 전체 약 3800만 필지를 대상으로 검색해 시스템의 과부하가 걸리는 등 문제가 발생하여 소유자 성명만 있고 주민번호가 없는 약 250만 필지를 별도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또한, 개선된 사항은 이름으로 조회하는 업무는 시․도에서만 가능 했으나, 6. 1. 부터는 구청에서도 신청과 즉시 조회가 가능해 졌다. 시청 및 5개 구청 지적과에서는 일정 서류만 구비하면 수수료 없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는 조회 요청 대상이 아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필요한 민원서류는 신청인의 신분증과 가족
내포영산대재’, 태국 왕실‧문화부 초청 받아 현지서 공연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인 ‘내포영산대재’가 ‘불교의 나라’ 태국의 왕궁에서 화려하게 꽃핀다. 내포영산대재 보유자인 보명스님(예산 법륜사 주지)은 태국 왕실위원회와 문화부 초청으로 태국 현지에서 다음달 4일까지 3차례의 공연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공연은 31일 태국 아유타야 엠씨유오리토리움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수도 방콕 국립극장과 왕궁에서, 2일에는 나콘플라톤에서 화려한 무대를 연다. 영산대재는 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불교의식으로 영산작법으로도 불리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돼 전승되고 있다.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는 내포영산대재는 충청도 방언과 가냘프면서도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등 다른 지역 범패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 소리(음악)와 무용이 곁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나선 보명스님은 올해로 37년째 불가에서 수행 중이며, 국내 공연은 물론, 중국와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등 잇따른 해외 초청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인의 가슴에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메시지 발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28일)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며 봉축메시지를 발표했다. 안 지사는 봉축메시지를 통해 “불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섬기고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부처님의 거룩한 정신과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 더 밝고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리이타는 자기수행에 정진하면서 타인을 이롭게 해야한다는 불교 가르침에 이어 “이제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특권과 차별이 발붙이지 못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창의와 다양성이 꽃피고, 경제가 활력이 넘치는 경쟁력 있는 나라,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희망 충남, 무엇보다 신뢰와 통합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둠을 밝히는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남도민들과 함께하며, 모든 중생들의 고통과 절망이 기쁨과 희망으로 바뀌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메시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21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26일 대전 회덕 동춘당에서 개최…특강‧전통공연 등 ‘활짝’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기호유학의 대표 학자이자 충청오현(忠淸五賢) 중 한 사람인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1606~1672)의 숨결이 배어있는 회덕 동춘당(보물 제209호)에서 26일 오후 5시 30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이은 두 번째로, 조선시대 정신적 토대가 됐던 기호유학과 유교문화유적을 느끼고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과 당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충남도민일보충남도와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한영우 이화여대 이화학술원장(석좌교수)이 ‘율곡 이이와 기호유학의 전통’을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한 원장은 서산 출신으로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3년 퇴임 때까지 36년간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서울대 한국문화연구소장,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 한국사연구회 회장, 서울대 규장각 관장,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 서울대 인문대학장, 한림대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24일 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에서 ‘어제 그리고 오늘’ 사진전 개최 58년 축제역사의 생생한 현장 … 기업 메세나 운동의 훈훈함과 만나다 지난해 제57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6만여 명의 관람객들을 가슴 벅찬 감동의 세계로 이끌었던 ‘한화의 백제불꽃쇼’ 감동을 사진으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4일 갤러리아타임월드 10층 갤러리에서 60년 가까운 축제역사의 현장을 담은 ‘백제문화제 어제 그리고 오늘’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에는 백제문화제 사진과 함께 한화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4억 원을 들여 지난해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백제의 사계(四季), 그리고 다시 맞는 봄’이란 주제로 선보인 백제불꽃쇼의 명장면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만발의 불꽃이 레이저조명, 나레이션, 음악 등이 조화를 이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 웅장하고 역동적인 불꽃쇼, 400m 금강교에서 뿜는 나이아가라불꽃과 날개 길이 5.5m의 ‘초대형 불새’가 쏟아내는 캐릭터 불꽃 등을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부활한 백제문화와 만나게 된다. 또한, 1955년 제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의 빛바랜 흑백사진부터 2010세계대백제전의 감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