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종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검사 휴일 비상근무 실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및 5개구 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 발생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비상근무는 설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객의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홍역, 인플루엔자, 메르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감염병 환자 발생 위험성이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의심환자 및 유증상자 발생 신고 접수 시 실시간 검사 진행을 위해 실험실 대기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최근 홍역 및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는 신속한 원인균 규명을 위한 주말 비상근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인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62만여 가구 중 8만 90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전시는 4만 6,258세대에 5억 2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대전시는 올해 5억 4000만 원으로 인센티브를 증액해 범시민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관할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 산업 분야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아낀 만큼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지방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이 4주간의 직업기초 실무교육 수료식을 갖고 도민을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기초 실무교육 수료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기초 실무교육은 충남도립대학교가 배출한 공직자가 공직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행정학과 재학생 5명과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 2명 등 총 7명의 임용후보자가 참석했으며, 성적우수 및 유공자에 대한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들은 지난 1월 7일부터 30일까지 소양 및 직무공통 등 2개 분야에 걸쳐 청렴 및 부패방지 공직자 친절교육 공적가치 등 28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비롯해 지방의회 바로알기, 4차산업혁명의 이해 등 새로운 시대와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목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허재영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를 배출하는 게 관건”이라며 “우리 대학의 예비 공직자들이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노승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가맹경기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2년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고 이임하시는 길일국 수석부회장과 유용철 축구협회장, 서선웅 농구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회를 이끌어나갈 생활체육위원, 위촉이사, 경기이사, 가맹경기단체장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 선임, 감사 선출, 체육회 규정의 개정 및 제정 등 4건의 안건과 2018년 세입·세출 결산,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맹정호 시장은 “장애인체육은 장애인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이라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장애인이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시승격 30주년 기념 제13회 시민체육대회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대회로 개최해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활성
2019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 놓치지 마세요 [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직불제 사업은 농산물의 공급 과잉기조와 FTA 시장개방 폭의 확대 전망 등으로 우려되는 가격 하락으로부터 우리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쌀직불금 지원단가는 평균 1백만원/ha로 전년도와 동일하나, 밭농업고정직접지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은 평균 1ha당 5만원씩 인상되어,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평균 55만원/ha, 조건불리직불금은 65만원/ha이다. 신청대상은 실경작농지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고, 1년 이상 벼 또는 밭작물을 1,000㎡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신청자의 전년도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타인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농업인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기존 신청자들은 기간 내 변동사항이 없을 경우 신청서에 서명 또는 날인으로 간략히 신청할 수 으며 신규 및 변동사항이 있는 신청자들은 기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관원과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하므로 경영체 등록변경과 같이 신청하면 된다. 직불제 신청 장소는 농지소재
서산시 [충남도민일보] 맹정호 서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맹정호 시장은 31일 오전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및 명절 음식에 쓸 식재료를 구입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며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9일 공무원 복지포인트로 7,8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한바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시설보수와 경영혁신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케이드설치공사, 노출전선 정비공사 등 동부시장현대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동부전통시장은 2017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2년간 8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전국우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효문화진흥원, 색동회 대전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 [충남도민일보] 대전효문화진흥원은 31일 오전 9시 30분 원내 2층 회의실에서 색동회 대전지부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단체는 어린이들의‘효’실천 동기부여를 위한 각종 교육추진,‘효 동화구연’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지원을 통해‘효’와 연계한 아동문학 자료와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색동회 대전지부 신은희 지부장은“이번 대전효문화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나라사랑 어린이사랑’이라는 색동회의 이념과 아름다운 전통문화인‘효’를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큰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전효문화진흥원 장시성 원장은“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어린이에게 보다 쉽게 효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색동회 대전지부와의 협력으로 가족 사랑과 효라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정 부패 없는 깨끗한 대전‘청렴 캠페인’ 실시 모습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31일 오전 시청 주 출입구에서 감사위원회와 공무원 노동조합지도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공직기강 해이 근절,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등 청렴의 생활화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정책고객의 제언, 동참 및 협조를 당부하는 청렴 서한문도 발송했다. 대전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에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대전을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물순환 회복 사전협의제’ 본격 시행 홍보물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빗물의 표면유출 최소화와 자연침투 및 저류기능 회복을 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는 둔산·월평 일원의 ‘물순환 도시 시범사업’추진과 함께, 각종 개발사업 시 저영향개발기법 적용을 유도하는 ‘물순환 회복 사전협의제’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물순환 회복 사전협의제’는 개발사업지 내 빗물의 자연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시설계획을 수립·적용하도록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로, 수질오염원 저감 및 도시침수, 건천화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대전시가 중장기 물순환 회복방안을 담은‘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따라 2065년까지 물순환회복률 9.2%상승을 목표로 물순환분담량을 고시한데 따른 조치로, 제도적 추진기반 마련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시 물순환 개선조례에 근거한 사전협의 대상은 비점오염저감 설치신고 대상사업 및 우수유출관리 대상사업으로, 이들 사업규모가 큰 공공개발의 경우 사전협의제를 통해 물순환분담 목표량을 반영한 시설계획을 철저히 이행토록 유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권고사업으로는 대지면적 10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앞으로 전자발찌 착용자 관리에 CCTV 영상정보가 활용돼 전자발찌 착용자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대전시는 법무부, 국토교통부와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은 전자발찌 착용자가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검거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법무부 위치추적센터에 실시간 CCTV 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해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법무부 위치추척관제센터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활용해 전자감독대상자의 위치만 파악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을 볼 수 없었다. 때문에 보호관찰관이 현장에 가서 상황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전시가 운영 중인 5,400여개의 주변 CCTV 영상을 통해 현장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피해자 구조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협약내용에 따라 우리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9일 청양군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결산, 올해 예산 의결, 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원 채용, 사무국장 연임안 등 안건처리와 네 차례 장애인경기대회 출전계획, 장애인체육회 운영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4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됨으로써 박승운 사무국장이 앞으로 2년 동안 장애인체육회 업무를 다시 맡게 됐다. 또 행정사무원 채용 건이 가결됨에 따라 지도자들이 지도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는 등 효율적인 시스템이 갖춰졌다. 김기준 청양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장애인, 장애인 모두 서로 건강하고 화목한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행정영역에서도 시설확충 등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3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군은 전일제 일자리 13명, 시간제 일자리 2명, 복지 일자리 9명 등 24명을 채용,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일자리 기본지침, 복무규정 안내, 안전보건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예절 순으로 진행됐다. 일자리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군청, 교육기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뱅크 등에 배치돼 오는 12월까지 행정업무 보조 및 장애인주차구역 계도활동, 환경정비 등을 통해 직업 활동 경험을 쌓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면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향교 인문학강좌 수료식 개최 [충남도민일보] 청양향교가 지난 29일 명륜당에서 김돈곤 군수, 각 기관단체장,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인문학강좌는 지난해 8월 개강해 6개월 동안 세계인문학 분야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 유교인문학 분야 ‘원전으로 배우는 사서의 세계를 읽다’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소년 인성교육강죄를 매년 방학 때마다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는 청양향교가 대상자를 성인으로 넓혀 인문학강좌를 개설한 것은 다른 향교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유교문화 발전과 향교의 시설유지관리를 위한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청양의 미래는 밝고 충효예의 고장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 여성회관에서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개선했다. 이날 총회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정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논의, 임원선출에 이어 화합과 단결 속에서 여성단체 발전을 도모하자는 결의로 이어졌다. 전용재 이임회장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날 전용재 회장, 김명옥 부회장, 이일순 총무의 후임으로 이일순 회장, 장봉희 부회장, 조제순 총무, 김희자 감사를 선출했다. 이일순 신임회장은 “앞으로 지역 내 행복한 공동체, 가족친화·여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2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문화 조성, 여성권익증진,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담보 능력이 약한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0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례보증이란 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채무를 보증하고 자금 융통을 활발히 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육성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보증재원 1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군 출연금의 12배인 18억원 규모로 청양군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하게 된다. 재단의 보증금액 보증비율은 100%, 보증수수료는 연 0.8%이며, 특례보증 한도액은 한 기업에 최대 3000만원이고 보증기간은 최장 5년 이내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억원씩 5억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군내 305개 업체가 60억원을 지원받도록 했다. 김돈곤 군수는 “자금력이 영세한 소상공인의 채무보증을 통해 자금 융통을 도와 자립기반을 다지게 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공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67개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부합사업으로 한우분야 25개 사업에 17억원, 낙농분야 8개 사업에 1억2000만원, 양돈분야 4개 사업에 2억7000만원, 양계분야 3개 사업에 3억4000만원, 조사료분야 6개 사업에 6억원, 가축분뇨분야 11개 사업에 13억2000만원, 양봉분야 2개 사업에 5억4000만원, 기타가축분야 8개 사업에 6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각 농가가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산림축산과가 축산업등록여부, 지방세 체납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적으로 민감한 환절기에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별 축사 소독시설 확인과 적극적 방역활동이 요구된다”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로 자연순환형 축산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