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민일보 [문화=충남도민일보]이현주, 전진구, 이미향, 류수민 4명이 ‘2012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대상’에 선정되었다고 14일 조직위측은 밝혔다. 이현주씨는 부산광역시 청년연합회 회장, 부산광역시 지방경찰청 자율방범대 대장, 한국소비자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성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부산복지21총봉사회, 대한민국팔각회 동서팔각회 회장, 부산진구 장학회 운영위원, 황령산 가꾸기모임 회장, 전포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다문화단체, 다문화인들의 행사 때 2년 동안 많은 봉사를 한 공로로 사회봉사부문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진구씨는 부산남부경찰서 형사과 근무하면서 지난해 4월 경 다문화가수 헤라씨가 눈 수술을 동아대학병원 안과 안희배 교수에게 수술을 받을 당시 어려운 사정을 듣고 한국다문화예술원 사무국장 조현주씨와 함께 병원비를 도왔으며 다문화 주말농장 상추, 배추, 고추, 토마토 모종을 돕는 등 크고 작은 다문화가정 다문화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봉사한 공적이 인정되어 공무원부문 다문화인이뽑은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미향씨는 월간문학세계 시부문 등단한 시인으로
[충남=충남도민일보]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가 일본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섰다. 최석원 위원장은 13일 오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CLAIR(자치체국제화협회) 야스모토 도시오(安本俊夫) 서울사무소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석원 위원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모티브로 한 58년 연륜의 백제문화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축제의 홍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CLAIR 직원 세미나의 부여․공주 개최를 제안했다. 야스모토 소장은 “1955년부터 이어온 백제문화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CLAIR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홋카이도 등 47개 도도부현을 포함한 일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메일 발송 등 다양한 축제 홍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993년 한국의 일본 지방자치단체 공동해외사무소로 설치된 CLAIR 서울사무소에는 일본 각 자치단체에서 파견된 직원 4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백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부여․공주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경우 대다수가 환영하는 분위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스모토 소장은 ‘무령왕네트워크’(회장 정영일)의 초청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 홍성 출신으로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인 한성준(韓成俊‧1874∼1941)과 서산지역 국악명인 심정순(沈正淳‧ 1873∼1937) 가(家)를 중심으로 한 ‘내포제 전통춤’의 역사적 의의와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보존‧계승‧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와 공연이 잇따라 마련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한성준 춤의 역사적 의의와 전승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논문발제는 유영대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노동은 중앙대 명예교수가 ‘한성준의 춤과 음악’을, 이애주 서울대 교수는 ‘한성준 춤의 가치와 정신’을,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문화자원으로서의 한성준 춤의 계승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갖는다. 토론에는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과 정재만 숙명여대 교수, 조흥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김말애 경희대 교수, 이병옥 용인대 교수,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성준은 조선 말 명고수‧명창이자 명무로, 당대 경성방송국 최다 출연자 중 한 사람이었으며, 1930년대 후반 조선음악무용연구소를 창립해 한영숙‧
[문화=충남도민일보]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의 디바 헤라(HERA.원천)가 24일 제2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축시(祝詩)’를 발표해 주목된다. 헤라는 17세 중국 대륙에서 단 1명만 뽑는 중국국립가무단 특채로 입단해 19세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수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과 드라마 OST ‘이째쑤성(대학시절)’ ‘저우라이저우취(방황)’ 등 많은 히트곡을 성공시킨 중국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헤라는 한국국적취득 12년째로 2007년 ‘첨밀밀’ ‘천년동안’ 2008년 ‘몽중인’ 2012년 3집 앨범 ‘가리베가스’ ‘나에요’ 발표 후 외신기자가 선정한 라이브최고가수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월드가수상, 오늘의 예술가상, 대한민국나눔대상 대상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위원장상, 주한 미국대사관 감사장을 받았다. 가수 헤라는 제2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오는 24일 다문화스타상, 다문화인물상 2관왕 수상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포함 140만 다문화인들과 수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제2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축시 ‘다문화가족이여, 꽃으로 피어나라’를 발표 했다. 다음은 헤라
[문화=충남도민일보]오는 24일 부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의 3인방 헤라, 로버트 할리, 줄리엔 강이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다문화의 디바 첨밀밀의 주인공, 여성가족부 사이버 멘토링 대표멘토, 시인이자 수필가 시집 가리베가스를 발간한 가수 헤라는 ‘다문화스타상’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 서울시 강남구 홍보대사,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다문화인물상에 올랐다. 또한 한국에서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최근 종영된 SBS‘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줄리엔 강은 ‘다문화연기자상’에 선정되었음을 8일 조직위원회에서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다문화예술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다문화 예술원, 다문화 한국, 한국다문화 예술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협찬하며 나눔뉴스, 스타저널, 중앙통신뉴스, 시사브리핑, 시사우리신문, 한민족신문, 세계문인협회, 한국멘토링협회, 세계멘토링협회가 후원한다.
[대전=충남도민일보]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주)모닝엔터컴이 공동 주최한‘2012 월드 익사이팅 패션 페어’가 3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관람객 5천여 명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Beyond the Fashion(드라마‧영화‧무대 속 한류, 그리고 또 하나의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류 붐 조성을 위한 첨단패션 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제시했다. ▲ © 충남도민일보 총연출을 맡은 김수우 (주)모닝엔터컴 대표는 “익사이팅 패션은 일상을 탈피한 신개념의 패션세계로써 점차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라며 이번 패션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열린 익사이팅 패션 리더 쇼(Exciting Fashion Leader Show)’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박병석, 이장우, 박범계, 박성효 의원 등이 전통복식 및 천연염료 소재의 옷을 직접입고 런웨이에 올라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드라마와 영화, K-POP을 주제로 한 의상과 기능성‧친환경 소재의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 관람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은 신개념의 첨단 패션
▲ © 충남도민일보[문화=충남도민일보]도서출판 ‘천우’ 김천우 대표(사진)가 2일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원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다문화예술원의 명예원장으로 위촉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헤라는 지난해 문학세계에서 시와 수필 부문 모두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김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이에 앞서 헤라는 그동안 김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세계문인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는데 최근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측에서 이달 중순경 헤라의 ‘가리베가스’ 시집 출간을 앞두고 김 대표에게 단체의 명예원장을 맡아 줄 것을 부탁해 승낙 받았다는 것. 김천우 대표는 조병화, 신동집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후, 월간 ‘문학세계’ 및 계간 ‘시세계’와 ‘성동일보’의 발행인, (주)천우미디어그룹 대표, (사)세계문인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시인, 평론가이자 언론인이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 세계 한류대상 출판문화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남북문화교류위원, (사)한국잡지협회 잡지매거진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현재 (사)신세대 문화예술단 이사, (사)국제문화예술협회 국제 특별이사, (사)아시아예술교류협회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다.
[홍성=충남도민일보]미<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이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1995년 강효 예술감독이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한 세종솔로이스츠는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4백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명성을 쌓아 왔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의 자체 기획공연에 초청받는 등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현악오케스트라다. ▲ © 충남도민일보
[문화=충남도민일보]매년 10월 25일은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 독도의 날이다. 다문화의 디바 헤라(HERA, 원천)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축시 ‘독도사랑, 대한민국 사랑’ 을 지어 발표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25일 독도를 경상북도 울릉군(당시 강원도 울도군)의 관할구역에 석도(지금의 독도)를 포함시킨 것을 기념해 2000년도에 독도수호대가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달라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자작시 72편을 모아 10월말 시집 ‘가리베가스’ 출간을 앞두고 있는 시인이기도 한 헤라는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해진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날 자체가 아직 대중적으로 크게 인식되지 않고 있어 이를 일깨워 주기 위해 자작시를 지어 발표했다는 것. 올해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지 12년째인 헤라는 중국국립가무단 시절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수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과 드라마 OST ‘이째쑤성(대학시절)’ ‘저우라이저우취(방황)’ 등 많은 히트곡을 성공시킨 중국 인기여가수 출신이다. 헤라는 현재 한국다문화예술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
[문화=충남도민일보]하늘은 높고 황금 들판이 넘실대는 풍요로운 계절, 가을!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7시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의 제25회 대금산조 발표회 죽성정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문화의 집(http://www.kous.or.kr)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국악방송 등이 후원하며 (사)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가 주관한다. ▲ © 충남도민일보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래 되어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스러우면서도 변화를 주며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이다. 이번 공연은 대금산조 인간문화재 이생강 명인을 중심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맥을 잇고 있는 그의 아들 이광훈(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준문화재)과 이생강류 대금산조 이수자, 경기 명창, 판소리 명창, 무용가 등이 출연하는 국악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 순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수조교 이광훈 외 이수자 15명
[문화=충남도민일보]다문화의 디바 가수 헤라(HERA. 원천)가 16번째 멘티로 전남 광주시에 살고 있는 트로트의 신동 이태양 군(본명 이진성. 12)을 선정해 본격적인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 활동을 시작했다. ▲ © 충남도민일보헤라는 지난해 연말 자신의 광주 팬클럽 박종하 회장으로부터 광주호남을 대표하는 트로트신동이 있는데 소속사에서 한번 키워보라는 제의를 받아 이 군을 만난 자리에서 대중가요 창법을 지도해 줄 것을 약속했었다. 헤라는 이 군이 아직 나이가 어린 초등학교 6년생인데다 중.고교 변성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대중가요 창법과 중국어 교육에 대한 멘토 역할을 맡아 주기로 하고 이 군의 예명도 미래 가요계의 태양이 되란 뜻으로 이태양이라고 직접 지어줬다. 이 군은 7세 때부터 무대에 올라 2005년 12월 CMB방송 전화노래방 인기상, 2007년 6월 KBS 방송국 전국노래자랑 광주광역시 광산구편 인기상, 2008년 6월 KT 쿡TV광주전남 캐스팅 프로젝트 대상, 같은 해 7월 KT 쿡TV엔터테이너 캐스팅 프로젝트 서울본선 키즈 부문 1등(7000명 참여 오디션),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 곰취축제 어린이 트로트가요제 대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15일 논산시 문예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27개시설 163명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단과 장애인 시설 및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계기로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장애인 인권지킴이단을 비롯한 민・관 함께 홍보활동 전개와 인식개선을 위해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등록장애인은 12만 5천명이며, 27개의 장애인거주시설에서 1,574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
[문화=충남도민일보]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중·고등학교 청소년과 부여 지역민을 위해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희경 KBS 기상캐스터의 해설로 진행으로 국내 대표적 교향악단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김덕기)와 이미선(플루트), 윤혜순(하프)이 협연한다. 이날 연주곡은 ‘시네마천국’, ‘사운드 오브 뮤직’,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동막골’, ‘티파니에서 아침을’, ‘번지 점프를하다’, ‘나홀로 집에’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이다. 70인조로 구성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코리안심포니의 시네마콘서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오후3시 시 공연은 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7시 공연의 관람 희망자는 16일 10시부터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1인 5매까지 이메일 접수 후
▲ 헤라가 7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이날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에서 ‘몽중인’을 열창하고 있다. [문화=충남도민일보]KBS와 함께하는,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가정 합동결혼식’에 다문화가수 헤라가 초청돼 축가를 불렀다. 7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이날 합동결혼식은 KBS 한국방송의 김인규 사장의 주례로 KBS 이영호,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다문화와 북한이탈주민 가정 50쌍의 합동결혼식’은 공영방송 KBS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해 10월과 올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헤라는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초청이다. 이날 한국과 파나마 간에 최초로 맺어진 다문화 부부 김치석씨와 김활란씨(아르헬리아) 부부를 필두로 하여 대표부부인 정용-박마야(우즈베키스탄) 부부를 마지막으로 50쌍의 주인공들이 연이어 행진해 들어올 때 하객들은 큰 박수로 이들을 반겼다. KBS는 다문화인들과 북한이탈주민들 중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 50쌍을 선정,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오고 있는데 이날 50쌍 부부 외 가족 친지 등 1천여 명의 가족들이 KBS홀을 가득 메웠다. 한국에서 활동한 지 벌써 12
▲ © 충남도민일보 [문화=충남도민일보]제58회 백제문화제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다리 위의 향연’(Feast on the Bridge)이 축제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다리 위의 향연’은 1933년 준공된 금강철교(등록문화재 제232호) 위에서 금강의 풍광을 배경으로 지인들과 함께 축제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주최와 배재대 관광이벤트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행사 장소의 특수성과 특별히 기획된 축제 프로그램이란 특성으로 인해 축제 내역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이전부터 일찌감치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전체 400석의 ‘향연 자리’ 중 310석의 예약석에 대한 예약을 접수한 결과 이틀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준원 시장은 축사에서 “다리위의 향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은 맛으로 드시지 마시고 멋으로 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강철교 위에는 100개의 식탁이 길이 300m에 일렬로 늘어선 가운데 알밤막걸리와 와인, 연어훈제, 쇠고기 꽃등심 구이, 알밤크림스프 등 맛깔스럽고 풍성한 정찬이 차려졌다.
[문화=충남도민일보]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원천)가 5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며 ‘축시(祝詩)’를 발표해 주목된다. 헤라는 17세 때 중국 대륙에서 단 1명만 뽑는다는 랴오닝 가무단에 특채로 입단해 19세에는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및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과 드라마 OST ‘이째쑤성(대학시절)’ ‘저우라이저우취(방황)’ 등 많은 히트곡을 성공시킨 중국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웬청쒸’라는 이름으로 대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던 중국 인기여가수로 활동했던 헤라는 12년전 한국으로 귀화한 한족 출신 중국의 인기여가수 출신이다. 헤라는 개인적으로 중국 국민가수이자 인민해방군예술학원 총장 ‘펑리위안(彭麗媛)’의 노래를 즐기며 배우 주윤발(周潤發), 장쯔이(章子怡), 탕웨이(汤唯)의 팬으로서 평소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를 애청해 왔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중화권배우 탕웨이가 배우 안성기와 전격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을 맞추면서 이를 기념하고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헤라는 ‘이 세상은 하나다’라는 축시를 지어 개막식날에 맞춰 발표했다. 제17회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