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모임’이 4일 의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착수 보고 청취 후 충남도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공 모델, 운영비 절감 방안, 수급안정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착수보고회 발표에서 김락우 교수(공주대학교 스마트팜공학과)는 “향후 스마트팜의 집적화와 거대규모화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며 “발전소와 제강업체, 소각장 등 1차 공정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다면 운영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충남 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 원예산업 ▲충남도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 등 충남도에 필요한 폐열 농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정착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스마트팜 운영에 따른 에너지 절감도 중요하지만, 시공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고령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고자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 조례안은 고령농업인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함과 동시에 은퇴농업인이 소유한 토지를 청년농업인에게 이양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은퇴농업인과 농지이양에 대한 정의 ▲은퇴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시책 마련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농지이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상과 대상 선정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고령농업인에게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양된 농지를 청년농업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경영 이양 촉진을 통해 농업의 세대교체와 미래 성장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아동의 놀이권 보장에 관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아동의 놀이 향유권 확보와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아동 놀이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아동의 놀이 향유권 확보와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제공으로 아동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어린이놀이시설 등 아동 놀이공간 조성 등에 관한 추진사업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의 설치 및 운영 ▲아동 놀이권 보장위원회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다. 신 의원은 “도내 아동의 놀이공간 부족 등으로 타 시도로 원정을 가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을 건립하게 되면 아동의 놀이 향유권 확보는 물론 아동이 행복한 지역,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농복합 지역인 충남도에 맞게,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을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구분해 시범사업 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의 홍보 및 유통을 활성화하고 창작물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조례에 반영하기 위해 개정됐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장애예술인이 제작한 창작물의 우선구매를 시행하고 있으나, 충남의 공공기관에서는 해당 창작물의 우선구매 실적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시행계획에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의 홍보 및 유통을 활성화하도록 포함하고,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장애예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여 장애예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천안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지원대상을 현행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정, 차상위 등)에서 일반계층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모든 주민이 화재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함이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택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감소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김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토교통부의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지자체 위임 범위에 대한 해석에 따라 공원조성계획의 경미한 변경에 대한 규정을 정비하고, 기존 공원시설을 유사한 시설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경미한 변경으로 하여, 불필요한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고자 개정됐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공원의 체계적인 이용 및 관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도시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4일 2024년도 제283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필수농자재 지원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10일부터 18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부여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군민제보를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이 있었다. 5분발언에 나선 민병희 의원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부여군의 도시디자인'에 대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장성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우리 부여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로 군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는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가 군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각종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집행부의 정책이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감시하는 등 주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지난 4일 제283회 부여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앞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부여군의 도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민병희 의원은 부여는 역사문화유적이 복합적으로 산재되어 있어 문화적 보고로 인정받고 보호되지만 이로 인해 개발이 규제되면서 점점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과 역사문화유적지로서의 이미지 충돌과 통일되고 명확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부재로 인해 도시 경관이 부여군만의 정체성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지금이라도 부여다운 도시경관디자인에 대한 정립을 해서 부여군 환경에 맞는 전통적인 문화디자인 요소를 가미해야 하고, 부여만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기준점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유사한 사례로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한 CI로 미래 가치와 전통적 가치를 담은 수원의 도시 정책을 예로 들며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부여에는 '부여군 고도 보존ㆍ육성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부여군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부여군 경관 조례'가 있지만, 이 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 일원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가졌다. 벤치마킹은 건소위 김기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문위원실 직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3일과 4일 이틀간 목포시 지역의 우수 관광시설을 견학했으며, 스토리아이티 곽현수 대표로부터 디지털 정책 추진 현황 등 ‘생성형 AI(chat GPT)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대한민국강사협회 고해성 대표로부터 ‘소통과 리더십’에 관한 특강을 들은 후 건소위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 및 미래 비전 토의를 가졌다. 이어 5일에는 신안군을 방문해 섬마을 등을 견학하고 현장 설명을 들으며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용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은 “충남도 제12대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역량 강화시간으로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홍예공원 활성화에 활용하는 등 충남도 발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전국적으로 활개를 치고 있는 소위‘떴다방’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문제되는‘떴다방’은 고전적인 약장수의 영업형태를 갖춘 장사수법으로 짧은 시간에 노인과 부녀자들을 유혹해 같이 놀아주면서 그들에게 환심을 산 뒤 가짜 건강식품을 비싼값에 판매하는 사기단으로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나타난 병리현상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서원 의장은“‘떴다방’은 대도시보다는 소규모 지방도시나 농촌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일명‘치고 빠지기’수법을 이용하여 한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고 행사가 끝나면 종적을 감추어 경찰단속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의장은 “외롭고 순수한 시골 노인 등을 상대로 한 명백한 사기범죄이다. 수요가 있어 사라지지 않기에 계속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 지역의 시민분들이 이런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라며 “행사장 관계자들이 무료 증정 등을 핑계로 개인 주소 요청시 섣불리 응하지 말고 판단이 어려울 때는 가족과 꼭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청년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증진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충청남도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예술인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충청남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시행 ▲청년 예술인 육성 사업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다. 박 의원은 “충남 청년예술인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청년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이 요구된다”며 “창작 공간 조성, 공연·전시 등을 통한 창작활동 지원 강화는 물론, 창업 등 청년예술인 자립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향교 및 서원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향교 및 서원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2023년 7월 제정된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교 및 서원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 자원에 대한 단순한 물리적 보존을 넘어 향교와 서원의 전통문화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향교·서원전통문화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관리·보존 등에 필요한 실태조사 ▲사업 지원 ▲협의체의 설치·운영 및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오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교육기관인 향교·서원이 가진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덕성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0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한센인 정착마을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한센병 관리사업에 관한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한센사업 현황 및 주요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센사업대상자는 2022년말 기준 총 8,109명이며 그 중 27%가 정도가 치료‧재활‧자활 등을 위해 정착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내에는 총 두 곳의 한센인 정착농원이 있으며, 충청권에 거주하는 한센인은 전체의 8%인 642명이다. 이연희 의원은 “한센인 정착마을에 거주하는 한센인 평균연령이 79세가 넘고, 80세 이상 비율이 50% 이상”이라며 “고령의 정착마을 거주민들은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은 물론 방치된 빈집, 빈 축사 및 축산 악취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건강문제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안과 관련하여 “지난 2023년 관련 연구모임과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센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8세 미만 성조숙증 환자가 지난 2018년 10만 1273명에서 2022년 17만 8585명으로 약 8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조숙증은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고환이 커지는 증상 등 사춘기 이차성징이 또래에 비해 비상적으로 빨리 오는 질병이다.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가 작아지거나 또래와 다른 신체 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및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조례안은 이런 학생들의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바른 성장기를 거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시책 마련 ▲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 ▲ 충청남도 및 관련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신 의원은 “성조숙증 문제를 겪는 학생은 또래와 다른 신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심리적‧정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생상담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 교육장, 학교장의 책무 ▲학생상담 활성화 시행계획 수립 ▲학생상담지원위원회 구성 ▲사업수행기관의 설치 및 운영 ▲학생상담담당자 교육‧연수 ▲충남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구 의원은 “작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에 대한 실효성 의문을 제기하면서 상담 인력 부족, 관심군 병의원 연계율 저조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며 “이후 전문상담교사‧도교육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충남은 정서적 위기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학생의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학생상담이 요구된다”며 “이 조례가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생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4일 의원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 아카데미는 ▲결산 심사 및 검토 ▲방송 및 스피치 ▲자치분권와 의회 역할에 대한 특강 등 직무능력과 소양 증대를 위한 3개 핵심과정으로 꾸려졌으며, 연차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첫 번째 과정으로 제352회 정례회 결산 심의를 대비하여 예산 및 결산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박순종 교수가 결산 심사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강진원 前 TJB 충남방송센터장과 BBS 박윤아 아나운서의 방송 및 스피치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마지막 과정으로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의정 아카데미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교육은 앞으로 있을 결산심사 과정 등 의정활동에 중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도의회 발전과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 아카데미, 의원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