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당진 지역 당원과 고문단을 만나 당진시를 “친환경 도시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 전 시장은 “당진의 발전 속도가 충남에서 가장 빠르다”며 “당진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더 큰 미래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복 전 시장은 이미 지난달 16일 출마선언에서도 충남의 당면 현안인 미세먼지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에너지 분권화 정책 구현과 화력발전소의 영향권 내에 있는 시군에 반값 전기료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조정과 관련해서 복 전 시장은 “연육교 건설을 위해 국책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어기구 의원이 무척 애쓰고 있다”며 “향후 재판 과정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중철도 연결과 관련해 복 전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지정되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업인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를 실현하고, 이와 함께 철도 페리를 중국에 연결하면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 전 시장은 “충남의 시 군 모두가 여성, 아동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온양 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자신의 저서 『희망 더하기』 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등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정재계 인사, 지역 주민 등 2천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SBS 손범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아산 글로리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및 안희정 충남도지사・김지철 충남교육감・더불어민주당 박완주・강훈식 의원 등의 영상 축하가 이어졌다. 복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과 함께 탄탄한 시정을 같이 이끌어온 공로를 치하하며, “오세현 전 부시장의 희망 더하기에 동참해 아산과 충남도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에 제작된 시민 축하영상에는 학생・주부・마을 이장・정비소 직원・개그맨・고향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현장중심 행보를 이어가는 오 전 부시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오세현 전 부시장은 자신의 책 『희망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하는 시·군 투어’ 그 첫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을 찾았다. 박 전 대변인은 9일 충남 홍성에 있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따뜻한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변인은 “충남은 고령인구가 많은 곳으로 고령화를 대비한 복지정책이 시급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돌봄 시스템 전문화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화물자동차운송협회, 충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을 찾아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변인은 “환황해권 중심도시 홍성을 위해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 동홍성IC(홍성·예산·청양 접경)를 설치하고,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 추진 등 미래성장 기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 광천읍에 위치한 오서산 도립공원화 추진과 접근도로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충남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민과 함께 쓰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앞으로 시·군 투어를 통해 도민 의견을 경청·수렴하며 충남도의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동시적 시행도 강조했다. 박 전 대변인은 “지방분권이 제도적 인프라라면 국가균형발전은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라며 “이를 개헌헌법 전문에 넣어 계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개헌헌법에 ‘세종시’를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안희정 충남도정을 계승하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도 내놓았다.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온전히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 도시육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박상돈 전 의원이 1일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계 지지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에 천안시장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전의원은 “대천 앞바다에서 머드축제를 이끌어냈듯,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행정을 펼쳐 보이고 싶었다”며“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자랑스러운 천안을 후대에 넘겨주기 위하여 천안시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은)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핵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양적성장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눈물과 고통이 함께하고 있다” 며 “천안은 교통체증과 치안불안이 뒤섞여 ‘불편한 천안 ․ 불안한 천안’으로 전락했고 유흥가의 증가로 인해 강력 범죄만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박 전의원은 “(천안이)개발의 성과를 고루 나누는 균형성장이 아니라, 소수 지역에 편중된 개발로 도시와 농촌, 신도심과 구도심의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며 “생활기반시설이 열악한 구도심은 상권위축과 함께 낙후된 2류로 전락했고 신도심은 향락시설만 늘어나고 있으며, 동남부의 농촌지역은 성장에서 소외된 채 거의 방치되는 수준이라는 불만도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한민국의 가장 역동적인 역사를 함께하고 국민과 소통했던 아름다운 날들이었다. 이제, 충남도민 품으로 돌아가겠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입’으로 활동했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된 새 정부 첫 대변인으로서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문 대통령과 참모진의 따뜻한 배려,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힘을 내고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었다. 대통령을 모시고 모든 회의에 참석하다보니 국정을 빠르게 이해하게 됐다. 또 대통령의 복심을 정확히 국민에게 전달하며 안정된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정무수석 후임으로 추천되기도 했지만 소중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초석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청와대를 떠나게 되었다. 박수현은 충남도지사 도전을 통해 ‘힘 있는 충남 만들기’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오는 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청와대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발전 동력을 끌어내는 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데 역할을 할 생각이다. 청와대를 나왔지만 청와대를 떠난 게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
[국회=충남도민일보]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2월5일 지역구인 예산군을 시작으로 2월9일까지(홍성군) ‘충남의 중심 예산홍성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새해 포부를 밝히는 2018년 의정보고회를 가진다. 홍문표의원은 예년 같은 경우 예산홍성 읍ㆍ면단위별로 일일이 방문하여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에 나섰으나,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하는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어 일정상 불가피하게 예산군 2회, 홍성군 2회 등 총 4번에 걸쳐 대규모로 의정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5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첫 의정보고회를 가진 후 2월6일 홍성 홍주문회회관, 2월8일 삽교고등학교, 2월9일 광천문예회관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2월5일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직접 예산군에 내려와 주민 격려 및 축사를 할 예정이며, 다른 일정에도 자유한국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충남도청소재지인 예산ㆍ홍성군이 명실 공히 ‘충남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 홍문표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29일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열린 디자인센터 성공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가하여 대전, 충청지역 디자인 전문가들과 열띤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대전은 45개 연구소와 1300개의 벤처기업이 밀집되어있으며 석, 박사급 인구가 2만 명에 달하는 등 연구, 개발 인프라가 집적되어있는 무궁무진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자원과 과학기술을 디자인산업에 접목해 지역산업 역량과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효과들을 강조하며 “디자인센터를 통해서 대전을 디자인 사업을 발전시키는 전초기지이자 대한민국 디자인의 요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라며 “대전디자인센터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고 대전디자인센터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내다보았다. 이 의원은 “디자인센터는 매우 긴요한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난항을 많이 겪었다. 힘을 같이 모은 덕분에 중앙정부로부터 디자인센터 건립을 확정 받았지만 다른 시. 도 와 같은 전철을 밟는다면 필연코 실패할 것이다.” 라며 “민간이 앞장서서 더 정밀하게 지혜를 모으고 에너지를 모아서 노
[국회=정연호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은 1월 30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합리적인 돼지고기 가격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합리적인 돼지고기 가격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원장이 좌장으로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최승철 교수가‘돈육 탕박등급제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유용 교수 ▲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 R&D본부 김병도 본부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인배 연구위원 ▲대한한돈협회 최성현 상무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이성희 부회장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이선우 사무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송태복과장이 참여해 돈육‘탕박등급제’ 도입을 앞두고 농가의 혼란은 최소화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돼지고기 가격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돼지고기 가격은 도축방법에 따라 가죽을 벗기는 방식인‘박피’와 물에 담가 털을 뽑는 방식인‘탕박’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돼지고기 시장은 99%가 탕박으로 거래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더 비싼 1%의 물량의 박피 가격이
▲ ▣ 김동철 원내대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11개월 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냈다. 유감스럽게도 자문위는 보고서 내용 중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소수의견으로만 기록하고 헌법전문에 넣지 않았다. 이는 자문위가 역사의 흐름과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하는 심각한 오류를 범한 것으로 생각한다.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위대한 이정표이자 시민저항권의 현대적 모델을 보여준 민주항쟁이다. 그런 만큼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 그 의미와 가치규범을 확산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당은 자문위가 범한 오류를 바로잡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한 5.18 정신을 반드시 헌법에 명시하도록 하겠다. 2018년이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이 속속 현실화하면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올해 주유소 1000곳의 셀프주유소 전환이 예상되고, 자영업 현장에서는 초보알바 여러 명을 고용하기보다 숙련자 한명에게 더 많은 급여를 주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고, 패스트푸드 매장은 종업원을 줄이고 설비자동화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 고용감소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숙
[국회=정연호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이 간호계의 현안 문제 해결에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성일종 의원은 간호인력 처우개선 및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여러 차례 타운홀미팅 등을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정부부처에 전달하며 정책수립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간호 적정인력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양질의 간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촉구하며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어려운 환경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련 제도의 틀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의원은 “복지에 대한 국가 책임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현 추세에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서 간호사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호 인력들이 보다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옥수 회장은 “성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간호계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14일 천안시 대흥동 충남도당사에서 천안시을 지역위원회의 새로운 진용을 구축하는당직자 임명식이 진행 되었다고 밝혔다. 2018년 6.13지방선거를 대비해 분야별 조직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대해 천안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 속에서 열린 이날 임명식에는 정종학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원 충남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 남상균 도당사무처장, 주명식 천안시의원, 신순옥 도당여성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천안시을 지역위원회는 새로운 인재들을 중심으로 열의와 의지를 우선했다는 당직 인선의 배경을 설명하고, 정책 홍보기능 강화를 위해 도당의 목소리 역할을 할 대변인단을 두텁게 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여러 분야를 섭렵해가는 정책기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우선했다고 한다. 정종학 천안시을 지역위원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들과 아이들의 교육문제, 일자리 문제 등 민생부분 활동과 정책 개발에 집중해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확보해 감으로 신뢰받는 정당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당직자 워크샵, 당원연수, 연찬
[국회=정연호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성일종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과 관련된 문제점을 짚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정책국감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민생 공약의 허점들을 지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 복지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의 경우 간병비까지 포함한 연 2,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해놓고 결국 월 5만 4천원 지원에 그치는 허구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졸속 추진하는 포퓰리즘적 아동수당 공약의 문제점에 대해 질타했고, 보육계 대표를 국감 참고인으로 요청,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실수사로 중국산 밀수입 무허가 생리대가 유통된 점을 지적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으며, 에이즈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고 정확한 통계관리 및 감염경로 공지
지금, 자유한국당은 고장난 폭주 기관차처럼 좌편향 포퓰리즘으로 치닫는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선도해야 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무엇보다 최순실과 그 일당들이 망가트린 `우파 자유민주주의‘의 깃발을 다시 세워야 할 때이다. 우파 자유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자유한국당은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 좌파 세력의 전횡과 폭주를 걱정하는 많은 국민들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당을 지켜보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환골탈퇴의 모습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몸부림치고 있다. 10월 20일 당 윤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 · 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를 의결한 것은, 당원들의 절절한 염원을 받드는 최소한의 불가피한 조치이다. 그럼에도 두 의원이 원로 정객다운 의연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채, 반발하고 있는 모습은 당원과 국민들에게 두 번 실망을 안겨드리는 추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서청원 의원은 당 대표에게 출당을 멈추지 않으면 무슨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회유, 협박하고 있다.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음모적인 공작과
국민의당 이언주의원(경기도 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13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동스크랩에 대한 부가세매입자납부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이 전용계좌 거래를 불인정하여 세금폭탄을 일삼고 가공거래로 고발한 후 소송 중 과세사유 변경하여 소송을 이어가는 것은 납세자의 방어권과 불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동스크랩은 전용계좌를 통하여 거래해야 하고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세는 매입자가 은행에 매입대금을 입금하면 은행에서 자동으로 납부된다. 즉 매출자가 아닌 매입자가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탈세를 방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리 전용계좌를 통해 자동 납부된 부가세는 ‘14년 2,585억원, ’15년 2,164억원이고 ‘16년도에는 철스크랩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나 3,540억원에 달하고 있다. <표> 부가세매입자납부제도 시행 이후 부가세 납부현황 (단위 : 백건, 억원) 연도 스크랩 등 거래계좌 업체수 부가세 2014 376 2,585 2015 338 2,164 2016 651 3,540 * 스크랩 등 거래계좌 : 구리스크랩, 철스크랩 거래 이의원은 “국세청은 동 스크랩 부가세매입자납부제도를 통해 매년 2,000억원이 넘는 부가세를
정동영국민의당대표후보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 대통령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지 벌써 여덟 해가 되었습니다. 대통령님은 독재에 맞서 투옥과 연금, 추방과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도, 끝내 국민을 믿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셨습니다. 국가 재난의 위기에서 대통령이 되어 국민을 단결시키고 위난을 극복했습니다. 대통령님은 총부리를 겨누던 겨레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6.15 회담은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남북정상 회담이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유물 같던 냉전 해체의 물꼬를 튼 역사적 결단이었습니다. 냉전 세력의 집요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남북화해의 확고한 진전을 이뤄 내셨습니다. 오늘 대통령님의 빈자리가 더욱 큽니다. 한반도의 위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대통령님의 평화에 대한 혜안과 철학과 신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기게 됩니다. 남북 분단의 긴장은 미 중의 대결 속에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평화 체제의 구축 없이 한반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 증오와 대결로는 아무것도 해결 될 것이 없습니다. 한반도 위기는 동아시아 평화 체제 구축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전쟁 막아야 합니다. 대결과 긴장의 항구적 체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