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절망에 쓰러지려는 국민들이 따뜻하게 기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런 마음이 필요하고, 그런 따뜻한 동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 단국대 체육관에서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 북 콘서트를 열고, “제가 어렵더라도 국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내 것처럼 여기고 그 고통으로부터 제 발길을 돌릴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박수현의 정치”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에는 박 예비후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따뜻한 리더십과 안희정 지사 도정 참여에 대한 경험담이 실려있다. 또한 4대 비전(따뜻한 행정·경제·복지·환경)을 밝히며, 충남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된 가운데 1부에선 안희정 지사,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해축사를 이어갔다.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박수현 동지와 저는 오랫동안 충남에서 함께 일해왔고, 세종시를 지키며 충남을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해왔다”며 “박수현 동지가 우리와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충남과
박수현은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던 어린 아들을 하늘로 떠나보낸 아픔이 있다. ‘따뜻한 정치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아이와의 약속. 박수현은 그렇게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본격적인 정치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2005년. 박수현은 공주·연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당시 박수현은 국민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열린우리당 후보가 됐지만 믿기 어려운 중앙당의 공천 취소로 좌절한다. 2009년 국회의원 출마를 다시 준비하는데 ‘세종시 수정안’이 나왔다. ‘민주당 세종시 백지화 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이던 박수현은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삭발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이어갔다. 당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충청에 내려왔고, 두 사람은 세종시 백지화 저지 투쟁을 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안희정과의 운명적인 동행은 계속됐다. 안희정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결심하자 박수현은 총괄 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했다. 결과는 예상을 뒤엎는 성공. 박수현은 안희정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하며 충남도정을 함께 설계하고 도정 발전을 도왔다. 드디어 국회의원이 됐다. 19대 총선에 당선된 박수현은 임기 내내 공주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오가며 국회를 다녔다. 사람들 속에 부대
▲ © 정연호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를 공동 인터뷰하여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출마가 확실한 후보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지를 발송하고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하며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일부 내용은 편집했음을 알리며 인터뷰가 완료된 순서대로 각 회원사의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게재한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출마예정자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귀하는 어떤 이유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고자 합니다. 첫째. 먼저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최고의 과제입니다. 1971년에 102만명의 출생아가 2017년에는 36만 명으로 격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충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선생님, 학부모,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충남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충남도로 저출산 극복의 선도 모델이 되고자 합니다. 둘째. “노인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노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제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상돈 前국회의원은 1일 오후 2시에 천안중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보령머드축제 신화를 연 인물로 소개된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박상돈 천안다움을 생각하다」 제하의 책을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약3,000여명의 천안시민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상돈 천안다움을 생각하다」에는 천안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고,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행정을 하는 사람은 단순히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도로를 내고 건물을 신축해 도시의 외양을 그럴 듯하게 꾸미는 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하고 가장 먼저 물에 뛰어드는 퍼스트펭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오랜 시간 행정공무원을 역임한 정통관료의 고뇌가 엿보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진석 국회의원과 이명수 국회의원 그리고 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박상돈 전 국회의원에 대해서 오랜 시간 공무원 생활을 해 오면서 올바르게 정도를 걸어왔고, 중앙과 지방 그리고 행정과 정무 역량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박 예비후보는 1일 아침 해외 동포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령이 안치되어 있는 국립 망향의 동산(천안 서북구 성거읍 위치)을 찾아 헌화했다. 방명록에는 ‘꿈에서도 그리시던 당신들의 조국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유관순 열사 추모각을 참배한 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충남도와 독립기념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광복회원, 청소년, 충남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민들과 함께 3·1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악대 군인에게 “나라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다”고 격려한 뒤 “젊은 세대들이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지사님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나라다운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월 1일 정해곤 광복회 충남아산예산연합지회 회장과 면담을 가지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복 예비후보는 “삼일절이나 광복절이 행사 중심이 아닌 의미와 뜻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홍보도 중요하다. 각 후보들이 공약을 내서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 예비후보는 “광복절 행사를 지자체 자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도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해서 광장에서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등 젊은 층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는 축제의 행사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복 예비후보는 “광복회가 수권자들뿐만 아니라 유족들 자녀분들이 혜택은 다르더라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며 “광복회를 수권자분들과 유족회가 함께 회원으로 참여하여 광복회를 함께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해곤 회장은 “아산에도 항일 기념관이 필요하다”며 “현충사 외에는 다른 기념관이 없다. 조선시대부터 항일 역사를 보여 줄 기념관이 필요하며 부지만 확보되면 국비 등을 확보해서 추진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광복회가 수권자는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미디어소통위원회(위원장 전동진)’ 위촉식이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미디어소통위는 당의 대(對)언론 소통창구인 ‘반응형 오픈 언론공보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보다 정확하고 광범위한 당 입장을 언론에 폭넓게 전달할 예정이다. ‘ATHENA ver1.0’으로 이름 붙여진 ‘반응형 오픈 언론공보 플랫폼’은 그리스 여신의 이름에서 따왔다. 6.13지방선거 출마자 등 전국 각 지역의 당 인사들 및 당협에서 각종 보도자료를 올릴 수 있다. 언론사들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반응형 오픈 언론공보 플랫폼’에 접속한 후 가입하는 것만으로 전국의 다양한 한국당 소식을 ‘한자리에서’ ‘한 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도자료를 올린 측과 언론사 모두 보도자료에 대한 타 언론사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간 지역 당협 및 6.13지방선거 출마자 등에 대한 한국당 차원의 대 언론 소통창구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언론사들은 각 지역 출마자에게 일일이 연락해 보도자료 송부를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번 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미디어소통위원회(위원장 전동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이 천안시장 후보예정자로서 행정분야의 공약을 설명하며 “시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행정의 촛불혁명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전종한 의장은 “지난 광화문의 촛불혁명과 촛불의 명령은 지방정부도 완수하여야할 사명이 있다” 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촛불의 정신을 이어받아 가장 먼저 ‘주인인 시민에게 권력을’ 돌려드리는 ‘촛불혁명’을 통해 행정혁신을 강하게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전종한 의장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3년이 됐지만 여전히 시민은 시 행정의 대상이 될 뿐이며, 시의 주요 정책은 시장과 고위공무원이 독점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으로 “숙의민주주의제도 도입, 시정주요회의 생중계, 시민감사위원회, 천안시정25시, 긴급민원처리119, 상시안전점검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숙의민주주의가 행정의 민주성과 질적 수준을 높일 것 이어서 전 의장은 숙의민주주의는 “신고리 원전 공사재개를 둘러싼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 바 있다”며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천안야구장 처리, 업성 저수지 개발, 원도심 재생사업 등 천안시민의 관심이 높고 큰 영향을 끼치는 사업을
본격적인 선거운동 이틀째에 들어간 복기왕 후보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의 이야기를 들으러 갑니다’라는 컨셉으로 충남의 인적 물류 이동의 상징인 장항선을 타고 민생경제 탐방을 이어갔다. 복 후보는 천안역에 들러 아침 인사를 마치고 전철을 이용해 온양온천역으로 이동, 설 대목장인 온양온천역 하부의 5일장과 온양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을 만난 복 후보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지역 상권까지 침해해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통시장의 혁신적 마케팅 전략 추진, 전통시장 특화 전략, 관광산업과의 연계, 지역순환 6차 산업형 전통시장 육성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 후보는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 위험에 노출이 많은 편이다”며 “화재감지시설 설치 등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항선을 타며 복 후보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복 후보는 “충남 아산 신창과 전북 익산의 대야를 잇는 장항선 복선 전철이 완공되면 충남과 수도권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이 설 명절을 맞이해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양 의원은 14일 오전 11시 천안 서북경찰서와 서북소방서를 잇따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치안 확립 및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 및 소방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후 오후 1시에는 천안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산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설 맞이 준비를 위해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만나 설 민심의 동향을 파악했다. 이후 양 의원은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동남소방서, 동남구청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한 후 천안시청에 마련된 AI 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AI 진행 사항을 확인한 뒤 연일 노고가 많은 시청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의원은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설 민심을 확인하는 자리를 이어나갈 것”이며, “설 명절이 끝나면 곧바로 논산과 공주 등 행복한 충남을 위한 민심탐방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의원은 15일에는 직능 단체 면담 및 상가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6일 명절 당일에는 천안시 광덕면 고향을 찾아 집안 친지 및 마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충남 논산시와 계룡시를 잇따라 방문,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계룡지역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을 촉구하는 보훈단체 회원들의 요구에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최대한 지원하고 돕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국가에 대한 어르신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며 “저 역시 국가유공자·보훈 가족이 예우 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정부가 보훈급여를 올렸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룡에 보훈공원을 세우고 각종 행사에서 예우를 갖추는 등 실질적으로 보훈가족의 명예를 올리고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계룡지역 기업인과의 대화에서는 충남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지사의 역할은 중앙정부와 채널을 잘 맞추어 충남 발전과 이익이 국
바른미래당 출범 후, 바른정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제식)과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합동으로 김제식 바른정당 충남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함께 14일 오전11시부터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기원하는 합동 설맞이 귀성인사 행사를 가졌다. 당직자들은 ‘고향방문을 환영합니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세요’,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고향 천안을 찾는 귀성객들을 따뜻이 맞이하는 설맞이 덕담을 주고받았다. 김제식도당위원장은“가족, 친지, 이웃들과 한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정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귀성객 인사에는 바른정당 충남도당은 김제식 도당위원장, 박중현 천안갑당협위원장, 김길년 아산을당협위원장, 김석현 예산홍성조직위원장, 이기원 수석부위원장, 노승천 부위원장, 박영주 여성위원장, 조남용 도시건설위원장, 김지영 학부모위원장, 송영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이정원 지방선거기획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간 복기왕 후보는 13일 오전 여성 커뮤니티 기반의 ‘미드미즈컴퍼니’와 2017년 충남벤처기업대상을 수상한 (주)디바이스이엔지 등 기업체를 방문해 적극적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복 후보는 “민선 7기는 지방분권과 경제 활성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체와 경제인과의 소통 강화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충남벤처협회,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충남의 기업과 기관을 연달아 방문해 기업체 및 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복 후보는 기업체 및 협회 임원진과 만나 “충남에 대기업이 많으나 중소기업과의 연계가 너무 부족하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격차 완화와 상생 협력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 후보는 “중소기업과의 협력 문제는 취업 지역할당제를 강제할 무기가 있어야 한다”며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청년 창업 공간과 관련해서 복 후보는 “중부물류센터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부물류센터를 벤처창업공간 등의 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충남=충남도민일보]복기왕 후보는 13일 오전 9시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복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8년의 행정 경험을 살려 시군이 행복해지는 충남도를 만들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고, 실제로 도민의 삶이 행복해지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더 많은 충남도민들을 만나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복 후보는 먼저 “충남의 기업체와 경제인과의 소통 강화와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통해 더 강한 충남경제를 만들겠다”며 “충남도에 경제부지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 후보는 “경제부지사는 도의 경제정책의 강력한 집행 체계와 구체적 실행을 강화하고 각 경제 단위들의 업무를 조율하게 될 것”이라며 “충남 경제와 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부지사는 충남도 지역경제의 주요 현안의 국가 정책화와 국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부지사 신설과 함께 ‘경제정책위원회’ 구성도 제시했다. 복 후보는 “경제인들이 경제의 주체로써 경제정책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리인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따뜻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목표를 가장 잘 실천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최근 충남 시·군 투어를 통해 현장을 살피며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을 통해 충남 발전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과 관련해서는 “존경하는 선배님, 후배님과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 싶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문재인정부 초대 대변인을 역임한 박수현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안희정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는 등 안 지사와 오랫동안 호흡을 같이 해왔다.
충남도의회 의장으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윤석우 의장과 작년 성과와 올해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가 지난 6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인터뷰 시간에 일정이 생겨 서면 인터뷰로 갈음하였다. <질 의> 1.충남도의회 지난 1년 성과와 보람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우리 충청남도의회는 도민과 함께 행복한 충남의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의 척도로 작용하는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한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였습니다. 실제로 우리 도의회는 지난 1년간 119일 회기를 운영하여 18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부합한 의원발의 건수 역시 58건에 달하였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해소 촉구 결의안 등 11건의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여론을 적극적으로 대변하였습니다. 입법 활동의 일환으로 도의회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등 총 6개 연구모임을 결성하여 총 24회의 각종 토론과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였고, 정책 대안과 해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