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천안시장 출마에 나선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행정의 촛불혁명,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건설에 이어 전종한 의장이 제시한 세 번째 공약이다. 생활환경 공약에는 안전, 교통, 환경, 도시미관 등의 내용을 담겨 있다. 전종한 의장은 “이제까지 행정은 성장에 치중하다보니 시민 안전과 생명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비판하며, “시민이 위험한 시설로부터 벗어나 살 수 있는 권리,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권리, 최소한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생활할 권리, 거리를 편안하게 걸어 다닐 권리, 깨끗하고 친절한 시내버스를 정시에 탈 수 있는 소박한 권리” 등을 시민이 누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종한 의장은 예방안전 공약에 중점을 두었는데, 시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을 위해 ▲재난안전 대응 능력 전문화(재난안전 전담 공무원 양성 등) ▲천안시 재난위험신고센터 설치·운영 ▲상시 재난 안전검검반 설치·운영(행정공약 참조) ▲재난안전 시민 지도자 양성 및 시민 안전점검단 운영 ▲지역별 재난 위험도 평가 및 재해위험지도 작성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측은 19일 ‘복기왕 온라인 정책커뮤니티, 행복주머니’를 공식 오픈했다. ‘행복주머니’는 행동하는 복기왕의 줄임말 ‘행복’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는 뜻의 ‘주머니’를 합쳐 행복 정책을 도민의 힘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복주머니’의 주요 특징은 복기왕표 정책을 도민들에게 직접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복주머니’를 나눠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민들이 참여하는 정책제안 코너를 만들어 도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복 예비후보측은 “온라인 정책커뮤니티 ‘행복주머니’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복기왕 예비후보의 정책을 알리는 한편,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해 이번 선거를 정책 중심으로 끌고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정책커뮤니티 ‘행복주머니’는 ▲복주머니: 복기왕의 이야기로 구성된 페이지 ▲정책주머니: 복기왕의 정책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평가받는 페이지 ▲제안주머니: 도민들이 참여하는 정책제안 페이지 ▲홍보주머니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17·18대 국회의원)는 19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브리핑 룸에서 “통학과 출·퇴근이 편안한 시내버스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시내버스 운송체계의 획기적 개편을 골자로 한 대중교통체계 혁신안을 내놓은 것이다. 천안시의 현재 자가용 교통수단 분담률은 64%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서울시의 자가용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23%에 불과하다. 이날 박 후보는 “인구 65만 명을 넘어선 천안이 과거 10만 명 수준의 소도시였던 시절의 시내버스운송체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천안시민들의 교통편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과거의 틀에 얽매인 틀에 박힌 행정으로는 시내버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질적 구조를 깨어야만 시내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타 천안 시내버스 운송체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수송효율성, 과도한 굴곡노선, 주거 지구를 고려하지 않은 채 특정지역에 편중된 비효율적 노선, 짧은 운행시간, 불합리한 시내버스기사의 처우로 인한 열악한 서비스, 신부동 터미널 포화문제, 비좁은 승강장 문제, 부족한
▲ © 정연호기자 “세대 통합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역량을 모으는 ‘가교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76)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차기 구청장이 누가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동균 서울시의원(55·더불어민주당, 마포3)이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 마포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동균 의원은 14일 민선7기 마포구청장에 도전장을 내고, 서울시의회 1층 기자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 큰 마포구청장 유동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유 의원은 “지금은 검증된 경험과 유능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다시 꿈꿀 수 있는 도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기회의 도시, 어른신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포용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와 더불어 미디어 예술, 관광, 디자인, 체육을 담아내는 서울의 미래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보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마포을 위원장 사무국장을 거쳐 1995년 마포구의회
이규희(56·더불어민주당)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14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천안역 지하상가 상인교육장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메시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출마기자회견 장소를 천안역 지하상가로 선정했다는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제야말로 대한민국을 반드시 선진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당위성과, 이제는 우리도 확실히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라는 선언을 했다.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제대로 해라!,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라!, 이제는 문화선진국까지 가자!” 이 세 가지가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인 주권자의 명령, 국민의 명령임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자기만 옳다고 우기지 않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통하여 인내와 경청의 민주주의, 인내와 포용의 민주주의, 인내와 설득의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공정한 경제로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공정한 경쟁에서는 능력 있고 성실한 사람이 이깁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 더욱 더 많은 역할을 하게 해야 경제가 번영합니다.”라며 민주주의와 공정한 경제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간부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직을 내려놓습니다. 지난 3월 6일에 이미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려 마음을 굳혔으나, 갑자기 저에게 제기된 악의적 의혹으로 상황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더러운 의혹을 덮어쓴 채로 사퇴하는 것은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므로 싸울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와 관련된 분의 명예도 지켜드려야 했습니다. 오늘 당 최고위원회에 충분히 소명했고 최고위원회는 저의 소명을 모두 수용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 수용으로 저의 당내 명예는 지켜졌다고 판단합니다. 이제 법의 심판으로 외부적 명예를 찾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죽을만큼 고통스러윘던 개인의 가정사도 정치로 포장해 악용하는 저질정치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저 같은 희생자가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오염된 정치판에서도 옥석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3월 6일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사퇴를 선언합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첫 대변인이라는 '영광'을 입은 저로서는 문재인
▲ © 정연호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를 공동 인터뷰하여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출마가 확실한 후보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지를 발송하고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하며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일부 내용은 편집했음을 알리며 인터뷰가 완료된 순서대로 각 회원사의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게재한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출마예정자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귀하는 어떤 이유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지역을 바꿔야 한다는 소명의식 때문이었습니다. 민선 5·6기 아산시장으로 일하면서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정부, 그리고 기초지방정부의 권한,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8년의 시장 경험에서 제가 느낀 건 중앙집권적 국가운영 방식은 이제 낡은 방식이 되었고 새로운 시민주권시대에는 지방자치분권이 적합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과 중앙정부에 지시와 통제에 따르는 국가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초지방정부는 매일 민원과 갈등을 마주합니다.
[충남=충남도민일보]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아산을 충남 성장을 견인하는 첨단도시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기자 정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아산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충남도와 중앙정부를 연결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아산호-삽교호를 활용한 가뭄해결 ▲쾌적한 주거환경과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 공약사항인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의 안정적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은 아산의 탕정면 일대에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중부권 산업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해당 사업이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 공약으로 확정된 만큼 정부에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관계기관(아산시·천안시·LH)
[국회=정연호기자]천안시 서북구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이 배정되면서 천안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지내(중로3-41호) 도시계획도로와 성거읍 저리 일원(중로1-47호) 천흥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세를 각각 5억 원씩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한도~정석아파트 사이 200m 구간을 개설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3-41호) 사업은 해당 지역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여건 확보의 시급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천흥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또한 국지도 23호선의 교통량 증가로 병목 현상이 나타면서 해당 도로개설을 통해 산업단지 진입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연결도로망을 구축함으로써 교통 혼잡을 해소해야한다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천안시민의 교통 편의 제고에 청신호가 켜지게 된 것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삼은리 도시계획도로의 경우 직산읍 등 인구 3만 이상, 그리고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는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오랜 검증절차와 내부 합의를 통해 명노희 현 충남교육감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공식 추대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경석 목사는 "보수우파가 교육감 자리를 한석도 차지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보수 후보 단일화의 의미를 전했다. 명노희 후보는 “여러분 모두의 기대와 바람을 한 몸에 안고, 이 자리에 선 지금 실로 가슴 벅차고 한없는 책임을 느낀다”며 “교육계, 정치계, 종교계, 시민단체들의 좌편향적 교육에 대한 깊은 우려와 특히,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미래창의교육 대한 준엄한 부름을 받들어 좋은 교육감 단일후보로 합의 추대된 것을 수락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 후보는 “200만, 아니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내 고장 충남교육을 책임지고자 한다”라며 “교육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살고, 학생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교육뿐이라는 확신한다. 기본과 원칙을 무시하고,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민족의 자긍심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현 교육감이 추진해 온 학생인권조례 속의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일주일 만에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투운동과 개인사를 가공한 흑색선전은 분명히 다르다”며 “네거티브 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진정성을 갖고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미투운동의 용기있는 고백이 위로되고 치유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권력의 남용과 강자의 횡포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상황과 관련 지난 6일 선거운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과 함께 각계 각층의 원로는 물론 도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의 각계 원로와 대표들을 찾아 ‘길’을 여쭈어봤다”며 “‘책임과 진정성을 갖고 충남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격려를 들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공과 사를 구별해야 한다’, ‘뒤로 숨어선 안된다’, ‘도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더 깊게 고민하라’ 등의 질책과 고언을 들었다”며 “이런 말씀들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저를 추스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더불어 함께하는 민주
[국회=정연호기자]안희정 지사 성추행 문제를 사실 입에 오르기고 부끄럽고 창피. 그 지역 주민이다 저는 그 지역국회의원이다. 사실 그 사건과 한국당 홍문표는 아무 관계가 없는데 너무 많은 전화가 저한테도 온다. 이게 대한민국 잘못된 정ㅊ를 한국당도 바로 잡아달라는 호소의 이야기라고 먼저 말씀드린다. 첫째는 이제는 전화하는 분들이 자기신분을 확실히 밝힌다는 거다. 얼마나 분통하고 해결해달라는 주문인지 간접적으로 확인할수있다 예컨대 입시 취업 준비하는 여학생들을 둔 학부모 평생 법 지키고 살아온 노인 어르신들이 이럴수가 있느냐 사람 탈 쓰고 어떻게 충남지사라는 높은자리에 있는 분이 이럴수가 있느냐 한탄의 소리인데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김지은 비서께서 일부 말한대로 인용한다면 미투사건 터져서 온 국민 분통 터뜨릴때 찾아와서 안심시키고 바로 그자리에서 또 성폭행하는 이런 인간이 도지사라고 이사회에서 존칭 붙일수있을까. 더욱더 파렴치한건 5일 아침 10시에 충남도청 여성들 모아놓고 미투찬성 교육을 했다. 이게 사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 양심이 있는 사람인지. 또 뉴스를 보면 무슨 얼굴로 변명하겠다는건지 몰라도 변호사 7명 구성한다는 거다. 이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총 8,0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천안을)은 5일,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이 지난해 산업부 과제 선정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성 평가까지 통과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기획재정부 심의만을 남겨놓게 됐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은 LCD 시장 주도권을 중국이 장악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OLED로 국내 사업을 재편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R&D사업이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후 경제성이 검증되면, 내년부터 연구개발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사업비 조정을 거칠 수 있지만 현 계획상으로는 2025년까지 7년간 국비 6,235억원, 지방비 600억원, 민자 1,575억원 등 총 8,0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고, 충남 천안 직산읍에 위치한 충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후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사회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예비후보(전 아산시 부시장)가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을 공약하며, ‘취업 걱정 없고 기업하기 좋은 아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 선결과제인 기업 유치를 주도할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 구성, 지방 중소기업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청년일자리 매칭 기능’ 강화 등 경제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KTX역사 주변 R&D 집적지구 조기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추진중인 인주 3공구, 음봉디지털, 탕정일반 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지역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오세현 예비후보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을 전담할 ‘아산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확대 운영, 소규모 기업단지 진입로 정비・가로등 설치 등 현실적인 기업민원 해결을 위한 ‘기업민원애로 전담반’ 설치를 약속했다.
박상돈 前국회의원(17·18대 국회의원)은 2일 오전 11시에 천안시장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1일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박 후보는 천안의 정체성 구현, 도·농 균형 및 도심 간 격차해소, 교통체계정비,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 의료 특구 지정, 재난 예보시스템을 갖춘 안전도시 구축 등을 내걸고 천안시장에 출마할 의지를 밝혔으며, 3월 1일(목)에는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돈 예비후보는 6년여의 정치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정치재개를 선언한 만큼 정치 신인 이상으로 선거운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공약 및 정책대안 보따리를 이번 선거에서 풀어서 천안시민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대전고와 육사(28기)를 졸업한 뒤 충청남도 기획정보실장, 대천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충남도당위원장, 제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찬선 전 대전일보 천안아산본부장(더불어민주당)이 언론생활 23년을 마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충남도의원(아산갑) 도전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본부장은 3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김지철 전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복기왕 전 아산시장, 허승욱 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시민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신의 기자생활의 소회를 밝히는 ‘이찬선 기자의 희망수첩’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오랫동안 지켜보았던 이찬선 기자는 정의에 대한 심지가 굳은 사람으로 불의에 굽히지 않는 정신으로 기자생활을 해 온 사람”이라며 “정의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사회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기자시절 사회의 주류에게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서민에게는 인간적 시선을 견지하며 현장을 누벼온 사람”이라며 “이찬선 기자와는 청년시절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온 세대로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배려를 해온 것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길도 노동자 농민, 빈곤한 이들을 돌보는 일에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승욱 전 충청남도 정부부지사는 “서민과 지역민에 대한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