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진화대, 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으로 책임감 부여와 사기를 양양하고, 직무 · 안전 교육을 통해 대원의 임무 고지, 산불예방 순찰 · 진화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17건, 0.47ha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월부터 5월 봄철에만 11건, 0.21ha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올해 강수량이 예년보다 감소해 건조한 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봄 행락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 발생 개연성이 높아 이에 따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발대식 이후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과 가을철로 구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계도 · 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장비 유지관리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당진쌀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한 3867명의 삼광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 35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쌀 생산농가 경영안정직불금을 설 명절 전인 지난 1월 3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고품질벼 장려금은 재현율 82% 이상의 고품질쌀을 생산할 경우 ㎏당 직불금을 지원해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달성하고 삼광벼 재배농가의 농가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다만 시는 지난해 유래 없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해 올해에 한해 재현율 80% 이상부터 82% 미만의 삼광벼 생산 농가에도 장려금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장려금은 재현율 82% 이상 농가에 ㎏당 90원, 재현율 80% 이상부터 82% 미만 농가는 ㎏당 70원 씩 지급됐으며, 농협과 계약재배 한 물량 외에도 비계약 물량까지 포함됐다. 한편 그동안 전국적으로 지역농협 RPC의 다품종 매입과 개별 쌀 브랜드 난립으로 품종 간 혼입율이 높아 가격과 품질저하로 이어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는데 당진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 지원의 일환으로 삼광벼 재배를 확대함으로써 해나루쌀이 전국 최고품질의 브랜드쌀이자 밥맛 좋은 쌀로 소비자에게 각인 시켰다. 이러한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산불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이 1일 오전 10시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활동 시작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와 산불감시요령, 산불예방활동교육 등 산불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이 병행됐으며, 산불 없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산불전문진화대원과 감시원들은 산불취약지역과 산불이 발생했던 곳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돼 감시와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진화대와 감시원 활동과 더불어 시는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 등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해 관리하고 산불위험 경보 발령 시 단계별로 통제할 방침이다. 특히 등산객이 많은 아미산을 비롯한 3곳에는 24시간 동안 조망형과 밀착형 감시카메라 5대를 운용해 실시간 산불감시활동에도 나선다. 또한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 농가와 경로당을 방문해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소각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처벌규정 등의 맞춤형 예방교육과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올해 6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개량사업 100동과 빈집정비사업 68동, 슬레이트처리사업 146동 등 총314동 규모의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기 위한 주택개량사업의 경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준농어촌지역을 포함한 농어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이 대상이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금액 이내에서 연리 2% 또는 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를 선택해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의 융자조건으로 농협을 통해 대출이 실행되며,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주택의 경우에는 취득세와 재산세가 5년 간 면제되는 혜택도 있다. 이 사업의 경우 융자 한도가 일정금액으로 정해지지 않고 준공 시 읍·면·동에서 발급하는 사업실적확인서에 기재되는 공사금액 또는 주택의 감정평가금액 이내로 실행되기 때문에 공사에 소요되는 공사금액을 증빙할 수 있는 공사도급계약서와 각종 계약서 등을 사전에 준비해 사업실적확인서 발급 시 증빙자료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되고 있는 폐·공가를 소유
계룡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겨울은 눈이 내리지 않는 등 겨울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방지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본청과 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아울러 민·관·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 산불감시원 11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 소각행위 단속 등으로 산불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20명을 산불진화에 투입하는 등 초동 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불조심 마을 방송, SNS 통한 산불조심 홍보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활동으로 ‘산불 없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준비에 온 힘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2020년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제5차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상황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자열 부시장의 주재로 각 부서장, 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차부터 4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지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 및 보완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4차 보고회 이후 9건의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해 행정안전, 도로교통, 도시환경, 문화관광, 지역경제, 보건위생 등 총 7개 분야 54건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 중 예산이 수반되는 41개 사업의 총 소요예산은 국·도비 219억원을 포함한 468억원으로 시는 미확보된 국도비 등 정부 예산의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엑스포 상설 야외공연장 조성 계룡제일문 설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 공군기상단 삼거리부터 괴목정 도로 확장 등으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 발전방향과 국·도비 예산확보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보고회에
“올해 설 선물은 소화기 어떠세요”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 소방본부는 1일 천안종합터미널 등 40곳의 거점에서 귀성객 및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종합터미널에서는 도 소방본부와 천안동남소방서가 합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도내 전역에서는 각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홍보물과 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선정해 추진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지만 효과가 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정 내 반드시 비치해 화재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집 안전을 위해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러시안 감성의 랩소디 포스터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두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러시안 감성의 랩소디’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에 이르기 까지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과 대전방문의 해 기념 지역 작곡가 오이돈 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 등 러시아 음악의 진한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연주는 냉정한 카리스마로 음악의 차원을 바꾸는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열정적인 지휘와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연주력 최고의 피아니스트 안나 치불레바의 협연으로 강렬함이 가득한 러시아 음악을 선사한다. 사랑에 고뇌하는 인간의 감정을 가장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품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를 시작으로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최고라 평가 받으며 피아노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가 이어진다. 이어서 대전방문의 해 기념으로 지역출신 작곡가인 호서대학교 오이돈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이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기존 교향악 틀에서 벗어나 사색적이고 서정성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정부 보급종 콩 종자를 신청 받는다. 정부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정선·소독·포장 등을 거친 우량종자로 높은 순도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보전해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율이 적어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우수하다. 이번에 공급될 종자는 콩 3.5톤으로 장류와 두부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품종이며, 포장은 5kg 단위로 공급되고 공급가격은 1포 당 2만 5580원이다. 대원콩은 중만생종으로 품질이 좋고 10a 당 수량이 273kg으로 다수성 품종이며, 선유콩은 중생종으로 수확이 늦으면 탈립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 수확을 준수해야 하고 10a 당 수량은 244kg이다. 콩 종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대전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농업인상담소에 3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대전형 복지모델‘건강카페 14호점’이 1일 오픈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건강카페 14호점은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병원 내에 개점하며, 장애인 고용과 함께 장애인이 생산하는 빵과 커피를 직접 주문받고 판매한다. 건강카페는 대전시에서 2012년 3월에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이다. 2011년 2월 시청 1층 로비에 건강카페 1호점이 개점한 이후 현재 11곳에 총 26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건강카페의 지속 확대 설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사업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느린 우체통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우리들공원에 설치한 ‘느린우체통’에서 수거한 우편물을 1년 후 매월 발송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바쁘게 살아가는 대전 시민들에게 기다림의 의미를 부여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17년 9월 우리들공원에 설치됐다. 시민들이 보낸 엽서는 1년 간 보관되며, 지난해 10월부터 발송되기 시작했다. 나에게 또는 지인에게 보낸 엽서를 1년 후 받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잊고 있던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손편지를 전하는 느린우체통이다. 2018년 10월 시작해 2019년 1월까지 모두 608통의 엽서가 1년 전의 추억을 전달하고 있다. 이달 1일 발송되는 엽서는 모두 75통이며, 현재까지 한 달 평균 136통의 엽서가 전달되고 있다. 이 엽서를 이용하려면 중구 대흥동 소재 우리들공원에 있는 느린우체통에 있는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투입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중한 연인, 가족, 친구 그리고 나에게 전하는 느린 엽서를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해, 따뜻한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현장 점검하는 모습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통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월 30일까지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동안 예기치 못한 단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경미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설 연휴 기간 중 추운날씨로 인한 수도시설의 동파 및 급수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수도본부 및 6개 사업소에서 비상급수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비상급수상황실은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급수 중단, 수질불량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원 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대전시 전재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올해 설 연휴기간은 포근할 것으로 전망되나, 갑작스런 한파를 대비해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와 수도꼭지가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음식물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주의를 당부했다.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보관해 연휴기간 내 섭취하게 되고 추운 날씨를 이유로 실외에 음식을 보관하는 등 음식물 보관에 소홀하기 쉽다. 또한 익힌 재료와 익히지 않은 재료를 취급할 때 서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의 경우 25℃에서 4시간을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했으며, 10℃에서 보관할 경우도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시작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준비한 음식물은 2시간 내에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며“특히 겨울식중독을 대표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고 아주 적은 개체수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를 항상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변종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검사 휴일 비상근무 실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및 5개구 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 발생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비상근무는 설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객의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홍역, 인플루엔자, 메르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감염병 환자 발생 위험성이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의심환자 및 유증상자 발생 신고 접수 시 실시간 검사 진행을 위해 실험실 대기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최근 홍역 및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는 신속한 원인균 규명을 위한 주말 비상근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인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62만여 가구 중 8만 90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전시는 4만 6,258세대에 5억 2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대전시는 올해 5억 4000만 원으로 인센티브를 증액해 범시민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관할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 산업 분야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아낀 만큼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지방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이 4주간의 직업기초 실무교육 수료식을 갖고 도민을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기초 실무교육 수료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기초 실무교육은 충남도립대학교가 배출한 공직자가 공직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행정학과 재학생 5명과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 2명 등 총 7명의 임용후보자가 참석했으며, 성적우수 및 유공자에 대한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들은 지난 1월 7일부터 30일까지 소양 및 직무공통 등 2개 분야에 걸쳐 청렴 및 부패방지 공직자 친절교육 공적가치 등 28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비롯해 지방의회 바로알기, 4차산업혁명의 이해 등 새로운 시대와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목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허재영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를 배출하는 게 관건”이라며 “우리 대학의 예비 공직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