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청남도의 안전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월 공표한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와 관련하여 “충남의 안전지수가 최근 5년간 하위권을 못 면하고 있어 문제”라며 질의했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수준을 계량화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언론사 등에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측정해 안전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 부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방 의원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안전수준을 측정한 이번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 충남은 교통사고‧화재‧범죄‧감염병 부문에서 3등급을, 생활안전과 자살 부문에서 4등급을 받아 최하위 5등급을 겨우 면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 5년간 충청남도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21일 제35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교육 행정질문에서 ‘학생 인성교육의 미흡’을 강력히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학생들의 인성 부족 때문”이라며 “인성교육 예산의 증액과 전담 부서 설치 등 실질적인 해결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지역의 경우 6개 시도가 인성교육 전담과 또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충남을 비롯한 11개 시도는 담당자만 있으며, 특히 충남교육청의 경우 장학사 한 명이 여러 업무 중 하나로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실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조사자료에 의하면, 17개 시도교육청의 인성교육 예산이 대동소이했다”며 “일부에서는 인성교육이 가정과 사회의 몫이지 학교에서는 할 수 없다는 항변이 있지만, 이는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 의원은 이어서 “이는 단지 의지의 문제며, 인간의 ‘존엄성’과 같이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하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1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공공급식 현황, 충남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 등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지역에서 아직도 상수도가 아니라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그대로 취수하는 도민이 있다”며 “도내 취수원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상수도 보급이 미비한 지역에 대한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를 위해 기업체를 포함한 충남 공공급식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현재 농산물 생산량에 비해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유통량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내 대기업 등 기업체에 지역농산물이 적극 유통된다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될 것”이라며 “도는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지역먹거리 기업과 농어민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통구조의 혁신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현행 하천법 제79조에 따라 지방하천 내 사유지는 매수청구가 불가해 사유재산권 침해가 심각하고 공공사업이 진행된 미불용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 박선의 의원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선의 의원은 현재 제9대 태안군의회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아동, 노인,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철저한 예산 심의로 군 예산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제고했고, 집행부 견제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 간사를 3년 연속으로 역임하며 군민의 입장에 선 감사로 군민의 호응을 얻어왔다. 박선의 의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아 부담은 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태안군 발전과 태안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은 지난 18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문화유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통곡의 집’ 건립 중단과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행정의 무사안일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안정근 의원은 ‘통곡의 집 건립사업’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애당초 주차장 부지에 건축물을 세우려 했던 것이 문제였다”며 “사업의 성공 여부를 떠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에서 안일하게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바람에 사업 예산이 공중분해 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또 “행정을 믿고 따르는 게 의원의 도리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사업은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새로운 콘셉트 ‘백의종군로’를 위해 계획된 사업이었다”며 “하나의 콘텐츠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만한 구상안을 반드시 만들어 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역사박물관 건립’에 관해서는 “아산시에 역사박물관이라는 공공건축물이 들어오면 처음에는 호응이 대단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일을 끝으로 군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20일은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 소관 감사가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감사에서 임종용 의원은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동일사업에 대해 반복 추진되거나 일부 특정인이 여러 사업에서 지원받은 사례는 시범사업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 것이다.”고 지적하며, “시범사업의 목적에 맞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중복 수혜자를 최소화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순 의원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현재 시범 추진하고 있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확대와, 순회 교육시 등화장치 부착 등을 안내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공공시설사업소 소관 감사에서 심완예 의원은 “공연자 재해대처계획과 관련하여 예산군 문예회관의 운영을 확인해 본 결과, 공연자 안전교육 등이 잘 실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람객과 공연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과 ‘학교운동부 진학 연계 부족으로 인한 스포츠 인재 유출’에 대해 질문했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 후 인근 지역주민들은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환경문제, 지역개발 위축 등의 문제들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한미군 경계로부터 3㎞ 이내 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이 제정됐으나, 아산시 둔포면의 경우 면적의 53%가 3㎞ 이내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평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산물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억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평화유지를 위해 주한미군은 반드시 필요하나, 주둔으로 인한 피해를 주민들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면 주한미군을 향한 공감대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평택과의 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스포츠 인재 육성을 담당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서민과 청년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보듬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현재 충남도는 청년 주거복지 일환으로 내포신도시에 3,9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지난 기공식 행사에서 시멘트 포장 후 다시 뜯어내는 등 과도한 사업비가 투입됐다고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질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본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기공식 행사는 민간사업자에서 행사장 준비 등 민간사업자 비용으로 행사비를 집행했다’고 답변받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왜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지 않는지 의문이 든다”며 “겉치레에 집중하지 말고 내면을 단단히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이율,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상황에서 이자 부담에 빚 갚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민과 청년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어려움을 보듬는, 실속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한 “중금속,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자동차 관련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현재 2024년 기준 자동차 등록수는 2,600만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인구 1.98 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라며 “도민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됐음에도 자동차 관련 제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 등 빠른 발전 속도에 합당한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대표적으로 자동차 정기검사주기만 봐도 18년 전 만들어진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것으로, 자동차 기술 발전에 맞춰 정기검사주기도 합리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충남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와 개조자동차(튜닝카) 및 견인장치 차량에 비해 자동차검사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검사소를 반드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젤 1톤 트럭의 갑작스러운 생산중단으로 농·임·어업인의 불편이 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0일 국제회견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22년 5월에 처음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2기를 구성하게 됐다. 위원은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황의호 위원이 맡게 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에 관한 의장 자문,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자문,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부여2‧국민의힘)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도민의 눈높이가 매우 높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마주할 사안에 대해 공정한 심사와 자문을 통해 윤리적 표준을 확립하고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0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2024년 충청남도의회 제1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3기 의정모니터들은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하고 분과별 활동 강화와 의정 제안 활성화 및 실효성 제고 방안, 향후 역할 확대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3기 의정모니터는 그동안 총 42건의 의정 제안을 했으며, 그중 인센티브 반영 제안이 15건이었다. 도의회는 의정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 제안 인센티브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의정 제안이 반영된 의정모니터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은형 홍보담당관은 “그동안 의정모니터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안들이 우리 도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도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의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더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모니터단은 의정 활동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제3기 모니터단은 지난해 5월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임위원회와 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천안시 두정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두정동 공영주차타워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주차장 설치 후보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 착수를 시작했으며, 6월 18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오 의원은 “두정동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6년여 동안 여러 가지 절차를 밟아 지난 18일 드디어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며 “심사 통과를 환영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에 따르면, 공영타워 조성사업은 당초 지하 주차장으로 설치하려 했으나, 천안시 전체 주차 수요를 고려해 공영주차타워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승인받았다. 두정동 공영주차타워는 총사업비 188억(도비 69억, 시비 119)이 투입되며 향후 토지매입, 공공건축 기획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2025년 1월 공사 착공해 12월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수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석남동)은 지난 19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차 일정에서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서산시의 반려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호와 더불어 반려동물 유기와 유기동물로 인한 질병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반려동물 등록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문수기 부위원장은 “반려동물 중 동물보호법상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려견에 대한 등록 의무기간을 정례화하여 등록을 장려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동물병원, 반려견 용품판매점, 미용실 등에 방문한 견주들의 리스트를 통해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서산시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시 미등록 반려견은 참여를 제한하여 동물 등록을 유도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문수기 부위원장은 축산과장에게 “반려견 인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동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이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의 수부도시인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이날 이상근 의원은 “내포신도시 내 고층아파트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굴절사다리차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후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 추진 사항 점검과 함께 지역대학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5월 4일 홍성에서 한 고층 APT 화재로 아파트 3채가 전소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조기 진화가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피해가 확대된 것은, 고층(70M) 굴절사다리차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포신도시의 경우 16층 이상 아파트가 총 242개동(지난해 말 기준)이 넘는데도, 홍성·예산 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사다리차는 46M급으로 최대 15층까지만 구조활동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내포 인근 소방서에 고층 화재 대응이 가능한 굴절사다리차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로부터 내년 상반기 중 홍성지역에 70m 굴절사다리차 구입 약속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0일 제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정책에서 소외된 청년농업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0년대 32%를 차지하던 청년세대 인구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이 추세라면 2050년에는 청년세대가 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결혼적령기인 30~34세의 청년 미혼 비중이 2000년대보다 세 배나 증가하고 있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결혼을 안하는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압도적 1순위로 뽑았다”며,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현 정부의 정책인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방 의원은 “지난 5월 말 기준, 123만 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고 정부기여금을 최대 6%까지 받을 수 있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기에 좋은 상품이나 여기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한 ‘청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충남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착공 지연과 계획변경 사유에 대해 질문했다. 최근 교권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로 인한 교직원의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도내 교직원들을 위한 수련원은 136명 정도 수용 가능한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뿐이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심신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일대에 교직원 수련원을 설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2024년 준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교직원 수련원의 착공이 지연되어 준공일이 연기됐을 뿐만 아니라, 당초 계획했던 규모보다 축소되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교직원 수련원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준공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점검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일과 삶의 균형이 굉장히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때에 교직원들을 위한 수련원은 단지 교직원만을 위한 복지가 아닌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