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의료취약 지역인 서남부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중증도에 따라 적정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지역은 중증응급질환 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이 천안에 편중돼 있어 보령·서천·부여·청양이 속한 서남부권은 상대적으로 중증응급 치료 및 처치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여기에는 내년 보령아산병원을 응급처치 중심 기관급에서 치료중심의 거점센터급 병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의료기관에 응급실 전문인력보강 및 치료접근 중심의 권역센터(단국대병원, 원광대병원)와 응급의료 핫라인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오전 보령·서천 지역 권역센터인 원광대병원과 보령아산병원, 서천서해병원 간 원스톱 응급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후에는 부여·청양 지역 권역센터인 단국대병원은 건양대부여병원,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 이송·치료를 위한 진료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협약에 따라 원광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꿋꿋하게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온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언론인,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목·시책·지원기관 분야에서 농어촌발전 대상 강도석(48‧부여군) 씨와 각 부문별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씨는 부여에서는 최초로 3300㎡의 스마트팜에 쌈채소를 선도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엽채류 생산에 적합한 스마트팜을 직접 설계, 시공 및 실증재배를 통해 엽채류 규격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생, 후계농 등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생산현장을 체험하게 하고, 스마트기술과 생산·유통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 양성에 힘써 온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이외에도 원예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샐러드 특화작목을 도입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교육청 민원실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여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단민원 대응,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 및 새롭게 도입되는 청원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이 설치한 양방향 마이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15일에 설치한 ‘양방향 마이크’는 기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치된 가림막과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민원인과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소통이 원활해져 민원 응대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평이다. 김지철 교육감은“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집단민원은 해당 부서에서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여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청원제도가 기존에 해소되지 못한 민원 영역의 보충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충남교육’이 국민분들께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내년 기초학력 보장 사업인 ‘충남학력 디딤돌’ 에 올해 본예산보다 74억이 증액된 3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교실,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은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온채움 선생님' 등 기초학력 보장 인력 확대(6개 사업, 1,055명) ▲진단과 이력관리를 위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확대 및 고도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통합지원 ▲학교내 종합 지원을 위한 ‘두드림학교’ ▲학력향상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장배경과 환경이 다르다하여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내년도 우리 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미도달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교육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백석대학교와 연계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충청권 대학인 나사렛대학교, 백석대학교와 연계하여 총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7월 나사렛대학교 체험을 실시하고,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은 백석대학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전공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정보 ▲대학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 안내 등을 받으며, 대학생 조력자가 장애학생들을 1:1로 연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년에도 대학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장애학생들이 대학 체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충남외국어주민통합지원콜센터와 외국인 맞춤형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연상 소방본부장과 윤연한 충남외국어주민통합지원콜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119 신고 시 15개국 언어로 통역 △119신고 홍보물 제작 번역·검수 지원 △심폐소생술 등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 훈련 컨설팅 등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는 도내 외국인에게 더 신속하고 다양한 소방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119외국어 자체 통역봉사자를 위촉하여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외국인 신고자 27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충남외국어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2017년에 개소하여 도내 외국인 주민에게 중국어 등 15개국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민원상담 및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 삼아 도내 외국인 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 시범사업으로 2022년 올해 생산한 씨감자 75톤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형 민간 전문생산 우량 씨감자는 도민에게 품질 좋은 씨감자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씨감자 100여 톤을 공급했으며, 올해 공급되는 75톤은 두백 50톤, 수미 25톤이다. 지난해 공급한 씨감자 만족도 조사 결과, 품질은 87.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재구매 의향은 91.5%, 도 자체 생산 씨감자 공급 확대를 원한다는 응답도 88%로 높게 나타났다. 충남형 민간 전문생산 우량 씨감자는 도와 서산시의 협업사업으로,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에서 생산해 부석농협에서 공급하고 있다. 올해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보다 두백은 23%, 수미는 13% 저렴한 3만 원(박스당 20kg)이다. 신청은 내년 1월 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된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로컬푸드 150건 중 5건(3.3%)에서만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직매장)에서 150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 결과 열무, 얼갈이, 상추, 쪽파, 부추 5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은 터부포스, 에토프로포스, 플로니카미드 등 살충제 성분 3종과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다. 연구원은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40종의 잔류농약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김옥 원장은 “도내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도내 귀중자료 보존을 위한 공동보존시스템 개발에 성공, 2032년까지 총 60만 권을 수집해 영구보존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총 3억 원을 투입해 공동보존시스템을 마련했으며, 귀중자료 1만 1963건을 공동보존시스템(CoPAS)에 등록했다. 충남도서관은 도서관법에 근거해 도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의 자료수집과 다른 도서관으로부터 이관 받은 자료를 보존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2018년 60만권 이상을 수장할 수 있는 보존시설(공동보존서고)을 갖췄으며, 2020년 체계적인 공동보존자료관 구축과 운영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공동보존자료관 운영규정 제정 및 공동보존자료관 실무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동보존자료관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도내 공공도서관(62개관) 지역의 자료보존 현황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6월 공동보존자료관 참여기관간 협약 체결 및 도내 귀중자료를 수집해 시스템에 등록했다. 등록된 귀중문헌은 인쇄본 형태의 도서자료, 비도서자료, 디지털자료 3가지 유형이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수집된 귀중문헌 중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국비·지방비 등 총 73억 4600만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과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도시 외곽, 농어촌 마을 등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누출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는 마을 중심부에 설치하며,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는 총사업비 53억 원 중 90%(47억 7000만 원)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해 보령 주교면 송학3리, 금산 남일면 초현리, 태안 고남면 누동1리 등 8개 시군 16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배관망을 보급했으며 보령 고대도는 배관 공사업체를 선정, 내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은 액화석유가스 용기와 연결된 고무호스가 부식됐을 경우 가스 누출의 위험성이 커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용기보호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14억 원 중 80%(1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양극화 수준의 정확한 진단·분석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충남형 양극화 지수’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적으로는 ‘국가발전지표’를 통해 지니계수, 소득5분위배율 등 양극화 관련 데이터를 산발적으로 축적했으나, 지역의 양극화 수준 진단을 위한 지표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주민생활 밀접분야의 계층(집단)간 격차(불평등)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양극화 관련 지역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분석할 수 있는 ‘충남형 양극화 지수’ 개발에 나섰다. 충남형 양극화 지수는 △고용 △소득 △건강 △인식 등 8개 영역 16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지니계수 사례처럼 양극화 지수가 높을수록 양극화(격차)가 심화됐음을 의미한다. 도가 이 지수를 활용해 전국과 충남의 양극화 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양극화 지수는 2017년 100.00에서 2018년 97.11, 2019년 96.40, 2020년 96.37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98.93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극화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충남 지역은 2017년 107.88에서 2018년 110.09로 전국 평균 대비 양극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올해 국제 교류 및 위원회 활동 성과 보고, 토의,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2년간 위원회가 발굴한 단기·중장기 국제 교류 과제 62건 중 △해외 교류협력 지역에서 ‘충남의 날’ 행사 △개도국 보건부 최고위과정 초청 프로그램 △이산화탄소 활용 스마트농장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 해외 분교 설립 △해외봉사단과 함께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등 최종 선정한 16건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보완점을 살폈다. 또 ‘충청남도 공공외교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지역경제외교, 보건헬스케어, 그린뉴딜, 한류외교, 전략연구 등 분과별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과제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검토·수렴해 국제 교류 과제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국제 교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정책을 모색하고 세계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대책 마련에 관계 전문가와 도민이 한데 머리를 모았다. 도의회는 27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아산시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회와 관련해 ‘아산시 지속가능 발전 방향 모색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공주대학교 건축학과 오형석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황종석기술사 사무소 황종석 대표, 충남도 김택중 건설정책과장,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미영 위원장, 디트뉴스24 정치행정부 안성원 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좌장인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과 함께 레고랜드 발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한국 채권 신용도 폭락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빙하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충남도 세수 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황 속에서 아산시에 개별공장 입지 등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으로 부동산 시장의 한파는 더욱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며 “관련 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형석 교수는 “현재 아산시는 ‘성장관리계획
(충남도민일보) 올 한 해 맡은 분야에서 충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법인 등 9개 분야 유공자 21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충남 문화상, 해양레저 관광 발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성실납세, 민원업무 발전, 건축행정건실화 우수, 우수공공건축물 건립, 그린홈 으뜸아파트 조성 추진, 국민참여 관광공모전 우수작이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문화상은 박진균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 김가연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해양레저관광 발전 유공자로는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유공자는 최종극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단 중령, 고영주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원사, 안동일 현대제철(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성실납세 분야는 코웨이(주)와 ㈜이녹스첨단소재 법인이, 민원업무 발전유공은 이혜정 120충남콜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행정건실화 우수 유공자는 박인숙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재정 운영 전반에 대하여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 재정 건전성 영역은 통합재정수지 비율, 경상적 지출 비율, 관리채무 비율 영역이며, ▲ 재정 효율성 영역은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 체납액 비율, 총액인건비 집행 비율,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예산집행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수용 학교수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의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이며, ▲ 재정 책무성 영역은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에 대해 분석이 실시됐다. 충남교육청은 각 영역별 22개 지표 190점 만점에 169.65점(도교육청 평균점수 149.95점)을 받았고, 19개의 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아 재정 운용상황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총액인건비 집행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인건비 본예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 특수학급 신ㆍ증설 및 노후학급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내 특수학급 86학급(유 10학급, 초 38학급, 중 12학급, 고 7학급, 특수학교 19학급)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비 17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바닥 난방 ▲각종 수납장 설치 ▲장애 맞춤 책걸상 지원 ▲싱크대 설치 등 환경개선비와 개별 맞춤형 교재교구비를 포함하여 학급당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별로 ‘특수학급 환경개선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와 대상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자문 상담도 추진한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내년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예산을 조기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별로 균형잡힌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