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청정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거쳐 15명의 청소년 위원이 선발됐다. 이들 위원은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정기회의, 행사기획,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제안 등 수련관 운영에 참여하는 대표청소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6기 청정원으로 위촉받은 한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수련관은 우리 산청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이다. 친구들이 마음껏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 활동지원의 형태가 비대면 방식으로 점차 전환·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 위원들이 수련관 이용 뿐 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해가는 주인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충남도민일보) 산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관1단’ 사업은 지역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우수 동호회를 전성,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69개 기관이 신청, 그 중 산청박물관을 포함한 70개 기관이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은 올해 1관1단 사업의 하나로 ‘농부의 마음을 그리네’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화 수업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민의 땀이 배어있는 산청의 농특산물과 농촌들녘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산청박물관은 수업에 참여할 미술동아리 제3기 회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학예실(☏070-8990-2133)로 하면 된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9년 이 사업에 선정돼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를 창립,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드로잉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지역 특성이 잘 나타
(충남도민일보) (재)용인문화재단은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신규단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지역의 거점기관이 주관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교육 및 비대면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합주와 앙상블 합주의 비율을 적절히 배합하여 단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강사의 악기 교육 뿐 아니라 악기 대여, 공연 및 전시 초대, 마스터클래스 등이 모두 무료로 실시되며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여 기존 단원들과의 앙상블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은 총 9명의 단원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2021년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 혹은 해당연령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엘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를 지향하고 있는 본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부여될
(충남도민일보) 현란한 춤과 유쾌함이 묻어나는 안양9경이 유튜브채널에서 네티즌들과 만난다. 안양시가 올해 초 새로 지정한 안양9경의 기획홍보영상‘안양9경에서 인싸댄스를?’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약 3분 분량의‘안양9경 인싸댄스’는 지역의 청년동아리 회원 4명이 안양9경을 순간이동하며 배경삼아 유쾌한 춤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시청자들은 안양9경의 제1경 안양예술공원을 시작으로 안양천, 수리산 성지, 병목안시민공원, 만안교 등 9곳 명소를 춤·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속도감 있는 화면 전환과 유머러스한 춤동작 그리고 백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시종 활기가 넘친다. 나레이션을 바탕으로 명소를 소개하는 기존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이는 네티즌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극함은 물론,‘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영상은 재미없다.’라는 편견도 깰 것이 기대된다. ‘안양9경 인싸댄스’는 또 제작과정에서의 NG모음과 뒷얘기들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고 있어,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최대호 시장은 요즘 세대를 아우르면서 명소 안양9경을 빠르게 전파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며, 영상물
(충남도민일보)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3월 26일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소띠 부부의 팝페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2012년 결성된 부부 듀엣(이찬미, 최솔)인 ‘라루체(La luce)’의 공연으로, ▲‘지킬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시크릿 가든’의 ‘You raise me up’ ▲이탈리아 민요 ‘O sole mio’ 등 다양한 팝페라 곡들로 구성되었다. 소띠 부부인 ‘라루체(La luce)’는 이날 공연에서 소띠해를 맞아 재치 있는 해설을 바탕으로 관객들과의 호흡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3월 25일 오후 3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만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식 등의 절차를 거쳐야만 행사장
(충남도민일보) 태백시는 오는 3월 26일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포함한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네 분야의 대중 공연예술 단체이며, 지원규모는 단체당 3 ~ 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지역내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공연단체, 소외시설 및 오지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가 해당된다. 신청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충남도민일보)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이 3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한 성인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3월 29일에는 ‘울산박물관과 함께 하는 답사로 배우는 우리 역사(제18회)’를 개최한다. 이번 답사는 ‘명상·힐링이 있는 울산박물관, 솔마루길 새로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곽미자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교수와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이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 자연 속에 자리한 울산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출발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공간이었던 울산대공원과 솔마루길을 따라 걸으며 역사 해설과 명상·힐링을 함께 하는 새로운 방식의 답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참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18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15명,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1시 50분까지 울산박물관 정문으로 모이면 된다. 답사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며, 명상 체험을 위해 개인용 야외 방석을 준비하면 된다. 이어 3월 25일 오후 3시에는 ‘제3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박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전민동 갑천 문화축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마을단위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전민사랑 힐링 걷기대회와 주민과 함께하는 발코니 콘서트로 구성된다. ‘전민사랑 힐링 걷기대회’는 전민동 갑천변 일원에서 2차례(4월10일, 6월12일)에 걸쳐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함께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8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지동 효성해링턴아파트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주민과 함께하는 발코니 콘서트’는 이동식 8톤 트럭에 300인치 LED 전광판을 설치한 무대를 통해 각 세대가 비대면으로 팝페라 가수와 현악팀의 공연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관리인원 배치 등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고,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 ‘전민사랑 힐링 걷기대회’ 참가자 모집은 회당 선착순 100명으로 유성구청 홈
(충남도민일보)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0년 기초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시는 2018년에 「인천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을 수립하는 등 다방면의 청년정책을 마련했으나, 주로 일자리 정책과 생활 안정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구조적으로 청년실업의 해결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 청년정책의 중점을 일자리 정책에 두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적 전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본 연구는 일자리 정책을 넘어 청년의 욕구, 가치관, 정체성, 삶의 방식에 주목하고 청년들의 지역 내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2020년 2월 기준 인천시 청년 인구(만 19세 이상~39세 미만)는 총 858,581명으로 인천시 전체 인구의 약 29.1%에 해당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인천 청년예술인은 1,800명이다. 관내 10개 대학교에 39개 문화예술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꾸준히 청년문화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관내 대학의 문화예술 동아리는 총 71개에 2,371명이 활동 중이다. 이와같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력과 예술인, 동아리의
(충남도민일보) 경북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유튜브 채널인 ‘영주틴에이저’ 채널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시의원, 후원처인 에이스씨엔텍, 고려레미콘 등 관계자 20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했다. 유튜브 채널인 ‘영주틴에이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사회적 상황과 SNS를 대부분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들의 문화, 학습진로, 예체능 등 청소년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 공유할 예정이다. 컨텐츠 제작을 위해 12명의 지역 청소년을 모집해 크리에이터 양성 및 VJ활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 2명의 도움으로 컨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의 작업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유튜브채널 개설을 위해 지역에 소재한 ㈜에이스씨엔텍에서는 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채널운영비를 지원했으며, 고려레미콘(500만원 후원)과 ㈜산중석재(200만원 후원)에서는 방송장비 구입비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김명옥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충남도민일보) 속초시와 ㈜만지는박물관(관장 황자정)은 '지역문화유산교육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 수업에 참여할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재 활용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문화재 활용 전문가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각종 문화재 활용사업의 활동가로 활약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배우는 실용강좌로,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청호동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학교교육 방법론과 문화재활용의 실제, 지역의 역사 공간 탐방 등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유물 위주의 역사교육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 참여자는 80퍼센트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 교육생은 지역문화유산교육의 보조강사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체육과 및 ㈜만지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충남도민일보) 오는 20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오전 10시에는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에서, 오전 11시에는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된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된다. 예안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행되는 석전대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충남도민일보)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출신의 현애순(필명 현이령)씨가 지난 1월, 2021 전남매일 신춘문예 ‘골드문학상’ 시 부문에서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지역사회에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애순(필명 현이령)씨는 1980년생으로 삼승면 탄금리에서 태어나 삼승초, 원남중을 졸업하고 서일대학교 영어과,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를 진학해 시인의 꿈을 키웠으며, 결혼 후 보은을 떠난 뒤에도 꾸준히 시를 공부해 오다 2021 전남매일 신춘문예 시 부문에서 ‘개미들의 천국’이란 작품으로 당선돼 등단했다. 당선작인 ‘개미들의 천국’은 공원 청소부인 아버지를 바라보는 작가의 슬픔을 함부로 발산하지 않고 힘이 없고 고통 받는 존재들에 대한 공감과 연민을 절제된 방법으로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김인식 삼승면장은 “현애순 시인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역 내외의 각종 문학대회에서 입상했고, 특히 원남중학교 시절 제1회 보은 청소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다고 들었다”며 “우리 삼승면 출신이 시인으로 등단한 것을 면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공개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으로 인정받은 김영조 장인의 낙화장 소개 및 시연, 작품전시 등이 펼쳐진다. 낙화(烙畵)는 불에 달구어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서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이나 문양 등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 예술이며, 이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낙화장”이라 부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전시와 시연 위주로 진행되며, 관람객 역시 최소 인원만 입장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제3회 의좋은 형제들 봄 전시회를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좋은 형제들 동양화 작가모임’ 주최로 진행되며, 해당 작가모임에서는 의좋은 형제의 정신과 서예 및 그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펼치면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의좋은 형제들 동양화 작가모임은 옛 선조의 정신을 통해 이익보다 중요한 것이 ‘의’라는 것을 일깨우고 서예와 그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의좋은 형제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작가모임에는 관내 1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회원들은 각자의 생업활동을 하면서 취미로 동양화와 문인화 등 예술 활동에 동참해 꾸준히 전시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제1회 전시회는 의좋은 형제의 본고장인 대흥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2회 전시회와 올해 3회 전시회는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채 30점, 한국화 6점, 서각 5점, 문인화 13점 등이 전시 중이며, 봄을 맞아 새로운 출발과 시작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좋은 형제들 동양화 작가모임 남철
(충남도민일보)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새봄을 맞아 지난 15일 전교생과 교원이 예술꽃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상쾌한 아침, 체온을 잰 학생들은 학교 고목 아래에 모여 널찍하게 섰다. 선생님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활동에 대한 사전 설명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줄 맞춰 교문을 나섰다. 예술꽃새싹학교 시작을 알리는 이번 활동은 예술꽃새싹학교와 하동행복지구교육 사업과 연계해 학교 주위 둘레길(예술꽃길)을 걷는 활동이다. 예술꽃씨앗학교 4년 동안 고장의 고적과 계절 등을 주제로 창작동요를 만든 양보초 학생들은 이번 새 학년의 첫 꽃길 걷기 활동을 통해 올해 창작동요의 주제를 정하는 동시에 마을 주변을 정화하는 봉사활동까지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해 운산마을, 우성마을, 서재마을, 신정마을, 구청마을, 수척마을을 지나 학교로 돌아오는 약 8㎞의 구간을 모두 완보하고 그사이 100ℓ들이 쓰레기봉투를 가득 채웠다. 서재마을의 씨름판 고개에서는 학교에서 준비한 생수와 간식을 먹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3학년 이혜빈 학생은 “작년에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친구와 언니랑 이야기하면서 걷다 보니 금세